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정연우의 중기야] 한미관세 협상...중소기업 생존 전략은? '관세전쟁' 포화 속, 국내 중소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일까. 25% 관세가 부과된 자동차의 경우 대기업의 대미(對美) 자동차 수출 위축으로 부품 중소기업의 동반 하락이 우려된다. 자체적인 대응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악재다. 수출만이 답은 아니다. 미·중 무역분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틈새시장', 즉 제3국과의 동맹을 견고하게 구축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6일 중소벤처기업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미국 트럼프 관세에 2025-04-26 09:00:00
  • 韓 전기차 시장 확대에 진심인 BMW코리아, 잠재 고객 대상 체험 프로그램 '박차' BMW코리아가 최근 국내에서 전기차 저변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출시된 다양한 자사 전기차 체험 프로그램을 여럿 마련함으로써 전기차에 관심이 많은 잠재 고객들을 끌어들이려는 행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BMW코리아는 지난 25일부터 인천 영종도에 있는 'BMW 드라이빙 센터'에 'BMW BEV 라운지'를 조성하고 이곳에 자사 전기차 8종을 전시하고 있다. 이곳에서 BWM코리아는 오는 27일까지 BMW 전기차 가망고객(상품 구매에 관심을 갖는 고객) 256팀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 2025-04-26 08:00:00
  • [인조이 게임] 액션슬래시 장르 연 카카오게임즈 'POE2'…신규 리그로 재미↑ ‘핵 앤 슬래시’. 게임 중 다수의 적을 말 그대로 시원하게 썰고 부수는 것을 메인 콘텐츠로 내세우는 장르를 뜻한다. 전투를 통해 쌓은 경험치와 아이템으로 캐릭터를 강화해 더 강력한 적을 처치하는 형식으로 전개가 이뤄진다. 카카오게임즈가 국내 서비스 중인 ‘패스 오브 액자일2(POE2)’는 해당 장르의 대표 게임으로 꼽힌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간 ‘액션 슬래시’를 지양한다. 카카오게임즈는 POE2에 대해 “액션 슬래시의 포문을 연 게임”이라고 설명한다. POE2 2025-04-26 06:00:00
  • [박진영의 잇(IT)스토리] 韓 플랫폼 성장 한계에 '직면'…강한 규제가 '걸림돌' 한국 플랫폼 기업들이 내수시장에 갇혀 글로벌 확장을 통한 성장 한계에 직면했다는 의견이 나왔다. 플랫폼 특성상 규모의 경제를 이루려면 해외진출이 필수적인데, 국내 시장에서의 고립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해외 진출을 위한 제도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에 규제 프레임에 갇힌 논의만 지속되다 보니 플랫폼 산업이 발전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최근 발간한 '2024 인터넷산업규제 백서'에 따르면 21대 국회(2020년 6월~2024년 5월) 임기 동안 발의된 인터넷산업 규제 관련 2025-04-26 06:00:00
  • [종합] 기아, 1분기 수익성 감소에 2분기 관세 여파까지…"어려움 잘 헤쳐나갈 것" 기아가 1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거뒀지만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했다. 2분기에는 관세 영향도 본격화되면서 앞으로 실적 위축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기아는 현지 생산 강화 등으로 리스크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기아는 1분기 매출 28조175억원, 영업이익 3조86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하며 1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12.2% 감소하며 수익성 방어에는 실패했다. 기아는 "하이브리드 등 고부가가치 차종에 대한 2025-04-25 16:11:13
  • 유튜브 쇼츠..."짧지만 강렬하게...국내 콘텐츠 판 흔든다" 유튜브의 숏폼 영상 기능인 '쇼츠(Shorts)' 영향력이 국내에서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지난 17일, 유튜버 '김프로KIMPRO' 채널이 국내 최초로 구독자 1억 명을 돌파하면서 쇼츠 콘텐츠의 가능성과 파급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그의 콘텐츠는 주로 밈, 챌린지, 상황극 등 짧고 임팩트 있는 영상으로 구성돼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폭넓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같은 추세 속에서, 구글코리아는 25일 서울 강남구 자사 오피스에서 '유튜브 쇼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쇼츠 크 2025-04-25 15:29:32
  • 다이소 건기식 판매사 3곳으로 증가…DXVX, 오브맘 6종 출시  다이소가 판매하는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업체가 총 3개사로 늘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해당 판매사는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다. DXVX는 웰빙라이프 뉴트리션 브랜드 '오브맘'(Ofmom) 건강기능식품 6종을 출시해 다이소 진열대에 전시했다. 출시 제품들은 '스트레스, 쉼'과 '피부건강 면역톡톡!!', '눈건강 아이라이트', '다이어트 홀릭', '기억력 그린라이트', '비타민C 플러스 톡톡!!' 등이다. 가격은 30포 또는 30정 들이 1박스에 5000원으로 2025-04-25 15:14:13
  • 제일기획, 1분기 영업이익 585억원… 전년比 7%↑ 제일기획은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한 58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기존 광고주 물량 증가와 신규 광고주 개발, 자회사의 해외사업 성과 등으로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1조394억원이다. 당기순이익은 280억원으로 35.5% 감소했다. 매출액에서 매출원가를 뺀 매출총이익은 433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1% 증가했다. 제일기획의 매출총이익은 국내 본사와 해외 모두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본사는 코웨이, 농심 2025-04-25 15:04:50
  • [컨콜] 기아 "차량 재고 2개월치 보유…5월부터는 관세 영향 본격화될 것" 기아는 25일 진행된 1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글로벌 차량 재고는 약 2개월치 남았고, 이는 딜러사를 포함한 수치로 법인 재고만 포함하면 0.5개월 정도"라며 "관세 여파는 5월부터는 있을 것 같은데 상반기 실적을 발표할 때 이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책을 공유하겠다"고 언급했다. 2025-04-25 14:57:24
  • 삼성 "임원들 유심 빠르게 교체" 지시··· SKT 해킹 사고 여파 삼성이 해킹 사고가 발생한 SK텔레콤을 이용 중인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 임원들에게 유심(USIM) 교체나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등의 조치 등을 지시했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최근 SK텔레콤을 이용한 임원들에게 유심을 교체하거나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하라고 공지했다. 유심보호서비스는 타인이 고객의 유심 정보를 복제 또는 탈취해 다른 기기에서 통신 서비스에 접속하는 것을 차단해 주는 서비스다. 삼성의 이 같은 조치는 정보 유출을 최대한 신속하게 차단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계열사별 2025-04-25 14:50:37
  • LX세미콘 1분기 영업익 597억원··· 전년比 29%↑ LX세미콘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4762억원, 영업이익은 597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9% 늘었고 영업이익은 29.1% 올랐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401억원에서 454억원으로 13.2% 상승했다. 2025-04-25 14:37:27
  • 동국제강, 1분기 영업익 43억원...전년比 91.9%↓ 동국제강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별도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7255억원, 영업이익 43억원, 순이익 25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21.8% 감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91.9%, 91.6% 감소했다. 건설경기 악화로 주력 매출처인 봉형강 부문의 생산 및 판매가 급감한 것이 실적부진을 이끌었다. 다만 후판 부문은 중국산 반덤핑 잠정 관세 효과로 판매량이 소폭 늘었다. 동국제강그룹 철강사업법인 냉연사업회사 동국씨엠은 K-IFRS 별도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5266억원, 영업이익 151억 2025-04-25 14:33:55
  • 파두, 인도서 AI 데이터센터 공략 교두보 구축 데이터센터 반도체 전문기업 파두가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제22회 데이터센터 서밋 앤 어워즈'에 참가해 고성능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컨트롤러 기술을 소개하고 현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일 열린 이번 행사는 인도 비즈니스 미디어 기업 UBS 포럼이 주최했으며, 데이터센터 및 AI 분야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표적인 기술 교류의 장이다. 올해는 '초연결 시대를 위한 인프라 최적화'를 주제로 에스티티 지디씨 인디아, 컨트 2025-04-25 14:32:22
  • 고개 숙인 유영상 SKT 대표 "보안 강화에 모든 역량 총동원"(종합) SK텔레콤이 최근 발생한 가입자 유심(USIM) 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거듭 사과하고,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 무료 교체를 지원한다. SKT는 이날부터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 파악을 위해 민관합동 조사를 시작했으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유영상 SKT 대표(CEO)는 이날 서울 중구 SK텔레콤 사옥에서 열린 고객 정보 보호조치 강화 설명회에서 "SK텔레콤을 믿고 이용해주신 고객 여러분과 사회에 큰 불편과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SK텔레콤을 이용 2025-04-25 14:22:16
  • 기아, 1분기 기준 최대 매출에도 수익성 감소…"관세 대비 총력 다할 것" 기아는 2025년 1분기 매출 28조175억원, 영업이익 3조86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2.2% 감소했다. 기아는 1분기 실적과 관련해 "하이브리드 등 고부가가치 차종에 대한 고객 선호가 지속 확대되는 가운데 관세 적용을 앞둔 미국 시장의 선구매 수요·인도와 신흥 시장의 판매 호조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글로벌 판매가 상승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기아는 다만 낮아진 영업이익에 대해서는 "고부가가 2025-04-25 14:08:45
  • [속보] 기아, 1분기 영업익 3조86억원…전년比 12.2% ↓ 기아는 2025년 1분기 매출 28조175억원, 영업이익 3조86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2025-04-25 14:04:03
  • 삼성SDI, 1분기 성적도 '부진'...영업손실 4341억원 적자전환 삼성SDI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지속 등의 여파로 올해 1분기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삼성SDI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434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2491억원) 대비 적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조 1768억원으로 34% 줄었고, 순손실은 적자전환한 2160억원으로 나타났다. 사업 부분별로 살펴보면, 배터리 부문 적자가 확대됐다. 배터리 부문 매출은 2조 98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9%, 전분기 대비 16.4% 감소했다. 영업손실 폭도 4524억원으로 확대됐다. 2025-04-25 14:02:33
  • [속보] 삼성SDI, 1분기 영업손실 4341억…전년比 적자전환 삼성SDI, 1분기 영업손실 4341억…전년比 적자전환 2025-04-25 13:4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