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덴소, 롬 인수 제안 전격 철회… 3사 연합으로 기운 日 전력반도체 재편
    덴소, 롬 인수 제안 전격 철회… '3사 연합'으로 기운 日 전력반도체 재편 일본 전력반도체 재편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주목받던 덴소의 롬 인수전이 결국 무산됐다. 롬이 도시바, 미쓰비시전기와의 3사 연합을 택하면서 일본 반도체 산업 재편의 축이 '완성차 계열 편입'이 아닌 '제조사 간 통합'으로 이동하는 양상이다. 26일자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덴소는 전기차(EV) 확산에 대비해 롬 인수를 추진했지만, 롬 측 동의를 얻지 못하면서 제안을 철회하기로 했다. 덴소는 지난 2월 공개매수(TOB)를 통해 롬 전 지분을 약 1조3000억엔(약 12조1000억원) 규모에 2026-04-26 13:36
  • AI 투자 경쟁에 빅테크 조직 재편…메타 감원·MS 자발퇴직
    AI 투자 경쟁에 빅테크 조직 재편…메타 감원·MS 자발퇴직 미국 빅테크 업계의 인력 감축이 다시 확산하고 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인재 확보에 막대한 자금이 들어가면서 기존 조직을 슬림화하고, AI 중심으로 인력 구조를 재편하는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24일 AP통신과 가디언 등에 따르면 메타는 직원 약 8000명을 감원하기로 했다. 전체 인력의 약 10%다. 메타는 채용이 진행 중이던 6000개 직무도 채우지 않기로 했다. 감원은 다음 달 20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도 미국 직원 약 8750명을 대상으로 한 자발적 퇴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AP 2026-04-24 17:21
  • [뉴욕증시 마감] 미·이란 협상 교착에 3대 지수 하락…유가 나흘째 급등
    [뉴욕증시 마감] 미·이란 협상 교착에 3대 지수 하락…유가 나흘째 급등 미국과 이란의 추가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뉴욕증시가 하락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군사 긴장이 다시 커지자 유가가 급등했고, 전날 사상 최고치를 쓴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하루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0.70포인트(0.37%) 내린 49309.33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9.60포인트(0.41%) 하락한 7108.30, 나스닥종합지수는 219.06포인트(0.89%) 떨어진 24438.50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와 나 2026-04-24 08:09
  • 日 닛케이 지수, 장중 첫 6만 돌파 후 반락… 차익실현·유가 부담에 밀려
    日 닛케이 지수, 장중 첫 6만 돌파 후 반락… 차익실현·유가 부담에 밀려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6만 선을 돌파했지만, 장 마감에서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과 중동발 유가 불안이 겹치며 상승세가 꺾였다는 분석이다. 23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지수는 4거래일 만에 반락해 전일 대비 445포인트(0.75%) 내린 5만9140.23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6만13.98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이후 매도세가 강화되며 낙폭이 한때 900포인트 가까이 떨어지기도 했다. 이날 증시는 개장 초 해외 단기 투자자들의 선물 매수와 2026-04-23 21:50
  • 호르무즈 변수에 출렁인 유가…단기는 오르고, 중장기는 내려간다
    호르무즈 변수에 출렁인 유가…단기는 오르고, 중장기는 내려간다 중동 전쟁이 국제유가를 흔들고 있다. 시장은 경기보다 전쟁을, 수급보다 호르무즈 해협을 먼저 본다. 다만 시계를 6개월 뒤로 돌리면 양상은 달라진다. 단기 급등 뒤에는 공급 복원과 수요 둔화가 맞물리며 유가가 다시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 23일 국제에너지기구(IEA)와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로이터 등에 따르면 단기 유가를 가르는 핵심 변수는 여전히 호르무즈 해협 통항 정상화 시점이다. 시장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지점도 공급 차질이다. 로이터에 따르면 브렌트유는 22일 배럴(약 159리터)당 100달러( 2026-04-23 14:53
  • 日 2025년도 수출 113조 엔 사상 최대… 車 부진, AI 반도체가 메웠다
    日 2025년도 수출 113조 엔 '사상 최대'… 車 부진, AI 반도체가 메웠다 일본의 지난 회계연도 수출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미국의 관세 영향으로 자동차 수출이 줄었지만, 인공지능(AI) 관련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며 이를 상쇄한 것으로 나타났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일본의 2025회계연도 수출액이 113조 2422억 엔으로 전년도 대비 4.0% 증가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2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재무성이 22일 발표한 무역통계에서 자동차 수출은 3.6% 감소한 17조 6674억 엔으로 집계됐다. 특히 대미 수출은 15.9% 줄어 5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도널드 트럼프 행 2026-04-23 11:37
  • 삼전닉스 ETF 美서 돌풍…출시 2주 만에 10억달러 돌파
    '삼전닉스' ETF 美서 돌풍…출시 2주 만에 10억달러 돌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자산의 절반 이상을 투자하는 미국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10억 달러(약 1조4800억원)가 넘는 자금을 끌어모으며 월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뉴욕증시에 상장된 메모리 테마 ETF인 '라운드힐 메모리'(종목코드 DRAM)는 이달 21일까지 11억1000만 달러(약 1조6000억원)의 순자금 유입을 기록했다. 미국 소형 자산운용사 라운드힐이 이달 2일 출시한 이 ETF는 자금 유입과 보유 자산 가격 상승이 맞물리며 총운용자산 2026-04-23 09:29
  • [뉴욕증시 마감] 휴전 연장·실적 기대에 랠리…S&P·나스닥 또 최고치
    [뉴욕증시 마감] 휴전 연장·실적 기대에 랠리…S&P·나스닥 또 최고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이란 휴전 연장과 기업 실적 기대가 맞물리면서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강세로 마감했다. 중동 긴장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지만, 투자자들은 당장 전면 확전 가능성보다 휴전 유지와 실적 개선에 더 무게를 실었다. 이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40.65포인트(0.69%) 오른 49490.03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73.89포인트(1.05%) 상승한 7137.90, 나스닥지수는 397.60포인트(1.64%) 오른 24657.57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 2026-04-23 08:13
  • 엔저 2차 파동 오나…日 정부도 못 막는 실수요 엔 매도
    엔저 '2차 파동' 오나…日 정부도 못 막는 '실수요' 엔 매도 일본은행(BOJ)의 금리 인상이 사실상 6월로 미뤄진 가운데, 시장에서는 이란발 에너지 가격 상승이 엔화 약세를 새로운 국면으로 몰아넣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투기 자금이 아닌 기업 실수요가 주도하는 엔 매도는 정책 대응이 쉽지 않다는 점에서, 엔저가 장기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시장 참여자들 사이에서 올해 하반기 '엔저 2차 파동'을 예상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22일 보도했다. 최근에는 엔·달러 환율이 158~160엔 사이의 좁은 범위에서 2026-04-22 17:12
  • 중동 변수에 묶인 日 금리…BOJ, 이달 금리 인상 대신 동결 전망
    중동 변수에 묶인 日 금리…"BOJ, 이달 금리 인상 대신 동결 전망" 일본은행(BOJ)이 이달 말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커졌다.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 급등과 공급망 차질이 일본 경제와 물가에 미칠 영향을 가늠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금리 인상 여부는 6월 회의로 미뤄질 전망이다. 요미우리신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아사히신문은 일본은행이 오는 27~28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정책금리를 현행 0.75% 수준으로 유지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라고 22일 일제히 보도했다. 중동 정세의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성급한 금리 인상 2026-04-22 14:56
  • 켈프DAO 4조원대 털렸다…북한 라자루스 연계 가능성 제기
    켈프DAO 4조원대 털렸다…북한 라자루스 연계 가능성 제기 탈중앙화금융(DeFi) 플랫폼 켈프DAO에서 대규모 해킹이 발생했고, 배후로 북한 연계 해킹 조직이 거론되고 있다. 다만 아직 북한 소행으로 공식 확인된 것은 아니다. 인프라 운영사 레이어제로가 예비 조사 단계에서 북한 해킹 조직 라자루스 그룹, 그중에서도 트레이더트레이터와의 연관 가능성을 제기한 상태다. 21일(현지시간) 레이어제로에 따르면 이번 해킹은 지난 18일 발생했고 피해 규모는 약 2억9000만달러(약 4조2850억원)다. 공격자는 켈프DAO의 자산 이동을 확인하는 과정에 개입해, 실제로는 없는 거래를 정상 2026-04-22 11:30
  • [뉴욕증시 마감] 미·이란 협상 불확실성에 3대지수 하락…유가 급등
    [뉴욕증시 마감] 미·이란 협상 불확실성에 3대지수 하락…유가 급등 미국 뉴욕증시 3대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기업 실적 기대보다 미국·이란 후속 협상 불확실성이 더 크게 작용했다. 장 초반에는 실적 호조에 힘입어 오름세를 보였지만, 휴전 종료를 앞두고 협상 동력이 흔들린다는 신호가 잇따르면서 투자심리가 빠르게 식었다. 21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93.18포인트(0.59%) 내린 49149.38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45.13포인트(0.63%) 하락한 7064.01, 나스닥지수는 144.43포인트(0.59%) 내린 24259.96에 거래를 마쳤다. 에너지 업종은 유 2026-04-22 08:05
  • 호르무즈 봉쇄에 멈춰선 한국 산업... 튀르키예, 지상 에너지 우회로로 생명줄 자처
    호르무즈 봉쇄에 멈춰선 한국 산업... 튀르키예, 지상 에너지 우회로로 생명줄 자처 울산의 생산 라인과 경기의 반도체 거점이 실존적 위기에 직면했다. 이란과 미국, 이스라엘 간의 전면전으로 세계 에너지 동맥인 호르무즈 해협이 마비되면서 한국으로 향하는 원유 수급이 차단되었기 때문이다.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은 21일 서울 중구 대사관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한국 경제의 생존을 위한 필수적인 지상 기반 에너지 우회 경로를 제시했다. 무랏 타메르 주한 튀르키예 대사와 외즈렘 윈테즈 상무관, 세르잔 도안 공보참사관이 주도한 이번 세션은 한국이 현재의 해상 봉쇄를 우회할 수 있는 중간 회 2026-04-21 17:48
  • 모건스탠리 에이전틱 AI 확산…삼성전자·SK하이닉스 수혜주로 꼽아
    모건스탠리 "에이전틱 AI 확산"…삼성전자·SK하이닉스 수혜주로 꼽아 에이전틱 AI(스스로 계획하고 여러 단계를 수행하는 자율형 AI) 확산으로 인공지능(AI) 반도체 투자 축이 그래픽처리장치(GPU)에서 중앙처리장치(CPU)와 메모리로 넓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전날 낸 보고서에서 AI가 콘텐츠 생성 단계를 넘어 자율 실행 단계로 진화하면서 GPU뿐 아니라 CPU와 메모리도 전체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부품이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모건스탠리는 이런 변화가 데이터센터의 서버 구성 방식을 바꾸고 CPU 수요를 키울 것으로 봤다. 2026-04-21 16:04
  • 한미 핵심광물 협력 체계 확정…미 재무부 공식 확인
    한미 핵심광물 협력 체계 확정…미 재무부 공식 확인 미국 재무부가 한미 핵심광물 협력 체계 확정을 공식 확인했다. 양국이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을 본격화하고, 비시장 정책과 불공정 무역 관행에 공동 대응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의미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재무부에 따르면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전날 워싱턴DC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를 계기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만나 “한미 핵심광물 프레임워크(협력 체계)가 확정된 것을 보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재무부는 “이 프레임워크가 미국과 2026-04-21 10:36
  • [뉴욕증시 마감] 미·이란 후속 협상 경계감에 숨 고르기…나스닥 상승 랠리 종료
    [뉴욕증시 마감] 미·이란 후속 협상 경계감에 숨 고르기…나스닥 상승 랠리 종료 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 협상을 앞두고 뉴욕증시가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호르무즈 해협이 주말 사이 다시 막히면서 유가가 급등했고, 최근 3주 연속 이어진 상승 흐름도 일단 멈췄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87포인트(0.01%) 내린 49442.5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6.92포인트(0.24%) 하락한 7109.14, 나스닥지수는 64.09포인트(0.26%) 내린 24404.39로 마감했다. 시장을 흔든 건 중동 변수였다. 이란은 지난 17일 호르무즈 2026-04-21 08:26
  • [ASIA BIZ] 재편의 갈림길에 선 日 전력반도체 산업
    [ASIA BIZ] 재편의 갈림길에 선 日 전력반도체 산업 전기차 한 대에는 수백 개의 전력반도체가 들어간다. 배터리에 저장된 전력을 모터에 맞는 형태로 바꾸는 것도, 주행 중 에너지 손실을 줄여 항속거리를 늘리는 것도 이 반도체 몫이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역시 마찬가지다. 서버 수만 대가 24시간 돌아가는 환경에서 전력 효율을 몇 퍼센트 높이느냐가 운영 비용을 좌우한다. 전력반도체는 전압과 전류를 변환·제어하는 부품이다. 직류를 교류로 바꾸거나 전압을 조절해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한다. 가전과 산업기기에 오랫동안 쓰여온 부품이지만, 전기차 2026-04-21 05:00
  • 독일 제조업 재편 본격화…자동차 부진에 방산 부상
    독일 제조업 재편 본격화…자동차 부진에 방산 부상 독일이 자동차에서 방산으로 생산의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다. 자동차 업황 부진과 경기 침체가 겹치자, 수출 중심 제조업 구조를 복원하기보다 가동이 줄어든 생산기지와 감원된 숙련 인력을 방산으로 돌리는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독일 제조업에서는 매달 약 1만5000개의 일자리가 줄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지난해 이익은 49% 감소했고, 폭스바겐도 같은 기간 이익이 44% 줄었다. 폭스바겐은 2030년까지 독일 내 5만명 감원 계획도 내놨다. 포르쉐 역시 영업이익이 직전년보다 2026-04-20 1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