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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총선 돌입…진보-보수-포퓰리즘 정당 3파전 지난 2년여간 세 차례나 총리가 교체되며 극심한 정치 혼란을 겪은 태국에서 차기 정부 구성을 위한 총선이 시작됐다. 8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태국 전국 투표소에서 이날 오전 8시 지역구 의원 400명과 비례대표 100명 등 하원의원 500명을 뽑기 위한 투표가 시작됐다. 이번 총선에는 총 57개 정당에서 5089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공식 개표 결과는 늦어도 4월 9일까지 발표될 예정이다. 이후 보름 안에 새 의회가 소집돼 하원 의석 과반을 확보한 세력이 총리를 선출하게 된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2026-02-08 19:26 -
젤렌스키 "美, 6월 종전 시한 제시…미·러·우 3자 회담도 제안"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미국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 종전 협상 시한으로 오는 6월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AP·AFP 통신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공개한 대언론 담화에서 "미국은 올여름 시작 전까지 전쟁을 끝낼 것을 양측에 제안했으며 이 시간표에 따라 양측에 압력을 행사할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은 종전을 위해 모든 것을 할 것이라며 (러시아·우크라이나도) 6월까지 모든 것을 하기를 바란다면서 명확한 일정을 원하고 있다"고 2026-02-08 15:56 -
[종합] 美·이란 핵협상 난항에 트럼프, 네타냐후와 11일 정상회담…이란 협공 나서나 미·이란이 핵협상을 재개했음에도 우라늄 농축을 둘러싼 입장 차가 여전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번 주 정상회담을 열어 이란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다. 미국은 대이란 제재와 관세를 통해 압박 수위를 높인 가운데 이스라엘은 미사일과 '저항의 축' 문제까지 협상에 포함해야 한다며 이란을 상대로 협공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7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총리실은 성명을 통해 네타냐후 총리가 미국과 이란 간 회담과 관련한 논의 2026-02-08 15:50 -
日 중의원 선거 투표 시작, '트럼프가 밀고 2030이 끈' 자민당 압승 가나 8일 오전 7시, 일본 제51회 중의원 선거 투표가 전국 4만 5천여 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도쿄 등 수도권에는 진눈깨비가 흩날리고, 도호쿠와 동해 인근 지역에는 기록적인 폭설이 내리는 궂은 날씨다. 하지만 일본 정계의 기상도는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의 '쾌청'이 예보됐다. 심지어 일본 선거판의 오랜 불문율인 '눈(雪)의 정치학'마저 뒤집혔다. 지지통신은 "통상 악천후로 투표율이 낮으면 조직표가 단단한 자민당이 유리하다는 것이 정설이었지만, 이번 2026-02-08 14:39 -
네타냐후, 트럼프와 11일 회담…"이란 협상, 미사일·이란 축 문제 포함돼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오는 11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미국과 이란 간 핵협상 문제를 논의한다. 7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총리실은 성명을 통해 네타냐후 총리가 미국과 이란 간 회담과 관련한 논의를 위해 11일 워싱턴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리실은 성명에서 "총리는 모든 협상에 탄도미사일 제한과 이란 저항의 축(軸)에 대한 지원 종료가 포함돼야 한다고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란 저항의 축은 레바논 2026-02-08 11:02 -
트럼프 "우크라 종전 거의 해냈다"…러·우 2차협상서 포로 314명 교환 합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2차 협상을 마무리 한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합의가 거의 이뤄졌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국가조찬기도 행사 연설에서 "우리는 그 전쟁 전체를 끝내기 위해 열심히 노력 중"이라며 "우리는 종식에 매우 가까이 왔다. 우리는 거의 해냈다"고 말했다. 이날 앞서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미국과 러시아, 우크라이나 3국이 종전을 위한 두번째 회담이 열린 상황에서 이 같은 발언이 나와 더 2026-02-06 09:52 -
트럼프, 日 총선에도 영향력 행사..."다카이치 전폭 지지" 공개 선언 일본 조기 총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를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전쟁 가능한 국가’를 추진하는 다카이치 총리에 힘을 실어준 것이라는 평가로 일본 선거에도 개입하는 모양새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8일 일요일 위대한 나라 일본은 매우 중요한 선거를 치른다"며 "이 선거의 결과는 일본의 미래에 매우 중요하다"고 운을 뗀 뒤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는 자신이 강력 2026-02-06 08:48 -
'트럼프와 갈등' 캐나다, 美 F-35 구매 재검토…"韓, 유럽 등에서 조달 늘려야" 미국과 캐나다 간 무역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캐나다가 미국산 F-35 전투기 구매 계획을 재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현지시간) 미국 의회 전문 매체 더힐에 따르면 캐나다 정부는 2022년 록히드마틴으로부터 F-35 스텔스 전투기 88대를 도입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16대의 구매를 우선 확정했지만, 나머지 물량에 대해 추가 구매를 이어갈지 혹은 대체 기종으로 전환할지를 놓고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 정부는 대안으로 스웨덴 사브(Saab)가 제작한 JAS-39 그리펜 전투기 도입 가능성을 검토하 2026-02-05 17:40 -
'자민당 압승 전망' 日 중의원 선거, '전쟁 가능 국가' 헌법 개정 쟁점 부상 일본 여당이 오는 8일 중의원(하원) 선거에서 자민당의 압승으로 개헌안 발의선 확보가 유력하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헌법 개정이 선거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여당의 승리 속에 개헌과 3대 안보 문서 개정이 함께 추진될 경우, 일본이 사실상 '전쟁 가능한 국가'로 나아갈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5일 마이니치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번 중의원 선거에서 집권 자민당은 과반선인 233석을 넘어 최대 300석 이상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되고, 연립 여당 일본유신회도 약 30석을 얻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2026-02-05 15:07 -
한·이스라엘 외교장관 워싱턴서 회담…"첨단기술·AI 협력 강화 논의" 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핵심광물 장관급 회의를 계기로 조현 외교부 장관과 양자 회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르 장관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엑스(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워싱턴에서 열린 핵심 광물 장관급 회의 참석을 계기로 한국 외교부 장관과 양자 회담을 갖게 돼 기뻤다며 "이스라엘과 한국은 공통된 가치를 공유하고 도전적인 환경 속에서 운영되는 두 개의 민주주의 국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첨단 기술과 인공지능(AI) 분야에서의 2026-02-05 14:19 -
美 침공 대비 시나리오 만든 베트남…中과는 발전·안보 밀착 베트남이 미국과의 관계를 최고 수준인 포괄적 전략동반자로 격상한 뒤에도 미국의 베트남 침공 가능성에 대비하는 시나리오를 작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베트남이 중국과는 발전과 안보를 함께 추진하자는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전략적 밀착을 강화하고 있다. 4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베트남 국방부는 2024년 8월 작성한 '미국의 제2차 침공 계획' 문서에서 미국과 그 동맹국이 중국에 대한 억지력을 강화하는 과정에서 자신들에 거스르는 국가를 상대로 비전통적 형태의 전쟁과 군사적 개입, 2026-02-04 16:38 -
[종합] 미·이란, 군사 충돌 속 외교 재개…'신뢰 없는 협상' 시험대 미국과 이란이 외교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고위급 회담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중동 해역에서는 미군과 이란 군부가 잇달아 충돌하며 군사적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양국 간 협상 환경은 한층 불안정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 중부사령부는 3일(현지시간) 아라비아해에서 미 해군의 니미츠급 핵추진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에 공격적으로 접근한 이란 드론을 미군 전투기가 격추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당시 항공모함은 이란 남부 해안에서 약 500마일(800㎞) 떨어진 해상을 항해 2026-02-04 15:34 -
트럼프, 연방정부 예산안 서명…나흘간 이어진 '부분 셧다운' 종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미국 상·하원을 통과한 연방정부 예산안에 서명하면서 나흘간 이어진 부분적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중지)이 종료됐다. NBC 뉴스 등에 따르면 미 연방하원은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상원이 지난달 30일 수정 가결한 연방정부 예산안 패키지를 찬성 217명, 반대 214명으로 통과시켰다. 트럼프 대통령은 의회를 통과한 예산안에 즉각 서명했다. 이번에 확정된 예산안 패키지는 총 1조2000억 달러(약 1741조원) 규모로 국무부와 보건복지부 등 대부분의 연방기관을 2026회 2026-02-04 10:16 -
트럼프, '설전' 콜롬비아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매우 좋은 만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마약 대응과 베네수엘라 문제 등을 놓고 협의했다. CNN 등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의회를 통과한 정부 예산안 서명식에서 페트로 대통령과의 회담에 대해 "매우 좋은 만남이었다"고 평가했다. 마약 문제와 관련해 합의에 도달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그 문제에 대해 협의 중이며, 제재를 포함한 다른 사항도 함께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qu 2026-02-04 09:50 -
미·이란 회담 앞두고 무력 충돌…트럼프는 "이란과 지금 협상중" 미국과 이란이 외교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고위급 회담을 앞둔 가운데, 중동 지역에서 미군과 이란 군부가 잇달아 맞부딪히며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미 중부사령부는 3일(현지시간) 아라비아해에서 에이브러햄 링컨 항공모함에 공격적으로 접근한 이란 드론을 미군 전투기가 격추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당시 항공모함은 이란 남부 해안에서 약 500마일(800㎞) 떨어진 해상을 항해 중이었다. 미군에 따르면 격추된 기체는 이란의 샤헤드-139 드론으로 '의도가 불분명한 상태'로 항공모함을 향해 비행하고 있 2026-02-04 09:16 -
트럼프 "멕시코, 쿠바에 석유 공급 중단할 것" 쿠바가 만성적인 에너지 부족과 대규모 정전을 겪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의 대(對)쿠바 석유 공급 중단을 언급하며 압박 수위를 끌어올렸다. 동시에 미국과 쿠바가 물밑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는 보도도 나와 압박과 대화를 병행하는 트럼프식 외교 전략이 다시 가동되는 모습이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카를로스 페르난데스 데 코시오는 쿠바 수도 아바나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미국과 쿠바가 현재 소통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아직 공식적인 "대화" 단계로까지 발전한 2026-02-03 17:24 -
[종합 2보] 다카이치 내각 '독주' 예고... 자민·유신 300석 넘는 '압승' 기세 오는 2월 8일 투개표가 실시되는 일본 중의원 선거(총의석 465석)에서 자민당이 단독 과반을 크게 상회하며, 연립 여당인 일본유신회와 합해 300석을 넘어서는 압승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반면 야권이 야심 차게 출범시킨 '중도개혁연합'은 기존 의석의 절반 수준으로 급감할 것으로 예측돼, 일본 정계의 '여대야소' 국면의 심화와 함께 다카이치 총리의 의도대로 일본유신회에 휘둘리지 않는, 강력한 자민당 출현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커졌다. 아사히신문이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약 3 2026-02-02 17:34 -
'파키스탄과 긴장' 인도, 올해 국방비 15조원 넘게 늘려 지난해 파키스탄과 무력 충돌을 겪은 인도가 군사력 강화를 위해 올해 국방 예산을 15조원 넘게 증액했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전날 2026∼2027 회계연도(2026년 4월∼2027년 3월) 예산안을 발표했다. 이번 예산안에서 인도 정부는 국방비로 850억 달러(약 124조원)를 책정했다. 이는 직전 회계연도의 743억 달러(약 108조4000억원)보다 107억 달러(약 15조6000억원) 늘어난 규모다. 국방비 가운데 전투기와 잠수함 등 신규 군사 장비 도입에 배정된 예산은 239억 달러(약 34조80 2026-02-02 1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