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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시진핑, 이번엔 '황제의 제단' 동행…9년 전과 달라진 의전 9년 전 첫 중국 방문 당시 자금성을 함께 찾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번에는 톈탄(천단) 공원을 함께 찾았다. 14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시 주석은 미중 정상회담 이후 톈탄 공원 내 치녠뎬(祈年殿·기년전) 인근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맞이하고 함께 기념 촬영 및 관람 일정을 소화했다. 톈탄은 명·청 시기 황제가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장소다. '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나다'는 고대 중국의 우주관 '천원지방'(天圓地方)을 상 2026-05-14 19:32 -
[트럼프 방중] 트럼프 "역대 최고 미·중 관계 열 것"…시진핑 "건설적 전략 안정 관계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미·중 관계 안정과 경제·무역 협력 확대 의지를 확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시 주석은 대만 문제를 미·중 관계의 핵심 현안으로 지목하며 미국 측에 신중한 대응을 촉구했다. 14일 중국 외교부는 이날 인민대회당에서 진행된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 간 정상회담 내용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시 주석은 회담에서 미·중이 기존 강대국과 신흥 강대국의 충돌 가능성을 뜻하는 이른바 '투키디데스의 2026-05-14 15:41 -
[트럼프 방중] 미중 정상회담에 긴장한 日… 대만·희토류 담판 촉각 일본은 미중 정상회담을 기대보다 경계의 눈초리로 바라보고 있다. 요미우리신문은 14일 이번 회담에서 이란 정세와 호르무즈 해협 통항, 미중 무역 문제, 희토류 수출 규제, 대만 문제가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모두 일본의 안보와 경제에 직결되는 사안이다. 일본 언론들은 이번 회담을 미중 무역 갈등 완화 여부뿐 아니라 양국이 일본을 건너뛰고 직접 이해관계를 조율하는 '주요 2개국(G2)' 구도가 현실화할지 가늠할 자리로 보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14일 일본 정부가 트럼 2026-05-14 14:54 -
[트럼프 방중] 트럼프, 시진핑과 회담에 "좋았다"…대만 질문엔 침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대만 문제 논의 여부 등 구체적인 회담 내용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14일 CNN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중국 베이징 톈탄공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시 주석과의 회담이 어땠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좋았다"고 밝혔다. 이어 "훌륭한 곳이다. 놀랍다. 중국은 아름답다"고 덧붙였다. AP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에 대해 "좋았다"고 말한 것이 사실상 전부였다고 전했다 2026-05-14 14:48 -
日 다카이치, 19~20일 방한…李 대통령과 정상회담 예정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오는 19~20일 한국을 방문해 이재명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라고 일본 정부가 14일 국회에 보고했다. 14일 TBS뉴스 등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오자키 마사나오 관방부장관은 이날 열린 중의원 의원운영위원회 이사회에서 다카이치 총리의 방한 일정을 전달했다. 이번 회담은 양국 정상이 서로의 나라를 오가는 ‘셔틀외교’의 일환이다. 이 대통령과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해 10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처음 대면하고 셔틀외교를 적극 추진 2026-05-14 13:54 -
트럼프 "미중 관계, 환상적 미래 만들 것… 시 주석, 위대한 지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미중 관계에 대해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회담 모두발언에서 “미국과 중국의 관계는 앞으로 그 어느 때보다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과의 오랜 인연을 강조하며 “우리는 오랫동안 서로를 알았다”며 “양국 대통령 사이에 맺어진 관계 중 가장 긴 인연이다. 나에게는 영광”이라고 2026-05-14 12:31 -
[속보] 트럼프 "중국과의 무역·비즈니스, 상호주의적으로 할 것" 트럼프 "중국과의 무역·비즈니스, 상호주의적으로 할 것" 2026-05-14 11:50 -
[속보] 시진핑 "2026년, 미중관계서 역사적 해가 되도록 해야" 시진핑 "2026년, 미중관계서 역사적 해가 되도록 해야" 2026-05-14 11:48 -
[트럼프 방중] "AI 기술 패권, 미·중 정상회담 핵심 의제로 부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베이징 정상회담을 앞두고 인공지능(AI) 기술 패권 문제가 주요 의제로 부상하고 있다. 첨단 반도체 수출과 AI 모델 활용, 사이버안보를 둘러싼 미·중 갈등이 커지는 가운데, 양국이 AI 관련 소통 채널을 마련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지난해 10월 부산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에서는 AI 의제가 상대적으로 부각되지 않았지만, 이번 베이징 정상회담에서는 보다 비중 있게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트럼프 대통령의 방 2026-05-14 11:23 -
美부통령 "이란 종전협상 진전…트럼프 레드라인 충족 여부가 관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수정 종전안을 강하게 비판한 가운데 JD 밴스 부통령은 이란과의 종전 협상에서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밴스 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란과의 종전협상과 관련해 "우리가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근본적인 문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레드라인을 만족시킬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한 진전을 만들어내느냐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레드라인은 아주 단순하다"면서 & 2026-05-14 08:59 -
9년만에 중국 찾은 트럼프, 시진핑 만나 무슨 대화 나눌까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13일 밤 중국 베이징에 도착해 2박3일 간의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한 가운데, 두 정상이 협상 테이블에서 어떤 의제를 다룰지를 두고 관심이 모인다. 12일(현지시간) AP통신은 “전쟁, 무역, 인공지능(AI)으로 전 세계가 불안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주석을 만나게 된다”면서 이란 전쟁과 미국 내 인플레이션을 주요 키워드로 꼽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으로 출발하면서 이번 회담에 대해 자신감을 표명했다. 미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전용기 2026-05-14 05:55 -
베선트 美 재무, 다카이치와 15분간 회담… 미중 정상회담 앞두고 대중 인식 조율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12일 오후 도쿄 총리관저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약 15분간 회담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양측은 14~15일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일본의 대미 투자와 중요 광물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베선트 장관은 회담 뒤 기자단에 “매우 강력한 미일 양국 관계와 미일 전략 투자, 중요 광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에 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과 관련해서도 다카이치 총리와 미일 2026-05-13 15:00 -
미·중, 트럼프 방중 앞두고 '호르무즈 통행료 부과' 반대 합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앞둔 가운데 미국과 중국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부과에 반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미 국무부가 밝혔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토미 피곳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관련 질의에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어떤 국가나 조직도 호르무즈 해협과 같은 국제 수로를 통과하는 데 통행료를 부과하도록 허용될 수 없다는 데 동의했다"고 답변했다. 미 국무부는 왕 부장과 루비오 장관이 지난 4월 전화 통화에서 호르무즈 해 2026-05-13 10:58 -
[ASIA BIZ] 다카이치 국회 답변 한마디에 얼어붙은 중일… 中, 일상부터 바다까지 압박 중국 노동절 연휴가 한창이던 지난 3일, 관영 신화통신은 중국 외교부의 도쿄재판 개정 80주년 계기 담화를 송출했다. 제2차 세계대전 후 연합국이 일본 전범 심판을 개시한 이날을 중국은 기념일로 삼고 있지만, 외교부 담화까지 발표한 것은 이례적이다. 담화의 키워드는 '신형 군국주의'. 일본 우익 세력이 '평화국가'라는 간판 뒤에서 군비 증강과 제도 개편을 밀어붙이며 역내 안보 위협이 되고 있다는 것이었다. 이 담화에는 중국이 일본을 대하는 방식 자체를 지난 반년 동안 단계적으로 바꿔온 2026-05-12 05:00 -
[ASIA BIZ] 안 급한 中, 물러설 수 없는 日… 선전 APEC이 실마리? 이달 초, 니시무라 야스토시 자민당 선거대책위원장이 베이징을 찾았다. 다카이치 정권 출범 후 '자민당 4역'의 첫 방중이었으나 중국 측 고위 인사는 한 명도 못 만났다. 일본 여당 간부가 베이징까지 갔지만, 대화의 실마리조차 잡지 못한 셈이다. 일본은 출구를 찾고 싶어 하지만, 중국은 서두를 이유가 없다는 게 중일 관계의 현주소다. 현재 중국은 일본과 관계 개선을 서두를 동기가 크지 않다. 당장 중요한 국내 정치 일정이 줄지어 있다. 올 11월에는 선전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2026-05-12 05:00 -
러·우크라, 휴전 위반 공방 격화...종전 협상 사실상 '중단'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재로 성사된 휴전 기간에 서로 상대방이 합의를 위반했다며 공방을 벌이고 있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11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휴전이 시작된 지난 9일 0시부터 이날까지 '특별군사작전' 구역 내에서 우크라이나군의 휴전 위반 사례가 총 2만3802건 기록됐다고 밝혔다. 지난 하루 동안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 진지를 향해 다연장로켓시스템, 야포, 박격포 등을 12차례에 걸쳐 767발 쏘았으며, 무인항공기(UAV·드론)를 2026-05-11 20:49 -
이란 "우리 요구 과하지 않고 정당…자산동결 해제·해상봉쇄 중단해야" 이란 정부가 미국의 최근 종전 제안에 대해 일방적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11일(현지시간) 이란 국영 IRIB 방송 등에 따르면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리의 요구는 과도하지 않으며 지극히 정당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외 은행에 묶여 있는 이란 자산의 동결 해제가 모든 협상의 전제 조건임을 분명히 했다. 바가이 대변인은 미국이 이란 유조선 등을 압류하는 행위를 '해적 행위'로 규정하며 "미국은 전쟁을 멈추고 불법적인 2026-05-11 17:48 -
트럼프·시진핑, 14일 오전 베이징서 정상회담…미중 무역대표는 13일 한국서 사전협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14일 오전(중국시간 기준) 베이징에서 정상회담을 갖는다. AFP통신은 10일(미국시간) 애나 켈리 백악관 부대변인이 이날 전화 브리핑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 현지시간으로 오는 14일 오전 베이징에서 정상회담을 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브리핑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3일 저녁 베이징에 도착한다. 이튿날인 14일 오전에는 환영식과 시 주석과의 양자회담이 열리고, 오후에는 톈탄공원 방문, 저녁에는 국빈 만찬 2026-05-11 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