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경 기자의 최신 기사

  • 中 왕이 "日, 해서는 안될 말로 레드라인 넘어…반성해야"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으로 중일 관계가 얼어붙은 가운데 중국 외교 사령탑이 일본을 향해 '레드라인'을 넘었다며 강도 높은 경고 메시지를 내놨다. 23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은 19~22일 중앙아시아 3국(키르기스스탄·우즈베키스탄·타지키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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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언론 "'조지아 구금' 韓 엔지니어 50명가량 재입국"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조지아주에 구금됐던 한국인 근로자들이 지난 9월 12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입국장을 나서고 있다. 최근 미국 조지아주(州)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대규모 한인 체포·구금 사태로 귀국했던 한국인 50명가량이 미국에 재입국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미국 ABC방송은 21일(현지시간) 지난 9월 조지아주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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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 "통일, 최종 목표이자 헌법상 책무…점진적·단계적 접근" 이재명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20개국(G20) 정상회의 제3세션이 열린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나스렉 엑스포센터에 입장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DL 23일(현지시간) "통일은 여전히 우리의 최종 목표이며, 단순한 이상(理想)이 아닌 헌법에 명시된 책무"라면서도 "우리 정부는 일방적인 방식의 통일을 지향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튀르키예 국빈방문을 앞두고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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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공 G20 정상회의 폐막…미·중·러 불참 속 다자주의 재확인 사람들이 2025년 11월 23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23일(현지시간) 막을 내렸다. 둘째 날인 이날 각국 정상과 대표들은 요하네스버그 나스렉 엑스포센터에서 '모두를 위한 공정하고 정의로운 미래'를 주제로 한 회의에 이어 폐막식을 끝으로 이틀간 일정을 마무리했다.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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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이인학(삼성전자 DS부문 대외협력팀 상무)씨 부친상 ▲ 이준경(향년 76세)씨 별세, 이인학(삼성전자 DS부문 대외협력팀 상무)·이수학·이상희씨 부친상, 진송희씨 시부상, 김태수씨 빙부상 = 23일, 아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2호실, 발인 25일 오전 7시 ☎ 031-219-6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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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 제네바 종전협상 앞두고 모스크바 인근 지역 공습 우크라이나 전선의 러시아군 전차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평화 계획을 논의하는 스위스 제네바 회담을 앞두고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인근 지역을 공습했다. 러시아 당국은 우크라이나가 23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주의 한 열병합발전소를 공격해 대형 화재가 발생했으며, 주민 수천 명의 난방 공급이 끊겼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새벽 우크라이나 드론은 크렘린궁에서 동쪽으로 약 120㎞ 떨어진 샤투라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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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 2028년 G20 개최…李 대통령 "역할 충실히 이행할 것"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2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린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나스렉 엑스포센터에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한국이 2028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개최한다. 이로써 한국이 2010년 이후 18년 만에 G20 정상회의 의장국을 맡게 됐다. 이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제3세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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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국 당 대표, 최우선 과제로 '토지공개념·부동산 시장 개혁' 꼽아 조국혁신당 당 대표 후보에 단독 출마한 조국 전 비대위원장이 11월 23일 오후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정견 발표하고 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당 대표 당선 후 최우선 과제로 토지공개념 도입과 보유세 인상 등 부동산 시장 개혁과 개헌을 꼽았다. 조 대표는 23일 충북 청주시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찬성 득표율 98.6%로 선출된 후 수락 연설을 통해 "행복이 권리가 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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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초 연기' 원로배우 남포동 별세…향년 81세 원로배우 남포동 씨 1970~1990년대 코믹한 감초 연기를 선보였던 원로배우 남포동(본명 김광일)이 23일 별세했다. 향년 81세. 1965년 코미디 영화 '나도 연애할 수 있다'로 데뷔한 남포동은 '고래사냥'(1984), '겨울 나그네'(1986), '투캅스 2'(1996), '투캅스 3'(1998) 등 영화에서 코믹한 연기로 사랑받았다. 드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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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대통령 "안정적·호혜적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린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나스렉 엑스포센터에서 올해 의장국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폴 마샤틸레 부통령의 안내를 받으며 이동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핵심 광물의 보유국과 수요국이 혜택을 공유할 수 있도록 안정적이고 호혜적인 핵심 광물 공급망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남아프리카공화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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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날씨] 낮 최고 20도, 포근하고 건조…'산불 비상' 오후 늦게부터 전국 곳곳에 한파주의보 발효가 예고된 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한강공원에 단풍이 물들어 있다. 월요일인 24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과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매우 건조한 하루가 될 전망이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5일까지 강원 동해안·산지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에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어,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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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진국 중 韓만 '기업 규모별 차등 규제' 존재 ..."성장할수록 발목" 기업의 자산이나 매출규모에 비례해 규제가 누증되는 이른바 '기업규모별 차등규제'를 시행 중인 나라는 주요국 가운데 한국이 거의 유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조사한 'K성장 시리즈(8): 주요국의 기업규모별 규제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영국·독일·일본 등 주요 선진국은 기업의 자산이나 매출규모에 따라 규제를 누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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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D현대, 안두릴 첫 자율 무인수상함 건조 주원호 HD현대중공업사장(왼쪽)이 최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안두릴 팔머 럭키 공동 설립자와 ASV 설계 및 건조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D현대가 미국 인공지능(AI) 방산기업 안두릴 인더스트리(안두릴)와 손잡고 자율 무인수상함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HD현대는 최근 미국 안두릴과 자율 무인수상함(ASV)의 설계, 건조 및 AI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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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아연, 전략광물 게르마늄 '공급망 안정화' MOU 체결 고려아연이 20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제2차 희소금속 산업발전협의회'에 참여해 국가희소금속센터, 에이치케이머티리얼즈와 게르마늄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박경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가희소금속센터 소장, 이수환 고려아연 영업본부장, 나성화 산업통상부 산업공급망정책관, 오찬우 에이치케이머티리얼즈 상무 고려아연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가희소금속센터(K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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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태원 "금산분리 원하는 게 아냐…대규모 투자 위한 제도 필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제2회 기업성장포럼'에서 발언하고 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0일 금산분리 규제완화 논의에 대해 "(대규모 AI) 투자를 감당할 새로운 제도를 마련해달라는 게 제 생각"이라며 금산분리 대기업 특혜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최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한국경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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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D현대, 조선·해양 분야 산학 협력으로 'AI기술 동맹' 구축 HD현대의 AI 기반 운항 솔루션 '오션와이즈' 이미지 HD현대가 울산과학기술원(UNIST)·울산대학교와 함께 조선·해양 분야 인공지능(AI)기술 개발에 나선다. HD현대는 20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연구개발(R&D)센터에서 HD한국조선해양·HD현대중공업·HD현대로보틱스·UNIST·울산대학교 간 '조선&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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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重, 1조9000억 규모 컨테이너운반선 7척 수주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컨테이너운반선 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컨테이너운반선 7척을 1조 9220억원에 수주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들 선박은 2029년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컨테이너운반선은 최근 친환경 교체 수요가 늘면서 LNG 이중 연료 추진(DF) 선박을 중심으로 발주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올들어 총 69억 달러의 수주고를 기록했다. 선종 별로는 △L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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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엘베, 지역인재육성 위한 장학금 전달..."17년째 선행"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앞줄 왼쪽 세번째)가 지난 19일 본사 스마트캠퍼스에서 충주지역 성적 우수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19일 본사 스마트캠퍼스에서 충주지역 내 선발된 성적우수 고등학생 20명에게 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조재천 대표와 장학생, 충주시청 및
    8일전
  • GS칼텍스, 포스코인터와 인도네시아서 바이오원료 생산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왼쪽 여섯번째)과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왼쪽 7번째) 등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지난 11월 19일 인도네시아에서 GS칼텍스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합작 투자한 ARC 법인의 팜유 정제시설 준공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S칼텍스가 지난 19일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합작 투자한 ARC(AGPA Refinery Complex) 법인의 팜유 정제시설 준공식을 인도네시아 발릭파판에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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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지오센트릭, 에틸렌 원가 경쟁력 강화 위해 에탄 도입  SK지오센트릭이 나프타(Naphtha) 중심의 원료 구조에서 벗어나 에탄(Ethane) 도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NCC(납프타분해공정)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SK지오센트릭은 지난 19일 SK가스와 에탄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정적인 에탄 공급망과 원료 경제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석유화학산업 구조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토대로 에탄 공급 시기와
    8일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