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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GGGF]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 "韓, AI칩 엔비디아 추격 기회 있다" "한국의 물류 인프라 덕분에 오늘의 쿠팡이 존재할 수 있었던 것처럼, 한국형 인공지능(AI)이 제대로 경쟁력을 갖추려면 정보기술(IT) 인프라가 먼저 마련돼야 합니다."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는 24일 아주경제신문의 '인공지능 아니면 죽음(AI or Die)'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제17회 착한 성장, 좋은 일자리 글로벌포럼(2025 GGGF)'에서 한국형 AI 생태계 자립을 위한 필요 조건을 이같이 제시했다. 그는 2020년 리벨리온을 창업해 한국 최초 AI 반도체 '아톰(ATOM)' 개발로 5년 만 2025-09-2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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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아이들 위한 생태숲 조성 나서 코웨이가 참여형 생태 교육 공간 '코웨이 생태숲' 2호를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강서구 방화초등학교 내 마련된 코웨이 생태숲 2호는 아이들이 마음껏 자연을 관찰하며 생태계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생태 교육 공간이다. 코웨이 임직원 봉사단은 멸종위기종 및 국가 보호종 등 희귀 식물 810본을 심고, 참여형 텃밭과 곤충 호텔 등 조형물을 설치했다. 학생들은 식물 이름표 만들기, 환경교육 등 다양한 생태 활동에 참여했다. 멸종위기 식물과 생물 다양성의 의미를 배우는 기회도 경험했다. 코 2025-09-2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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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美 에미상 공식 'TV 파트너' 됐다 LG전자가 미국 방송계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에미상(The Emmy® Award)의 공식 TV 파트너(The Official TV Partner of Emmy Season and the Television Academy)로 선정됐다. LG전자는 에미상을 주관하는 미국 텔레비전예술과학아카데미(Academy of Television Arts and Science)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오는 2026년 말까지 공동 마케팅·광고·제품 지원 등 다방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LG전자와 협회 간 장기간 지속된 B2B 거래로 쌓은 신뢰를 기반으로 성사됐다. 사무실에서 2025-09-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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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특허청, 장애 아동·청소년 대상 전자제품 체험 교실 열었다 LG전자가 특허청과 함께 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전자제품 체험 교육에 나섰다. LG전자는 지난 23일 서울특별시 서초구에 위치한 발달장애 학생 대상 사립 특수학교 '다니엘학교'에서 소속 아동·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전자제품 발명 및 접근성 주제의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3월 LG전자와 특허청이 체결한 '장애인 가전제품 사용 접근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LG전자의 '가전학교 원데이 클래스'와 특허청 산하 한국발명진흥회의 '찾아가 2025-09-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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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자회사 하만, 美 마시모의 오디오 사업부 인수 완료 삼성전자의 자회사 하만 인터내셔널이 미국 마시모의 오디오 사업부인 사운드 유나이티드를 3억 5000만 달러(약 5000억원)에 인수 절차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삼성전자가 약 9조원을 투자해 하만을 인수한 이후 8년 만에 이뤄진 대규모 인수·합병(M&A)이다. 하만은 이번 인수를 통해 올해 608억 달러에서 2029년 700억 달러까지 성장할 컨슈머 오디오 시장에서 글로벌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사운드 유나이티드는 하만 라이프스타일 사업부 내 독립전략사업부로 운영될 예 2025-09-2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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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국제금융공사로부터 2억 달러 자금 유치 LG이노텍이 국제금융공사(IFC)로부터 대규모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LG이노텍은 세계은행그룹 산하 국제금융기구인 IFC와 총 2억달러(약 2790억원) 규모의 '지속가능성연계대출(SLL·Sustainability Linked Loan)'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베트남 하이퐁 생산법인 증설 투자 명목으로 SLL을 신청해 한국 기업으로는 최초로 대규모 자금을 차입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대출 만기는 8년이다. SLL은 글로벌 기업들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확산하자는 취지로 2017년 처음 도입 2025-09-2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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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4부터 이어진 기스 문제...애플, 알루미늄 고집하는 이유는 애플의 신제품 모바일인 아이폰17 시리즈가 출시된 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은 가운데 제품의 표면 상처가 속출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아이폰4부터 이어져 온 알루미늄 소재 문제가 이번 시리즈에서도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폰17의 후면 카메라 섬 주변 상처 모습을 보이며 "자칭 세라믹쉴드가 저렇게 기스가 나 있고 맥세이프 자국이 안 지워지더라"며 "200만원인데 이게 뭔가 싶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올라왔다. 이어서 또 다른 소비자 역시 " 2025-09-23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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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 10%↑···삼성, 출하·판매 모두 '1위' 삼성전자가 올해 7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면서 1위를 수성했다. 23일 시장조사업체 테크인사이츠에 따르면 7월 기준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1억 800만 대로 전년 동월 대비 6% 증가했다. 같은 기간 판매량은 1억 180만 대로 10% 더 성장했다. 주요 중국 제조사들의 재고 조정과 애플의 아이폰 시리즈를 대비한 전략적 출하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 기간 삼성전자는 2050만 대 출하량과 2040만 대 판매량을 기록하며 출하와 판매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각각 2025-09-2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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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회장 장남, 해군 사관후보생 입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 씨가 해군 사관후보생 입교식을 시작으로 국방의 의무를 본격 시작했다. 이씨를 포함한 제139기 해군 사관후보생은 23일 오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 웅포 강당에서 해군사관학교 장교교육대대장 노승균 중령 주관으로 열린 입교식을 시작으로 국방의 의무를 시작했다. 지난 15일 입영한 139기 84명(남자 63명, 여자 21명) 중 남자 후보생 1명이 가입교 기간 퇴영해 이날 83명이 참석했다. 139기는 이날 입교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10주간 교육·훈련을 통해 정 2025-09-2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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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유럽 ESG 의무공시 대응 위해 현지 찾는다 경기도 기업들이 유럽 전반에 확산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공시 의무에 대응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경기도청과 함께 벨기에 브뤼셀과 오스트리아 빈에서 '경기도 기업 ESG 연수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에 있 15개 중소기업 ESG 담당자를 포함해 20여 명이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벨기에는 내년부터 대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성과 공시를 의무화한다. 중소기업 대상 자발적 보고 기준(VSME) 마련도 활발하다. 이미 상위 2025-09-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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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이끌 기술 리더 한 자리에…LG전자, 기술·아이디어 교류의 장 열어 LG전자가 23일부터 사흘간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기술 교류·소통을 위한 'LG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 2025(LG Software Developer Conference, LG SDC 2025)'를 진행한다. 4회째를 맞이한 'LG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는 '혁신, 통합, 발전(Innovate, Integrate, Elevate)'을 주제로 이날 막을 올렸다. LG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 LG CNS 등 LG 계열사 개발자 3500여명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올해 행사에서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Cloud 2025-09-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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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서울대와 함께 첨단소재 산학협력센터 설립 삼성전기가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 제품의 기술 제고와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선다. 23일 삼성전기는 서울대와 소재·부품 분야와 인공지능(AI) 공정 등 제품 개발 전 영역의 기술력 확보를 위해 '첨단소재 산학협력센터'를 신설하기로 하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측은 첨단소재 산학협력센터에서 향후 5년간 소재·부품 및 AI를 활용한 공정 등에 대한 산학협력 연구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연구 과제는 MLCC 제품 재료·공정 연구 및 메커니즘 2025-09-2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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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볼보와 함께 에너지관리 솔루션 구축 LS일렉트릭이 볼보그룹코리아(볼보건설기계코리아)와 함께 태양광 연계 에너지 통합 관리솔루션 구축을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날 LS일렉트릭은 볼보그룹코리아의 창원 공장 내 탄소배출절감을 위해 태양광 재생에너지를 포함한 에너지통합관리솔루션(FEMS)을 위한 준공식을 진행했다. 지난 2023년 볼보그룹코리아는 탄소배출 저감을 통한 ESG 시스템을 구축하고, 유럽 탄소국경제도에 대응하기 위해 LS일렉트릭과 재생에너지100% (RE100)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완공된 창원공장 2025-09-2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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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가전 가구장 리폼 서비스' 시작 삼성전자가 23일부터 냉장고, 김치냉장고 등 맞춤 가구장이 필요한 가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가전 가구장 리폼 서비스'를 시작한다. '가전 가구장 리폼 서비스'는 삼성 로지텍의 공식 가구 리폼 전문 협력회사가 고객이 구매한 가전에 맞춰 기존 가구장 철거부터 시공, 제품 설치, 사후관리까지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소비자가 별도 업체와 계약해 공사를 진행해야 했기 때문에 과정이 번거롭고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다. 또 제품 구매부터 설치까지 평균 10일 이상 2025-09-2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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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6G 기술 선점 및 상용화 위해 글로벌 컨소시엄 참여 삼성전자가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함께 6G 기술의 미래를 선도한다. 삼성전자는 23일 6G 무선통신의 미래를 정의하고 관련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글로벌 컨소시엄인 '버라이즌 6G 혁신 포럼(Verizon 6G Innovation Forum)'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 컨소시엄은 미국 통신사 버라이즌(Verizon)이 주도하고, 삼성전자를 비롯해 △메타(Meta) △에릭슨(Ericsson) △노키아(Nokia) △퀄컴(Qualcomm) 등 IT 및 통신 기술 분야의 핵심 기업들이 참여한다. 참여 기업들은 새로운 사용 사례, 디바이스, 네트워 2025-09-2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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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 7나노 선전에 한숨 돌린 삼성 파운드리...테슬라 AI6 양산 총력전 삼성전자의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사업부가 최근 글로벌 빅테크에 대한 성숙 공정(5·7·8나노미터) 칩 공급 소식을 잇따라 전하며 반등 모멘텀을 마련했다. 이제부터는 실적 정상화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차세대 인공지능(AI)칩 개발·양산에 사활을 건다는 전략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 파운드리는 칩 성능과 수율을 크게 개선한 개량형 7나노 공정으로 IBM에 새로운 칩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 7나노 공정 칩은 IBM의 차세대 데이터센터용 칩 '파워11'에 탑재될 예정이다. 2025-09-23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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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불꽃축제 명당' LG전자, 임직원 위해 사옥 개방 LG전자 사옥이 임직원 복지를 위한 여의도 불꽃놀이 명당으로 거듭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가 오는 27일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5'를 앞두고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고층부를 임직원 가족과 지인에게 개방하기로 했다. LG전자 본사가 들어선 LG트윈타워는 여의도 한강공원을 정면으로 내려다볼 수 있는 곳에 있어서 매해 불꽃축제 시기가 되면 이른바 '뷰 맛집'으로 손꼽혀 왔다. LG전자는 내부 추첨을 거쳐 총 80팀, 약 250명을 선정했다. 이번 추첨에는 임직원 2000여 명이 몰리며 2025-09-2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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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美 관세 대응 위한 '현장밀착형 지원체계' 가동 정부·기관·기업이 합심해 미국 관세 파고를 넘어설 돌파구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2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미국 관세 조치에 대응하기 위한 '현장 밀착형 지원체계'를 가동했다. 이날 코트라는 서울 본사에서 '철강 파생상품 기업 지원 간담회', '관세 대응 설명회', '1:1 맞춤형 관세 상담회'를 잇따라 개최하며 미국 관세 정책으로 큰 어려움을 겪는 철강 파생상품 업계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범정부 차원의 해법을 2025-09-22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