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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10일 수출액 153억1300만 달러…전년대비 33.2%↑올 10월 1~10일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2% 증가한 가운데 반도체와 승용차 등이 수출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153억1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3.2% 증가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9.0% 늘었으며 이 기간 조업일수는 5.5일로 지난해보디 1일 많았다. 수출 증가의 주역은 반도체로 나타났다. 반도체 수출은 45.5% 증가했으며 지난해 11월부터 두 자릿수 증가율을 유지하고 있다. 이밖에 승용차(28.9%), 철강 제품(45.
- 2024-10-11
- 10: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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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라오스와 온실가스 감축 위해 산림파괴 방지 MOU산림청은 10일 라오스 국가주석궁에서 양국 정상이 참석한 가운데 임상섭 산림청장과 린캄 드엉사완(Linkham Douangsavanh) 라오스 농림부장관이 한-라오스 산림파괴 방지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사업(REDD+)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산림청은 라오스 농림부와 지난 2018년부터 라오스 남부 동호사오 보호구역에서 산림파괴 방지를 통한 온실가스 시범사업(REDD+)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산림전용과 산림황폐화를 방지를 통한 온실가스 배출 저감 활동과 탄소 축적 증진을 목적으로 지속가능한 산림
- 2024-10-11
- 10:3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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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0.25%p 인하…3년 만에 '고금리 종언'한국은행이 3년 2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렸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치솟은 물가를 잡기 위해 유지했던 통화 긴축 정책을 끝내고 경기 둔화에 대응하기 위한 통화 완화 기조로 돌아섰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11일 오전 9시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어 현 3.5%인 기준금리를 3.25%로 0.25%포인트 낮췄다. 2021년 8월 0.25%포인트 인상과 함께 시작된 통화 긴축 기조가 3년 2개월 만에 종료된 것이다. 금통위는 물가와 경기·성장 측면에서 피벗 여건이 무르익었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
- 2024-10-11
- 09: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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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국은행, 기준금리 3.25% 로 0.25%p 인하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1일 기준금리를 현 3.5%에서 3.25%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2021년 8월 0.25%포인트 인상과 함께 시작된 통화 긴축 기조가 3년 2개월 만에 완화로 돌아섰다.
- 2024-10-11
- 09: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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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오늘 특별히 관심이 더 많네요"…10월 금통위 금리 인하하나11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본회의 시작을 앞두고 이창용 한은 총재가 취재진을 향해 "더 많이 오셨다"며 "특별히 관심이 더 많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8월 금통위에서 묵언을 유지했던 것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보였다. 시장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높아진 데 대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이날 이 총재는 오전 8시 59분께 검은 정장에 흰색 셔츠, 연보라색 넥타이를 맨 채로 회의실에 등장했다. 이 총재는 아무 말 없이 자리에 착석한 뒤 의사봉을 6차례 두드렸다. 앞서 오전 8
- 2024-10-11
- 09: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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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벗 초읽기] 중동발 리스크에 약발 다한 '빅 컷'…강달러 우려 재부각11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원·달러 환율이 다시 1350원대로 치솟았다. 미국이 금리 인하 속도 조절에 나선 반면 한국은 금리를 내릴 게 유력해 달러 가치가 반등한 영향이다. 미국의 견조한 고용지표가 나온 뒤 다음 달 '빅 컷(기준금리 0.5%포인트 인하)'에 대한 기대는 급랭했다. 중동 정세 불안에 미국 대선 등 굵직한 이벤트까지 겹쳐 당분간 환율 변동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49.0원에 출발해 오후 3시 30분 기준
- 2024-10-11
-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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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전기료 차등, 부작용 우려 커..."가격 설계 투명해야"내년부터 전기요금이 지역별로 차등 적용되지만 제도 미비로 혼란만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가격 설계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공정성·객관성 확보가 시급하다. 10일 국회 등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 상반기부터 도입할 예정인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를 수도권, 비수도권, 제주 등 3개 지역으로 나눠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분산에너지법)' 제정에 따른 조치로 송전망 혼잡 비용을 발생시킨 소비자가 더 많은 요금을
- 2024-10-11
-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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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벗 초읽기] KDI "고금리로 소비 감소" 주장 반복…금리인하 굳히기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내수 회복이 지연되는 주된 원인으로 고금리를 지목하며 압박을 이어갔다. 한은의 피벗(통화정책 전환) 시점이 늦었다는 실기론을 거듭 강조한 것으로 금리 인하 굳히기에 나선 모습이다. KDI는 10일 '10월 경제동향'을 통해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이 양호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지만 건설투자를 중심으로 내수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경기 개선이 제약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
- 2024-10-11
-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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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값 뛰자 일본 대신 장거리 여행…적자 규모는 더 커져8월 휴가철에도 우리나라 여행수지 적자 폭이 더 커졌다. 엔화 가치가 강세로 돌아서면서 국내 여행객이 일본행을 줄여 전체 출국자 수는 크게 감소했지만 일부 여행객들이 미주·유럽행 장거리 여행을 떠나면서 오히려 해외여행에 쓰는 지출은 올들어 최대치를 기록했다. 내수 부진 속에 소비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0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8월 일본행 내국인 출국자 수는 61만2100명으로 지난 7월(75만7700명)보다 14만5600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 역시 7%
- 2024-10-11
-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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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산업·기술혁신 장관회의…韓 글로벌 공급망 회복력 강조주요 7개국(G7) 회원국들이 모여 핵심 공급망의 회복력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정책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초청국 자격으로 참가한 한국은 공급망 교란 영향 최소화를 위한 조기경보시스템을 소개하는 등 글로벌 현안 해결을 위한 의지를 표명했다. 1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노건기 통상교섭실장은 10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되는 G7 산업·기술혁신 장관회의 '새로운 시대 글로벌 도전 과제에 대응한 산업정책' 세션에 정부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이번 세션에서는 G7 회원국과 초
- 2024-10-10
-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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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비상임이사 후임 선정 속도…임추위 구성·운영안 의결강원랜드가 오는 12월 15일 임기 만료 예정인 비상임이사 후임 선정을 위해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후보자 추천에 나선다. 강원랜드는 10일 제215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2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임원추천위원회 구성·운영(안) △자가주식 취득(안)이 의결됐다. 강원랜드의 비상임이사 임기는 오는 12월 15일 만료된다. 강원랜드는 후임 비상임이사 선정을 위해 임추위를 구성하고 후보자를 추천할 계획이다. 또 자가주식 매입을 통한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 2024-10-10
- 17:4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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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AI '심각' 위기…전국 가금농장 방역 강화정부가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됨에 따라 위기 경보단계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격상하고 가축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0일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방역 회의를 열고 방역대책 등을 점검했다. 지난 2일 전북 군산시 만경강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채취한 시료에서 고병원성 AI H5형이 10일(에 최종 확인됐다. 통상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된 경우 얼마 지나지 않아 가금 농장에서도 발
- 2024-10-10
- 16: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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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감] 최상목 "체코 원전 금융 지원, 약속 아닌 통상적 언급"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체코 원전 건설 사업과 관련해 한국이 금융 지원을 약속했다는 주장에 대해 "약속이 아닌 통상적인 언급이 있었다고 이해하면 된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 대해 "통상적으로 이런 수주를 할 때 금융 지원 부분에 대한 언급들이 조금 있다"며 "그 정도의 언급이 있었다고 이해하면 될 것"이라고 답했다. 최근 야
- 2024-10-10
- 15: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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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의 에너지믹스 찾아라…에너지정보문화재단 탄소중립 역량강화 프로그램 실시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원전소통지원센터는 지난 9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전국에너지협동조합 상근활동가 에너지·탄소중립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에너지·탄소중립 정책의 이론 교육과 무탄소 에너지 시설 현장 방문으로 구성됐다. 이론 교육은 △우리나라 전력계통의 최대 수용능력(Hosting Capacity) △해외 탄소중립 시민참여 사례 연구 △전력거래시장의 변화와 전망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현장방문은 괴산 에너지자립마을, 한울원자력발전소 등을 견학하고 관계자들의 목
- 2024-10-10
- 15: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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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감] 내수부진·세수펑크 책임론...'지역화폐' 지리한 공방1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30조원 규모의 세수 결손에 대한 책임과 미진한 재원 대책을 놓고 야당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내수 부진 등 체감 경기 회복세가 더딘 터라 정부의 낙관적인 경제 상황 인식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최근 국회에서 폐기된 지역화폐법을 두고 여야 간 신경전도 연출됐다. 민간 소비 진작과 자영업자 애로 해소를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가 절실하다는 야당 주장에 맞서 여당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기도지사 시절 지역화폐 운용사인 '코나아이&
- 2024-10-10
- 15: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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