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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포스코, 글로벌 'K-전기차' 리더십 구축…철강·이차전지 협업 현대자동차그룹과 포스코그룹이 철강·이차전지 소재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 미·중 관세 경쟁, 미·EU(유럽연합)의 공급망 재편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는 상황에서 안정적으로 원자재를 조달하고, 첨단 기술력을 확보해 'K-전기차'의 세계적 리더십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과 포스코그룹은 서울 강남구 현대차 강남대로 사옥에서 현대차그룹 한석원 부사장(기획조정본부장), 포스코홀딩스 이주태 사장(미래전략본부장) 등이 참 2025-04-21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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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겐 전문 브랜드 '더마픽스', 새 얼굴로 배우 고준희 발탁 콜라겐 전문 브랜드 더마픽스가 배우 고준희를 브랜드의 새로운 얼굴로 선정했다. 더마픽스는 평소 철저한 자기 관리를 통해 탄탄한 몸매와 동안 피부를 유지하며 2030 여성들의 워너비 대표 주자로 꼽히는 배우 고준희의 이미지가 브랜드의 철학과 이미지에 부합한다고 판단해 신규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제이엘씨인터내셔날의 더마픽스는 콜라겐 마스크팩만으로 누적 판매 수량 5200만 장을 기록한 콜라겐 전문 브랜드로, 탁월한 피부 흡수력을 지닌 특허 유효성분과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무너진 피부를 2025-04-21 10: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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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1분기 영업이익 873억원… 전년比 6.8% 감소 LS일렉트릭은 지난 1분기 매출 1조320억원, 영업이익 873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63%, 6.86% 감소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15.51% 감소한 673억원을 기록했다. 2025-04-21 10: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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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판매 제품 85.3% 안전기준 충족"...검증 체계 본격 가동 알리익스프레스가 한국수입협회(KOIMA)와 국내 유통 제품 중 258개 품목에 대한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220개 품목이 국내 기준을 충족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체결한 한국수입협회와 업무협약(MOU)에 따라 알리익스프레스는 매월 국내 주요 시험검사기관(KTR·KCL·KOTITI·FITI·KATRI) 5곳과 협력해 안전 검사를 하고 있다. 국내 KC 기준에 미달한 제품은 즉시 판매를 중단하고, 재유통을 차단한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이를 통해 플랫폼의 유통 관리가 고도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04-21 10: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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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5억1000만원 규모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산불 피해가 발생한 영남 지역 복구와 이재민 구호 지원을 위해 5억1000만원 규모의 특별 성금 및 물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중견련은 2018년 ‘중견기업인 책임경영 선언’을 발표하고, 중견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연대·협력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나눔 세상, 좋은 이웃’ 슬로건 아래 회원사와 함께하는 중견기업계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회원사 및 중견련 임직원이 제작한 점자 동화책을, 2019 2025-04-21 10: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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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빌, CES 2025 참가 및 '글로벌 IP 스타기업' 선정…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산업용 무선 전동공구 기업인 오빌이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5’에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동시에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글로벌 IP 스타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한 해외 진출에도 탄력을 받고 있다. 이번 CES 2025에서 오빌은 자사의 대표 제품인 산업용 무선전동공구 배터리 분리형 전원공급장치 ‘AnyPower(애니파워)’를 선보였다. 알루미늄 방열 하우징과 고효율 배터리 모듈 기술이 2025-04-21 10: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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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AI 추경 예산, 국회서 규모 확대 소망"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이 "현재 편성된 1조8000억원 규모의 추경이 다소 아쉽다"며 "인공지능(AI)과 관련한 추가경정예산(추경)이 국회 논의 과정에서 가능한 여유 범위 내에서라도 규모가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2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국가발전 심포지엄-IT 강국에서 AI 강국으로'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유 장관은 "지난주에 발표한 1조8000억원 규모 AI 추경으로 AI 3대 인공지능을 위한 지원을 시작했다"며 2025-04-21 10: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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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최애 출품작' 전시부터 등단까지…'K-핸드메이드페어 부산 2025' 핸드메이드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K-핸드메이드페어 부산 2025’가 두 달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행사에는 패션, 리빙, 뷰티 등 다양한 분야의 수공예 작품이 전시된다. 핸드메이드가 가진 섬세한 매력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3일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K-핸드메이드페어 부산 2025’에서는 출품작에 담긴 이야기를 소개하는 ‘사.부.작(사랑을 담아 만든 부산 출품작)’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작가들이 가장 애정을 담아 제작한 ‘최애&rsqu 2025-04-21 10: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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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4주년' 삼성바이오로직스..."3대축 전략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1일 창립 14주년을 맞아 글로벌 톱티어 바이오기업으로의 성장을 가속화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11년 4월 21일 인천 송도에 설립됐다. 삼성그룹이 '5대 신수종 사업' 중 하나로 선정한 바이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출범했다.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시장에 후발주자로 진입했음에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신속한 생산능력 확보와 높은 품질 경쟁력을 앞세워 업계 선도기업으로 빠르게 올라섰다. 설립 초기 110여 명에 불과했던 2025-04-21 10: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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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업계 최초 'AI 어시스턴트' 서비스 자체 개발… 업무 생산성 10% 향상 LG디스플레이는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어시스턴트 서비스를 자체 개발하고 업무에 적용한다고 21일 밝혔다. AI 어시스턴트 서비스는 반복 작업을 자동화하고 복잡한 작업을 단순화해 준다. '화상회의 자동 통번역'과 'AI 회의록 자동 작성' 등을 지원한다. LG디스플레이는 AI 어시스턴트 서비스의 성능을 지속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올 상반기에는 '이메일 AI 요약', 자연어 기반 지표 분석 등의 '데이터 처리 기능'을 추가한다. 하반기에는 보고용 PPT 초안까지 작성해 주는 ' 2025-04-21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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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메가박스에 '미라클래스' 공급… 상업용 디스플레이 리더십 강화 LG전자가 차세대 상영관용 시네마 LED 'LG 미라클래스'를 앞세워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 리더십 강화에 나선다. LG전자는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 LG 미라클래스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2개 상영관에 LG 미라클래스를 설치해 'MEGA ǀ LED' 특별관 운영을 시작했으며 이달 말까지 총 3개로 늘린다. 광진구에 새로 문을 여는 메가박스 구의 이스트폴점 등에도 LG 미라클래스를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LG 미라클래스는 '미라클(Miracle)'과 '클래스(Class)'의 합성어로 ' 2025-04-21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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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엠 "1400억원 규모 상환전환우선주 발행 검토" 솔루엠은 1400억원 규모의 상환전환우선주 발행을 검토한다고 21일 공시했다. 글로벌 수요가 전방위적으로 급증하면서 생산설비 확충과 거점 운영에 필요한 재원을 선제적으로 마련하려는 조치다. 솔루엠은 상환전환우선주 발행을 통해 멕시코·인도 생산거점의 대응 여력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협의 대상은 국내 우량 금융기관으로, 발행 여부는 올 상반기 중 확정될 예정이다. 회사가 검토 중인 상환전환우선주는 리픽싱(전환가 조정) 요건이 없어 기존 주주의 지분 희석 우려가 적다. 솔루엠 측은 "주 2025-04-21 09: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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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2025 레드 닷 어워드' 7관왕 현대차·기아는 '2025 레드 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Red Dot Award: Product Design 2025)'에서 최우수상 1개와 본상 6개 등 7관왕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레드 닷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부문으로 나눠 우수 디자인을 선정한다. 이번에 발표된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기아 EV3가 최우수상(best of best)을, 현대차 아이오닉 9과 디 올 뉴 팰리세이드, 스마트 2025-04-21 09: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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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산호초 복원 프로젝트' 1년 성과… 농구장 25배 면적 복원 삼성전자가 갤럭시 카메라 기술을 활용한 해양 생태계 복원 프로젝트를 통해 1년간 농구장 25배 면적의 산호초를 복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삼성전자는 해양 생태계 복원 프로젝트 '코랄 인 포커스'의 1주년 성과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UCSD)의 해양학 연구소 스크립스와 미국 비영리단체 시트리와 함께 산호초 복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산호초 주요 서식지이자 최근 파괴가 심각한 △미국 플로리다 △인도네시아 발리 △ 2025-04-21 09: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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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야쿠르트 라이트 220→250원 '30원 인상' hy(옛 한국야쿠르트)가 야쿠르트 라이트 가격을 인상한다고 21일 밝혔다. 야쿠르트 라이트는 다음 달 1일부터 기존 220원에서 250원으로 30원 오른다. 이번 인상은 지난 2022년 9월 이후 2년 7개월 만이다. hy는 "원당, 포장재 등 원부자재와 물류비, 인건비 상승으로 제조 원가 부담이 심화됐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과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인상 품목과 인상 폭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2025-04-21 09: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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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손, 지난해 한국 문서 스캐너 시장 점유율 1위 달성 한국엡손이 문서 스캐너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21일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엡손은 지난해 한국 문서 스캐너 시장에서 제품 출하량 기준 45.8%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점유율을 달성했다. 엡손은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을 통해 가정용부터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스캐너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 제품은 북스캐너 ES-580W, 비즈니스 스캐너 DS-C490 등이다. 북스캐너 ES-580W는 책, 문서 등을 편리하게 디지털화 한 것이 특징이다. 금융기관에서 수요가 높은 비즈니스 스캐너 DS-C490은 초소형 2025-04-21 09: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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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사업자 유상할당 비율 50%로 올리면 제조업 전기요금 年 5조원 늘어" 정부가 발전사업자에게 할당한 배출권 중 일정 비율에 대해 경매를 통해 돈을 받고 판매하는 유상할당 비율을 현행 10%에서 50%로 올릴 경우 제조업 전기요금이 연간 약 5조원 늘어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1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신동현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에게 의뢰해 작성한 '배출권거래제의 전기요금 인상 효과'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2월 제4차 배출권거래제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발전 부문의 유상할당 비율을 대폭 상향할 것을 예고한 바 있다. 변경된 2025-04-21 08: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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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는 대관 전쟁 중] 관세·대선에 안팎 시끌...동아줄 찾아 동분서주 미국 관세 정책과 6월 조기 대선 등 국내외 경영 불확실성이 최고조에 달하면서 재계도 생존을 위한 동아줄 찾기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주요 수출 기업들은 특히 트럼프 행정부를 중심으로 한 대미 네트워크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국내적으로도 정권 교체를 염두에 둔 인맥 확보전이 물밑에서 활발히 이뤄지는 분위기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미국발 관세 충격이 속속 도래하면서 대기업들도 통상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대미 라인 재정비에 한창이다. 4월 3일 자동차 품목관세, 5월 3일 자동차 부품관세, 10월 14 2025-04-21 05: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