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글로비스, 'AW 2025'서 물류 자동화 기술력 선봬 현대글로비스가 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5)'에 참가해 자사의 스마트물류솔루션 사업 역량과 물류 자동화 기술력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AW 2025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 공장∙자동화 관련 전시회로 오는 14일까지 열린다. 현대글로비스는 '스마트물류 특별관'에 부스를 마련했다. 해당 부스에서는 현대글로비스의 스마트물류솔루션 사업 역량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물류솔루션은 상품의 입고와 관리, 분류, 운송 등 물류 전 과정에 인공지능(AI 2025-03-12 10:30
-
현대차, '2025 포터 II 일렉트릭' 출시 현대자동차가 소형 트럭 '2025 포터 II 일렉트릭'을 12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2025 포터 II 일렉트릭은 △급속 충전시간 단축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향상 △배터리 지상고 개선 △충전구 조명 적용 등 실용성과 편의성을 모두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포터 II 일렉트릭 고객의 주요 불만족 사항으로 꼽히던 충전속도 개선을 위해 고전압 케이블 와이어링 두께를 키워 충전 전류량을 증대시켰다. 이에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기존 47분이 걸리던 급속 충전속도를 32분까 2025-03-12 08:36
-
BMW, 첫 전기 SAC '뉴 iX2 eDrive20' 국내 출시 BMW코리아가 최초의 순수 전기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AC) 모델인 '뉴 iX2 eDrive20'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뉴 iX2는 최신 5세대 전동화 파워트레인 시스템으로 강력한 주행 성능과 높은 효율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전륜에 탑재된 싱글 전기 모터를 통해서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8.6초 만에 가속한다.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350km이며 전비는 4.8km/kWh다. 완속 충전은 최대 11kW를 지원하며 최대 130kW까지 가능한 급속 충전으로 10%에서 80%까지 29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차량 2025-03-12 08:02
-
현대차, 울산에 국내 첫 수소연료전지 공장 건설…2028년 양산 예정 현대자동차가 울산에 국내 첫 수소연료전지 공장을 건설한다. 11일 현대차 노동조합 소식지에 따르면, 노사는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공장 건설 계획을 확정했다. 앞서 지난해 7월 노사 교섭을 통해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내재화에 합의한 가운데, 노사 논의 끝에 이번에 울산공장 내 수소연료전지 공장을 짓기로 최종 결정했다. 해당 공장은 기존 내연기관차 변속기 공장 유휴 부지(4만2975㎡)에 올해 안에 착공해 2028년 양산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수소연료전지는 현대차의 수소차인 '넥쏘'를 2025-03-11 11:13
-
KG모빌리티, 첫 하이브리드 모델 '토레스 하이브리드' 출시 KG모빌리티가 '토레스'의 하이브리드 모델인 '토레스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KGM이 선보이는 첫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경쟁 하이브리드 대비 가성비 있는 가격 경쟁력 △일상 도심 주행에서의 최적화된 전기 주행 모드 구현 △최고 수준의 연비 개선율 △정통 아웃도어 감성과 안정적인 승차감 △AVNT 등 고객 편의사양 업그레이드 등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Dual Tech Hybrid System)으로 직병렬 듀얼 모터가 장착된 차세대 2025-03-11 10:56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체코로부터 외교 훈장받아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체코로부터 외교 훈장을 받았다. 10일 이반 얀차렉 주한 체코대사의 엑스(X·옛 트위터)에 따르면 그는 이날 얀 리파브스키 체코 외교장관을 대신해 정 회장에게 외교 훈장을 수여했다. 이어 양국 외교에 대한 정 회장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훈장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는 정 회장과 함께 성 김 현대차 사장과 김일범 부사장이 함께했다. 얀차렉 대사는 "외교부 장관을 대신해 훈장을 수여한 것을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정 회장이 해온 대단한 활동 2025-03-10 20:31
-
'가성비' 프리미엄 전기 SUV '볼보 EX30' 출고 개시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차세대 프리미엄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볼보 EX30' 출고를 이달부터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공식 출시한 EX30은 초도 물량 500대가 완판되는 등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EX30은 벤츠·아우디 등 수입 프리미엄 브랜드의 전기 SUV보다 최대 1500만원 이상 저렴하다. 특히 국내에서는 스웨덴·독일·영국 등 주요 글로벌 시장 대비 2000만원 이상 가격을 낮춰 전 세계 최저 수준이다. 차종별로 '코어 트림'은 4755만원, '울트라 트림'은 2025-03-10 17:06
-
"한일이 수소 생태계 주도"...현대차, 양국 '수소협력 네트워트' 지원사격 글로벌 수소생태계 구축을 위한 현대자동차그룹과 일본 도요타그룹의 협업에 양측 정관계가 힘을 보탠다. 현대차와 도요타는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기술을 바탕으로, 현재 수소차 시장에서 1·2위를 다투고 있다. 수소산업은 아직 국제표준이 없는 만큼 한일이 협력한다면, 향후 수소생태계 확장은 물론 다양한 수소 응용기술의 국제표준을 주도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0일 현대자동차는 일본 내 수소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 일본 도쿄와 가와 2025-03-10 17:00
-
韓서 비주류였던 픽업트럭·미니밴…올해는 연초부터 '후끈' 국내 자동차 시장에 연초 픽업트럭과 미니밴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두 차종 모두 한국에서는 상대적으로 판매량이 많지 않아 비주류로 꼽혀 왔는데, 레저 등의 수요를 노린 차량 제조사들이 최근 연이어 신차 출시에 나서는 모습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국내 시장에 기아 '타스만', KG모빌리티 '무쏘 EV' 등 픽업트럭과 현대차 '스타리아 리무진·캠퍼' 하이브리드 모델, 혼다코리아 '2025년형 뉴 오딧세이' 등 미니밴이 줄줄이 출시됐다. 현재까지 가장 두각을 나 2025-03-10 16:30
-
현대트랜시스, 주요 협력사와 '2025년 파트너스 데이' 개최 현대트랜시스가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사와 파트너십 강화에 나선다. 현대트랜시스는 지난 7일 경기도 화성시 롤링힐스 호텔에서 주요 협력사 대표들을 초청해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하고 비전을 공유하는 '2025년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백철승 현대트랜시스 대표를 비롯해 각 부문 사업부장 등 주요 경영진과 112개 주요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백철승 대표는 환영사에서 "올해는 불확실성이 커진 글로벌 경영환경으로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quo 2025-03-10 14:57
-
기아, 상반기 대규모 경력 채용…"미래 모빌리티 인재 선점" 기아가 상반기 25개 부문 86개 직무에서 대규모 경력 채용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경력 채용은 △목적기반차량(PBV) △정보기술(IT) △고객경험 △제조솔루션 △특수사업 △재경 △오토랜드 광주 △오토랜드 화성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류 접수는 오는 24일까지 15일간 진행되며, 이후 1차 면접과 역량검사(4월 중순~5월 초), 2차 면접(5월 말~6월 초)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기아는 기존 월 단위 상시로 운영하던 경력사원 채용을 올해 상반기에 한해 집중 실시한다. 전 부문에 걸쳐 미래 모빌 2025-03-10 13:09
-
내수부진·수출둔화 '이중고'..."韓 자동차산업, 톱 10위에서 밀려날 수도" 경기도 평택항 부근에 수출용 차들이 세워져 있다. 지난해 한국 자동차 생산 규모가 내수부진으로 세계 7위로 내려앉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10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가 발표한 '2024년 세계 자동차 생산 현황과 시사점'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자동차 생산은 전년 대비 0.5% 감소한 9395만대로, 2020년 코로나19에 따른 생산 급감(-15.4%) 이후 처음으로 감소 전환했다. 글로벌 생산 감소는 도요타, 혼다 등의 품질 인증 문제가 벌어진 일본(-8.5%) 생산 부진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 2025-03-10 09:31
-
기아, 첫 전기 세단 'EV4' 계약 11일 시작 기아가 '더 기아 EV4(이하 EV4)'의 사양 구성과 가격을 공개하고 오는 11일부터 계약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EV4는 기아가 국내 시장에 네 번째로 선보이는 전용 전기차 모델로,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고 EV 라인업을 확장하기 위한 기아 최초의 전동화 세단이다. EV4의 판매 가격은 전기차 세제혜택 적용 전 기준 스탠다드 △에어 4192만 원 △어스 4669만 원 △GT 라인 4783만 원, 롱레인지 △에어 4629만 원 △어스 5104만 원 △GT 라인 5219만 원이다. 전기차 세제혜택, 정부·지자체 보조금(서울 기 2025-03-10 09:13
-
"22년간 연평균 230대 판매"...현대차, 권길주 영업부장 '판매거장' 선정 현대자동차는 권길주 수원지점 영업부장이 '판매거장'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판매거장'은 누적 판매 5000대를 돌파한 직원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영예로 지금까지 승용 부문에서 단 20명만 이름을 올렸다. 권길주 부장은 2003년 입사 후 22년 동안 연평균 약 230대를 판매했으며 지난달 누적 판매 5000대를 넘겼다. 2008년과 2010년, 2012년 지점판매왕에 올랐고 2009년과 2011년, 2013~2024년에는 전국판매왕을 달성했다. 또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19년 연속 연간 120대 이상을 판매한 '톱 2025-03-10 09:07
-
부품지원·생산촉진제 해법 될까...車업계, 美 상호관세 대응책 마련에 총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4월 자동차 상호관세 부과를 앞두고 자동차 업계가 대응에 분주하다. 중소 부품기업 수출전략 다변화, 보조금 등 직접 지원은 물론 '한국판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으로 불리는 국내생산촉진세제 등도 요구하고 나섰다. 다만 이런 해법은 장기적으로 기업 부담을 가중시키고 무역분쟁 소지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만큼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모빌리티산업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현대자동차, 한국GM 등은 지난 7일 2025-03-09 18:00
-
부품 분류하고 옮기는 로봇?...보스턴 다이내믹스 '아틀라스', 현장 투입 앞두고 AI 강화 휴머노이드 로봇이 선반 위에 놓인 다양한 부품을 분류해 정리하고 작업장으로 능숙하게 옮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해당 기술이 생산 현장에 적용되면 인류가 단순 노동에서 해방됨은 물론 생산성의 향상도 기대된다. 현대차그룹 로봇 전문 계열사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5일(현지시각) 생산 현장 투입을 앞두고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올 뉴 아틀라스(All new Atlas)'의 인공지능(AI) 학습과정 영상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지난해 11월 신형 아틀라스가 엔진커버 부품을 이동식 보 2025-03-09 09:50
-
한국GM 노사, GM 본사 방문 위해 미국行…車 관세 영향 점검 헥터 비자레알 사장과 안규백 노조위원장 등 한국지엠(GM) 노사 지도부가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제너럴모터스(GM) 미국 본사를 찾아 앞으로의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8일 관련 업계·노동계에 따르면 한국GM 노사는 오는 15~22일 미국 미시간주에 있는 GM 본사와 현지 공장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국GM 노사는 미국 현지에서 임원 간담회에 참석해 GM의 글로벌 전략이 한국GM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신차 생산 계획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동차에 대 2025-03-08 09:42
-
마이바흐 S680 타보니…자동차에서 비즈니스석을 느끼다 비행기 비즈니스석을 살면서 딱 두 번 타 봤다. 미국 출장을 갔을 때는 운좋게 오버부킹이 되면서 얼떨결에 비즈니스석을 탔고, 싱가포르 여행을 갔을 때는 야금야금 모은 마일리지를 활용해 이코노미석에서 좌석을 업그레이드했다. 장거리 비행은 늘 피곤하지만 적어도 비즈니스석을 탈 때만큼은 피로가 확실히 경감됐다. 좌석 자체가 널찍하고 등받이 조절도 이코노미석에 비해 자유롭다 보니 이코노미석보다는 훨씬 편안할 수밖에 없다. 자동차를 타면서 비즈니스석과 같은 편안함을 느끼기는 쉽지 않다. 그런 점에서 2025-03-08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