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최상목 "미국과 관세 폐지 목적 '7월 패키지합의' 추진" 24일(현지시간) 한국과 미국은 오는 7월 초까지 한국에 대한 미국의 관세 부과 폐지와 양국 간 산업협력 등과 관련한 '패키지 합의'를 추진키로 했다. 이날 워싱턴 DC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USTR)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2+2 통상 협의에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최 부총리가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우리 측은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가 종료되는 7월 8일 이전까지 관세 폐지를 목적으로 한 2025-04-25 07:07:41
  • [속보] 최상목 "기재부-美재무부, 환율정책 별도논의…조만간 실무협의" 최상목 "기재부-美재무부, 환율정책 별도논의…조만간 실무협의" 2025-04-25 06:50:40
  • [속보] 최상목 "한미 2+2서 방위비 분담금 언급 전혀 없었다" 최상목 "한미 2+2서 방위비 분담금 언급 전혀 없었다" 2025-04-25 06:49:21
  • IMF "아시아·태평양, 다른 지역보다 美 관세 충격 커" 국제통화기금(IMF)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와 관련해 한국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취약하다고 진단했다. 24일(현지시간) 크리슈나 스리니바산 IMF 아시아태평양 국장은 워싱턴DC IMF에서 개최한 아태 지역 경제 전망 브리핑에서 미국의 관세와 관련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관세 충격에 크게 노출됐으며, 다른 지역보다 그 충격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아시아가 관세 충격에 더 취약한 이유는 아시아 국가들의 경제가 매우 개방되고 상품 교역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글로 2025-04-25 06:21:58
  •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22만2천건…전망치 소폭 상회 미 노동부는 지난주(4월 13∼19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2만 2000건으로, 한 주 전보다 6000건 증가했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2만건)를 소폭 웃도는 수준이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4월 6∼12일 주간 184만 1000건으로 직전 주보다 3700건 감소했다. 미 경제가 침체에 진입할 수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 노동시장은 여전히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연방정부 2025-04-24 22:02:18
  • 러 "트럼프의 크림반도 발언, 러 입장과 완전히 일치" 러시아는 크림반도가 평화 협상의 논의 대상이 아니라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이 자국의 입장과 완전히 일치한다고 밝혔다. 24일(현지시간) 타스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 발언에 대해 "우리의 이해와 우리가 오랫동안 해온 말과 완전히 일치한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러시아의 크림반도 병합을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비판하며 &q 2025-04-24 21:58:58
  • 닛산, 작년 최대 7.조원 적자 전망…자산 손실·구조조정 영향 일본 닛산자동차가 2024회계연도(2024년 4월~2025년 3월)에 최대 7500억엔(약 7조5000억원)에 이르는 순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자산 가치 재조정과 구조조정 비용이 더해진 데 따른 것으로, 적자 규모는 역대 최대가 될 가능성이 크다. 24일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닛산은 올해 순손익 전망치를 7000억~7500억엔(약 7조~7조5000억원) 적자로 하향 조정했다. 기존에는 800억엔(약 8000억원)의 손실을 예상하고 있었다. 닛산은 북미와 일본 내 공장을 포함한 주요 생산 자산의 2025-04-24 21:58:35
  • 韓·美, 관세 해소 위한 통상협의 진행…트럼프발 상호관세 철폐 논의 한미 양국이 미국의 관세 조치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워싱턴 DC에서 '2+2 장관급 통상협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24일(현지시간) 미국 재무부 청사에서 시작됐으며, 한국에서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참석했다. 미국 측에서는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자리했다. 이번 협의의 핵심은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단행한 관세 조치에 있다. 미국은 지난달부터 철강과 알루미늄에 25%, 외국산 자동차에도 25%의 관 2025-04-24 21:43:43
  • 얼어붙는 시장에 물러서는 트럼프… 관세 정책 잇단 후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 복귀한 뒤 90여일 동안 강경한 관세 정책을 밀어붙였지만, 최근 잇따라 한발씩 물러선 모습은 시장의 반응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3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적수를 만났다”며 “그건 바로 시장”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일 전 세계 국가들을 상대로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하며 정책 강도를 높였다. 그러나 국채 금리가 급등하고 주식시장이 크게 흔들리자, 그는 결국 9일 중국을 제 2025-04-24 20:27:11
  • 日 아카자와 경제재생상, 30일 방미…관세협상 2차 조율 나서 일본의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이 미·일 관세 협상 2차 회의를 위해 30일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24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아카자와 재생상은 다음 달 1일 미국 측과 협상을 진행한 뒤 곧바로 귀국할 계획이다. 이번 협상에서는 미국산 쌀과 바이오에탄올 수입 확대, 수입 자동차의 안전기준 완화 등과 관련한 일본 측의 협상 카드가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 요미우리신문은 이번 회담에서 자동차에 대한 추가 관세 재검토가 본격적으로 다뤄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아카자와 재생상은 협상 의제 2025-04-24 19:18:34
  • 日 경제재생상, 30일부터 사흘간 방미해 2차 협상 미일 관세협상의 일본 측 협상단을 이끌고 있는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이 2차 협상을 위해 이달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사흘간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한다고 24일 일본 공영 NHK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의 이러한 일정을 여당에 전달했다. NHK는 "이에 따라 미국 측과 조율이 되면 2차 협상은 일본 시간으로 다음 달 1일 열릴 전망"이라고 밝혔다. 다만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2차 협상 일정과 관련해 "미국 측과 일정을 조율 중이고 2025-04-24 18:14:37
  • 백악관 "中과 협상 매우 낙관적...다른 국가와는 더욱 낙관적" 미국 백악관은 23일(현지시간) 중국과의 무역 협상에 대해 “매우 낙관적”이라며 다른 국가들과의 협상에 대해서도 매우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대통령은 협상이 진행될 경우 그 시점을 직접 발표할 것이지만, 대통령과 우리 팀은 협상에 열려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고 답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다음 단계가 어떻게 될지 정확히 알고 있을 것”이라며 “그는 결정을 2025-04-24 17:03:10
  •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장 "공공외교, 이제 문화원이 주도할 때" “공공외교의 중심이 보다 자연스럽게 문화원으로 옮겨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일열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장은 인터뷰에서 한국문화원이 단순한 홍보 공간을 넘어, 한국의 문화외교를 실질적으로 이끌어가는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사관에도 공공외교를 담당하는 부서가 있지만, 문화적 감수성이 결여된 외교에는 한계가 있다”며 “이제는 그 역할이 문화원으로 더 많이 넘어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적 역량과 공공성도 중요하지만, 민간 전문가들 2025-04-24 16:49:35
  • 머스크, 트럼프 눈앞서 재무장관과 설전…"F욕설이 난무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참석한 백악관 회의에서 욕설까지 오가며 격렬한 언쟁을 벌였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정치전문 매체 악시오스는 23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두 사람이 지난 17일 백악관 회의에서 국세청장(IRS) 직무대행 인선을 둘러싸고 정면 충돌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최종적으로 베선트 장관의 손을 들어주면서, 머스크 CEO가 추천했던 게리 섀플리 국세청장 직무대행은 임명 사흘 만에 2025-04-24 16:38:50
  • 트럼프, '파월 해고' 철회한 이유…"베선트·러트닉이 만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해임하겠다며 압박하다 입장을 바꾼 배경에는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의 만류가 있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3일(현지시간) 다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파월 의장과 관련해 "해고할 생각이 전혀 없다"며 태도를 바꾼 것은 베선트 재무장관과 러트닉 상무장관 등 고위 관료들의 조언을 따른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파월 의장의 해 2025-04-24 16:21:28
  • 교황 장례식에 트럼프 등 세계 정상 집결...우크라·관세 전쟁 협상 물꼬 트일까 26일(현지시간)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열리는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식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세계 각국 정상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장례식은 트럼프 대통령이 2기 들어 첫 해외 일정인 만큼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세전쟁 등 전 세계 주요 현안들과 관련해 협상의 물꼬가 트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외에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2025-04-24 15:57:49
  • 中과 무역전쟁서 한발 물러선 트럼프…이제 캐나다 겨냥하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관세 공방에서 한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이번에는 28일(현지시간) 총선을 앞둔 캐나다를 겨냥해 관세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마크 카니 신임 캐나다 총리가 조기 총선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트럼프 행정부와 맞설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압박을 통해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려는 모습이다. 23일 로이터통신과 캐나다 CBC 등 외신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기자들과 만나 캐나다에 대해 "그들은 자동차 2025-04-24 15:2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