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정몽구 재단, 美 뉴욕서 백남준 특별전 주최
    현대차 정몽구 재단, 美 뉴욕서 백남준 특별전 주최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오는 26일(현지시간)부터 11월 22일까지 미국 뉴욕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되는 'Nam June Paik: The Communicator' 전시를 뉴욕한국문화원, 백남준 아트센터와 함께 공동 주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소통'을 예술의 본질로 탐구한 백남준의 비전을 동시대적 맥락 속에서 재조명하며, '칭기즈 칸의 복권', 'TV 첼로', 'Main Channel Matrix', 로봇 시리즈 등 대표작을 포함한 비디오아트, 페인팅, 드로잉 등 총 3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또 재단 2025-09-25 08:38
  • 현대차·기아, 삼성과 협력 강화… 스마트싱스 기반 홈투카 서비스 개시
    현대차·기아, 삼성과 협력 강화… 스마트싱스 기반 '홈투카' 서비스 개시 현대자동차·기아는 삼성전자의 글로벌 스마트홈 플랫폼인 '삼성 스마트싱스(SmartThings)'와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연동한 '홈투카(Home-to-Car)'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개시에 따라 현대차·기아·제네시스 고객은 스마트폰은 물론 스마트싱스와 연동되는 다양한 가전 기기를 통해서 차량 상태를 확인하고 주요 기능을 제어할 수 있게 된다. 블루링크, 기아 커넥트,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 등 기존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던 고객들은 스마트 2025-09-25 08:26
  • 기업 경쟁력은 구성원… 현대모비스, 미래 모빌리티 이끌 인재 육성 박차
    "기업 경쟁력은 구성원"… 현대모비스, 미래 모빌리티 이끌 인재 육성 박차 현대모비스가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인재 육성에 힘을 쏟는다. 현대모비스는 체계적인 학습 환경을 위한 자체 교육 포털인 '모비스쿨'을 구축하고 5000여개의 콘텐츠를 상시 제공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구성원들이 여러 분야의 학습 경험을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직무, 자기계발, 정보기술(IT), 어학 등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텍스트와 영상 형태로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소통공간도 포털 내에 구축해 업무 지식 공유를 강화하고 조직간 시너지 창출도 극대화하고 있 2025-09-24 19:21
  • 현대모비스 자회사 파업에 현대차·기아 일부 공장 생산 차질
    현대모비스 자회사 파업에 현대차·기아 일부 공장 생산 차질 국내 최대 자동차 부품사인 현대모비스의 생산 자회사의 잇따른 파업 여파로 현대차와 기아 일부 공장의 조업이 중단됐다. 24일 자동차 부품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의 생산 전문 자회사인 모트라스와 유니투스는 이날 오전부터 주야간 파업에 돌입했다. 두 기업 노조 조합원들은 이날 오전부터 오전 근무조와 오후 근무조가 4시간씩 파업에 들어갔다. 양 노조는 미래 고용 100% 보장과 완성차와 동일한 수준의 기본급 및 성과급을 요구하며 파업을 결의했다. 이들은 현대차 노사의 합의 수준(기본급 10만원 인상)과 차 2025-09-24 17:48
  • 현대차 이어 기아도 명절 보조금 통상 임금 포함
    현대차 이어 기아도 명절 보조금 통상 임금 포함 현대자동차에 이어 기아도 명절 보조금과 휴가비를 통상임금에 포함하기로 했다. 24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기아 노사는 이날 2025년 특별협의 회의를 통해 이 같은 통상임금 합의를 마쳤다. 통상임금 추가 적용 항목은 전직군 명절보조금, 휴가비를 포함해 △엔지니어 직군 본인수당, 보전수당, 단체개인연금, 근속수당, 직급수당 등 16가지 항목 △기술직 본인수당, 보전수당 등 12가지 항목이다. 노사는 설날 추석 명절보조금(각 110만원)과 휴가비(80만원), 기술직 수당 등을 지난해 12월 19일 이후부터 통 2025-09-24 16:59
  • 볼보코리아, 6년 연속 제품 만족도 1위
    볼보코리아, 6년 연속 '제품 만족도' 1위 볼보자동차가 국내에서 6년 연속 제품 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 24일 자동차 전문 리서치 회사 컨슈머인사이트에 따르면 볼보자동차는 '2025 자동차 기획조사' 제품 만족도(TGR) 부문에서 국산 및 수입차 브랜드 통합 1위를 차지했다. 컨슈머인사이트는 2001년부터 매년 약 10만명의 자동차 소비자를 대상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조사는 운전면허 소지자 중 자동차를 보유했거나 2년 이내 차량 구매를 계획하고 있는 9만5000여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 2025-09-24 09:37
  • 권오성 현대위아 대표 학습하는 조직, 압도적 기술력 갖추자
    권오성 현대위아 대표 "학습하는 조직, 압도적 기술력 갖추자" 현대위아는 지난 23일 경기도 의왕시 현대위아 의왕연구소에서 '2025 CEO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타운홀 미팅은 대표이사가 직접 임직원과 함께 미래 비전과 향후 성장 방향을 나누는 자리다. 이날 타운홀 미팅에는 권오성 대표이사와 온·오프라인으로 약 1000명의 임직원이 함께했다. 권 대표의 타운홀 미팅은 지난 7월 취임 이후 처음이다. 이 자리는 권 대표의 경영 철학을 공유하고, 구성원의 질문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권 대표는 글로벌 통상 정책 변화와 모빌리티 업 2025-09-24 09:14
  • [시승기]스포티지 닮은 전기 SUV 더 기아 EV5
    [시승기] "스포티지 닮은 전기 SUV" 더 기아 EV5 기아가 지난 3일 국내에 출시한 '더 기아 EV5'는 전기차의 탈을 쓴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었다. 전기차가 추구하는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SUV에서 느낄 수 있는 강인함과 쫀쫀한 주행 성능을 동시에 갖췄다. 외형은 기아 스포티지를 쏙 빼닮아 파란 번호판을 보지 않으면 전기차가 아닐거란 생각까지 들 정도였다. 23일 경기 하남도시공사 주차장에서 가평 양떼목장까지 왕복 약 90㎞를 시승하면서 이러한 EV5만의 강점을 여실히 느꼈다. 차량에 탑승해 시동 레버를 돌리자 2025-09-24 08:30
  • 포티투닷, UMOS 사업부문 독립...미래 모빌리티 동력 강화
    포티투닷, UMOS 사업부문 독립...미래 모빌리티 동력 강화 포티투닷이 자사의 핵심 포트폴리오 중 하나인 UMOS(Urban Mobility Operating System) 사업을 독립 성장 플랫폼으로 추진하며 사업 및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포티투닷은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 소프트웨어 센터로서 SDV(Software Defined Vehicle) 개발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술 중심 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UMOS 사업은 독립적으로 전개하여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이번 전략적 사업 전개를 통해 포티투닷은 SDV 기술 개발을 강화하고 UMOS를 실질적 사업으로 확대한다. SDV 기반으 2025-09-23 18:10
  • 팅크웨어, 웹3 플랫폼 기업과 MOU 체결… 공간데이터 생태계 확대
    팅크웨어, 웹3 플랫폼 기업과 MOU 체결… "공간데이터 생태계 확대" 팅크웨어는 공간데이터 기반 웹3(Web3) 플랫폼 기업 헵톤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팅크웨어의 정밀 지도·모빌리티 데이터와 내비게이션 플랫폼에, 헵톤의 '티나(TINA) 프로젝트' 토큰 인센티브 구조를 결합해 새로운 웹3 기반 공간데이터 서비스를 공동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공간데이터 구축 △자율주행과 교통 운영·배차 효율 개선 등 서비스 고도화 △교통·물류·공공 서비스 등 다양한 산 2025-09-23 17:08
  • 전기차 수요 부진에… 현대차 아이오닉5·코나EV 생산라인 29~30일 중단
    전기차 수요 부진에… 현대차 '아이오닉5·코나EV' 생산라인 29~30일 중단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주문 물량 감소로 생산라인 가동 중단이 이어지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울산 1공장 아이오닉5·코나EV 생산라인은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멈춘다. 이는 올해 초부터 이어진 전기차 주문 물량 감소 여파로 풀이된다. 현대차는 아이오닉·코나EV 판매 진작을 위해 내수 판촉 행사, 해외시장 할인행사 등을 진행했으나 큰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이에 따라 올해 들어 9월 중순까지 생산라인에서 빈 컨베이어벨트만 돌아가는 '공피치'로 빠진 차량 대수는 2만8400대를 2025-09-23 16:47
  • [르포] 우천·폭설에도 안전 지킨다… 올웨더 타이어 미쉐린 크로스 클라이밋 3
    [르포] "우천·폭설에도 안전 지킨다"… '올웨더 타이어' 미쉐린 크로스 클라이밋 3 글로벌 타이어업계 1위 미쉐린이 모든 계절과 날씨에도 흔들림 없는 타이어를 한국 시장에 내놓으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소형차부터 세단, 내연기관 차량에 더해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전기차까지 호환할 수 있는 타이어로 '마지막까지 믿을 수 있는 성능'을 제공한다는 철학을 계승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미쉐린코리아는 23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미쉐린 크로스 클라이밋 3 & 크로스 클라이밋 3 스포츠' 론칭 행사를 열고 신제품을 공개했다. 직접 행사장을 찾은 2025-09-23 16:38
  • 한국GM 노사, 4개월 만에 임금협상 타결
    한국GM 노사, 4개월 만에 임금협상 타결 한국GM 노사가 4개월 간의 교섭 끝에 임금협상을 타결했다. 조합원 과반이 잠정합의안에 찬성하면서 마무리됐다. 전국금속노조 한국GM지부는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찬반투표에서 전체 조합원 6508명 가운데 4330명(66.5%)이 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반대표는 2163명(33.2%), 무효표는 15명이었다. 찬반 투표는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이뤄졌다. 노사는 사측의 자산 매각 방침과 지부장 해고 문제로 갈등을 빚으며 교섭에 난항을 겪어왔다. 지난 5월 29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이달 18일까지 총 19차 교섭 끝에 마련된 잠 2025-09-23 16:15
  • 현대로템, AMXPO 참가… 미래 무인모빌리티 청사진 제시
    현대로템, AMXPO 참가… 미래 무인모빌리티 청사진 제시 현대로템이 미래 무인모빌리티 제품을 앞세워 사업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현대로템은 2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 기계 & 제조 산업전(AMXPO)'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AMXPO는 스마트 제조 기술과 기계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동북아시아 최대 규모의 종합 제조 전시회로 올해는 총 140여개 업체가 참가해 첨단 기술들을 공유한다. 현대로템은 차세대 모빌리티 시장에서 떠오르는 무인화와 전동화, 친환경 기술을 주제로 부스를 꾸려 차별화된 제품군을 소개한다. 먼저 무인 2025-09-23 12:16
  • 현대모비스, 모빌리티 SW 개발자 양성...협력사 경쟁력 강화
    현대모비스, 모빌리티 SW 개발자 양성...협력사 경쟁력 강화 현대모비스는 모빌리티 SW 인재 육성과 협력사 취업 연계를 지원하기 위한 '모비우스 부트캠프(MOBIUS Bootcamp)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지난 7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대학 졸업 예정자 등 구직자와 협력사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프로그램 명칭인 모비우스는 경계 없이 이어지는 '뫼비우스의 띠'에서 착안해 협력사와 함께 모빌리티 생태계 선순환을 선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도 참석해 모빌리티 SW 분 2025-09-23 11:00
  • 자동차 마니아들 여기로 오세요…새 단장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자동차 마니아들 여기로 오세요"…새 단장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현대자동차가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을 10년 만에 새 단장해 문을 열었다.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자동차의 역사와 문화, 미래까지 아우르는 '자동차 놀이터'로 변신했다. 22일 오전 언론에 공개된 서울 강남구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은 자동차와 관련한 콘텐츠로 가득 채워져 있었다. 현대가 최근 내놓은 신차를 비롯해 다양한 전시물로 중무장한 상태였다. 현대차는 '자동차'라는 본질로 돌아가 자동차를 좋아하는 모든 이들의 취향을 담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이곳을 재구성했다. 2025-09-23 08:30
  • 신차 개발 소홀, 관세장벽에 내우외환...美 하청기지로 전락한 한국GM
    신차 개발 소홀, 관세장벽에 '내우외환'...美 하청기지로 전락한 한국GM 내수시장 확대 실패와 미국발(發) 관세 폭격으로 그로기 상태에 놓인 한국GM이 위기 상황을 타개할 묘수를 마련하지 못해 장고(長考)에 빠졌다. 헥터 비자레알 한국GM사장이 취임한 지 3년차에 접어들었지만 전기차 생산 배정, 한국 전략 차종 개발 부재 등 성장을 독려하기보다 관리 위주의 소극적 리더십에만 머물며 시장 점유율 확대 시기를 놓쳤다는 지적이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으로 한국 생산 기지의 전략적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기에 한국GM의 총체적인 전략 부재가 스스로를 수출 하청기지로 전락시켰다는 비판이 나온 2025-09-23 06:53
  • 내수·관세 원투 펀치에 그로기 빠진 한국GM...3년차 비자레알 無전략 리더십 도마에
    내수·관세 원투 펀치에 그로기 빠진 한국GM...3년차 비자레알 無전략 리더십 도마에 저조한 국내 판매에 미국발(發) 관세 충격까지 겹쳐 그로기 상태에 놓인 한국GM이 타개책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다. 특히 취임 3년차에 접어든 헥터 비자레알 한국GM 사장의 소극적 리더십에 대한 지적이 많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으로 한국 거점의 전략적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총체적 전략 부재가 스스로를 하청 기지로 전락시키는 결과를 낳았다는 비판이다. 22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지난 2분기 GM의 관세 비용 11억 달러(1조5000억원) 가운데 절반인 7500억원이 한국 시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2025-09-23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