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美 셧다운 여파에 안전자산 수요 지속…金·銀 가격 사상 최고치 미 연방정부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 여파에 따른 안전자산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 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 종가는 온스당 4070.5 달러를 나타냈다. 이는 전장보다 1.7% 오른 수치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다. 전날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4000달러를 돌파한 금 선물 가격은 이날 추가 상승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이날 미 동부시간 오후 1시 45분 기준 전장보다 1.7% 상승한 온스당 4050.24달러를 보였다. 이 역시 사상 최고치다. 같은 시간 은 현물 가격은 전장보다 3.2 2025-10-09 06:13:10
  • IMF 총재 "세계경제 두려워했던 것보단 낫지만, 관세 영향 아직 몰라"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세계 경제는 미국의 급격한 관세 인상 정책에 예상보다 잘 버티고 있다면서도, 아직 관세 영향이 전부 나타난 것이 아닌 만큼 주의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8일(현지시간) 내주 세계은행·IMF 연례 회의를 앞두고 워싱턴DC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세계 경제 상태에 대해 "두려워했던 것보다는 낫지만, 우리에게 필요한 것보다는 나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난 4월까지만 해도 여러 전문가가 미국 2025-10-09 05:58:16
  • 트럼프 "가자 협상 타결될 것…주말에 직접 중동 갈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의 가자지구 전쟁 종전 협상에 긍정적인 반응을 내비쳤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반(反)파시즘 운동 안티파(Antifa)와 관련한 라운드테이블에서 "협상이 타결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며 "제가 아마 이번 주말에 그곳에 갈 수도 있다"고 밝혔다. 여기서 '그곳'은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종전 협상이 이뤄지는 이집트 등 중동 지역을 가리킨 것으로 보 2025-10-09 05:43:20
  • '오토바이 천국' 호찌민시, 이제는 전기차로 달린다 호찌민시 주민들이 앞으로 전기차로 전환할 때 비용의 20%에서 100%까지 지원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이 방안은 호찌민시가 추진 중인 녹색 교통 전환 로드맵을 실현하기 위해 컨설팅 기관이 제안한 주요 정책 중 하나다. 8일(현지시각) 베트남 청년신문에 따르면, 7일 호찌민시 건설국이 주관한 '저배출구역 실행 로드맵 및 차량 전환 지원 정책' 세미나에서 해당 내용이 발표됐다. 이 연구는 호찌민시 차량 배출가스 통제 프로젝트의 일부로 진행됐으며 오토바이가 도시 대기오염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됐다. ◆ 2025-10-08 22:24:52
  • 엔비디아, "수수료 내고 계속 H-1B 비자 스폰서" 세계 최대 인공지능(AI) 칩 기업으로 꼽히는 미국 엔비디아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도입한 고숙련 전문직 H-1B 비자 수수료인 1인당 10만 달러(약 1억4000만원)를 회사에서 부담하고 외국인 인재를 미국으로 계속 데려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미국 정부는 기존 2000~5000달러 였던 H-1B 비자 수수료를 신규 신청분부터 10만 달러로 대폭 인상했다. 7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엔비디아에 있는 많은 이 2025-10-08 21:17:49
  • '노벨화학상 수상' 日 기타가와는 누구?…'다공성 첨단소재 개발' 올해 노벨화학상 공동 수상자로 일본 국적의 기타가와 스스무 교토대 교수가 선정되자 관심을 끌고 있다. 기타가와 교수는 교토대 석유화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어 긴키대학, 도쿄도립대 등을 거쳐 1998년 교토대 교수로 부임했다. 교토대에서는 물질-세포통합시스템 거점장과 공학연구원 교수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교토대 부학장도 맡고 있다. 그는 금속이온과 유기화합물을 결합 반응을 이용한 '금속-유기 골격체(Metal-Organic Frameworks·MOF)' 개발에 힘써왔 2025-10-08 20:47:50
  • [속보] '노벨화학상' 日 기타가와 "흥미 갖고 도전한 것이 성공 비결" '노벨화학상' 日 기타가와 "흥미 갖고 도전한 것이 성공 비결" 2025-10-08 20:28:16
  • "다카이치, 야스쿠니 참배 보류 조율"..."韓中과의 관계 고려"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자민당 총재가 도쿄 야스쿠니신사에서 이달 17∼19일 열리는 추계 예대제 기간에 참배를 보류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8일 보도했다. 요미우리는 자민당 관계자 등을 인용해 "다카이치 총재가 취임 후에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면 한국과 중국의 반발을 초래하는 등 외교 문제로 비화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다카이치 총재는 과거 각료 재직 시절 종전기념일이나 춘계·추계 예대제 기간에 야스쿠니를 꾸준히 참배해 왔다. 야스쿠니 2025-10-08 19:48:14
  • [종합] 노벨 화학상에 '금속·유기 골격체 개발' 기타가와·롭슨·야기 3인 2025년 노벨 화학상은 '금속·유기 골격체 개발'한 공로로 기타가와 스스무(일본), 리처드 롭슨(호주), 오마르 M. 야기(미국) 등 3명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8일(현지시간) 이들이 "금속 유기 골격체(metal-organic frameworks, MOF) 개발"로 노벨 화학상을 받게 됐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왕립과학원은 이들이 "기체와 기타 화학 물질이 흐를 수 있는 넓은 공간을 가진 분자 구조를 개발했다"며 "이는 사막 공기에서 물을 얻고, 이산화탄소를 포집하고, 유독 2025-10-08 19:27:57
  • [1보] 노벨 화학상에 '금속·유기 골격체 개발' 기타가와·롭슨·야기 3인 2025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로 기타가와 스스무(일본), 리처드 롭슨(호주), 오마르 M. 야기(미국)가 선정됐다.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8일(현지시간) 이들이 "금속 유기 골격체(metal-organic frameworks) 개발"로 노벨 화학상을 받게 됐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왕립과학원은 이들이 "기체와 기타 화학 물질이 흐를 수 있는 넓은 공간을 가진 분자 구조를 개발했다"며 "이는 사막 공기에서 물을 얻고, 이산화탄소를 포집하고, 유독 가스를 저장하고, 화학 반응을 촉진하는 데 사용될 수 있 2025-10-08 19:02:13
  • [속보] 노벨 화학상에 '금속·유기 골격체 개발' 기타가와 등 3인 노벨 화학상에 '금속·유기 골격체 개발' 기타가와 등 3인 2025-10-08 18:51:44
  • WSJ "현대차 트럼프에 구애 공세…반응은 냉랭" 현대차그룹이 미국에 전방위적인 구애 공세를 펼쳤지만,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냉랭한 반응이 돌아왔다는 보도가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7일 현대차가 지난해 11월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자, 취임식에 100만 달러(약 14억원)를 기부하고, 지난 3월 2028년까지 향후 4년 동안 210억 달러(약 29조9145억원) 규모의 투자를 발표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예측 불가능한 무역 정책에 대응하려 했으나, 지금까지는 오판으로 드러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대차는 현재 한국과 미국의 관세 협상 서명이 2025-10-08 18:47:57
  • 가자 평화협상 '새 국면'...트럼프 사위·美 특사 전격 합류 가자지구 평화협상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이집트에서 진행 중인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회담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맏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전 백악관 선임고문과 미국의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특사가 합류하기로 하면서 협상에 탄력이 붙을지 주목된다.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위트코프 특사와 쿠슈너 전 선임고문은 7일(현지시간) 저녁 미국에서 출발해 협상 사흘째가 되는 8일에 회담장인 이집트 홍해변 휴양지인 샤름엘셰이크에 도착할 예정이다. 로이터에 따르면 중재국인 2025-10-08 17:27:50
  • 로키산맥 여행 중 '노벨상 수상' 통보 놓친 면역학자..."축하 문자 200건" 2025년 노벨 생리의학상 공동수상자로 선정된 미국 면역학자 프레드 램즈델이 로키산맥 여행 중 비행기 모드로 휴대전화를 설정해 두면서 노벨상 수상 소식을 한동안 전혀 알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램즈델은 지난달부터 아내 로라 오닐과 함께 반려견 두 마리를 데리고 로키산맥 일대 아이다호주, 와이오밍주, 몬태나주의 산악지대에서 캠핑과 하이킹을 하고 있었다. 램즈델은 휴가 기간 동안 대부분 휴대전화를 꺼두거나 '비행기 모드'로 전환해 외부 연락을 받지 2025-10-08 16:39:46
  • 정부 "이스라엘軍 나포 韓 활동가, 조속한 석방 요청" 정부는 8일 가자지구에 접근하다 이스라엘군에 나포된 한국인 활동가의 조속한 석방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 국민이 신속하고 공정한 절차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석방될 수 있도록 주 이스라엘대사관을 통해 지속 요청하고 있다"며 "이스라엘 당국과도 지속 소통하며 이스라엘 측 대응 과정에서 우리 국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해줄 것을 당부해 왔다"고 밝혔다.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전 11시 40분께 가자지구로 향하던 구호선단 11척이 이스라엘군에 나포됐다. 한 2025-10-08 16:39:05
  • 소프트뱅크그룹 "ABB 로봇 사업 7조6000억원에 매수 계약...초인공지능 실현할 것" 손정의(일본명 손 마사요시) 회장이 이끄는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이 스위스 대기업 ABB의 로봇 사업을 인수하기로 계약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인수 예정 금액은 53억7500만달러(약 7조6000억원)로, 내년 중후반께 인수 절차가 완료될 전망이다. 소프트뱅크그룹은 "ABB가 로봇 사업을 떼어내 지주회사를 만들어 넘기기로 했다"며 "매수 후에는 이 지주사가 소프트뱅크그룹의 자회사가 된다"고 전했다. 소프트뱅크그룹은 매수 목적에 대해 "기존 소프트뱅크로보틱스그룹 등의 기술 기반 보완 2025-10-08 16:04:19
  • 중국 외환보유고 10년만에 최고치...대만은 6000억달러 첫 돌파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로 글로벌 자산 가격이 상승하면서 중국의 외환보유액이 10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7일(현지시간) 매일경제신문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은 9월 말 기준 외환보유고가 3조3387억 달러(약 4743조원)를 기록했고 전월 대비 165억 달러(약 23조원)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2015년 말 이후 최고 수준이며, 지난해 말과 비교해 1363억 달러(약 193조원) 증가했다. 중국 외환보유고는 2015년 11월 3조4383억 달러, 12월 3조3303억 달러 수준을 기록한 뒤 감소세를 보 2025-10-08 15:58:31
  • 日경제재생상 "트럼프 관세, 수십년 지속될 것" 경고 미·일 관세 협상을 이끌었던 아카자와 료세이 일본 경제재생상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철폐는 사실상 어렵다고 경고했다. 일본은 관세 인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대미 투자 확대와 정치적 유대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은 8일 아사히신문과 인터뷰에서 "트럼프 관세로 막대한 재원을 확보한 미국은 정권이 바뀌더라도 관세를 포기할 가능성이 낮다"며 "앞으로 수십 년간 미국이 관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각오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관세 2025-10-08 15: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