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민주당, 방송3법 법안소위 단독 처리…7월 본회의 상정 추진 더불어민주당이 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을 단독 처리했다. 민주당은 오는 7월 임시국회에서 해당 법안을 본회의까지 통과시킨다는 계획이다. 과방위 여당 간사인 김현 정보통신방송법안심사소위원장은 이날 국회 소위 종료 후 “방송3법을 소위에서 의결했다”며 “조속히 전체회의를 열어 법안을 상정하고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본회의 통과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 2025-07-02 17:20:36
  • SK하이닉스, '인텔 AI 서밋'서 반도체 신기술 소개 SK하이닉스는 전날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에서 개최된 '2025 인텔 인공지능(AI) 서밋 서울'에 참가했다고 2일 밝혔다. AI 서밋은 인텔이 전 세계 24개 주요 도시에서 AI 산업의 잠재력과 미래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 주제는 'AI 개발의 혁신, 미래를 디자인하다'였다. AI 기술의 최신 트렌드와 혁신적인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산업 전반에 걸친 AI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SK하이닉스는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AI 혁신을 선도해 나갈 2025-07-02 17:13:06
  • 대한상의 "잠재성장률 3% 위해 산업-금융 칸막이 규제 완화해야" 새 정부 경제정책 기조인 '진짜 성장'을 달성하기 위한 기업 자금 조달에 있어 민간 금융자본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2일 개최한 '글로벌 자본경쟁 시대의 민간 자금조달 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통해 첨단산업 경쟁 격화에 따른 투자 수요 증가에 비해 현재 기업 자금조달 여건과 정부 재정만으로는 이를 충당하기 역부족이라고 지적했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인구구조 변화 속 정부가 목표로 설정한 잠재성장률을 3%를 달 2025-07-02 16:57:28
  • 쿠팡, AI 클라우드 시장 진출…'쿠팡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공개 쿠팡이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쿠팡은 AI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브랜드인 '쿠팡 인텔리전트 클라우드(Coupang Intelligent Cloud·CIC)'를 2일 공개했다. CIC는 그간 쿠팡 내부 서비스와 외부 연구기관·스타트업 등에 제공하던 AI 인프라를 리브랜딩한 것이다. 회사에 따르면 CIC 데이터센터는 대용량 전력 확보와 최첨단 냉각 시스템, 이중화 전원 구조, 다중 통신 지원, 물리보안 체계 완비 등을 갖춰 다양한 위기 상황에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 2025-07-02 16:51:37
  • 김태규 방통위 전 부위원장 "방통위 현실, 우리 정치가 가혹하기 때문" 김태규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전 부위원장이 "방통위가 현재 안타까운 현실을 겪고 있는 데에는 우리 정치 현실이 너무 가혹하기 때문"이라고 2일 밝혔다. 김 전 부위원장은 전날 면직 재가를 받고 '사랑하는 방통위 직원 여러분'이라는 제목의 글을 지원들에게 보냈다. 그는 "방통위가 맞닥뜨린 현실이 꼭 법률이나 그 법률에 기초해 마련된 제도 때문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있다"며 "법률 목적이나 제도 취지를 존중하며 오랜 기간 잘 작동해 왔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2025-07-02 16:19:47
  • "상생 파트너 찾아요" SM그룹, 건설부문 신규 협력업체 모집 SM그룹이 건설부문 신규 협력업체 모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해당 모집에 참여하고자 하는 업체는 오는 31일까지 SM그룹 건설부문 통합입찰시스템에 회원 가입한 뒤 등록원을 제출하면 된다. 등록요건은 △신용등급 B 및 현금흐름등급 CABC 이상 △부채비율 250% 미만 △전문건설업 면허 보유기간 또는 업력 3년 이상 △시공능력평가액 또는 매출액 기준금액(모집분야별 상이) 이상 등이 있다. 상세내용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M그룹 건설부문 관계자는 "지역업체와 더불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취 2025-07-02 16:02:01
  • 식품업계, 이른 더위에 비빔면 대전 벌써 후끈 폭염이 기승을 부리며 라면업계 대표 시즌 상품인 비빔면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업계 1위 팔도가 선두를 지키는 가운데, 농심·오뚜기·삼양·하림 등 후발주자들은 신제품과 마케팅 전략을 앞세워 점유율 확보에 총력전을 벌이는 모습이다. 2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국내 비빔면 시장은 계절성 상품이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최근 몇 년 사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식품산업통계정보(FIS) 자료를 보면 2015년 757억원 수준이던 비빔면 시장 규모는 2021년 1500억원, 지난해에는 1800억원으로 2025-07-02 16:00:00
  •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 "임직원 힘 합쳐 경영 위기 돌파해야"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가 임직원들에게 "우리 앞에 놓인 난관을 헤쳐 나가는 건 누구도 대신해주지 않는다"며 "3600명 우리 임직원이 힘을 합쳐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에코프로는 이동채 창업주가 지난 1일 충북 오창 본사에서 열린 3분기 조회에서 이같이 발언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창업주는 임직원들이 혁신을 통해 원가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포트폴리오 구축 및 고객 다변화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기업은 생산을 적게 할 때도 있고 영업이 잘 안 될 2025-07-02 15:53:56
  • "K-석화 공멸 위기...정부 정책 지원·규제 완화 절실" "이대로 가면 국내 석화 산업은 1~2년 내로 공멸의 위기에 직면할 것입니다." 석유화학 업계가 중국발 공급과잉과 글로벌 산업 경기 침체 등으로 전례 없는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가 완공되는 내년까지를 석화기업들의 구조조정 골든타임으로 보고 있다. 샤힌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될 경우 에틸렌·프로필렌 등 기초유분이 시장에 쏟아지며 기업들의 생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수밖에 없어서다. 벼랑 끝에 내몰린 국내 석유화학기업들을 위해 정부 주 2025-07-02 15:50:00
  • BGF리테일, 콘텐츠기업 오콘과 아동안전 콘텐츠 개발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인기 캐릭터 '뽀로로'로 잘 알려진 글로벌 콘텐츠 기업 오콘과 아동안전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 서울 강남구 소재 BGF리테일 사옥에서 아동 안전 협력 네트워크인 '아이CU 얼라이언스' 협약을 체결했다. 아이CU 얼라이언스는 아동의 안전한 성장 환경 조성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하는 개방형 협의체다. 양사는 오콘 캐릭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콘텐츠를 공동 제작하고 전국 1만8500여 개 CU 점포를 활용해 아이CU 캠페인 2025-07-02 15:48:47
  • AI 전환 속도 내는 GS그룹...독자 개발 '미소' 성과 공개 GS그룹이 '인공지능(AI) 에이전트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AI 에이전트 기술에 대한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허태수 GS그룹 회장이 강조한 AI 전환(AX)을 본격 고민하기 위한 자리다. 2일 재계에 따르면 GS그룹은 전날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서 '제3회 GS 생성형AI 커넥트 데이'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GS그룹의 독자적인 AX 플랫폼 '미소(MISO)'를 개발한 김진아 상무와 허영수 프로젝트 리더를 비롯해 클레어 백 마이크로소프트 2025-07-02 15:37:51
  • 메가존클라우드–클래시큐, 양자기술 상용화 맞손…아시아 허브 전략 본격화 메가존클라우드가 이스라엘의 양자 소프트웨어 기업 클래시큐(Classiq)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고, 양자기술 상용화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협약식은 최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퀀텀 코리아 2025 현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국내 양자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고객 대상 공동 프로젝트 기획 및 수행 △기술 통합을 통한 하이브리드 컴퓨팅 구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산업 수요 기반의 실증형 기술검증(PoC), 고객 맞춤형 워크숍, 국내외 기술 커뮤니티 협 2025-07-02 15:32:15
  •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 "XC90·S90으로 하반기 판매량 끌어올릴 것" 볼보자동차코리아가 플래그십 라인업에 속하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90'과 세단 'S90'을 동시에 선보였다. 올해 상반기 판매가 전년 보다 소폭 줄어든 가운데 새롭게 바뀐 간판 차종을 통해 하반기 판매 신장에 나선다. 볼보차코리아는 2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에 XC90과 S90의 부분변경 모델을 처음 공개했다. 이윤모 볼보차코리아 대표는 "한국은 XC90이 전 세계에서 10번째, S90은 두 번째로 많이 팔리는 시장으로 전체 판매량의 25%에 달한다" 2025-07-02 15:24:59
  • "취향 고려한 맛집 추천"…카카오맵, AI 장소 추천 'AI메이트 로컬' 출시 이제 카카오맵에서 취향저격 맛집을 AI로 추천받을 수 있게 됐다. 카카오는 위치 기반 라이프 플랫폼 카카오맵에 AI 기반 장소 추천 서비스인 'AI메이트 로컬'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AI메이트 로컬은 이용자가 원하는 조건의 장소를 대화형식으로 입력하면 이용자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맛집, 카페, 데이트 코스 등 다양한 정보를 추천해 주는 서비스다. 이용자 맞춤형 추천과 함께 장소정보 요약, 실시간 질의응답 기능까지 갖춰 활용성을 높였다. 이용자는 카카오맵 앱 검색창 2025-07-02 15:24:29
  • KT스카이라이프, 강릉시와 'AI 스포츠 중계' KT스카이라이프는 2일 강릉시체육회, 강릉교육지원청과 ‘AI 스포츠 중계’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 강릉시 아마추어 스포츠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강릉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석호 KT스카이라이프 수도권고객본부장과 권영만 강릉시체육회장, 김기현 강릉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스카이라이프는 강릉 지역의 초·중·고등학교 및 체육시설에 AI 스포츠 중계 솔루션을 도입하고, 아마추어 스포츠 경기 현장의 실시간 중계 환 2025-07-02 15:16:14
  • 첫 돌 맞은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신규 지역 선뵈고 전투에 전략 요소 도입 넥슨이 자사 최초 루트슈터(슈팅+롤플레잉) 게임인 ‘퍼스트 디센던트’ 출시 1주년을 맞아, 초기 영광 재현을 위한 대대적 변화에 나선다. 넥슨은 2일 온라인으로 1주년 기념행사 ‘디센던트 페스트’를 열고 하반기 주요 사업 방향을 공유했다. 핵심은 내달 7일 예정된 ‘돌파’ 업데이트다. 신규 지역 ‘액시온’을 추가하고, 전투 체제 전반을 손본다. 기존의 단조롭던 적 처지 양상서 탈피해, 전략 요소를 더했다. 일례로 신규 몬스터 ‘균열의 군단’은 2025-07-02 15:12:38
  • 정부 "넥슨 지분 텐센트에 매각 검토 '사실 아냐'" 정부가 넥슨 보유 지분을 중국 텐센트에 넘기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내놨다. 기획재정부는 12일 설명자료를 내고 “최근 넥슨지주사(NXC) 보유 지분에 대한 매각 절차를 개시했지만, 구체적인 매각대상자 등은 결정된 게 없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NXC 2대 주주로, 전체 지분 중 30.6%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공공기관 입찰 시스템 ‘나라장터’에 관련 주식 매각 공고를 올렸지만, 아직 정해진 건 아무것도 없단 뜻이다. 텐센트 2025-07-02 14:46:01
  • 한진, 김포 전기차 충전소 구축... 넷제로 앞장 한진은 김포공항 인근에 보유한 주유소를 전기차 충전소로 변경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신규 충전소는 서울과 경기도를 잇는 요충지에 위치해, 전기 승용차는 물론 수도권 전기 화물차의 운행 확대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진이 기존 주유소를 전기차 충전소로 전환한 이유는 국내 전기차 인프라 확산에 기여하고 친환경 경영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서다. 특히 이번에 개소한 김포 충전소는 외부에 위치해 기존 사업장 내 충전소보다 일반 차량의 접근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2025-07-02 14:2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