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대상, 독일 아미노산 기업 인수…의약 바이오 시장 본격 진출 대상은 독일 의약용 아미노산 전문기업 ‘아미노 유한회사(AMINO GmbH)’를 인수하며 의약 바이오 사업에 진출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은 전날 공시를 통해 독일 아미노 사 지분 100%를 약 502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현재 관련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으로, 2026년 3월까지 인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아미노 사는 1958년 설립된 의약용 아미노산 제조 기업으로, 의료용 수액제와 환자식, 바이오의약품 생산에 사용되는 세포배지 및 부형제용 아미노산을 공급하고 있다. 독일 북부 프렐슈테트 지역에 연 2025-12-18 11:20:18
  • 정부 힘 받는 고려아연, 11조 '美 제련소' 설립 속도낸다 정부가 고려아연의 미국 제련소 투자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으면서, 관련 인허가 및 재원 조달 등 주요 절차도 속도를 낼 것이란 전망이다. 이번 투자로 고려아연은 글로벌 입지 강화는 물론 한미 핵심광물 협력의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내년도 업무보고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고려아연의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 제련소 건설 계획과 관련해 "재무적 부담에도 불구하고 전략적 판단을 한 결정"이라고 2025-12-18 11:17:25
  • [프로필] 현대차그룹, 2025년 신임 사장단 명단 현대자동차그룹은 18일 정기 인사를 단행하며 4명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현대차·기아 R&D본부장을 맡은 만프레드 하러 사장은 1972년생으로 뮌헨 응용과학대학교에서 기계공학 석사, 영국 바스대학교 기계공학 박사를 수료한 후 포르쉐에서 섀시·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개발 담당 부사장을 맡았다. 이후 애플의 전기차 개발 프로젝트에서 차량 통합 책임자를 맡았다. 지난해 현대차그룹에 합류한 이후 R&D본부 차량개발담당 부사장으로서 제품개발 전반을 아우르는 기술 전문성을 바탕으로 2025-12-18 11:17:17
  • 정부, 쿠팡 개인정보 유출 범부처 TF 가동 정부가 쿠팡 개인 정보 유출 사태 해결을 위해 범부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정부는 서울정부청사에서 제2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쿠팡 사태 범부처 대응 방향'을 긴 급 안건으로 올리고 이같이 결정했다. TF는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2차관을 팀장으로 과기정통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금융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국가정보원, 경찰청 등 각 부처의 국장급으로 꾸린다. 다음주 첫 회의를 여는 TF는 수시로 관계 부처 회의를 2025-12-18 11:07:32
  • 코트라, 클라우드로 AI 대전환 앞장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인공지능(AI) 전환 성과를 인정받아 '클라우드 산업발전 유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18일 수상했다. 클라우드는 데이터를 인터넷과 연결된 중앙 컴퓨터에 저장해 어디서든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공공기관 클라우드 전환은 보안·안정성·효율을 모두 높이면서 국민에게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핵심 기반이다. 코트라는 홈페이지 '무역투자24'를 포함한 14개 정보시스템을 공공 클라우드로 이전했다. 외부 사이버 2025-12-18 11:00:00
  • 현대모비스, '문화재 보존' 사회공헌활동 눈길 현대모비스가 일터와 삶터의 공존을 목적으로 사업장을 운영중인 지역을 중심으로 국가유산 보전이라는 이색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경남 창원에 위치한 '진해현 관아 및 객사유지'에서 임직원과 가족이 모여 국가유산 보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국가유산은 조선시대 지방업무를 보던 관아와 그 부속 건물로 보존 가치가 높아 경상남도유형문화재로 지정돼 있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창원에 제동·조향장치를 생산하고 있는 공장을 운영 중이다. 이 2025-12-18 11:00:00
  • 카카오 제주도 본사까지 폭발물 협박…사흘 새 3건 연속 카카오 제주 본사에 폭발물 설치 신고가 접수됐다. 지난 15일과 17일 판교 아지트에 폭발물 협박 신고가 들어온 데 이어, 같은 주에 세 번째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8일 오전 9시 51분, 제주시 영평동 카카오 제주 본사 건물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군부대 등이 즉각 현장 수색에 나섰고, 당시 본사에서 근무 중이던 직원 약 110명은 모두 대피 조치됐다. 회사는 본사 인력을 재택근무로 전환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이번 주 카카오를 2025-12-18 10:51:25
  • 현대차그룹, 만프레드 하러·정준철 사장 승진...세대교체·기술인재 대거 발탁 현대차그룹은 18일 2025년 하반기 사장단 및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사장 4명이 신규 발탁됐고, 부사장 14명, 전무 25명, 상무 176명 등 총 219명이 승진했다. 전체 승진 규모는 전년보다 20명 줄었고, 임원 승진자의 30% 이상이 기술 인재로 구성돼 첨단 기술력 확보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우선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개발(R&D) 본부장에 만프레드 하러 사장을, 제조 부문장에는 정준철 사장을 각각 승진해 임명했다. R&D본부장에 2025-12-18 10:45:17
  • [속보] 현대차, 제조부문장에 정준철 사장 승진 임명 현대차, 제조부문장에 정준철 사장 승진 임명 2025-12-18 10:16:38
  • 수입차 인식 달라졌다…소비자 66% "긍정적" 국내 소비자들의 수입차에 대한 인식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품질과 내구성, 성능, 기술력에서 두루 높은 평가를 받아 향후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수입차 비중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18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만 20세~59세 운전면허증 보유자 1500명을 대상으로 한 '수입차 인식 조사'에 따르면 수입차에 대한 인식이 과거보다 긍정적으로 변한 비율이 66.3%에 달했다. '변화가 없다'는 28.9%, '부정적으로 변했다'는 응답은 4.9%에 그쳤다. 수입차 인식 개선의 가장 큰 요인 2025-12-18 10:02:51
  • 'AI로 오디오 효과 정교하게'···LG전자, '사운드 스위트' 공개 LG전자가 인공지능(AI) 기반의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LG 사운드 스위트(LG Sound Suite)'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LG전자는 오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사운드바와 무선 서라운드 스피커, 서브우퍼 등으로 구성된 LG 사운드 스위트를 공개한다. 사운드바 최초로 스피커 위치를 인식해 오디오 신호를 최적화하는 최첨단 음향기술 '돌비 애트모스 플렉스커넥트'를 지원한다. 스피커의 위치를 자유롭게 배치해도 2025-12-18 10:00:00
  • LG CNS, 클라인과 손잡고 'AI 개발자 시대' 연다 LG CNS가 글로벌 인공지능(AI) 코딩 에이전트 개발 기업 ‘클라인’과 손잡고 ‘AI 개발자 시대’를 연다. LG CNS는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본사에서 클라인과 ‘차세대 에이전틱AI 기반 솔루션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현신균 LG CNS 사장과 클라인 사우드 리즈완 CEO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LG CNS의 자체 AI 코딩 기술인 ‘데브온 AI 네이티브 디벨롭먼트’에 클라인의 코딩 에이전트를 결합, 에이전 2025-12-18 10:00:00
  • "레이싱 본질의 순수함"…마세라티 MC푸라 국내 첫선 이탈리아 럭셔리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슈퍼 스포츠카에 순수한 열정을 담은 MC푸라(PURA)를 국내에 처음 선보였다. 마세라티코리아는 17일 서울 용산 전시장에서 프리뷰 행사 '퓨어 에너지 앳 서울'을 열고 컨버터블 모델인 MC푸라 첼로를 공개했다. 이날 베일을 벗은 MC푸라는 낮게 깔린 차체와 유려한 곡선이 어우러진 전형적인 슈퍼 스포츠카의 실루엣을 갖췄다. 지면에 밀착한 듯한 낮은 접지감과 대형 휠이 시선을 끌었다. 도어에 손을 대자 버터플라이 방식으로 문이 위로 열렸 2025-12-18 10:00:00
  • HS효성더클래스,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 '독일 디자인 어워드' 수상 HS효성더클래스는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이 독일 디자인위원회가 주관하는 '독일 디자인 어워드'에서 '엑설런트 아키텍처–리테일 아키텍처' 부문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독일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설립된 독일 디자인위원회가 혁신성·기술성·기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각 분야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하는 유럽에서 가장 권위 있는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다. 이번 수상은 전 세계 최초로 선보인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이 한국 럭셔리 리테일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매 2025-12-18 09:58:35
  • 경기경영자총협회, 현장실습 훈련지원 사업 운영으로 시니어 고용 확대 이끌어 경기경영자총협회(이하 경기경총)가 올해 ‘현장실습 훈련지원(시니어인턴십)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 노인복지증진에 이바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해당 사업은 보건복지부의 대표적인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만 60세 이상자의 취업 지원을 위해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고 신규 및 계속 고용을 촉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노인의 지역사회 참여와 시니어에게 적합한 직종 발굴 및 근로 능력 있는 노인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경기경총은 금년도 사업을 추진하면서 시니어 인력의 안 2025-12-18 09:58:01
  • 크래프톤 '미메시스' 얼리 액세스 50일 만에 100만장…올해 두 번째 '밀리언셀러' 크래프톤은 자회사 렐루게임즈가 개발한 4인 협동 공포 게임 ‘미메시스’가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출시 50일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크래프톤 신작 중에선 올 들어 '인조이'에 이은 두 번째 ‘밀리언셀러’다. 흥행 지표도 동반 상승세다. 미메시스는 일본 스팀(게임 유통 플랫폼) 인기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주요 지역에서 상위권에 올랐고, 인플루언서(영향력 큰 개인)들의 자발적 이용 영상이 확산되며 화제성을 키웠다. 최근 30일 스팀 이 2025-12-18 09:41:40
  • 폭스바겐그룹 파워코, 첫 유럽산 배터리 셀 생산 개시 폭스바겐그룹이 설립한 배터리 셀 제조사 파워코가 배터리 셀의 설계와 개발, 생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최초로 유럽 내에서 일괄 수행하며 기술적 자립성을 강화한다. 폭스바겐그룹은 파워코가 17일(현지시간) 독일 잘츠기터 기가팩토리를 가동하고, 유럽에서 생산되는 첫 번째 통합 셀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생산된 셀은 폭스바겐그룹 산하 브랜드들로 공급돼 최종 주행 테스트를 거치게 되며 내년 출시 예정인 폭스바겐, 스코다, 세아트·쿠프라의 '도심형 전기차 패밀리' 모델에 최초로 적용될 예 2025-12-18 09:3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