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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조지아, 교역 목표 10억 달러로 높인다 샤프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조지아를 국빈 방문하면서 양국이 교역 규모를 현재의 4배 수준인 10억 달러 (한화 약 1.5조 원) 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공식화했다. 지난해 양국 교역액은 2억 6,760만 달러였다. 목표치와 현실 사이의 간극은 작지 않다. 우즈베키스탄 경제연구개혁센터 분석에 따르면 양국 교역 규모는 2017년 8,900만 달러에서 2025년 2억6,760만 달러로 8년 만에 세 배 늘었지만, 교역 구조는 여전히 불균형 상태다. 2025년 조지아의 대(對)우즈베키스탄 수출은 1억 9,040만 달러였던 2026-06-29 14:11 -
[ASIA BIZ] "하노이 다음은 호찌민" 롯데가 꺼내든 베트남 남부 공략 카드 롯데그룹의 베트남 통합도시 전략이 호찌민 투티엠 신도시에서 다시 구체화되고 있다. 하노이에서 대형 복합개발 사업을 진행해온 롯데가 현지 부동산 기업 팟닷부동산개발, 금융기관 MB뱅크와 손잡고 60조 동(약 3조 5100억원) 규모의 롯데 에코 스마트 시티 투티엠 프로젝트 추진 구조를 마련했다. 30년에 걸친 베트남 투자 행보에서 또 하나의 대형 이정표가 세워진 것이다. 최근 베트남 Z뉴스 등 현지 매체 보도를 종합하면, 지난 26일 호찌민시에서 롯데그룹과 팟닷 부동산 개발 주식회사(HoSE: PDR)가 '롯데 에코 2026-06-29 12:30 -
[ASIA BIZ] 정체된 시장 깨운 '길티 소비'… 日 식품업계, 칼로리를 전면에 내세우다 "작은 일탈 정도는 용서해야지. 스트레스를 녹이자. 욕망은 적이 아니다. 평생의 친구다." 일본 식음료업체 산토리 비버리지&푸드가 지난 3월 내놓은 탄산음료 '길티 탄산 NOPE(놉)'의 광고 문구다. 맛부터 거침없다. 과일과 향신료 등 99종 넘는 풍미에 단맛·신맛·쓴맛·감칠맛·짠맛을 모두 더했고, 당도는 13.3도로 일반 탄산음료(9~11도)를 훌쩍 웃돈다. 그런데도 발매 50일 만에 5500만 병이 출하돼 2019년 이후 산토리 탄산음료 가운데 가장 빠른 판매 속도를 2026-06-29 12:00 -
'4년 만에 7배 급증' 베트남 車시장 판 흔드는 전기차 베트남 전기차 시장이 4년 만에 7배 이상 성장했다. 숫자만 보면 전환이 이미 시작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현장의 목소리는 다르다. 호찌민시와 하노이 시민의 80%는 아직 가솔린차에서 전기차로 갈아탈 준비가 돼 있지 않다. 급성장하는 시장과 바뀌지 않는 소비자 사이, 그 간극이 베트남 그린 모빌리티 전환의 핵심 과제다. 최근 VnExpress등 현지 매체 보도를 종합하면, 지난 26일(현지시간) 베트남 청년신문이 호찌민시에서 주최한 '녹색 전환: 가속화를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 워크숍에서 호찌민시 자원환경 2026-06-29 10:57 -
옥상 태양광 문턱 낮췄다...베트남 가정마다 '작은 발전소' 두나 베트남에서 자가소비형 옥상 태양광에서 남는 전기를 전력망에 판매할 수 있는 길이 넓어지면서 가정용 태양광 설치 확대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판매 한도는 기존 20%에서 50%로 높아졌고, 올해 적용될 수 있는 매입 단가는 844.8동(약 49원)/kWh로 제시됐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설치하겠다"는 반응과 함께 실제 등록 절차, 판매 제한 이유, 유지보수 비용 회수 가능성을 묻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최근 베트남 정부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재생에너지 개발 관련 시행령 57호와 58호를 개정하는 시 2026-06-29 10:25 -
휴전에도 불안한 호르무즈…유조선 또 피격, 중동 긴장 재고조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 이후에도 호르무즈 해협에서 민간 선박 피격이 잇따르며 중동 지역의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영국 해군 산하 해사무역기구(UKMTO)는 이날 호르무즈 해협을 항해하던 유조선 한 척이 불상의 발사체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공격으로 승무원들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공격에 사용된 발사체의 종류와 배후 세력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사건은 최근 호르무즈 해협에서 발생한 두 번째 민간 선박 피격이다. 앞서 지난 25일에는 2026-06-27 20:17 -
[속보] 호르무즈 해협서 또 상선 피격…"불상 발사체에 맞아" 2026-06-27 19:06 -
"16세 미만 사용 금지했는데"…호주, 청소년 계정 여전히 '뚫렸다' 호주 정부가 세계 최초로 도입한 16세 미만 청소년 소셜미디어(SNS) 계정 차단 정책의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하고 플랫폼 기업에 대한 법적 대응과 추가 규제 마련에 나섰다. 27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지난 25일 의회에서 SNS 차단 조치 강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날 호주 공영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도 온라인 안전 규제기관인 e세이프티 커미셔너의 권한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앨버니지 총리는 "법률이 가능한 한 강력하고 모 2026-06-27 16:57 -
트럼프 "어리석은 공격" 경고 직후…美, 이란 군사시설 공습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상선을 겨냥한 이란의 드론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이란 내 군사시설을 공습하면서 양국 간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미국은 이번 공격이 제한적인 보복 조치라고 선을 그었지만, 이란은 휴전 합의를 위반한 공격이라며 추가 대응을 경고했다. 2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미국 중부사령부가 전날 호르무즈 해협에서 발생한 이란의 상선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이란의 미사일·드론 저장시설과 해안 레이더 기지를 공습했다고 보도했다. 미 중부사령부는 성명을 통해 이 2026-06-27 16:25 -
골든타임 끝나간다…베네수엘라 강진 실종자 5만명 구조 '사투' 베네수엘라를 덮친 126년 만의 최악의 연쇄 강진으로 실종자가 5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생존자 구조를 위한 '72시간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 않으면서 피해가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6일(현지시간) AP통신과 CNN,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연쇄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이날까지 최소 920명으로 집계됐으며 실종자는 5만1000명 이상으로 파악됐다. 지진 발생 사흘째를 맞으면서 생존자 구조의 성패를 가르는 '72시간 골든타임'도 끝을 향해 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일반적 2026-06-27 15:44 -
호르무즈 내 한국 선박 2척 추가 통과…남은 배 3척 중동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였던 한국 선박들 가운데 2척이 추가로 해협을 빠져나왔다. 해양수산부는 27일 "호르무즈 해협 안에 대기 중이던 우리 선사 운용 선박 2척이 해협을 통과해 정상 항해 중에 있다"고 밝혔다. 두 선박에는 모두 4명의 한국인 선원이 승선 중이다. 목적지가 한국인 선박은 없다. 이에 따라 현재 호르무즈 해협 안쪽에 아직 남아 있는 한국 선박은 3척이다. 지난달 초 피격으로 두바이항에서 수리 중인 HMM 나무호도 포함돼 있다. 한국인 선원은 한국 선박에 승선 중인 13 2026-06-27 10:23 -
이란, 중동 미군기지 타격..."美 휴전 위반 대응" 이란은 26일(현지시간) 미국이 휴전을 위반함에 따라 중동 내 미군 기지들을 타격했다고 27일 밝혔다.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후속 협상을 이어가던 상황에서 군사 충돌이 발생하며 휴전 국면이 흔들릴 위기에 처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는 이날 성명에서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의 남부 레바논 휴전 위반에 이어 몇시간 전 약속을 저버리는 미국 정권 역시 늘 그랬듯 (휴전) 합의를 위반했다"며 "혁명수비대 해군이 이런 침략에 대한 대응으로 역내 미국 테러리스트 군대 기지 2026-06-27 09:26 -
베네수엘라 강진 사망자 920명·부상자 3360명으로 늘어 베네수엘라의 연쇄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이틀 만에 900명을 넘어섰다. 26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호르헤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국회의장은 이날 TV연설에서 이번 연쇄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920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부상자 수도 3360명으로 증가했고, 이재민 수도 4000명을 넘었다고 덧붙였다. 델시 로드리게스 임시대통령이 발표한 공식 사망자를 589명으로 발표한 지 불과 수 시간 만에 사망자가 300여명 늘어난 것이다. 군 병력과 해외 구조대원들이 구조 작업에 투입되면서 희생자 규모가 2026-06-27 08:50 -
베네수엘라 지진 사망자, 589명·부상자 2980명으로 베네수엘라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최소 589명으로 늘었다. 26일 연합뉴스가 AP 통신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임시대통령은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589명, 부상자가 2980명으로 현시점에서 집계됐다. 이는 전날 발표된 사망자 수 188명, 부상자 수 1520명에서 크게 불어난 수치다. 로드리게스 임시대통령은 이날 회견에서 “우리는 갇혀 있는 사람들을 구해낼 것”이라며 “우리는 이 일에 쉼 없이 매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발생 2026-06-26 21:53 -
"미국산 사과가 싸졌다"...수입 과일 급증한 '열대 과일 천국' 베트남 '열대 과일 천국' 베트남에서 수입 과일 소비가 빠르게 늘고 있다.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관세 인하와 물류비 절감으로 미국산 포도와 사과, 중국산 과일 등의 가격이 낮아지면서 소비자 접근성이 크게 높아진 영향이다. 다만 수입 과일이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면서 베트남산 과일의 경쟁력 약화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베트남 VnExpress에 따르면, 베트남 세관 통계 자료에서 올해 1~5월 과일·채소 수입액은 13억 달러(약 2조126억 원)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2026-06-26 17:43 -
"사라질까, 더 숨어들까"...베트남, 가품 판매자 신원 공개 승부수 가품과 위조상품 유통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베트남 정부가 판매자 신원 확인 의무화라는 강력한 카드를 꺼내 들었다. 판매자와 라이브커머스 진행자 등 실명 기반 관리 체계에 편입되면서 시장 투명성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지만 업계에서는 가품 근절을 위해서는 추가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뚜오이쩨 등 베트남 현지 매체 보도를 종합하면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2025년 전자상거래법'에 따라 전자상거래 플랫폼은 입점 판매자와 라이브커머스 진행자, 제휴 마케터의 신원을 의무적 2026-06-26 17:07 -
기저귀 들고 "시험지 유출 NO"…인도 '바퀴벌레당'의 기막힌 시위 인도에서 온라인 풍자 밈으로 시작된 청년 운동이 실제 거리 시위로 번지며 정부를 압박하고 있다. 시험지 유출과 청년 실업 문제에 분노한 젊은 층이 '바퀴벌레당(Cockroach Janta Party)'이라는 풍자 정당을 앞세워 교육부 장관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미국 CNN은 25일(현지시간)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바퀴벌레당 창립자인 아비지트 딥케(30)가 교육부 장관 사퇴를 요구하며 닷새 넘게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보스턴대학교 출신인 딥케는 이달 초 인도로 돌아와 청년 2026-06-26 15:25 -
카자흐스탄-중국, 교역 1000억 달러 목표 설정 중국에서 유럽으로 향하는 육상 화물의 약 85%는 카자흐스탄을 통과한다. 어떤 외교적 언사보다 이 하나의 수치가, 양국이 이번 주 우루무치에 모여 이미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는 교역 관계를 더욱 끌어올리려 나선 이유를 설명한다. 제9회 중국-유라시아 엑스포를 계기로 카자흐스탄 부총리 겸 국가경제부 장관 세리크 주망가린은 중국 국무원 부총리 딩쉐샹과 양자 회담을 가졌다. 카자흐스탄 정부 공보를 인용한 카자인폼 통신 보도에 따르면, 양측은 교역 확대, 공동 투자, 중국-유럽 물류 회랑의 운송 인프 2026-06-26 1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