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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 5년 만에 롯데쇼핑 이사회 복귀...미래 성장동력 발굴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5년 만에 롯데쇼핑 등기이사로 복귀한다. 위기에 빠진 롯데그룹 유통 사업을 반등시키고 책임 경영을 실현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8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전날 공시를 통해 오는 24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 신 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산정했다. 신 회장이 롯데쇼핑 사내이사를 맡는 것은 지난 2020년 3월 사임계를 낸 지 5년 만이다. 롯데그룹은 신 회장의 등기이사 복귀에 관해 "그룹의 한 축인 유통 부문을 책임지고 경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는 차원"
- 2025-03-08
- 13:5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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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노사, GM 본사 방문 위해 미국行…車 관세 영향 점검헥터 비자레알 사장과 안규백 노조위원장 등 한국지엠(GM) 노사 지도부가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제너럴모터스(GM) 미국 본사를 찾아 앞으로의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8일 관련 업계·노동계에 따르면 한국GM 노사는 오는 15~22일 미국 미시간주에 있는 GM 본사와 현지 공장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국GM 노사는 미국 현지에서 임원 간담회에 참석해 GM의 글로벌 전략이 한국GM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신차 생산 계획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동차에 대
- 2025-03-08
- 09:4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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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한국이 美 반도체 훔쳐가"...트럼프, 칩스법 폐기 목소리 높여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이 반도체 산업을 해외에 뺏겼다고 주장하며 대만과 한국을 언급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은 점점 반도체 사업을 잃었고 이제 그것은 거의 전적으로 대만에 있다"며 "대만이 우리에게서 훔쳐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반도체 사업을 쉽게 보호할 수 있었다"면서 "이제 그건 전부 대만에 있으며 약간(little bit)만 한국에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반도체 산업을
- 2025-03-08
- 09:3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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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원 SK수펙스 의장, 서울대 9대 이사장 선출서울대학교가 지난달 18일 이사회를 열고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제9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내년 1월 21일까지다. 8일 재계에 따르면 최 의장은 지난해 1월 22일부터 서울대 이사를 맡고 있다. 서울대는 이사장 임기를 따로 규정하지 않고 이사 임기 동안 이사장직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SK그룹의 최고 경영협의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이끄는 최 의장은 최종건 SK그룹 창업 회장의 막내아들이다. 현재 SK그룹 중간 지주회사인 SK디스커버리 대표이사를 겸직하고 있다.
- 2025-03-08
- 08: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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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바흐 S680 타보니…자동차에서 비즈니스석을 느끼다비행기 비즈니스석을 살면서 딱 두 번 타 봤다. 미국 출장을 갔을 때는 운좋게 오버부킹이 되면서 얼떨결에 비즈니스석을 탔고, 싱가포르 여행을 갔을 때는 야금야금 모은 마일리지를 활용해 이코노미석에서 좌석을 업그레이드했다. 장거리 비행은 늘 피곤하지만 적어도 비즈니스석을 탈 때만큼은 피로가 확실히 경감됐다. 좌석 자체가 널찍하고 등받이 조절도 이코노미석에 비해 자유롭다 보니 이코노미석보다는 훨씬 편안할 수밖에 없다. 자동차를 타면서 비즈니스석과 같은 편안함을 느끼기는 쉽지 않다. 그런 점에서
- 2025-03-08
-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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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365] 배에 수시로 차는 '가스', 원인과 해결법긴장하거나 스트레스 받을 때 자주 배가 아프고, 식은땀을 흘리는 이들이 많다. 수시로 배에 가스가 차고 설사와 변비로 고생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만약 해당 증상을 겪고 있다면 ‘과민성대장증후군(과민성장증후군)’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병원을 찾는 이들은 연간 140만~160만명에 달한다. 해당 수치는 매년 늘고 있는 추세다. 이들 중 3분의2가량은 20~50대다. 이는 즉 사회활동이 가장 활발한 연령대에서 해당 증상이 빈번하게 발생
- 2025-03-08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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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의 중기야] 배민, 요금제 개편에 업계 '대혼란'..."온플법 진전돼야"배달의민족이 올해 초 대표 광고상품인 '울트라콜' 종료와 함께 요금제 개편을 단행하면서 업주 단체들의 거센 반발에 직면했다. 정치권에서는 온라인 플랫폼 규제 법안을 제정하기 위한 움직임도 있었지만 들려오는 소식은 없다. 배달앱의 독과점 구조를 타파하기 위해선 이를 개선할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배민은 4월부터 지역별로 '울트라콜'을 종료하고 요금제 개편을 시작한다. 울트라콜이란 월 최소 8만원(부가세별도)을 내면 업주가 원하는 특정지역
- 2025-03-08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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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연세대, 국내 '양자컴' 시대 열었다…"韓 성장 속도 빨라""한국에서도 가까운 미래에 양자컴퓨터를 활용한 가시적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한국 스타트업들이나 연구기관에서 양자컴퓨터를 활용한 솔루션이나 논문을 활발히 준비하고 있고, 그런 측면에서 한국 시장은 잠재력이 크다고 본다." 제이 감베타(Jay Gambetta) IBM 퀀텀 부사장은 지난 7일 인천 송도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퀀텀 코플렉스' 정식 개소 기념으로 열린 미디어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IBM은 지난해 11월 연세대학교에 국내 최초로 127큐비트(양자컴퓨터의 성능 단
- 2025-03-08
-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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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권영식 대표 사임...김병규 단독 대표 체제넷마블은 권영식 각자대표가 사임함에 따라 2인 각자대표 체제에서 김병규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7일 밝혔다. 김 대표는 1974년생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사법연수원을 38기로 수료했다. 이후 삼성물산 법무팀장을 거쳐 지난 2015년 넷마블에 법무·정책 총괄로 합류했다. 이어 경영정책담당 상무, 법무담당 전무를 거친 뒤 2022년에는 넷마블 기획·법무총괄 전무를 맡았고 지난해 초 각자대표 부사장으로 선임됐다. 넷마블은 "전략통인 김병규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해 급변하
- 2025-03-07
- 21:3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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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 돌린 홈플러스…롯데웰푸드·삼양식품도 납품 재개홈플러스 매장에 납품을 중단했던 주요 식품업체들이 제품을 다시 공급하기로 했다. 협력사 이탈로 영업 중단 고비에 놓였던 홈플러스로서는 한숨 돌리게 된 셈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오뚜기에 이어 롯데웰푸드, 삼양식품 등도 일시 중단한 납품을 재개하기로 했다. 홈플러스가 전날 3000억원의 가용현금으로 일반 상거래 채권에 대한 지급을 순차적으로 재개한 데 따른 조치다. 오뚜기는 전날 납품을 중지했다가 이날 납품을 재개했고 롯데웰푸드는 8일부터 홈플러스에 납품할 예정이다. 삼양식품도 10일부
- 2025-03-07
- 21:2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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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200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주주가치 제고 지속"남양유업이 7일 이사회를 열고 약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소각할 주식은 남양유업이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매입한 30만5464주다. 소각 예정일은 이달 17일이다. 또 남양유업은 보통주 1주당 100원, 우선주 1주당 105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고 배당금은 다음달 25일 지급 예정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책임경영을 기반으로 다양한 주주가치 제고 활동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2025-03-07
- 20: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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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식 중견련 회장, 우원식 의장 면담...입법과제 전달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7일 최진식 회장이 우원식 국회의장을 면담하고 고용·노동시장 제도와 기업 승계 제도 등에 관한 건의를 담은 '중견기업계 입법 과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우 의장과 최 회장을 비롯해 구자관 삼구아이앤씨 책임대표사원, 조시영 대창 회장, 최명배 와이씨 회장,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회장,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최진식 회장은 면담에서 "사회 갈등 지수가 2018년 이후 최고치에 달하고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5%로 하
- 2025-03-07
- 17: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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法 고려아연 집중투표제 인정...정기주총서 새 이사회 구성법원이 지난 2월 임시 주주총회를 놓고 다투고 있는 고려아연과 영풍·MBK파트너스의 대립에서 양측의 의견을 절충한 결과를 내놨다. MBK가 촉발한 홈플러스 사태가 법원의 고려아연 판결에도 일부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영풍이 보유한 고려아연 의결권이 부활한 만큼 이달 말 열리는 정기주총에서 영풍·MBK를 지지하는 이사가 얼마나 고려아연 이사회에 진입하게 될지도 관전 포인트로 떠오를 전망이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50부는 영풍·MBK 측이 제기한 고려아연
- 2025-03-07
- 17: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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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6e 흥행 '빨간불'… LG이노텍 신제품 효과 미미애플이 3년 만에 보급형 스마트폰 라인업인 '아이폰16e'를 출시했지만 100만원에 달하는 가격이 책정되면서 혹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고객사 신제품 효과를 기대했던 LG이노텍도 실적 반등에 실패하며 올해도 '상저하고'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이노텍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971억원으로 추정된다. 전년 동기(1760억원) 대비 44.8% 줄어든 수치다. 컨센서스대로면 LG이노텍은 1분기 기준 2019년 114억원의 적자를 낸 6년 만에 영업이익이 1000억원 밑
- 2025-03-07
-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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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키파운드리, SK파워텍 지분 인수… "SiC 전력반도체 역량 강화"SK키파운드리가 SK파워텍(옛 예스파워테크닉스) 지분을 인수하며 실리콘카바이드(SiC) 기반 전력반도체 역량 강화에 나선다. SK키파운드리는 7일 이사회를 열고 SK㈜로부터 SK파워텍의 지분 98.59%를 250억원에 인수하기로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SK키파운드리는 "SiC 전력반도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시장을 조기에 진입하기 위해 SK파워텍 지분을 취득했다"고 설명했다. SK㈜가 지난 2022년 인수한 SK파워텍은 SiC 기반 전력반도체 설계·제조사다. SK키파운드리는 향후 경쟁 당국의 심사 등
- 2025-03-07
- 16: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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