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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 시간 사라진다"…서방 5개국, AI 사이버 위협 공개 경고 미국과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서방 5개국 사이버 보안당국 수장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이버 위협에 공개 경고를 내놨다. 고성능 AI 모델이 사이버 공격 역량을 빠르게 끌어올리면서 기업과 정부의 대응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가디언 등에 따르면 미국·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정보동맹체인 파이브아이즈(Five Eyes) 소속 사이버 보안당국 수장들은 공동성명에서 “프런티어 AI 모델이 사이버 위협의 속도와 규모, 정교함을 2026-06-23 13:30:41 -
日 엔화 40년 최저권 추락…미일 재무장관 협의에 '개입 경계감' 확산 엔화 가치가 약 40년 만의 최저권으로 떨어지면서 일본 외환당국의 개입 가능성에 시장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본과 미국 재무장관이 엔화 약세가 심화된 시점에 온라인 협의를 진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환율 안정 논의가 이뤄진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다. 23일 로이터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전날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한때 1달러당 161.93엔까지 올랐다. 이는 2024년 7월 이후 약 2년 만의 최고 수준으로, 엔화 가치는 1986년 이후 최저권에 근접했다. 닛케이는 미국 동부시간 2 2026-06-23 13:20:27 -
BofA·도이치뱅크도 "연준, 올해 인상"…美 금리 인하 기대 꺾였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와 도이치뱅크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올해 금리 전망을 동결에서 인상으로 바꿨다.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연준 내부의 매파적 기류가 뚜렷해졌고, 물가 둔화세도 약해졌다는 판단에서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BofA는 이날 보고서에서 연준이 올해 9월과 10월, 12월에 기준금리를 각각 25bp(1bp=0.01%포인트)씩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연내 총 75bp 인상으로, 주요 투자은행(IB) 가운데 가장 공격적인 전망이다. BofA는 6월 FOMC 성명과 케빈 워시 2026-06-23 13:10:32 -
美 공화 중진 "트럼프, 호르무즈 무력 장악할 것" 린지 그레이엄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이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실패할 경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을 무력으로 장악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22일(현지시간) 더힐에 따르면 그레이엄 의원은 이날 CBS 방송 ‘페이스 더 네이션’에 출연해 “이 합의가 실패하면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을 무력으로 장악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제하고, 통항 선박에 작전 비용을 충당하기 위한 수수료를 부과하게 될 것”이라며 “이란이 2026-06-23 10:21:08 -
이스라엘 "레바논 안보구역 철수 안 해"…휴전 이틀 만에 긴장 고조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와의 휴전이 이틀째 이어지는 가운데 이스라엘이 레바논 남부 안보구역 철수에 선을 그으면서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윈스턴 피터스 뉴질랜드 외교장관과의 통화 사실을 공개하며 "안보구역에서 철수해 이스라엘 국민을 헤즈볼라의 공격과 침공 가능성에 노출시키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르 장관은 "헤즈볼라가 휴전을 위반하지 않는 한 이스 2026-06-23 10:18:42 -
스페이스X, 사흘간 23% 급락…시총 923조원 증발하며 7위로 밀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우주항공기업 스페이스X 주가가 사흘 연속 하락하면서 시가총액이 6000억 달러(약 923조원) 이상 증발했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스페이스X 주가는 이날 16% 하락한 154.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12일 상장 이후 최저치로, 최근 3거래일간 누적 낙폭은 23%로 확대됐고 이 기간 시가총액은 6000억 달러 이상 줄었다. 이에 현재 스페이스X의 시가총액은 현재 2조 달러를 조금 웃도는 수준으로, TSMC에 밀려 세계 시가총액 순위 7위로 떨어졌다. 2026-06-23 09:52:09 -
美, 양자컴퓨터 패권전 본격화…트럼프 "전례 없는 투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양자 컴퓨터 상용화를 앞당기고 관련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지원책을 내놨다. 중국과의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양자 기술을 연구개발 단계를 넘어 산업·안보 인프라에 적용하겠다는 구상이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첨단 양자 컴퓨터 개발을 촉진하고 양자 기술이 초래할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비하는 내용의 행정명령 2건에 서명했다. 첫 번째 행정명령은 에너지부 등 연방기관이 기업, 대학과 협 2026-06-23 09:46:30 -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으로 중·러 북극 활동 감시…3대양 작전 확대 전망" 한화와 독일 TKMS가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캐나다 차기 잠수함 사업자 선정 작업이 막바지에 다다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캐나다는 차세대 잠수함을 통해 북극 감시와 3대양 작전 능력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캐나다 통신사 캐나디언프레스(CP)는 22일(현지시간) 캐나다가 차세대 잠수함을 확보할 경우 대서양·태평양·북극해 등 3대양에서 작전 범위를 넓히고, 러시아와 중국의 북극 해역 활동을 감시하는 능력을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CP는 새 잠수함이 배치되면 캐나다군이 수십 년간 갖지 못 2026-06-23 09:16:01 -
이란 협상대표 "호르무즈 해협 관리, 전쟁 전 상황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 이란 측 협상 대표인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이 호르무즈 해협 운영이 전쟁 이전 상태로 돌아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아랍 유력 매체 알자지라에 따르면 갈리바프 의장은 스위스에서 열린 미국과의 협상을 마치고 귀국하는 항공편에서 협상팀이 외교적 수단을 통해 해상 봉쇄 해제를 이끌어냈다고 평가하며 "호르무즈 해협의 관리는 결코 전쟁 전 상황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미국인들을 불신해 왔고 지금도 불신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2026-06-23 08:25:23 -
'마에스트로' 그린스펀 전 연준 의장 별세…美 장기 호황 이끈 통화정책 거목 1980년대 후반부터 20년 가까이 미국 통화정책을 이끌었던 앨런 그린스펀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별세했다. 22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그린스펀 전 의장은 이날 워싱턴DC 자택에서 파킨슨병 합병증으로 숨졌다. 연준은 성명을 통해 그가 통화정책과 경제 이론에 남긴 업적을 기리며 애도를 표했다. 그린스펀 전 의장은 1987년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에 의해 연준 의장에 지명된 뒤 2006년까지 약 18년 반 동안 연준을 이끌었다. 그는 레이건, 조지 H.W. 부시, 빌 클린턴, 조지 2026-06-23 08:10:54 -
[뉴욕증시 마감] 빅테크 약세에 나스닥 1.3% 하락…다우는 상승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후속 협상 진전으로 국제유가가 하락했지만, 대형 기술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내렸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3% 오른 5만1712.71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S&P500지수는 0.4% 하락한 7472.7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3% 내린 2만6166.60에 마감했다. 중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지수는 0.8% 상승한 3004.40을 기록했다. 이날 시장은 미국과 이란의 협상 진전, 국제 2026-06-23 07:20:20 -
트럼프, 이란 협상 진전 속 경고…"약속 안 지키면 해야 할 일 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합의 후속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서도 “이란이 합의를 이행하지 않으면 다시 압박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했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란과의 협상에 대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합의를 이끌어내는 데 아주 잘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이란이 약속을 지키지 않거나 똑바로 행동하지 않으면 나는 해야 할 일을 할 2026-06-23 07:15:44 -
이스라엘 빠진 레바논 새 판?…네타냐후 '패닉' 부른 美·이란 합의 스위스에서 열린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후속 고위급 회담에서 레바논 내 충돌을 관리하기 위한 새 협의체 설치가 합의되자 이스라엘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새 체계가 레바논 남부에 주둔 중인 이스라엘군의 작전 범위를 제한하거나 레바논 문제 논의에서 이스라엘을 배제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이스라엘 채널12 방송은 22일(현지시간) 이스라엘 고위 관리를 인용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스위스 회담 결과를 보고받은 뒤 한때 ‘패닉 상태’에 빠졌다”고 2026-06-23 07:10:39 -
우크라, 러시아 위성센터 타격…러시아는 흑해 항구 보복 공습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22일(현지시간) 서로의 군사·산업 시설과 후방 도시를 겨냥한 공격을 이어갔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위성통신센터와 미사일 전자장비 생산시설을 타격했고,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도심과 흑해 항구를 공격해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했다. 로이터통신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이날 러시아 모스크바주 두브나의 위성통신센터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은 해당 시설이 대규모 드론 공격을 받았지만 TV 방송과 통신 서비스에는 영향이 없다고 보도했다. 모스크바 2026-06-23 07:02:19 -
스타머 사임 후폭풍…英·EU 관계 개선 회담도 연기 수순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22일(현지시간) 사임 의사를 밝히면서 다음 달 예정됐던 유럽연합(EU)과 영국 간 정상회담 일정도 재검토에 들어갔다. 안토니우 코스타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이날 브뤼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정상회담을 연기할 필요성이 생겼다”며 “새로운 날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스타머 총리의 후임도 영국과 EU의 관계 재정립을 좋은 방향으로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국과 EU는 당초 7월 22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2차 정상회담을 열 예 2026-06-23 06:56:35 -
트럼프 "이란, 핵 사찰 수용할 것"…이란은 "새 의무 없다" 선긋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장기적인 핵 검증 체제 수용 가능성을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란이 앞으로 오랫동안 ‘핵 투명성’을 보장하기 위해 주요 무기 사찰을 수용하는 데 동의할 것이라는 사실을 모두가 충분히 알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과 이란이 앞서 체결한 종전 양해각서(MOU)에는 이란이 핵무기를 획득하거나 개발하지 않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미국은 60일간 이어질 후속 협상에서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비축분 2026-06-23 06:50:39 -
이란 대통령, 종전 MOU 뒤 파키스탄 국빈 방문…샤리프와 정상회담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파키스탄을 국빈 방문한다. 파키스탄 외교부는 22일(현지시간)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의 초청으로 23일 파키스탄을 국빈 방문한다고 밝혔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장관급 인사 등 고위급 대표단과 함께 파키스탄을 찾는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방문 기간동안 아시프 알리 자르다리 파키스탄 대통령을 만나고 샤리프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유수프 라자 길라니 상원의장과 이샤크 다르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 2026-06-23 06:46:06 -
美와 회담 끝나자 오만 간 이란 대표…호르무즈 '관리권' 굳히나 미국과의 종전 협상에서 이란 측 수석대표를 맡은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이 오만을 방문했다. 스위스에서 열린 미국과 이란의 첫 고위급 회담 직후 호르무즈 해협 관리 문제를 놓고 오만과 별도 협의에 나선 것이다. 22일(현지시간) 이란 매체 엔테하브와 이란인터내셔널 등에 따르면 갈리바프 의장은 이날 테헤란을 떠나 오만 수도 무스카트로 향했다. 이번 방문에는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도 동행했다. 갈리바프 의장은 오만 방문 기간 하이삼 빈 타리크 오만 술탄과 만날 예정이다. 양측 2026-06-23 06:3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