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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일렉트릭, 2분기 매출 9062억·영업익 2091억 기록
HD현대일렉트릭
HD현대의 전력기기·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이 22일 공시를 통해 2025년 2분기 매출 9062억원, 영업이익 2091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속적인 글로벌 전력인프라 투자 확대 기조 속에 전력기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2% 증가했다. 배전기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4% 감소했으나, 이는 지난해 일시적으로 발생했던 약 700억원 규모의 에너지저장장
07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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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GS, 집중호우 피해 지원 위해 10억 지원
재계가 집중호우 피해를 당한 주민을 위해 성금부터 생필품까지 전 영역에 걸쳐 온정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HD현대는 22일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빠른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및 굴착기 등 총 10억원 규모의 구호물자를 지원했다. 앞서 HD현대는 지난 18일 충남 서산지역의 신속한 수해복구를 위해 서산시에 1억원 규모의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성금
07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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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캘리포니아 오렌지 한국 운송 3년 연속 1위
HMM이 한국으로 수입되는 미국 캘리포니아산 오렌지를 3년 연속으로 가장 많이 운송했다고 22일 밝혔다.
미국 해운조사기관 JOC의 '피어스 데이터(Piers Data)'에 따르면 올해 HMM이 한국으로 운송한 캘리포니아산 오렌지는 총 3062 TEU로 이 분야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HMM은 2023년 시장점유율 25%(2380 TEU)에서 2024년에는 전년 대비 8%p 상승한 33%(298
07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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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3500억 규모 美 LNG선 수주…필리십야드 공동건조 첫 발
지난 2월 한화오션이 세계 최초로 건조한 200번째 LNG운반선
한화오션은 계열사인 한화필리십야드(Hanwha Philly Shipyard)로부터 3480억원 규모의 LNG운반선 1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하고 추가 1척에 대한 옵션 계약도 함께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한화오션 계열사인 한화해운이 발주하는 LNG운반선 건조에 대해 한화필리십야드가 미국 조선소로서 계약을 체결한 뒤 한화오션에 하청 형태로 건
07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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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집중호우 피해 복구 위해 23억 지원
SK그룹은 이번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20억원의 성금과 3억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지원한다.
SK그룹은 22일 이번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 등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 성금을 기탁하며, 3억원 상당의 구호 물품도 함께 전달한다고 밝혔다. 성금은 피해지역 복구 등에 쓰이며, 구호 물품은 이재민들의 일상 생활 회복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와
07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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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해운사 공동 행위, 담합이 아닌 생존 위한 선택"
양창호 한국해운협회 상근부회장이 21일 아주경제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해운 시장이 대형 선사들의 얼라이언스(공동 노선 운항 체계)를 중심으로 재편되며 국내 해운사들이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특히 국내 중소형 선사는 대형 얼라이언스의 막강한 운항 네트워크와 선복량으로 인해 △가격 경쟁력 △화주 유치 △신규 항로 확보 등에 상당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양창호 한국해운협회 상근부회장은
07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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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美서 샘 올트먼과 회동…"경주 APEC 초청"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샘 올트먼 오픈AI CEO(최고경영자)와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픈AI 본사를 방문해 올트먼 CEO와 회동했다. 최 회장은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제) 정상회의에 올트먼 CEO를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곽노정 SK하이닉스 CEO가 동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07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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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집중호우 피해 복구 위해 20억 기탁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포스코그룹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지원을 위해 구호성금 20억원을 출연한다.
포스코그룹은 21일 포스코홀딩스,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가 함께 뜻을 모아 20억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집중호우 피해 지역 긴급구호 및 피해 복구, 이재민 생필품 및 주거 안전 확보 등에 사용될 예정이
07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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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 HS효성 부회장, 특검 소환 불응…"APEC 일정 때문"
한·베트남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인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지난해 7월 1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21일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과 관련해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소환조사에 불출석했다.
HS효성 측은 이날 "조현상 부회장은 ABAC 의장으로 사전에 정해진 공식적인 해외
08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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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삼성전자와 3926억 규모 공사 수주 계약
삼성중공업은 21일 삼성전자와 3926억원 규모의 단일판매·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P4 Ph4(상동) 마감공사 수주 건이다. 계약규모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4%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2027년 7월31일까지다. 대금지급은 공사 진행에 따라 수금된다.
08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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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日 철강 R&D 급증 속 한국만 뒷걸음질…미래 대비 어쩌나
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으로 수입되는 외국산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대해 인상하기로 한 50% 관세가 발효된 지난달 4일 경기도 평택항에 철강 제품이 쌓여 있다.
국내 철강사들이 실적 악화 속 연구개발(R&D) 비용을 대폭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쟁 상대인 중국·일본 철강사들이 미래 기술 강화를 위해 매년 천문학적 비용을 쏟아붓는 것과 대조적인 행보라 우려스럽다.
17일
08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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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노사, 임단협 잠정합의..기본급 13만3000원 인상
올해 임금협상에서 난항을 겪고 있는 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조합원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한 가운데 이날 오후 울산 본사 노조 사무실에서 개표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HD현대중공업 노사가 18일 월 기본급 13만3000원(호봉승급분 3만5000원 포함) 인상을 골자로 하는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잠정합의안은 격려금 520만원, 특별금(약정임금 100%) 지급, 기준에 따른 성과급 지급 등도 담았
110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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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LNG 이중연료 컨테이너선 7척 수주 임박
한화오션이 대만 해운사 양밍으로부터 대형 컨테이너선 7척 수주를 앞둔 것으로 전해졌다.
양밍은 18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제404차 이사회를 열고 1만5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 컨테이너선 7척을 한화오션에 발주하는 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양밍은 컨테이너선들은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 선박으로 인도 시점은 2028∼2029년이라고 설명했다. 양밍은 "
010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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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 확보" vs "왜곡된 주장"...고려아연 이그니오 인수 공방 지속
고려아연
고려아연의 이그니오홀딩스 고가 인수 의혹을 둘러싼 영풍·MBK파트너스와 고려아연의 공방이 치열해지고 있다.
영풍과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의 이그니오 투자 의혹 관련 미국 현지 핵심 인력들의 증언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미국 뉴욕 남부지방법원이 지난 16일 고려아연의 미국 자회사 페달포인트 임원을 상대로 한 영풍의 증언 요청을 인용한 데 따른 것이다.
영풍과 MB
010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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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경주 APEC CEO 서밋, 비즈니스 성과의 장으로"
7월 18일 '2025 APEC 경제인 행사 추진위원회 제2차 회의'에 참석한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주 APEC CEO(최고경영자) 서밋을 단순한 이벤트가 아닌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의 장으로 만들겠습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장이 18일 APEC 개최도시인 경주에서 열린 'APEC 경제인 행사 추진위원회 제2차 회의'에 참석
010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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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日과 협력해 中 '제조 AI' 경계해야"
7월 18일 진행된 '제48회 대한상의 하계포럼_AI 토크쇼'에서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중국의 인공지능(AI) 학습 속도를 경계하기 위해선 한국과 일본이 공동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최 회장은 18일 경주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하계포럼 부대행사 '경영토크쇼'에 참석해 "강한 AI를 만들려면 밥을 잘 먹여야 되는데
011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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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컨테이너선 OCCS 기술 실증 순항
선상 이산화탄소 포집·저장시스템(OCCS)이 탑재된 HMM의 2200TEU급 컨테이너 운반선
삼성중공업은 HMM, 파나시아, 한국선급(KR)과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는 '선상 이산화탄소 포집∙저장시스템'(OCCS) 실증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그간 삼성중공업 등 실증에 참여한 회사들은 지난해 7월부터 국내 최초로 실제 운항 중인 HMM의 2200TEU 컨테이너선에 아민 흡수식 기반
011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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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 석포제련소 '낙동강 중금속 유출 혐의' 2심 무죄
경북 봉화군에 위치한 영풍 석포제련소 전경
낙동강에 중금속을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경북 봉화군 영풍 석포제련소 전직 대표 등 관계자들에게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무죄가 선고됐다.
대구고법 형사1부(정성욱 고법판사)는 17일 환경범죄 등의 단속 및 가중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강인(74) 전 영풍 석포제련소 대표 등 7명과 법인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무죄를 선고했다.
이들은 2
011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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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수 GS 회장, 임원회의 소집..."피지컬 AI로 기회 만들자"
허태수 GS그룹 회장이 지난 7월 16일 오후 열린 임원회의에서 그룹의 미래사업 전략과 핵심 실행과제를 설명하고 있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넘어 공정 최적화, 로보틱스 통합 등 물리적 프로세스 혁신에 활용되는 피지컬(Physical) AI가 위기 속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허태수 GS그룹 회장이 지난 16일 오후 주요 계열사의 임원을 소집하고 이같이 밝혔다. 정유화학, 에너지, 유통, 건설
012일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