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GS25, 베트남 하노이에 6개 지점 오픈하며 '수도 입성' 베트남 호찌민시를 중심으로 남부 지역에서 확고한 입지를 굳힌 GS25가 시장 확장 전략 차원에서 마침내 수도 하노이에 입성했다. 15일 베트남 현지 매체 카페F(CafeF)에 따르면 GS25가 14일 베트남 하노이에 첫 6개 지점을 공식 오픈했다. 오픈 첫날부터 많은 젊은층 고객들이 몰려들었고, 매장을 둘러보는 인파와 계산을 기다리는 긴 줄이 끊임없이 이어지면서 하노이에서 GS25의 매력을 성공적으로 어필했다는 평가이다. 특히 GS25가 판매하는 한국식 패스트푸드 메뉴는 계속 '품절' 상태를 보였다. 다오 2025-03-16 10:06:46
-
트럼프 관세에 맞서는 유럽...美제품 불매운동 시작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세계와 관세 전쟁을 시작한 가운데 유럽 국가들이 이에 맞서 미국 제품 불매운동에 나섰다. 14일(현지시각)프랑스의 매체 프랑스24는 "'미 제국주의에 자금을 대는 데 지치지 않았는가? 이제 행동에 나서야 한다'는 게시글이 프랑스 페이스북에 등장한 이후 수많은 유럽인들이 미국산 제품을 사는 대신 프랑스와 유럽 제품 구매에 나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지난달 28일 '미국 제품 불매 운동 : 프랑스와 유럽 제품을 사자'라는 그룹이 창설 2025-03-15 17:49:09
-
美 공화당 하원의원들 '중국 학생 유학 금지' 법안 발의 미국 공화당 일부 하원의원들이 중국 학생들의 미국 유학을 금지하는 법안을 발의하면서 학문의 자유를 침해했다는 비판이 일며 미국내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현지시각)공화당의 라일리 무어(웨스트버지니아주)하원의원을 비롯한 같은 당 의원 5명은 중국인의 미국 내 교환 방문자 프로그램 참여 및 학생 비자 발급을 금지하는 법안을 공동 발의했다. 무어 의원은 "중국 국민에게 비자를 발급하는 것은 중국 공산당이 미군을 감시하고, 미국의 지적 재산을 훔치며, 국가 안보를 위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2025-03-15 17:39:14
-
머스크와 설전 벌인 美 민주당 상원의원 "테슬라 차량 없앨 것"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공개적으로 설전을 벌인 것으로 알려진 민주당 소속 마크 켈리 연방 상원의원(애리조나)이 자신이 소유한 테슬라 차량을 없애겠다고 밝혔다. 14일(현지시각)켈리 의원은 엑스(X·구 트위터)에 "나는 로켓처럼 빠르기 때문에 테슬라를 샀지만, 이제 내가 이 차를 운전할 때마다 우리 정부를 뒤흔들고 사람들을 해치는 사람을 위한 광고판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든다"며 "그래서 테슬라, 넌 해고됐어!"라고 썼다. 그는 글과 함께 테슬라 차량을 타고 출근 2025-03-15 17:31:30
-
덴마크 연기금, 테슬라 '손절'…"머스크가 기업가치 훼손" 덴마크의 연기금 중 하나인 아카데미커 펜션이 테슬라 주식 전량을 매각하고 투자 제외 목록에 올리겠다고 발표했다. 15일(현지시간) 덴마크 연기금인 아카데미커 펜션은 지난 금요일 성명을 통해 테슬라 주식을 매각하고 회사를 투자 제외 목록에 올려 외부 매니저 등도 테슬라 주식을 매입할 수 없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아카데미커 펜션은 블룸버그 등 외신과 인터뷰에서 "인내심은 언젠가 고갈되는 법"이라며 "우리는 이제 테슬라에 관해서 그 시점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덴마크 연기금인 2025-03-15 17:22:13
-
9개월 우주 미아, 다음주 지구 복귀…스페이스X 발사 성공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9개월 동안 발이 묶인 미국 우주비행사 2명이 마침내 지구로 돌아온다. AFP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는 14일 오후 7시3분(현지시간) 플로리다주의 NASA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4명의 우주비행사가 탄 우주선 드래건을 팰컨9 로켓에 실어 우주로 쏘아 올렸다. 계획대로라면 드래건은 15일 오후 11시30분 ISS에 도킹할 예정이다. 드래건에는 NASA 소속 앤 매클레인과 니콜 아이어스 등 4명의 우주비행사로 구성된 '크루-10' 팀이 2025-03-15 17:20:48
-
G7 정상, 우크라이나 전쟁 해결 뜻 모아..."대러 추가 제재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후 미국과 동맹국들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들이 우크라이나 전쟁 해결을 위해 단결된 모습을 보였다. 로이터 통신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G7 외교장관들은 14일(현지시간) 캐나다 퀘벡주 샤를부아에서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선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및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 이스라엘 자위권 인정 및 가자지구 영구 휴전, 동중국해와 남중국해 긴장 상황과 대만해협의 평화, 북한의 핵·미사일 폐기 촉구 등이 논의됐다. 특 2025-03-15 17:13:20
-
애덤 볼러 美인질문제 특사...청문회 전 자진사퇴 미국 국무부의 고위 공직인 '인질 문제 대통령 특사'(SPEHA)로 지명됐던 애덤 볼러가 자진사퇴했다고 14일(미 현지시각)미국 유력 매체들이 전했다. 볼러는 지난해 12월 4일 대통령 당선인 신분이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SPEHA 내정자로 지명됐다. 하지만 트럼프 정부 임기가 시작된 현재까지도 정식 임명을 위한 연방상원 인사청문회가 열리지 않은 상태다. 다수의 미 언론들은 볼러의 지명이 철회된 이유에 대해 그가 하마스 고위인사들과 직접 만나 협상을 벌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친이스라엘 성 2025-03-15 17:08:37
-
파키스탄 무장 반군 열차납치 사건...사망자 31명으로 늘어 파키스탄에서 무장 반군에 의한 열차 납치 사건 관련 사망자가 31명으로 늘어났다고 파키스탄군이 밝혔다. 15일(현지시간)로이터·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파키스탄군 대변인인 아흐메드 샤리프 차우드리 중장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주 열차 납치 사건과 관련해 군인 23명, 철도 직원 3명, 승객 5명 등 총 31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이전 사망자 추정치 25명보다 6명 늘어난 것이다. 이 중 철도 직원과 승객들, 군인 18명은 인질로 붙잡힌 상황이 30시간 이상 지속하 2025-03-15 15:31:58
-
트럼프, 24시간내 러시아-우크라 전쟁 해결 발언..."약간 비꼬았던 것"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을 24시간 이내에 해결할 것이라던 대통령 취임 전 주장에 대해 "약간 비꼬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14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의 '풀 미저'(Full Measure) TV 프로그램 인터뷰를 통해 "2기 행정부 시작 54일을 맞은 지금 여전히 해결책을 중재하려고 시도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16일 방송되는 인터뷰를 앞두고 공개한 동영상에서도 "그런 말을 했을 때는 사실 약간 비꼬는 것"이라며 "내 2025-03-15 14:46:22
-
푸틴 "쿠르스크에 남은 우크라군, 항복하면 생명 보장할 것"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러시아 접경지 쿠르스크에 있는 우크라이나군에게 "항복한다면 생명을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의 타스, 리아노보스티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국가안보회의에서 "그들이 무기를 내려놓고 항복하면 국제법과 러시아 연방법에 따라 생명과 적절한 대우를 보장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 군인들의 목숨을 살려달라고 요청한 것에 대한 답변으로 읽힌다. 트럼프 대통 2025-03-15 14:26:13
-
이라크, IS 이라크·시리아 지역 수장 사살..."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테러리스트" 이라크가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의 이라크·시리아 지역 수장을 살해했다고 밝혔다. 14일(현지시각)로이터, AP통신 등 외신들은 무함마드 시아 알수다니 이라크 총리가 이라크 정부군이 IS의 압둘라 마키 무슬리 알루파이(아부 카디자)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알수다니 총리는 사살된 알루파이에 대해 "이라크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테러리스트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 이라크 정부군은 이라크에 주둔하는 미국 등 국제연합군의 지원을 받고 있다. 이중 중동 내 미국을 총괄 지휘하 2025-03-15 14:00:10
-
中 시진핑, 이달 말 베이징서 글로벌 기업 CEO들과 만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달 말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의 회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FT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시 주석이 오는 23∼24일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중국발전포럼(CDF)에 참가한 CEO들과 만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 소식통은 시 주석과 CEO들의 회동이 28일에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해외 기업 CEO 약 2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CEO들이 시 주석과 만나려면 중국발전포럼 폐막 후 며칠간 베이징에서 기 2025-03-15 11:42:52
-
'상품권 스캔들' 파문에 휩싸인 日이시바…野 불신임안 제출도 검토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지난 3일 자민당 초선 의원 15명과 회식을 앞두고 각각 10만엔(약 100만원)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한 '상품권 스캔들'이 불거지면서 집권 이후 최대 위기를 맞이했다. 15일 일본 현지 언론들은 조간신문 사설 등을 통해 이시바 총리가 경솔한 행동을 했고 해명도 설득력이 없다고 일제히 비난했다. 당초 스캔들이 불거지자 이시바 총리는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거듭 항변했으나, 청빈한 삶을 살았다고 알려진 이시바 총리의 도덕성에 흠집이 갔고 비판 여론은 갈수록 커지는 모양새다 2025-03-15 11:37:21
-
韓 포함된 '美 민감국가'…북·중·러 등 적국이 대다수 미국 에너지부(DOE)가 한국을 '민감국가 및 기타 지정국가 목록'(SCL)에 포함한 사실이 14일(현지시간) 공식 확인되면서 SCL에 포함되면 어떤 문제가 제기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DOE 홈페이지 등에 따르면 미 당국은 현재 SCL에 25개국을 포함시켜놓고 있는데, 북한과 중국, 러시아 등 미국이 적대국으로 규정한 나라들이 대다수이다. 특히 북한과 이란, 쿠바, 리비아, 수단, 시리아 등 6개국은 테러리스트 국가로 지정돼 SCL에 올라 있다. 특정 국가가 SCL에 오르는 이유로는 △국가 안보 △핵 비확산 △테러 2025-03-15 11:18:42
-
영국, 美 유조선 들이받은 러시아인 선장 중과실치사 기소 영국 당국이 최근 북해에서 미국 유조선과 충돌한 화물선의 러시아인 선장을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했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 등 외신들은 영국 수사 당국이 지난 10일 잉글랜드 북해에서 미국 선적 유조선 스테나 이매큘럿호(stena immaculate)를 들이받은 포르투갈 국적의 컨테이너선 솔롱호의 러시아인 선장 블라디미르 모틴(59)을 중과실치사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영국 험버사이드 경찰은 "솔롱호 선장이 현재 경찰에 구금돼 있으며 15일 치안 재판소에 출두할 예정"이라고 언론에 2025-03-15 10:09:31
-
美정부 "민감국가 목록 최하위 범주에 韓 추가" 미국이 바이든 정부 당시 '민감국가 및 기타 지정국가 목록'(Sensitive and Other Designated Countries List·SCL)에 한국을 포함시킨 사실이 공식 확인했다. 미국 정부는 도널드 트럼프 현 행정부가 출범하기 직전인 올해 초 이러한 조치를 취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주무부서인 미국 에너지부(DOE)는 한미 간 과학·기술 협력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DOE 대변인은 14일(현지시간) 최근 DOE가 한국을 '민감국가'(Sensitive Country)로 분류하는 방안을 검 2025-03-15 06:15:03
-
베트남 교육부 장관, 최영삼 대사 만나 "한국어 교과서 편찬 지속 지원 희망" 응우옌낌선(Nguyen Kim Son) 베트남 교육훈련부 장관이 최영삼 주베트남 한국대사를 만나 양국 간 교육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13일 베트남 현재 매체 인민대표신문에 따르면 선 장관은 12일 오후 최 대사를 만나 한국이 새로운 교양교육 프로그램에 따른 한국어 교과서 편찬을 계속 지원하고, 원어민 교사 양성과 학습 자료 개발하는 등의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이번 만남에서 양측은 베트남과 한국의 교육 협력 관계가 점점 더 깊고 광범위하게 발전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최 대사는 현재 한국에서 공부하는 베트 2025-03-14 22:4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