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트럼프 "대선 나가느냐" 직접 묻자 韓 대행 "고민 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8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의 첫 통화에서 대선 출마 의향에 대해 직접 질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한 소식통은 매체에 "트럼프가 통화 중 한 대행에게 대선에 나갈 것인지 물었다”고 전했다. 이에 한 대행은 "여러 요구와 상황이 있어서 고민 중이다. 결정한 것은 없다”는 취지로 답했다고 소식통은 설명했다. 소식통은 “특정 선택지에 무게를 두기보다는 대화를 매끄럽게 이어나가는 수준에서 짧게 문답이 오갔다”고 2025-04-10 07:51:40
-
트럼프 "中만 관세 125% 나머지는 일괄 10%"…나스닥 12% 폭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중국에 대한 관세는 125%로 올리면서 중국을 뺀 다른 국가에는 국가별 상호 관세를 90일간 유예하고 10%의 기본 관세만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국가별 상호관세가 발효된 지 13시간여 만이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루스소셜 계정에 “90일간의 관세 유예(Pause) 조치와 함께 그 기간 동안 상당히 낮아진 상호관세 10% 부과를 즉시 시행하도록 승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하지만 "중국에 대한 미국의 관세를 즉시 125%로 인상한다"면서 " 2025-04-10 06:17:33
-
[속보] 트럼프 "한국서도 방위비 보전못받아…무역협상 일부될 수도" 트럼프 "한국서도 방위비 보전못받아…무역협상 일부될 수도" 2025-04-10 06:02:33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中, 미국에 84% 보복관세 '맞불'… 美기업 12곳 수출통제 外 中, 미국에 84% 보복관세 '맞불'… 美기업 12곳 수출통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물품에 총 104%의 관세를 물리자 중국이 84% 추가 관세로 반격에 나섰다. 9일 중국 계면신문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는 "오는 10일 낮 12시 1분(현지시간)을 기점으로 부과하는 모든 미국산 수입품에 대한 (추가) 관세율을 34%에서 84%로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또 중국 상무부는 쉴드 인공지능(AI)과 시에라 네바다 등 미국 군수기업 6곳을 '신뢰할 수 없는 기업' 명단 추 2025-04-09 21:31:04
-
日 이시바 총리·나토 수장, 북·러 협력 비판…안보 협력 강화 확인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협력을 비판하며 안보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양측은 9일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서 만나 유럽·대서양, 인도·태평양에서의 안보 협력을 심화하고 방위 장비 협력에서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 이시바 총리와 뤼터 사무총장은 회담 이후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무인기(드론), 인공지능(AI), 바이오 분야 등을 염두에 두고 군사·민간 목적으로 두루 활용할 수 2025-04-09 21:25:14
-
中, 미국에 84% 보복관세 '맞불'…美기업 12곳 수출통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물품에 총 104%의 관세를 물리자 중국이 84% 추가 관세로 반격에 나섰다. 9일 중국 계면신문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는 "오는 10일 낮 12시 1분(현지시간)을 기점으로 부과하는 모든 미국산 수입품에 대한 (추가) 관세율을 34%에서 84%로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또 중국 상무부는 쉴드 인공지능(AI)과 시에라 네바다 등 미국 군수기업 6곳을 '신뢰할 수 없는 기업' 명단에 추가하는 한편 아메리칸 포토닉스(렌즈 제조), 노보텍(바이오), 에코다인(드 2025-04-09 20:48:25
-
머스크 동생도 '트럼프 관세 책사' 나바로와 갈등···"해고하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동생이자 테슬라 임원인 킴벌 머스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 수립에 핵심 역할을 한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담당 고문을 강하게 비판했다. 미 정치전문 매체 더힐은 8일(현지시간) 킴벌 머스크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만약 나바로 고문이 론 바라에 관해 거짓말을 했다면, 또 무슨 거짓말을 더 했겠느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미국을 우선순위에 두고 그(나바로)를 해고하라&rdquo 2025-04-09 18:24:30
-
아마존 창업자가 '비밀리에' 투자한 이 기업 아마존 창업자인 제프 베이조스가 비밀리에 전기차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베이조스는 세계 1위 전기차 판매 업체인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와 오랜 앙숙이다. 블루오리진과 스페이스X를 각각 설립해 우주 산업에서도 경쟁해 온 베이조스와 머스크가 전기차 산업에서도 맞붙게 될지 주목된다. 8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베이조스는 미시간주에 본사를 둔 전기차 스타트업 ‘슬레이트 오토’에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2025-04-09 16:37:27
-
[속보] 中 "美 관세에 대응할 풍부한 수단 있어…끝까지 맞설 것" 中 "美 관세에 대응할 풍부한 수단 있어…끝까지 맞설 것" 2025-04-09 16:28:45
-
'반발 의식했나' 트럼프, 감세·해외 원조 폐기 등 일부 정책 수정 움직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감세 및 해외 원조 프로그램 폐기 등 그간 추진해 온 정책 중 일부를 수정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에 대한 반감이 높아짐에 따라 그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선 모습이다. 8일(현지시간) 미국 온라인 매체 세마포가 3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 공화당 상원의원들과의 비공개 모임에서 자신은 일부 최고 소득자들에 대한 증세안에 열려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줄곧 감세안을 주장해 온 트럼프 대통령의 자세가 다소 바 2025-04-09 16:13:41
-
피치 "트럼프 관세 여파 올해 세계 車 판매 성장률 2.6%→2.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 여파로 올해 전 세계 자동차 판매 성장세가 둔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9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의 자회사 BMI는 올해 전 세계 자동차 판매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6%에서 2.2%로 하향 조정했다. BMI 애널리스트들은 일본, 한국, 독일, 멕시코, 캐나다 기업들이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내다보면서 전망치를 추가로 하향 조정할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미국 내 경차 판매량 전망치는 1570만 대로 0.3 2025-04-09 16:10:54
-
국제유가 4년 만에 최저치…"40달러 아래로 하락할 수도" 글로벌 관세전쟁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 속에 국제유가가 4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경기 침체가 현실화되면 국제유가가 추가로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8일(현지시간) ICE 선물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62.82달러로, 전장 대비 1.39달러(2.16%) 하락했다. 또한 뉴욕상업거래소에서는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이 59.58달러로 거래를 마쳐 전장 대비 1.12달러(1.85%) 하락했다. WTI 선물 가격이 60달러 밑으로 떨어진 것은 2021년 4월 이후 4년 만이다. 2025-04-09 15:57:22
-
트럼프발 관세 전면전 돌입…韓 25%·中 104%·日 24% 상호관세 폭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촉발한 관세전쟁이 전면전으로 치닫고 있다. 미국이 고질적인 무역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부과하기로 한 국가별 상호관세가 9일(현지시간) 전격 발효됐다. 한국과 중국, 일본, 유럽연합(EU) 등 미국의 주요 무역 상대국을 조준한 미국의 관세폭탄이 투하된 것이다. 중국이 보복관세를 통한 강경 대응으로 갈등 수위를 올리는 상황에서 미국과 개별 국가 간 협상이 지연되면서 다른 국가도 맞대응에 동참할 경우 글로벌 통상 전쟁이 격화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2025-04-09 15:20:32
-
日정부 "美상호관세 세계에 큰 영향, 계속 협의"…日언론 "승자 없는 세계적 불황 초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부과하기로 한 국가별 상호관세가 9일(현지시간) 발효되자 일본은 세계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하면서 미국이 관세 조치를 재검토하도록 계속해서 긴밀히 협의해 나간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날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에 앞서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상호 관세를 포함한 미국의 광범위한 무역 제한 조치는 미·일 양국의 경제 관계와 세계 경제, 무역체제 등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하야시 장관은 “어제 이시바 2025-04-09 14:12:28
-
네타냐후 "이란 핵시설 폭파·해체 해야…지연 시 군사 옵션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란의 핵 인프라가 물리적으로 파괴돼야 한다고 8일(현지시간) 주장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영상 성명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날 회담한 것을 언급하며, 두 정상은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을 것이라는 데 동의한다”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리비아 방식의 비핵화 합의만이 해법이라며, 2003년 리비아가 미국과 비핵화 협상을 통해 모든 핵 물질과 장비를 미국에 넘긴 사례를 언급했다. 이어 “미 2025-04-09 13:48:02
-
트럼프 "조만간 의약품에 대규모 관세 발표…中 관세는 협상 때까지 유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곧 의약품 수입에 대한 '중대한' 관세를 발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상호관세에 이어 품목별 관세도 잇따를 전망이다. 8일(현지시간) 미국 NBC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공화당 전국하원의원위원회(NRCC) 만찬 연설에서 "우리는 의약품에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며 "우리가 큰 시장이기 때문에 제약회사들이 미국으로 돌아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다른 나라보다 유리한 점은 큰 시장을 갖고 있다는 것"이라며 "매 2025-04-09 13:34:04
-
美, 86개국 상대로 상호관세 발효…中 '104% 관세 폭탄' 적용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상호관세가 9일 0시 1분(현지시간·한국시간 오후 1시 1분)을 기해 발효됐다. 이에 총 86개국이 국가별로 11~50%까지 다양한 추가 상호관세를 적용받게 됐다. 한국은 총 25%의 상호관세를 적용받게 됐고, 중국은 추가관세를 포함해 총 104%의 관세를 적용받게 됐다. 일본의 상호관세는 24%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일 상호관세를 발표한 가운데 5일부터 모든 국가를 대상으로 하는 10%의 기본 관세를 발효하고, 9일부터는 미국이 '최악의 침해국(worst offenders)'이 2025-04-09 13:18:45
-
[속보] 美 상호관세 발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상호관세가 9일 0시1분(한국시간 9일 오후 1시1분)을 기해 발효됐다. 2025-04-09 13: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