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뉴욕증시 마감]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 선반영하며 상승…S&P500 0.3%↑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강세로 마감했다. 미국 인공지능(AI) 칩 제조업체 엔비디아의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이 반영되며 완만하게 상승했다. 27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7.16포인트(0.32%) 오른 4만5565.23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5.46포인트(0.24%) 상승한 6481.40, 나스닥종합지수는 45.87포인트(0.21%) 뛴 2만1590.14에 장을 마쳤다. 시장에서는 이날 엔비디아의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가운 2025-08-28 08:40:00
  • 美상무 "韓·日 투자금으로 경제안보기금 조성…인프라 짓겟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한국과 일본의 대미 투자금으로 국가경제안보기금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26일(현지시간)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은 미 CNBC와 인터뷰에서 "일본 자금, 한국 자금, 그리고 다른 나라들의 자금으로 국가 및 경제 안보 기금이 조성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들은 미국의 사회기반시설 건설을 위해 우리에게 자금을 댈 것"이라며 "이러한 것들은 도널드 트럼프가 관세를 이용해 성사시킨 거래"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2025-08-28 06:05:00
  • 교황 레오 14세 "이스라엘·하마스 분쟁 종식 강력히 호소" 교황 레오 14세는 27일(현지시간) 바티칸에서 열린 수요 일반 알현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분쟁 종식을 거듭 촉구했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성지에서 발생한 이 분쟁이 너무나 많은 공포와 파괴, 죽음을 초래했다"며 "다시 한번 (분쟁 종식을) 강력히 호소한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레오 14세는 이어 "모든 인질이 석방되고, 영구적 휴전이 이뤄지며, 인도적 자원의 안전한 진입이 용이해지고, 국제 인도법이 완전히 존중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기 2025-08-27 19:28:04
  • 中, 이 대통령 '안미경중 탈피' 발언에 "제3국 영향받지 않아야" 이재명 대통령이 ‘안미경중’(安美經中·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 노선을 더 이상 이어가기 어렵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중국은 한·중 관계의 발전이 제3국의 영향을 받아서는 안 된다는 뜻을 밝혔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7일 정례 브리핑에서 "하나의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지속 심화하는 중·한 관계는 양국 인민의 근본 이익에 부합하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안정 및 발전·번영에도 이롭다"면서 "이는 중·한 양국의 공동인식"이라 2025-08-27 17:58:15
  • 트럼프 "작년 대선 이후 정치자금 2조원 모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대선 이후 정치자금 15억 달러(약 2조원)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새벽 자신이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2024년 대선 이후 다양한 형식과 정치 단체를 통해 15억 달러 이상을 모금했다”며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자”고 적었다. 구체적인 내용은 설명하지 않았으나. 내년 말 치러질 중간 선거를 앞두고 지지층을 결집해 모금을 독려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정부터 오전 2시까지 2025-08-27 17:37:48
  • 볼턴 "트럼프, 북한 김정은과 정상회담 열망 드러낸 점 우려" ‘반(反) 트럼프’ 인사인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러 북한에 갈 수 있다고 언급한 데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볼턴 전 보좌관은 26일(현지시간) 워싱턴에 있는 한미연구소(ICAS) 주최 온라인 세미나에서 “(어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가장 우려스러운 점은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에 대한 지속적인 매혹과, 첫 임기 중 3차례 했던 것같이 또 다른 회담을 하는 것에 열망을 보인 것”이라고 말했다. 이 2025-08-27 17:32:48
  • 트럼프 정책 비판 서한 쓴 美 재난관리청 공무원들 직위해제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재난대비 정책을 비판하는 서한을 의회에 제출한 미국 연방재난관리청(FEMA) 공무원들이 서한 발송 다음날 직위해제됐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FEMA 전현직 직원 182명이 해당 서한에 서명했으며, 146명은 보복을 우려해 익명으로 참여했다. 실명을 공개한 36명은 다음날 이메일로 직위해제(유급 대기발령) 통보를 받았다. 통보 이메일에는 즉시 직위해제 효력이 발생한다는 내용이 담겼고 추가 통보가 있을 때까지 유지된다고 적혔다. 이유는 적시되지 않 2025-08-27 16:42:48
  • 美, 인도에 50% 관세 발효…양국 관계 최악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도를 상대로 예고한 50% 관세가 예정대로 27일(현지시간) 발효됐다. 미국이 러시아 원유를 수입하는 인도에 2차 관세를 부과한 가운데 미국-인도 간 관계가 최악으로 치닫는 모습이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 동부시간 기준 이날 오전 0시 1분(한국시간 27일 오후 1시 1분)을 기해 인도산 제품에 50% 관세 부과를 개시했다. 이는 종전 미국이 인도에 부과했던 상호관세 25%에 대러시아 제재 위반 명목으로 2차 관세 25%가 더해진 것이다. 2차 관세는 제재 2025-08-27 16:11:54
  • 日스즈키, 인도서 승부수…11조원 투입해 車생산기지 짓는다 일본 자동차 기업 스즈키가 인도에 7000억 루피(약 11조1580억원)를 투자해 전기차 등 생산시설을 확대한다고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이 보도했다. 스즈키 도시히로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인도 자회사인 마루티 스즈키의 서부 구자라트주 전기차 공장 완공 기념식에서 인도에 70억 루피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며 “이 공장이 연간 100만대 생산 능력을 갖춘 세계 최대 규모 자동차 생산 허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즈키는 이번 투자 계획이 향후 5~6년에 걸쳐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 2025-08-27 16:10:13
  • 트럼프, 본격 연준 장악 의지…연준 독립성 훼손에 세계 경제 우려까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리사 쿡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를 전격 해임 통보한 가운데 연준과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금리 인하를 위해 연준을 자신의 인물들로 채우겠다는 의지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연준의 독립성이 훼손되며 미국과 전 세계 경제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쿡 이사 후임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아주 훌륭한 인물들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2025-08-27 15:58:18
  • "미국, 우크라 안전보장에 방공·정보 자산 지원" 미국이 우크라이나의 전쟁 후 안전보장을 위해 유럽 주도의 지상군에 방공 및 정보 자산을 지원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고위 당국자들이 유럽 측에 정보·감시·정찰(ISR), 지휘통제 및 방공 자산을 포함한 ‘전략적 지원 자산’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고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8일 백악관에서 유럽 주요국 정상들과 만나 전후 우크라이나 안전보장 조율에 참여하겠다는 2025-08-27 15:11:49
  • 미국, 800달러 이하 소액소포 무관세 혜택 29일부터 폐지 29일(현지시간)부터 미국으로 들어오는 800달러(약 111만6000원) 이하의 소액 소포에 대한 무관세 정책이 폐지된다. 26일 미국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29일부터 미국으로 반입되는 800달러 이하 소액 소포에 대한 무관세 혜택을 폐지한다. 향후 6개월 동안은 소포 배송 업자들이 종가세 대신 종량세를 택할 수 있지만 6개월 이후부터는 모두 종가세로 통일된다. 미국은 2016년부터 내용물이 800달러 이하인 소포에 한해 관세를 면제하는 소액면세 제도를 운영했다. 하지만 트 2025-08-27 14:17:55
  • 日, 美 요청대로 '760조' 투자 문서화…아카자와 경제재생상 美 방문 미·일 간 관세협상 타결 당시 합의했던 일본의 5500억 달러(약 760조원) 대미 투자에 대한 후속 합의가 조만간 열릴 예정인 가운데, 일본이 미국의 요구대로 투자 합의문 작성에 응할 것으로 보인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교도통신 등 일본 현지 언론은 26일, 대미 투자와 관련해 양국 정부가 내용을 설명하는 ‘공동 문서’를 작성하는 방향으로 조정 중이라고 보도했다.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담당하는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담당상이 이번 주 후반 미국을 방문해 세부 사항을 논의할 전망이 2025-08-27 14:10:03
  • 美 엑슨모빌, 러 사업 재개 '비공개' 논의…서방 기업 러 시장 복귀 준비 미국의 주요 에너지 기업인 엑슨모빌이 러시아 사업 재개를 위해 비공개 논의를 가졌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6일(현지시간)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서방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러시아 시장 복귀를 준비하는 모습이다. 보도에 따르면 엑슨모빌의 한 고위 임원은 최근 러시아 주요 국영 에너지 기업인 로스네프트와 종전에 진행하던 사할린 원유 및 가스 개발 프로젝트 재개를 논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논의를 2025-08-27 13:44:49
  • [속보] 美, 예고대로 인도에 50% 관세 부과 시행 美, 예고대로 인도에 50% 관세 부과 시행 2025-08-27 13:06:18
  • 러 제재 어렵다던 트럼프, '푸틴 진격'에 "경제 재재" 예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평화 협상을 중재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인내심이 바닥나고 있다. 협상에 미온적인 러시아에 강력한 경제 제재가 있을 것이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경고성 발언이 다시 나온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도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며 진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종전 합의가 없을 경우 러시아에 대해 강력한 경제 제재가 있을 것이라고 예 2025-08-27 11:26:26
  • ​​​​​​​美, 유치원 취학 1년 늦추는 '레드셔팅' 금지 놓고 학부모 갑론을박  미국 일부 지역에서 아이들이 발달이 느리다며 공립초등학교 내 유치원과정 취학을 1년 늦추는 이른바 ‘레드셔팅(redshirting)’이 수도 워싱턴DC에서는 사실상 금지됐다고 보스턴25 방송과 USA투데이 등 외신들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에서 유치원 교육이 의무화된 주에서는 일정한 기준일에 5세가 되는 어린이들이 공립초등학교의 유치원과정(킨더)으로 입학한다. 이후 1학년 과정을 거쳐, 주별로 4학년 또는 6학년까지 해당 초등학교에 재학하게 된다. 이 초등학교의 첫 걸음인 킨더 학년 입학 2025-08-27 11:00:59
  • 트럼프, 인텔 이어 방산업체 지분도 노리나…美상무 "논의중" 반도체 기업 인텔의 지분 10%를 확보하기로 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방위산업 업체 지분 인수도 검토 중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인텔 지분 확보 사례와 같은 일이 “매일 발생할 것”이라고 예고한 가운데 세계 최대 방산업체인 미국의 록히드마틴 지분 인수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은 26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CNBC와의 인터뷰에서 “방산(의 지분 확보 문제)에 관해 엄청난 논의가 있다”고 말했다. 해당 발언은 진행자가 “미국 정부가 팔 2025-08-27 10:5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