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포항세관 찾은 고광효 관세청장 "무역하기 좋은 환경 조성" 고광효 관세청장이 25일 포항세관을 방문해 수출입 통관지원 현황 등 주요 업무현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포항세관은 지역 중추 산업인 철강산업이 외국산 철강의 저가 물량 공세로 인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 또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에 발맞춰 지역기업이 안정적 생산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다. 이어 고 청장은 이차전지 소재 생산기업인 '에코프로이엠'을 방문해 생산현장을 직접 살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업체 관계자는 자사가 신청 예정인 관세 2025-02-25 16:48:07
  • 미국 찾은 안덕근 산업장관…"조선·원전 등 최적의 파트너"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첫 한-미 산업·통상·에너지 분야 장관급 회담이 개최된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미국 행정부와 주요 의원 등을 면담한다. 안 장관은 미 정부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철강 등 품목별 관세, 미국의 상호관세에 대한 면제를 적극적으로 요청할 계획이다. 또 조선·에너지 등 분야에서의 양국 협력 강화 방안을 두고 논의할 예정이다. 미국 의회 주요 인사와의 면담에서는 조선 분야 협력을 위한 우리나라 2025-02-25 16:39:00
  • 기재부, 우수 국고채 전문딜러에 NH투자증권 등 선정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하반기 우수 국고채 전문딜러(PD)로 NH투자증권, 국민은행, 크레디아그리콜, 메리츠증권, KB증권 등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PD는 국고채의 원활한 발행과 유통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금융기관을 선정해 국고채 입찰 참여 권한을 부여하고 시장 조성을 위한 각종 의무를 함께 부과하는 제도다. 현재 18개 금융기관이 지정돼 있다. 이번 우수 PD 선정에서는 NH투자증권이 종합 1위 기관으로 선정됐다. 은행은 국민은행과 크레디아그리콜(서울지점)이, 증권은 메리츠증권과 KB증권이 각각 1위와 2025-02-25 16:00:00
  • 고용부, 서울세종고속도로 공사장 붕괴사고 산안법·중처법 위반 조사 고용노동부는 25일 발생한 경기도 안성시 서울세종고속도로 공사현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산업안전보건법·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고용부는 이번 사고 직후 관할 고용노동지청에서 현장에 출동해 해당 작업과 동일한 작업에 대한 작업중지명령을 내렸다. 또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을 현장에 급파했다. 또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구성된 사고대책본부에 관계 기관으로 참여하여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자체적인 산업안전보건본부에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를, 관할지청인 2025-02-25 15:51:49
  • 산업부 '가습기살균제' 옥시레킷벤키저 이의신청 조정절차 진행 산업통상자원부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다국적기업 기업책임경영 가이드라인 이의신청사건 1차 평가 심의결과 옥시레킷벤키저 관련 이의신청에 대해 조정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25일 산업부는 제1차 NCP의원회를 개최하고 2건의 이의신청사건 1차 평가 심의결과를 밝혔다. 옥시레킷벤키저 관련 이의신청 외에 국내 수출기업(A사)에 대한 이의신청은 기각하기로 했다. 옥시레킷벤키저 이의신청사건은 가습기살균제 제조·판매 기업인 옥시레킷벤키저(피신청인)를 대상으로 국내 개인 소비자(2명)가 인권, 소비 2025-02-25 15:30:58
  • 김문수 장관 "올 22만명에 중소협약기업 근로자 맞춤형 훈련 지원"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25일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공동훈련센터 사업을 통해 올해 22만6000명의 중소협약기업 근로자에게 맞춤형 훈련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을 방문한 김 장관은 항공정비 분야 직업훈련에 참여하는 중소기업과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을 만나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 장관은 "국민들의 항공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지금 정부, 지자체, 대학 등이 협업하여 항공정비 관련 기업맞춤형 훈련을 지원하는 융합원이 더욱 우수 2025-02-25 15:00:00
  • "20조원 이상? 부작용 더 커"…이창용 총재 추경 '말말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5일 "20조원 이상 규모로 추경(추가경정예산)을 집행하면 부작용이 더 크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날 한은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연 3.00%에서 2.75%로 인하한 후 기자간담회를 열어 "추경은 단기적으로 성장률이 떨어질 때 보완하는 역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총재는 "진통제를 갖고 전처럼 훨훨 날게 하는 것은 부작용을 일으킨다"며 "장기 재정건전성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1.5% 이상 성장하려면 재정정책과 2025-02-25 12:28:27
  • 이창용 총재 "내년 성장률 1.8% 받아들여야…韓경제 실력이 그 수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5일 "내년 경제성장률을 1.8%로 전망했는데 이는 괜찮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 총재는 이날 한은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연 3.00%에서 2.75%로 인하한 후 기자간담회를 열어 "그게 우리 실력이므로 받아들여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과거 고도성장에 너무 익숙해서 1.8%라고 하면 내수도 부진하고 고통스러운 위기라고 하는데 우리 실력이 그 정도"라며 "구조조정을 안 하고 기존 산업에 의존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q 2025-02-25 12:09:04
  • 벌떼입찰로 따낸 공공택지 동일인 2세에 몰아준 대방건설…공정위 檢 고발 공정거래위원회는 자사·계열사가 보유한 알짜공공택지를 동일인 2세가 최대주주인 대방산업개발과 대방산업개발의 5개 시행 자회사에 몰아준 대방건설을 검찰에 고발한다고 25일 밝혔다. 또 대방건설과 대방산업개발, 5개 자회사에 과징금 205억6000만원을 부과했다. 대방건설과 대방산업개발은 공공택지 아파트와 오피스텔 건설·분양을 주력으로 영위하는 회사다. 대방건설은 지난 2014년 11월부터 2020년 3월까지 계열사를 동원해 벌떼입찰 등의 방법으로 공공택지를 확보했다. 벌떼입찰은 공공택지 낙찰 가 2025-02-25 12:00:00
  • 기초연금 그냥 두면 25년뒤 20조 재정부담↑…빈곤층으로 대상 좁혀야 소득인정액 하위 70% 이하 노인(65세 이상 인구)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기초노령연금제도를 그대로 둘 경우 재정 부담이 지금보다 20조원 가까이 증가할 것이라는 국책연구기관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급속한 고령화로 노인 인구가 늘고 상대적으로 빈곤율이 낮은 1960~70년대생이 고령층에 진입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경제적으로 취약한 노인을 더 두텁게 지원하는 방식으로의 제도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25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발표한 '기초연금 선정방식 개편 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현행 기초연금제 2025-02-25 12:00:00
  • 고용부, 올해 사업장 감독시 노동·산업안전 분야 통합·연계 강화 정부가 올해 사업장을 감독할 때 노동과 산업안전보건 분야의 통합·연계를 강화한다. 또 업종 전반의 구조적 취약요인을 찾아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감독 방식을 전면 개편한다. 고용노동부 25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5 사업장 감독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고의·상습적으로 법을 위반하는 기업에 대해 감독역량을 집중해 엄정 대응할 계획이다. 그동안 사회적이슈가 발생했을 때 해당 이슈에 대한 분야별 감독에 나섰지만 올해부터는 현안이 제기된 사업장에 대해 모든 감독 역량을 결 2025-02-25 12:00:00
  • 대기업이 中企보다 월급 2배 더 많아…남녀간 격차도 1.5배 대기업에 다니는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이 중소기업 근로자의 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간 근로자 임금도 1.5배 차이가 났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임금근로일자리 소득(보수) 결과'에 따르면 2023년 12월 기준 대기업 임금근로자의 월 평균소득은 593만원으로 중소기업의 298만원에 비해 2배 가량 많았다. 월 평균소득은 비과세 소득을 제외한 근로소득을 의미한다. 1년 전과 비교할 때 중소기업 근로자의 월평균 소득 증가율은 4.3%로 모든 기업 규모에서 전년 대기 가장 큰 폭의 증가 2025-02-25 12:00:00
  • 국표원, 첨단전략산업 표준물질 개발 팔 걷어 국가기술표준원이 첨단전략산업분야의 핵심 소재·장비 성능과 품질을 확보하고 유지하는데 필요한 '표준물질' 개발에 돌입한다. 국표원은 25일 이를 위한 '국가전략기준물질개발사업'의 신규 과제를 공고했다. 표준물질은 개발한 소재의 성분 등을 확인하거나 장비의 교정 등에 사용되는 기준물질이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사업 첫 해인 올해는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지정된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바이오 10개 분야 신규과제에 33억원을 지원한다. 차 2025-02-25 11:54:14
  • 해수부, 해외항만개발시장 진출 기업에 3억원 지원 해양당국이 국내 기업의 해외항만개발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최대 3억원 지원에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2025년도 해외항만개발시장 진출 지원사업' 대상 사업을 모집한다. 해외항만개발 시장은 과거 정부가 직접 발주하고 건설기업이 공사에 참여하는 단순 도급방식이 주를 이뤘으나 최근에는 민간기업이 직접 투자해 개발·운영하는 투자개발형 방식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민간기업이 자체적으로 대상 사업을 선택해 타당성 조사를 수행하고 투자개발에 대해 검 2025-02-25 11:49:50
  • 이창용 총재 "2월 금리 만장일치 인하…3개월 내 인하는 2명"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5일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를 인하했다. 금통위원 중 2명은 3개월 내에도 금리를 추가 인하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이날 한은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연 3.00%에서 2.75%로 인하한 후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번 금리 인하는 금통위원 전원 일치로 결정됐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결정 배경과 관련해 "금년 중 성장률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전망하면서 경기 대응을 위해 기준금리를 추가 인하했다"며 "악화된 소비심리가 2025-02-25 11:35:35
  • 이른 설 특수 통했다…유통업체 매출 1년새 11.7%↑ 이른 설 명절로 소비가 늘어나면서 지난달 유통업체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1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1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주요 유통업체의 매출은 오프라인은 8.8% 증가, 온라인은 14.6%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오프라인은 설 명절이 지난해보다 앞당겨지며 성수품·선물세트 지출이 발생해 매출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소비심리 위축에 대응한 대형마트 등의 설맞이 할인행사 집중, 설 연휴로 공휴일이 늘어 백화점·대형 2025-02-25 11:28:53
  • 산업부, 충청 중견기업 간담회…제도개선 필요과제 파악 고환율·고물가·고금리 현상 지속에 우리 중견기업의 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정부가 현장 방문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대전 대적구 소재 알루미늄 금형 전문기업인 알루코 본사를 방문해 충청권 중견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실장 주재로 이뤄진 이번 현장방문 간담회에는 알루코, 코넥, 대신전선, 선일다이파스, 한국콜마, 진합, 유라테크 등 충청권역 중견기업들이 참석했다. 기업들은 오는 2026년 1월 시행 예정인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대응을 위한 2025-02-25 11:00:00
  • 안덕근 장관, 베트남 산업장관 회담…원전 협력 강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응우옌 홍 디엔 베트남 산업무역부 장관과 양자회담을 갖고 에너지·통상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베트남은 중국, 미국에 이어 우리나라의 제3대 교역국이자 아세안 내 최대 교역·투자 대상국으로 9000여 개의 우리 기업이 진출해 있다. 응우옌 장관의 방한은 최근 베트남이 원전 사업재개를 결정함에 따라 한국과의 원전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이뤄지게 됐다. 베트남 측은 최근 자국의 원전정책 동향을 소개하면서 양국 간 원전 협력을 확대 2025-02-25 11: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