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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협, 조소앙 선생 후손 운영 대장간 '2호 명품가게' 선정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명품가게' 프로젝트 2호점으로 경남 의령의 '숲속의대장간'을 선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한경협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의 생업 공간을 개선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국가보훈부, KB금융그룹, 광복회,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추진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2호점 운영자인 조수래 씨는 건국훈장 최고 등급인 '대한민국장'을 받은 독립운동가 조소앙 선생의 후손이다. 조소앙 선생 2025-11-25 16:37:52 -
캐나다 산업부 장관, HD현대 찾아 조선·잠수함 기술력 확인 캐나다 산업부 장관이 HD현대를 찾아 글로벌 1위 조선 역량을 확인하고 상호 포괄적 경제·산업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HD현대는 25일 멜라니 졸리 캐나다 산업부 장관과 필립 라포튠 주한 캐나다 대사 일행이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졸리 장관 일행은 1층 로비에서 HD현대의 미래형 선박과 잠수함, 호위함, 무인수상정 등의 함정 모형을 살펴본 후 조석 HD현대 부회장, 주원호 HD현대중공업 사장과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조 부회장은 "HD현대는 2025-11-25 16:08:56 -
한일수교 60년 맞아 韓日 중기 협력 강화 한·일 중소기업계가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협력을 강화한다. 올해 일본을 시작으로 양국을 오가는 셔틀 포럼에도 나선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일본 전국중소기업단체중앙회는 25일(현지시간) 오후 일본 도쿄 하얏트 리젠시에서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중소기업 경제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에 모인 양국 중소기업인들은 정보통신과학(ICT)·반도체 등 첨단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과 소재·부품·장비(소부장)과 정밀제조 분야에서 세계적 원천기 2025-11-25 15:38:39 -
대한항공, 12월부터 식물성 기내식 용기 도입...탄소감축 60% 효과 대한항공이 지난 20여 년간 사용한 기내식 용기를 지속 가능한 소재로 전환한다. 대한항공은 다음달부터 식물성 원료로 만든 비목재 펄프 소재로 제작된 기내식 용기를 순차적으로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탄소 배출 저감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다. 12월 일부 노선 도입을 시작으로 2026년 말까지 신규 용기로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변경하는 기내식 용기는 항공기에서 제공되는 주요리를 담는 용도다. 주로 일반 2025-11-25 15:06:28 -
대한항공C&D, 2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선정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이하 대한항공C&D)가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2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품질경영 관련 정부 포상 행사다. 대한항공C&D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수상했으며, 올해에는 강화된 식품안전 체계 구축, 고객 중심 서비스 혁신, 전사적 품질 경쟁력 강화 등의 성과를 인정받으며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항공C&D는 인천, 2025-11-25 15:01:49 -
코트라, 베트남 진출 위한 기업 애로 해소 나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베트남 진출 우리 기업을 대상으로 통관 및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애로 해소에 나섰다. 25일(현지시간) 코트라와 관세청이 베트남 호치민에서 '베트남 통관제도·FTA 활용 설명·상담회'를 개최했다. 베트남은 지난해 기준 미국, 중국에 이은 우리의 3대 수출국이자 우리 기업 9천여 개사가 진출해 있어 중국에 이은 최대 해외진출 대상국이기도 하다. 코트라는 지난 2월부터 관세대응 119 센터를 설치해 8500여 건의 관세애로 해소 상담을 진행하고 국내외에 2025-11-25 15:00:00 -
현대차·기아, 10월 유럽판매 8만1540대…전년비 1.4%↓ 현대차·기아가 올해 10월 유럽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4% 줄어든 8만1540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지난달 유럽에서 현대차는 4만1137대를, 기아는 4만403대를 각각 팔았다. 현대차 판매량은 작년 동월 대비 1.4% 줄었고, 기아는 2% 줄었다. 지난달 유럽 시장 점유율은 현대차와 기아를 합쳐 7.5%였다. 작년 동기 대비 0.5%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현대차는 0.2%포인트 하락한 3.8%, 기아는 0.3%포인트 떨어진 3.7%를 기록했다. 전체 유럽시장 규 2025-11-25 14:57:57 -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 글로벌 정식출시 넷마블은 신작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를 글로벌 정식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에서 이용자들은 최대 4인이 함께 진행 가능한 협력 전투 콘텐츠를 비롯해 ‘성진우’의 군주화된 모습으로 전투를 펼치는 ‘군주화 전투’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적의 공격을 막거나 튕겨내는 ‘가드’와 ‘패링’, 패링 후 적을 잠시 무력화하는 ‘QTE’, 각 헌터별 특징을 살린 고유의 ‘오버드라이브&rs 2025-11-25 14:38:15 -
하이트진로, '진로 윈터 에디션' 한정 출시 하이트진로는 겨울 시즌을 겨냥해 한정판 ‘진로 윈터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진로 윈터 에디션은 겨울 놀이동산을 배경으로 루돌프와 산타로 변신한 ‘두꺼비 커플’이 패키지에 담겼다. 라벨 디자인은 스카이블루·소프트핑크 2종으로 구성됐다. 진로 윈터 에디션은 이날부터 전국 주요 음식점, 주점 등 유흥 채널과 대형마트, 편의점 등 가정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겨울 시즌에 맞춘 프로모션 활동도 강화한다. 유흥 채널에서는 MZ세대(1980년~2 2025-11-25 14:28:07 -
삼성바이오에피스 정기 임원인사…신동훈·신지은 부사장 승진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5일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부사장 2명과 상무 4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올해 승진자는 신동훈·신지은 부사장과 손성훈·안소신·이남훈·정의한 상무다. 개발2본부장인 신동훈 부사장은 의사 출신 임상의학 전문가로 바이오시밀러(바이오복제약) 임상 설계와 의학적 검토·자문 경험을 바탕으로 신약 임상과 허가 전략을 수립해 왔다. 신지은 부사장은 개발1본부 엠셋(MSAT) 팀장으로서 생산공정 최적화와 신규 파트너사 발굴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 2025-11-25 14:19:12 -
누리호, 오후 1시 36분 발사대 기립·고정 작업 완료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발사대 기립과 고정 작업이 완료됐다. 25일 우주항공청(우주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에 따르면 오후 1시 36분 누리호를 발사대에 기립하고 고정하는 작업이 끝났다. 이후 누리호에 전원 및 추진제(연료, 산화제) 등을 공급하는 엄빌리컬 연결 및 자세 제어계, 기밀 점검 등 발사 준비 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다만 기상 상황에 따라 작업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2025-11-25 14:11:10 -
삼성바이오로직스 정기 임원임사…김희정·정형남 부사장 승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5일 2026년 임원 인사를 통해 부사장 2명과 상무 4명 등 6명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수주 신기록 경신과 분기 최대 실적 등의 성과를 이어갈 수 있게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재 발탁에 집중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김희정 부사장은 신규 공장 생산 확대(램프업)와 안정적인 원료의약품(DS) 생산체계를 이끌었다. 정형남 부사장은 항체약물접합체(ADC) 사업을 혁신적으로 주도하며 신규 서비스 론칭과 자체 항체기술 개발을 통해 위탁개발(CDO) 사업 2025-11-25 14:02:14 -
SK그룹 올해 수출액 120조원 역대 최대치...'사업보국' 더 속도 낸다 SK그룹이 반도체 슈퍼사이클(초호황)을 토대로 계열사 올해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인 120조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25일 SK그룹이 올 1~3분기 수출 실적을 집계한 결과 87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동기(73조7000억원)와 비교해 20% 가까이 성장한 수치다. 성장세가 4분기에도 지속되면 올해 전체 수출액은 전년(102조5000억원)을 훌쩍 뛰어넘어 120조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SK그룹 수출액이 2년 연속 100조원을 넘어서는 배경에는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SK하이닉스의 고부가가치 메모리 2025-11-25 14:00:00 -
대웅제약, 약 넘어 '디지털헬스케어'로…씽크 중심 확장 속도 대웅제약이 디지털헬스케어를 차세대 성장축으로 삼으며 사업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연속혈당측정기(CGM) '프리스타일 리브레'로 시작된 디지털헬스케어 포트폴리오가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솔루션 '씽크(thynC)' 확산을 계기로 한층 강화되는 모습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2020년 애보트와 협력해 프리스타일 리브레 국내 유통을 시작하며 디지털헬스케어 시장에 진입했다. 채혈 없이 혈당을 측정할 수 있는 편의성을 바탕으로 빠르게 시장을 넓혔고, 지난해 약 300억 2025-11-25 13:58:26 -
구동휘 LS MnM 사장 승진···LS "조직 변화 최소화로 안정 추구" LS그룹이 25일 이사회를 열고 내년 조직 안정과 미래 준비에 방점을 둔 '2026년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구동휘 LS MnM 대표이사가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구 사장은 지난해부터 LS MnM 대표이사를 맡아 귀금속 매출 증가 등 효율적 운영 관리로 기존의 제련 사업 수익성을 빠르게 회복시켰다. 또한 황산니켈, 전구체 등 이차전지 핵심 소재 사업 육성을 통해 그룹 비전 중 하나인 전기차 소재 생태계를 주도적으로 이끌 예정이다. 아울러 LS는 전력 사업 호황 등을 고려하여 성과 2025-11-25 13:36:32 -
몸집 불리는 '네이버 유니버스'...자체 서비스 대신 업계 1위와 동맹 네이버가 자체 서비스를 키우기 보다는 업계 1위 사업자들과 동맹을 맺으며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강점인 쇼핑과 커머스, 검색 사업에 집중하며 몸집은 줄였지만, 수준 높은 외부 서비스를 네이버 생태계로 끌어와 '네이버 유니버스'는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24일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서 선택할 수 있는 혜택 가운데 '네이버 웹툰' 외 네이버 자체 서비스가 모두 사라졌다.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1위 넷플릭스의 광고형 스탠다드 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 PC게임패스 2025-11-25 13:32:05 -
[AI 혁명 3년, K-AI의 현주소] "韓 안정적 5위 경쟁력 구축...특화 AI·규제완화 수반돼야" 부총리급으로 격상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중심으로 한국의 인공지능(AI) 정책은 역대 최대 예산을 바탕으로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 글로벌 자문기관은 물론 국내 전문가들도 이재명 정부 AI 정책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는 가운데 내년에는 한국의 AI 경쟁력이 안정적인 세계 5위권에 안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4일 글로벌 데이터 플랫폼 스타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한국의 올해 AI 시장 규모는 90억6000만 달러(약 13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이는 세계 5위 규모이 2025-11-25 12:59:37 -
[AI 혁명 3년, K-AI의 현주소] 밤낮 없는 과기정통부...'글로벌 AI 주역' 추격전 2022년 11월 30일 오픈AI가 챗GPT를 세상에 내놓은 순간부터 인공지능(AI)은 전 세계 산업과 일상을 뒤바꾸는 실질적 힘으로 떠올랐다. 3년이 지난 2025년 11월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부총리급 부처로 격상돼 AI 전담 기구 신설, 소버린AI, AI 고속도로 구축 등 글로벌 톱3를 위한 행보를 거침없이 이어가고 있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과기정통부 내 AI 관련 공무원들은 이재명 정권 출범과 함께 사실상 주 7일 근무를 이어가고 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가장 치열하게 움직여야 하는 분야인 만큼 모두가 2025-11-25 12:5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