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문일답] 최윤범 MBK 배임 주장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확실한 방어 위해 18% 매입
    [일문일답] 최윤범 "MBK 배임 주장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확실한 방어 위해 18% 매입"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자사주 매입을 통해 고려아연의 내재 가치를 빠르게 실현할 것"이라며, "영풍과 MBK의 공개 매수에 대응하기 위해 제조업 및 신성장 동력을 활용할 것"이라고 고려아연 자사주 매입 관련 이사회 결의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자사주 매입에 따른 재무 건전성 우려에 관해 "현재 재무 건전성은 외부 신용 평가 기관으로부터 검증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충분히 유지될 것"이라고 답했다.
    • 2024-10-02
    • 16:52:31
  • HD한국조선해양, LPG운반선 등 5척 수주…총 8814억원 계약
    HD한국조선해양, LPG운반선 등 5척 수주…총 8814억원 계약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아시아 선사와 초대형 에탄운반선(ULEC) 2척 △오세아니아 선사와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2척 △아시아 선사와 액화천연가스(LNG) 벙커링선 1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 총수주 금액은 8814억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ULEC 2척은 HD현대삼호에서 건조해 2027년 9월까지 인도한다. LPG 운반선 2척은 HD현대미포에서 만들어 2027년 7월까지 인도한다. LNG 벙커링선 1척도 HD현대미포에서 건조해 2027년 5월 인도할 방침이다. 이날 HD한국조선해양
    • 2024-10-02
    • 14:59:46
  • [속보] 고려아연, 주당 83만원에 4일부터 자사주 공개매수…2.7조원 규모
  • 삼성중공업, LNG 운반선 2척 6783억원에 수주
    삼성중공업, LNG 운반선 2척 6783억원에 수주
    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주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 수주 금액은 약 6783억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2027년 4월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올해 총 24척, 54억달러를 수주해 수주 목표액 97억달러의 56%를 달성했다. 현재까지 수주 잔고는 319억달러로 3년 치를 초과하는 일감을 확보한 상태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발주가 꾸준한 LNG 운반선과 더불어 압도적 경쟁력을 보유한 FLNG(천연가스 생산설비
    • 2024-10-02
    • 13:51:47
  • 한화오션, LNG-FSRU 1척 수주…5454억원 규모
    한화오션, LNG-FSRU 1척 수주…5454억원 규모
    한화오션이 고부가가치 선종 수주에 주력하며 지난해 수주 금액을 훌쩍 넘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한화오션은 아시아 지역 선주사로부터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 재기화 설비(LNG-FSRU) 1척을 5454억원에 수주했다고 2일 공시했다. 해당 선박은 2027년 10월께 건조를 마치고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LNG-FSRU는 육상 터미널 건설 같은 대규모 설비 투자 없이도 천연가스를 공급할 수 있어, 천연가스 수요가 급증하는 지역이나 육상 설비 건설이 어려운 곳에 적합한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LNG 운반선
    • 2024-10-02
    • 11:22:20
  • 삼성중공업, 조선업계 최초 無도면 조선소 실현
    삼성중공업, 조선업계 최초 '無도면 조선소' 실현
    ​삼성중공업이 오는 10월부터 모든 선박 건조 작업에 ‘3D 디지털 생산 도면’을 전면 적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삼성중공업은 조선업계 최초로 ‘100%무(無)도면 조선소’로 전환하게 된다. 그간 종이 도면은 잦은 설계 변경, 도면 훼손이나 작업자 도면 오독 발생으로 비용 손실과 공정 지연 발생 등의 문제를 일으켜왔다. 반면 디지털 생산 도면을 활용하면 △선박 블록 구조·기능의 직관적 확인 △설계 생산간 실시간 소통 △정확한 정보 제공 등이 가능해 생산 효율을 높이고 품질 저
    • 2024-09-30
    • 15:35:42
  • 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 맞춤형 컨설팅으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 맞춤형 컨설팅으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포스코가 중소기업과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포스코는 컨설팅 지원부터 금융, 기술, 교육, 판로 지원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그 중에서도 중소기업이 겪는 고질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통해 본원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집중하는 분위기다. 포스코는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중소기업들의 고충 해결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동반성장지원단', 중소기업의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 2024-09-29
    • 17:21:15
  • 박기덕 고려아연 사장 영풍·MBK에 맞설 지혜와 힘 있어…약탈적 M&A 막을 것
    박기덕 고려아연 사장 "영풍·MBK에 맞설 지혜와 힘 있어…약탈적 M&A 막을 것"
    박기덕 고려아연 대표이사 사장이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이하 MBK)와 영풍의 공개매수 시도와 관련해 "(고려아연은) 투기자본의 적대적 M&A 시도에 맞설 지혜와 힘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29일 입장문을 통해 "국가기간산업으로서 글로벌 비철금속 시장 1위로 자리매김한 고려아연은 약탈적 투기적 자본에 의해 글로벌 핵심 소재 및 원자재의 탈중국 공급망이 훼손되지 않도록 회사를 지키기 위한 방법을 숙고해 왔다. 이제 그들이 쉬운 먹잇감과 재물로 생각했던 고려아연이 왜 세계 1
    • 2024-09-29
    • 15:09:52
  • 中 해양 굴기에... 美 러브콜 받는 K-조선
    中 해양 굴기에... 美 러브콜 받는 'K-조선'
    국내 조선업계가 미·중 갈등 속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중국의 해군 굴기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이 한국 조선사들과 협력을 확대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해군은 한국의 조선업체들이 보유한 생산 능력을 주시하고 있다. 한국은 전 세계 조선업에서 생산 능력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유엔 무역개발회의(UNCTAD) 자료에 따르면 상업용 조선 시장 점유율은 중국이 46.59%, 한국이 29.24%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선박 분야에서는 한국이 중국보
    • 2024-09-29
    • 15:00:00
  • 금감원 엄포에...MBK·고려아연 모두 적극 환영 
    금감원 엄포에...MBK·고려아연 모두 "적극 환영" 
    MBK 파트너스와 고려아연이 금융감독원(금감원)의 '상장회사 공개매수' 관련 당부 사항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다만 양측 모두 상대방에 대한 루머 유포 중단을 요청했다. MBK 파트너스는 29일 입장문을 통해 "금감원의 당부 사항을 환영한다"며 "국내 금융당국의 감독을 받는 MBK 파트너스는 부원장회의에서 전달된 당부 사항들을 유념하고 준수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이복현 금감원장은 지난 27일 열린 부원장회의에서 "공개매수 등 인수·합병(M&A) 과정에서의 &#
    • 2024-09-29
    • 14:34:18
  • HD현대, 美 해군과 함정 분야 사업 협력 박차
    HD현대, 美 해군과 함정 분야 사업 협력 박차
    HD현대가 함정 분야 미 해군과의 사업협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HD현대는 지난 27일 미 해군의 함정 사업을 총괄하는 고위 관계자들이 경기도 판교의 HD현대 글로벌R&D센터(이하 GRC)를 방문, 미래 함정 및 친환경, 디지털 선박 분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GRC를 방문한 이들은 토마스 앤더슨(Thomas J. Anderson) 소장과 윌리엄 그린(William Greene) 소장 등 미 해군 및 주한미국대사관의 고위급 인사 13명이다. 앞서 토마스 앤더슨 소장은 지난해 2월 울산 HD현대중공업을
    • 2024-09-29
    • 10:17:16
  • WSJ, 고려아연 갈등 소개…中 매각 공포에 분쟁 커져
    WSJ, 고려아연 갈등 소개…"中 매각 공포에 분쟁 커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8일(현지시간) 고려아연을 둘러싼 경영권 분쟁을 소개하며 고려아연이 중국에 매각될 수 있다는 두려움이 분쟁을 키우는 요인이라고 보도했다. WSJ는 양측의 경영권 확보 갈등을 소개하면서 "분쟁의 중심에는 고려아연의 온산제련소와 회사의 독자적 기술이 있다"며 "이는 중국과 독립된 공급망을 구축하려는 미국의 희망에 있어 보석 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고려아연이 영풍과 손잡은 MBK파트너스를 기업사냥꾼으로 규정한다고 전했다. 영풍&mid
    • 2024-09-29
    • 10:10:04
  • 한화오션, 2025년 신임 임원 7명 승진 인사 단행
    한화오션, 2025년 신임 임원 7명 승진 인사 단행
    한화오션은 27일 7명에 대한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한화오션은 이번 임원 승진인사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에너지 밸류 체인(Value Chain) 확장의 근간이 되는 R&D-설계-생산 분야 엔지니어들을 중용했다. 7명의 임원 승진자들은 R&D 분야 1명, 설계 분야 2명, 생산(제조) 분야 4명 등이다. 특히, 생산 공정 안정화와 차별화된 원가경쟁력 확보를 위해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생산 분야 전문 인력 발탁에 중점을 뒀다. <한화오션 2025 정기 신규 임원 승진자 명단>
    • 2024-09-27
    • 14:34:16
  • [종합] 영풍 오죽했으면 VS 고려아연 재무 의혹 해명해야
    [종합] 영풍 "오죽했으면" VS 고려아연 "재무 의혹 해명해야"
    영풍과 고려아연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영풍은 고려아연의 일방적인 조치로 경영권 인수를 위한 공개매수에 나섰다고 주장한 반면, 고려아연은 영풍의 재무 상태와 관련된 의혹을 제기하며 반박하고 나섰다. 강성두 "고려아연의 황산취급대행계약 갱신 거절 통보가 결정적 계기" 강성두 영풍 사장은 27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고려아연 주식 공개매수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공개매수의 결정적 계기가 고려아연이 지난 4월 영풍의 아연 생산을 막기 위한 조치
    • 2024-09-27
    • 11:31:17
  • 영풍 오죽했으면 MBK와…경영 정상화 위한 불가피한 선택
    영풍 "오죽했으면 MBK와…경영 정상화 위한 불가피한 선택"
    영풍이 고려아연과의 경영권 분쟁에 대해 처음으로 단독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강성두 영풍 사장은 고려아연의 서린상사 이사회 장악과 황산취급대행계약 파기 등을 주요 갈등 요인으로 지적하며, 이번 공개매수가 양사의 경영 정상화를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주장했다. 2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강 사장은 "영풍이 1대 주주의 자리를 MBK파트너스에 양보하면서까지 공개매수에 나선 이유는 '오죽했으면'이라는 단어로 요약할 수 있다"며 "
    • 2024-09-27
    • 11: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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