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베트남 – 한국, 지속가능한 관광 연계로 지역 성장 노린다 다낭에서 열린 첫 아세안(ASEAN)-한국 관광 라운드테이블에서 비자, 인프라, 인력, 문화교류 강화 방안이 논의되며 양측의 지속가능한 관광 협력이 본격화됐다. 3일 베트남 현지매체 메콩아세안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베트남 다낭에서 '제1회 아세안–한국 관광 라운드테이블'이 공식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다낭시와 주이떤(Duy Tan)대학교, Passage to ASEAN(P2A, 아세안 대학연합체) 조직이 공동 주관하며 7월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됐다. 목표는 아세안과 한국 간 관광 부문 연계를 강화하고, 창의적이 2025-07-04 23:52:18
  • 러 해군 부사령관, 우크라 미사일 공격에 사망…쿠르스크 야전본부 직격 러시아 해군 부사령관 미하일 구드코프가 쿠르스크 전선 인근 야전 본부에서 우크라이나군의 미사일 공격을 받아 사망했다고 외신과 러시아 당국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구드코프는 러시아 해군 2인자이자 태평양함대 소속 제155해병여단을 이끌었던 인물로, 지난 3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해군 부사령관으로 직접 승진시켰다. 공격은 러시아 접경지 쿠르스크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러시아 국방부는 그가 전날 ‘전투 작전 중’ 숨졌다고 확인했다. 올레크 코제먀코 연해주 주지사는 이날 “ 2025-07-04 19:46:10
  • "왜 거기서 나와?"…中 지린성 도로 한복판에 출몰한 백두산호랑이 북한과 인접한 중국 지린성에서 야생 백두산호랑이가 국도를 따라 유유히 걸어다니는 모습이 포착돼 현지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중국 현지매체 베이징바오와 홍성신문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4시쯤(현지시간) 지린성 331번 국도에 다소 마른 체형의 야생 백두산호랑이 한 마리가 나타났다. 해당 호랑이는 도로를 천천히 가로지른 뒤 되돌아서 도로를 따라 한참을 걷다가 인근 산으로 들어갔다. 이 장면은 한 운전자가 휴대전화로 촬영해 소셜미디어에 올리면서 퍼지기 시작했고, 순식간에 화제가 됐다. 영상에는 2025-07-04 16:30:58
  • [재팬 룸] 예언의 날 D-1, 일본인들은 '7월 5일 대재앙' 얼마나 믿을까? ‘2025년 7월 5일 일본에 대재앙이 발생할 것’이라는 예언이 확산되며 일본 사회에 적잖은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실제로 적지 않은 일본인들이 이러한 예언을 믿고 재난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화가 타츠키 료(たつき諒)는 책 '내가 본 미래 완전판'에 자신이 “2025년 7월에 해저 화산이 분화하고, 대규모 쓰나미가 발생한다”는 꿈을 꾸었다는 내용을 담았다. 타츠키는 자신이 꿈에서 본 내용이 실제로 일어난다고 밝혔다. 실제로 1999년 타츠키가 출간한 책 '내가 본 2025-07-04 16:08:02
  • [종합] 트럼프 "4일 10~12개국에 서한 발송, 관세율 최대 70%...8월 1일 부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10~12개국에 상호관세율을 통보하는 서한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또 관세 부과 시점은 8월 1일이며 각국에 책정된 상호관세율이 최대 70%가 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블룸버그·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아이오와주를 방문한 후 워싱턴DC로 돌아오면서 취재진에 상호관세율을 적시한 “서한 10~12개가 오늘(4일) 발송될 것”이라며 이후 며칠 동안 서한이 추가로 발송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당초 상호관세 협상 시한을 7월 9 2025-07-04 15:32:36
  • 트럼프 "4일 중 10~12개국에 관세율 통보 서한 발송"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10~12개국을 상대로 미국에 제품 수출 시 부과될 관세율을 통보하는 서한을 발송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아이오와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다만 어느 국가가 대상인지, 관세율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등은 언급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전날에도 4일부터 하루 10개국씩 관세율을 통보하는 서한을 발송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170개 이상의 국가가 있는데 몇 개 국과 합의를 할 2025-07-04 14:30:08
  • 그랜드캐니언 보려면 돈 더 내라…트럼프, '외국인 美국립공원 입장료 인상' 추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를 인상하라고 지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이 같은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그는 행정명령에서 "그랜드캐니언의 경이로움부터 그레이트스모키산맥의 평화로움까지 미국의 국립공원은 세대를 걸쳐 미국 가정에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제공해왔다"면서 "외국인 관광객의 입장료를 인상해 미래 세대 미국 가정의 이런 기회를 보존하는 게 내 행정부의 정책"이라고 밝혔 2025-07-04 11:02:23
  • 이란 외무차관 "美에 추가 보복 안하겠지만…우라늄 농축은 계속" 마지드 타흐트라반치 이란 외무부 차관이 이스라엘과 미국의 공습으로 자국내 핵시설이 상당한 피해를 봤다면서도 핵농축 활동을 지속한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타흐트라반치 차관은 3일(현지시간) 미국 N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농축에 대한 우리 정책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핵확산금지조약(NPT)은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제한하지 않는다면서 "이란은 영토내에서 농축 활동을 할 전적인 권리를 갖고 있다. 유일하게 우리가 준수해야 할 것은 (핵을) 군사화하지 않는 것"이 2025-07-04 10:38:57
  • 주한 이란 대사 "중동 사태, 한반도에 악영향…北 억지력 강화할 수도" 사이드 쿠제치 주한 이란대사는 최근 서울 용산구 주한 이란대사관에서 진행한 AJP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중동 사태는 단지 이란만의 문제가 아니라, 핵 문제를 안고 있는 여러 국가와 지역, 특히 한반도 정세에도 중대한 파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이 이번 사태를 계기로 군사적 억지력과 방어 능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판단할 수 있다”며 깊은 우려를 표했다. 이어 쿠제치 대사는 “북한이 미국을 신뢰할 수 없는 협상 상대로 여기게 된다면, 한반도에서의 2025-07-04 10:22:27
  • "미국, 제트 엔진 對中 수출 제한도 해제" 미국이 중국상용항공기공사(COMAC·코맥)에 대한GE에어로스페이스의 제트엔진 수출을 다시 허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지난 5월 미국 정부는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에 대한 보복으로 중국상용항공기공사(COMAC·코맥)에 일부 핵심 부품과 기술을 공급하는 자국 기업들에 대한 수출 라이선스 발급을 중단한 바 있다. 로이터통신은 사안의 정통한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 상무부가 3일(현지시간) 중국 COMAC에 대한 제트엔진 수출을 재개할 수 있다고 GE에어로스페이스 측에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2025-07-04 10:03:37
  • "트럼프, 방중 동행할 기업 CEO 물색 중...연내 추진 계획"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올해 안에 자국 기업 경영진들을 이끌고 중국을 방문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익명의 소식통들은 미 상무부가 트럼프 방중에 동행할 의사가 있는지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일부 기업 최고경영자(CEO)에게 전화를 돌리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얼마나 많은 CEO들이 동행 요청을 받았는지, 요청을 수락했는지 등은 불분명하다고 소식통들은 덧붙였다. 또한 대중 강경파 인사들의 반대 등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자체도 아직 확 2025-07-04 09:30:50
  • [뉴욕증시 마감] 고용 호조에 상승…S&P500·나스닥 최고치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동반 강세로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노동시장이 견조한 모습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난 게 지수를 끌어올렸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44.11포인트(0.77%) 오른 4만4828.5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1.93포인트(0.83%) 오른 6279.3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207.97포인트(1.02%) 오른 2만601.10에 문을 닫았다. S&P 500 지수와 2025-07-04 08:18:53
  • 트럼프 "푸틴과 우크라전 논의했지만, 진전 없어 불만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과 관련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했으나, 큰 소득은 없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푸틴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으나, 아무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 꽤 긴 통화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우리는 이란을 포함해 많은 것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우크라이나 전쟁에 관해서도 말했다. 난 그(우크라이나 전쟁) 부분이 불만족스럽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2025-07-04 07:39:32
  • 트럼프 "4일부터 관세율 적힌 서한 각국에 보낼 것"…합의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르면 4일(현지시간)부터 각국에 상호관세율이 담긴 서한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 아이오와주를 방문하기 위해 워싱턴DC를 출발하기 전 취재진에게 "우리는 아마도 내일부터 일부 서한을 하루에 10개국씩 여러 나라에 보낼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서한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20%, 25% 또는 30%의 관세를 내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아울러 그는 "(영국·베트남과 이미 타결한 무역 합의 외에) 두어 건의 다른 합의가 있다 2025-07-04 07:04:59
  • [속보] 트럼프 "푸틴과 통화에서 이란·우크라 논의…진전 없어" 트럼프 "푸틴과 통화에서 이란·우크라 논의…진전 없어" 2025-07-04 06:32:16
  • [속보] 트럼프 "4일부터 각국에 관세 서한 보낼 것" 트럼프 "4일부터 각국에 관세 서한 보낼 것" 2025-07-04 06:22:50
  • 감세 등 메가법안, 美 의회 최종 통과…트럼프 국정 동력 날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집권 2기 국정과제 실현의 핵심 내용이 담긴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ne Big Beautiful Bill Act·OBBBA)'이 연방 의회 문턱을 넘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최종 서명만 남겨둬, 대선 공약 실현에 날개를 달게 됐다. 미국 하원은 3일(현지시간) 본회의를 열고 상원에서 일부 수정돼 가결 처리된 후 하원으로 다시 넘어온 해당 법안을 찬성 218표, 반대 214표로 통과시켰다. 이날 야당인 민주당 및 무소속 의원들은 212명 전원이 반대했고, 집권여당인 공화당 의원 2명도 반 2025-07-04 06:08:13
  • 美 재무 "상호관세, 약 100개국에 최저치인 10% 부과"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오는 8일(현지시간) 상호관계 유예기간이 종료되면, 무역 합의를 하지 않은 나라들엔 기존에 책정한 관세율이 적용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베선트 장관은 3일 CNBC와 인터뷰에서 "모든 나라들이 최선의 합의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기다린다. 이들 나라들은 상호관세율이 4월 2일 책정한 수치로 돌아갈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고 밝히며, 각국이 선의로 대미 협상에 임하는지 여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판단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베 2025-07-04 05:5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