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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베트남 롱안성과 청소년 교류 행사 준비…올해로 20주년 충청남도가 베트남 롱안성과 청소년 교류 행사 준비를 위한 사전 만남을 가졌다. 11일 베트남 현지 매체 롱안신문에 따르면 이날 오후 베트남 롱안(Long An)성 청년단 상임위원회는 충남사회서비스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 대표단을 만났다. 이번 만남은 충남과 롱안성 청소년 간 문화 교류 프로그램과 자원봉사 활동을 준비하기 위함이다. 박준호 충남사회서비스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정책협력팀장은 팜반허우(Pham Van Hau) 롱안성 청년단 부서기를 만나 롱안성 내 각 지역 청년단 대표들을 만나 활동 진행을 위한 내 2025-03-12 14: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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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철강·알루미늄 25% 관세 발효…韓, 트럼프發 관세 첫 영향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예고한 철강·알루미늄 25% 관세가 12일(현지시간) 발효됐다. 철강·알루미늄 관세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이 모든 무역상대국에 부과하는 첫 관세 정책으로 한국도 영향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미국 동부시간 기준 12일 오전 0시 1분(한국 시간 12일 오후 1시1분)부터 지난달 10일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포고문에 따라 미국이 수입하는 모든 철강·알루미늄과 파생 제품에는 25%의 관세가 부과되기 시작했다. 블룸버그 통신와 로이 2025-03-12 13:3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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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경험 쌓은 우크라 드론 기술 탐내는 美…드론 협력 요청" 미국 국방부와 방산업계가 우크라이나에 드론 협력을 요청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우크라이나가 지난 3년간 러시아와의 전쟁을 통해 숙달된 전쟁용 드론 생산 기술이 날로 발전하면서 미국도 탐을 내고 있는 모습이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스타트업들은 미 국방부가 요청한 소형 드론 제작을 위해 수십억 달러를 쏟아 부었지만 대다수 업체들은 가격은 비싸고 성능은 낮은 드론 밖에 생산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우크라이나 드론업체들은 제한된 자원에도 불구하고 2025-03-12 11: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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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도요타, 트럼프 관세 피하려 영국서 수출 검토" 일본 도요타자동차그룹(도요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공급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동차를 영국에서 생산해 미국으로 수출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1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맷 해리슨 도요타 자동차 유럽 최고경영자(CEO)는 FT에 "비즈니스 방정식이 합리적이고 우리가 생산하는 제품을 다른 지역에서 원한다면 당연히 검토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자동차 업계가 트럼프 대통령이 주요 나라들에 예고한 관세로 인해 더 2025-03-12 10: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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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하원, 정부 셧다운 앞두고 7개월짜리 임시예산안 처리…상원으로 넘어가 미국 하원이 11일(현지시간) 연방정부의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를 막기 위해 공화당 주도로 임시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임시예산안이 셧다운 3일 전 극적으로 상원에 넘어간 것은 공화당 내 반대파 설득에 나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개입이 결정적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미 상원 문턱을 넘으려면 민주당의 협조가 필수적인 만큼 최종 통과는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이다. 미 정치매체 폴리티코 등 외신에 따르면 미 하원은 이날 2025년 회계연도(2024년 10월 1일~2025년 9월 30일) 임시예산안을 2025-03-12 10: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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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50일 만에 사그라든 '트럼프 허니문'…경제정책 반감 높아 취임 50일을 맞이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직후에 비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 강행 등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정책에 대한 반감이 높아지면서 집권 초 허니문(밀월) 기간이 빠르게 사라지는 모습이다. 11일(현지시간) 미 정치매체 더힐이 미 에머슨대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은 47%로 취임 직후의 49%에 비해 2%포인트(P) 하락했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은 45%로 취임 초기의 41%에 2025-03-12 10: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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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농축산·철강·영화업계, 상호관세 앞두고 트럼프에 韓 규정 개선 요구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르면 내달부터 각국의 관세 및 비관세 장벽을 고려해 그에 상응한 관세를 매기는 '상호관세'를 부과할 예정인 가운데 미국의 농축산, 철강, 영화업계 등이 한국의 무역 규정 개선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축산업계는 30개월 이상 된 미국산 소고기의 수입을 금지하고 있는 한국의 검역 규정을 개선이 필요한 불공정 무역 관행으로 지목하고, 트럼프 행정부에 한국의 소고기 월령 제한을 풀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전국소고기협회(NCBA 2025-03-12 09: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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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3일 나토 총장과 회동…우크라 종전·방위비 논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과 만난다. 1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백악관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13일 워싱턴에서 뤼터 총장과 회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20일 취임 후 북미와 유럽의 외교·안보 동맹체인 나토 수장과 만나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 회담 일정은 트럼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간 정상회담 파행 이후 양국이 고위급 회담을 재개한 상황에 2025-03-12 09: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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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윤 "트럼프, APEC 정상회의 참석 확신…시진핑도 방한할 것" 조셉 윤 주한 미국 대사대리가 11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밝혔다. 윤 대사대리는 이날 세종연구소가 개최한 제7차 세종열린포럼에서 "특별한 상황이 없는 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꼭 올 것으로 생각한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APEC) 참석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이 내년도 APEC 의장국인 만큼 시진핑 국가주석도 참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윤 대사대리는 한국의 독자 핵무장에 대한 트럼프 2025-03-12 09: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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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감] 트럼프 관세 '혼란'에 이틀째 하락…다우 1.1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 혼란이 지속되면서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전날 급락에 이어 내림세를 이어갔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78.23포인트(-1.14%) 내린 41433.48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2.49포인트(-0.76%) 내린 5572.0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2.33포인트(-0.18%) 떨어진 17436.10에 각각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이날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19일 고점(6144.15) 대비 9.3% 2025-03-12 08: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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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러대사 "한국인들도 우크라 지원금 사용처 알고싶을 것"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주한 러시아대사는 10일(현지시간) 한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지원금이 어떻게 쓰였는지에 대한 감사(監査)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고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노비예프 대사는 "한국 측이 우크라이나의 엄청난 부정부패와 서방이 제공한 자금을 말도 안되는 규모로 횡령한 것과 관련한 (미국 측의) 발언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 역시 꽤나 대규모로 경제적 지원과 이른바 인도적 원조를 제공했다"면서 "미국 납세 2025-03-12 08: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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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에 마이클 디솜버 전 태국 대사 지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동아태) 차관보로 마이클 디솜버 전 태국 대사를 지명했다. 동아태 차관보는 한국과 북한 문제를 포함해 아시아 외교 실무를 총괄하는 직위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이 설립한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디솜버 대사가 차기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로 지명됐다는 사실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디솜버 전 대사는 트럼프 행정부 1기 말기인 2020년 3월부터 2021년 1월 20일 트럼프 대통령의 임 2025-03-12 06: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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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캐나다산 철강·알루미늄 '추가관세 25%' 발효 안될 것"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11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대미(對美) 수출 전기료 할증 방침에 대응해 부과하려던 철강·알루미늄 관련 25%의 추가 관세를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담당 고문은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12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던 캐나다산 철강 및 알루미늄에 대한 25%의 추가 관세는 발효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캐나다 온타리오 주정부가 트럼프 행정부의 캐나다산 목재 및 낙농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에 대응해 10일부터 2025-03-12 06:2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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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우크라 "30일 휴전하는 방안 동의…광물협정 조속히"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11일(현지시간) 30일간의 휴전 방안에 전격 합의하면서 3년 넘게 지속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러시아의 대응 여부에 따라 한시적으로나마 전투가 중단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양국은 이날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9시간의 고위급 회담 후 공동성명을 발표하며 "우크라이나는 미국이 제안한 30일간의 즉각적인 임시 휴전을 수락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이는 당사자들의 상호 합의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휴 2025-03-12 06: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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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태권도연맹 총재, 오스트리아서 북한에 불법 외화 보내" 오스트리아 수도 빈에 본부를 둔 북한 주도 국제태권도연맹(ITF)의 리용선 총재가 오스트리아로부터 북한에 외화를 보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고 AFP 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스트리아 당국은 리 총재가 빈에 있는 ITF 본부 등에서 일하며 북한에 불법적으로 외화를 보냈다고 판단해 2020년 3월부터 그의 취업 허가를 취소하려고 해왔다. 그러나 법원은 지난해 7월 판결에서 리 총재가 이러한 은닉 자금 조달에 연루됐다는 당국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AFP는 전했다. AFP가 입수한 판결문에 따르면 2025-03-11 18: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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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체적 난국' 트럼프노믹스에 비판 잇따라…관세 정책 '루즈-루즈' 트럼프 2기가 출범한 지 두달도 채 되기 전에 트럼프노믹스, 곧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경제정책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잇따라 터져 나오고 있다. 관세, 감세를 중심으로 하는 트럼프노믹스의 부작용이 속출하면서 총체적 난국을 맞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10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매체 CNBC, 가디언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가 급락한 가운데 주요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정책에 성토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로 인한 재정 부족분을 관세로 메운다는 구상 하에 관세 정 2025-03-11 17: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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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러에 337대 드론 공격…전쟁 이후 최대 우크라이나가 11일(현지시간)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 대규모 드론 공격을 감행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밤 사이 우크라이나 드론 337대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러시아군은 모스크바 인근 수도권 상공에서만 91대 드론을, 우크라이나 접경지 쿠르스크 지역에선 126대 드론을 격추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군은 이날 수도 모스크바를 포함해 총 10개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을 받았다. 세르게이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은 텔레그램을 통해 모스크바를 겨냥한 드 2025-03-11 17: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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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폭락' 테슬라 구하기 나선 트럼프 "車 1대 산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최측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돕겠다며 11일(현지시간) 아침 테슬라 자동차를 구매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머스크 CEO에 대한 신뢰와 지지를 보여주기 위해 아침에 새 테슬라 한 대를 구매할 것”이라고 적었다. 그는 “머스크 CEO는 우리 국가를 돕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있으며 정말 환상적인 일을 해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러나 급진 좌파 광신도들은 늘 그렇듯이 불법 2025-03-11 16:2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