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X세미콘, 전년 比 129% 성장… 미래 먹거리로 실적 확대 필요
    LX세미콘이 디스플레이구동칩(DDI) 판매량 덕분에 올 3분기 지난해 동기 대비 성장세를 보였다. 다만 DDI 점유율 내림세에 따른 새로운 성장동력의 실적 기여가 절실한 상황이다. 12일 LX세미콘은 3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으로 매출액 4198억 5000만원, 영업이익 342억8000만원을 발표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1.7%, 영업이익은 129.6% 늘었다. 시장기대치인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추정치)에는 부합했으나 신성장 동력이 필요하다는 것이 업계 평가다.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인 LX세미콘은 디스플레이 패
    • 2024-11-12
    • 18:32:54
  • LX글라스, 임원인사 단행··· 박해룡·유병호 이사 신규 선임
    LX글라스가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박해룡 책임, 유병호 책임이 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LX글라스 관계자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전략적 사고와 실행력을 갖춘 인재를 발탁했다”며 “미래 변화를 대비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2024-11-12
    • 18:17:53
  • [인사] LX글라스
    ◇ 이사 신규선임 박해룡, 유병호
    • 2024-11-12
    • 18:11:59
  • 넥슨, 창사 30주년 맞아 전 임직원에 100주씩 지급
    넥슨이 창사 30주년을 맞아 전체 임직원 8000여명에게 자사주 100주씩을 지급한다. 1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이날 전 법인 소속 정규직 임직원을 대상으로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100주씩을 지급한다고 내부 공지했다. 지급일은 오는 12월 26일이다. 주식 지급이 어려운 한국 외 지역 법인 소속 직원에겐 주식 가격과 연동해 100주에 해당하는 현금을 지급한다. RSU는 임직원의 중장기 성과 창출을 촉진하기 위해 현금 대신 일정한 조건을 충족하면 정해진 수량의 주식을 지급하는 제도다. 이번 RSU의 경우
    • 2024-11-12
    • 18:08:12
  • AI 돌봄 로봇 '효돌', 복지용구 예비급여 2차 시범사업 선정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복지 용구 예비급여 2차 시범사업'에 AI 돌봄 로봇으로는 국내 최초로 '효돌'이 선정됐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복지용구는 장기요양 재가수급자의 일상생활‧신체활동 지원 등을 위해 필요한 용구를 제공하는 재가급여의 한 종류로, 가정에 계신 장기요양 수급자는 누구나 연 한도액인 160만원 내에서 복지용구를 구입 또는 대여할 수 있다. 2차 시범사업 2개 품목(AI 돌봄 로봇, 낙상 알림 시스템)은 건보공단 공모 및 복지용구 예비급여 전문가협
    • 2024-11-12
    • 18:07:28
  •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16% 주주들의 선택이 승부 가를듯
    금융감독원이 고려아연에 유상증자 정정을 요구하면서 경영권 분쟁이 새로운 국면에 들어섰다. 시장에서는 고려아연이 이번 주 중 유상증자 철회를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향후 임시주주총회와 정기주주총회에서의 의결권 경쟁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양측의 의결권 지분은 고려아연 현 경영진 측이 40~41%, 영풍·MBK파트너스 연합이 약 44% 수준으로 파악된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과 국내외 기관투자자, 소액주주 등이 보유한 나머지 16% 지분의 향방이 경영권 분쟁의 승패를 좌
    • 2024-11-12
    • 18:04:37
  • 호실적에 몸값 커진 HMM...민영화-獨 하팍로이드 모델 갈림길
    국내 최대, 세계 8위 컨테이너 선사인 HMM 앞날이 안갯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내년 상반기까지 해상운임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면서 팬데믹 때와 대등한 사업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지만 이로 인해 새 주인 찾기(민영화)는 점점 난항을 겪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해운업계에선 HMM이 민영화와 세계 5위 선사인 독일 하팍로이드처럼 민관 합동 경영 체제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야 할 기로에 섰다고 보고 있다. 12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HMM은 13일 올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증권가에선 HMM이 영업이
    • 2024-11-12
    • 18:00:00
  • 추억 속 '싸이월드', 현시대 맞춤 '소통 서비스'로 돌아온다
    과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싸이월드’가 현대 흐름에 맞춘 모습으로 재단장해 돌아온다. 싸이커뮤니케이션즈는 기존 싸이월드 소유 법인으로부터 싸이월드 사업권과 자산 인수를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싸이월드는 2000년대 중후반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대중성을 자랑했던 이용자 수 3200만 명의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다. 자신만의 미니홈피를 만들어 글이나 사진을 올리고, 친한 사람들과 ‘일촌’을 형성해 소통하는 방식으로 ‘도토리’라는 가상재화를 제작했다.
    • 2024-11-12
    • 17:56:25
  • 고려아연, 유상증자 추진 관련 사과…철회 가능성 시사
    금융 당국이 고려아연의 갑작스러운 대규모 일반공모 유상증자에 사실상 제동을 걸자, 고려아연은 당국의 요구와 시장 반응 등을 고려해 새로운 계획을 발표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고려아연은 내부적으로 여러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며, 유상증자 철회 가능성을 시사하는 언급을 덧붙였다. 고려아연은 12일 3분기 실적 발표 후 증권사 애널리스트 대상 콘퍼런스콜에서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긴급히 결정하면서 시장 상황 변화 등을 충분히 예상하지 못해 우려를 키웠다"며 사과했다. 고려아연
    • 2024-11-12
    • 17:53:47
  • '반쪽' 여야의정 협의체 본격 가동...'2025학년도 의대정원 증원' 족쇄 풀 수 있을까
    10개월째 진행중인 의정갈등의 핵심인 ‘2025학년도 의대정원 증원’에 대한 정부와 의료계 입장이 여전히 팽팽한 가운데, 의료대란의 핵심인 전공의 단체가 빠진 ‘여·야·의·정 협의체’가 본격 가동됐다. 의료대란의 핵심 주체인 전공의 단체가 협의체에 참여하지 않아 협상의 실효성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제기되고 있다. 12일 의료업계에 따르면 전일 출범한 여·야·의·정 협의체는 오는 12월 말까지 의료개혁을 둘러싼 주요 쟁점에 대해 타협점을 도출
    • 2024-11-12
    • 17:48:33
  • KT링커스, KT서비스남부에 흡수합병…내년 1월 21일
    KT서비스남부가 전국 공중전화 운영사인 KT링커스를 흡수합병한다. KT서비스남부는 KT링커스를 흡수합병한다고 12일 공시했다. 합병 비율은 1대 0.0242646이다. KT서비스남부는 이를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오는 12월 17일 개최한다. 합병기일은 내년 1월 21일이다. KT서비스남부는 합병 목적에 대해 "KT그룹 위탁업무 운용 효율화를 통한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라고 언급했다.
    • 2024-11-12
    • 17:42:43
  • 쏘카, 3분기 영업이익 46억원 흑자 전환
    쏘카(대표 박재욱)는 12일 실적 공시와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8% 성장한 1170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46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쏘카는 차량 LTV 확대를 위해 중고차량 매각을 최소화해 3분기 중고차 판매 매출은 1억4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1억5000만원 대비 98%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중고차 매출액을 제외한 3분기 사업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1.8% 늘어났다. 카셰어링 부문(단기 카셰어링+쏘카플랜) 매출이 1047억원으로 전년도 960억원에서 9.1% 성
    • 2024-11-12
    • 17:35:43
  • 3분기에도 '넥‧크' 약진 빛났다…게임 양극화는 '진행형'
    게임업계의 3분기 실적도 양극화 현상이 지속됐다. 대형업체로 분류되는 3N2K(넥슨‧엔씨‧넷마블‧크래프톤‧카카오게임즈) 중 넥슨과 크래프톤의 독주체제가 이어졌다. 반면 엔씨소프트와 카카오게임즈는 여전히 부진의 늪을 탈출하지 못했다. 넥슨은 올해 3분기 매출액 1조2293억원(엔화 1356억엔, 환율 100엔당 906.6원), 영업이익 4672억원(515억엔)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동기보다 12%, 11%씩 각각 증가한 수치다. 주력 지적재산(IP) 3종인 ‘메이플스토리‧던전앤파이터‧FC’ 합산 매출이 작년보
    • 2024-11-12
    • 17:33:21
  • 엔비디아 "블랙웰은 액침냉각 필수"...SK·GS·에쓰오일엔 블루오션
    엔비디아가 차세대 AI(인공지능) 반도체 '블랙웰'에 액체를 활용한 냉각 방식을 본격 도입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국내 정유업계도 관련 시장 선점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액침냉각은 전자 장비를 전기가 통하지 않는 냉각유에 담가 열을 식히는 차세대 열 관리 기술을 뜻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전 세계 액침냉각 시장 규모는 지난 2020년 1조원 미만에서 오는 2040년 42조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최근 엔비디아까지 차세대 AI 반도체인 블랙웰에 기존 공랭식 대비 발열 통제 효율을 높인
    • 2024-11-12
    • 17:30:00
  • 벤처기업협회, 바이오기업 '라다하임'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
    벤처기업협회는 바이오기업 라다하임(RadaHaim)이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고 12일 밝혔다. 라다하임은 오가노이드 기술의 상업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반을 다지고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시너지 효과를 위해 독일 프라운호퍼 바이오 의공학연구소(Fraunhofer IBMT), 알지나텍(Alginatec) GmbH와 잇따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가노이드는 배아줄기세포, 성체줄기세포, 유도만능줄기세포 등을 3차원적으로 배양하거나 재조합해 만든 장기유사체로, 신약개발과 질병 치료, 인공장기 개발 등에 활용하고 있
    • 2024-11-12
    • 17: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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