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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세청 서버, 전산장애 대비 복구시스템 구축률 10% 그쳐 국세청 서버에 전산 장애가 발생했을 경우를 대비해 복구 시스템을 구축한 비율이 10% 정도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말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국가 전산망 마비 여파가 이어지는 점을 고려할 때, 국세청 서버도 안전대책 보강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기획재정위원회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서버별 DRS 구축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8월 말 기준 국세청 서버 1259개 중 재해복구시스템(DRS)가 구축된 서버는 134개로, 구축률은 10.6%에 그쳤 2025-10-15 08:29:33
  • 한·미 금리차 연내 1.25%p까지 줄어드나…부동산 대책 변수 올해 안에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격차가 1.25%포인트까지 축소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미국이 금리 인하를 지속하는 가운데 한국이 부동산 대책 효과 확인을 위해 당분간 동결 기조를 이어갈 경우 한·미 금리 차가 줄어들 수밖에 없다는 이유에서다. 15일 한국은행 뉴욕사무소는 "투자은행들은 대체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연내 2회 추가 인하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미국 기준금리는 현재 연 4.00∼4.25% 수준이다. 금융권 전망대로 연준이 연내 2회 총 0.50%포인 2025-10-15 08:25:22
  • IMF, 올해 韓 경제성장률 0.9% 유지…"불확실성에도 재정정책 효과"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을 0.9%로 유지했다. 이는 지난 9월 연례협의 때와 동일한 수준으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에도 재정정책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 반영됐다. 1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IMF는 이날 10월 세계경제전망(WEO)을 통해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0.9%로 제시했다. 지난달 IMF 협의단의 방한 당시 연례협의 결과 발표의 전망치와 같고 지난 7월 WEO의 전망치보다 0.1%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당시 미션단은 "완화된 재정·통화 정책에 힘입어 국내 2025-10-14 2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