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기요, 상생안 단독 협의 "수수료율 4.7%까지 인하"
    요기요는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 합의 사항을 이행하겠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요기요는 자사의 상생안이 협의체 내에서 공감대를 형성한 만큼, 다른 플랫폼과 입점업체가 합의하는지와 상관 없이 상생안을 이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배달 중개 수수료를 12.5%에서 9.7%로 내리고, 매출이 많은 가게의 배달 중개 수수료를 4.7%까지 낮추는 '차등 수수료'를 시행하는 내용이다. 요기요는 지난 7월 말 상생협의체 출범 이후 논의 초기인 8월부터 이미 이 방식으
    • 2024-11-12
    • 08:54:01
  • 울산을 수소 선도도시로...현대차, 울산시와 수소 생태계 조성 맞손
    현대자동차가 울산시와 손잡고 수소산업 전반에 걸친 포괄적 협력에 나서며 울산을 수소 친화적 도시로 만드는데 힘을 모은다. 현대차는 12일 울산 북구 현대차 울산공장 홍보관에서 이동석 현대차 대표이사, 김두겸 울산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와 '울산 수소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현대차와 울산시가 수소 에너지의 생산부터 저장, 운송, 공급, 활용까지 수소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울산시의 수소 생태계를
    • 2024-11-12
    • 08:52:28
  • 더블유게임즈 영업이익 595억…주주환원 계획 구체화
    사회적(소셜) 카지노 게임사 더블유게임즈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541억원, 영업이익 595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보다 10.4%, 10.0%씩 각각 증가한 수치다. 소셜 카지노 사업 부문의 원활한 운영과 마케팅 효율화 전략이 안정적인 성장을 이끌었다. 이에 힘입어 38.6%라는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4분기에는 다양한 공휴일 이벤트와 DTC(소비자 직접 시행) 결제 활성화로 추가 성장을 계획하고 있다. 신작 '디바인 매치'의 초기 성과 지표가 개선되는 등 글로벌 출시에 대한
    • 2024-11-12
    • 08:48:32
  • 기아 '사랑나누기 캠페인' 통해 차량 및 장학금 기부
    기아 국내사업본부 노사는 지난 11일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브랜드 체험관 Kia360에서 '2024년 사랑나누기 캠페인' 차량 및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2013년부터 시작돼 올해 12년째 이어지고 있는 '사랑나누기 캠페인'은 기아 국내사업본부 노사가 마련한 사회공헌 기금을 통해 사회복지 단체에게 차량과 장학금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상생 프로그램이다. 이 날 전달식은 김중대 기아 국내지원사업부장 상무와 정진태 판매지원실장 상무를 비롯해 엄태일 판매지회장, 이은선 사단법
    • 2024-11-12
    • 08:43:52
  • 퀄컴,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 수료식 개최
    퀄컴코리아는 '2024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가 주관하는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는 글로벌 기업 및 유망 스타트업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청년과 기업을 매칭하고 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21년 시작 이후 꾸준히 청년들의 커리어 개발을 돕고 있다. 퀄컴코리아는 이러한 프로그램의 취지에 공감해 2021년부터 참여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8명의 인턴을 선발해 다양한 부서에서 실습 기회를 제공했다. 선발된 인턴 8명은 지난 8월 중순부
    • 2024-11-12
    • 08:37:16
  • 삼성전기, 뮌헨서 '일렉트로니카' 참가... AI·서버용 MLCC 등 기술력 알린다
    삼성전기는 '일렉트로니카 2024'에 참가해 차세대 전자부품 기술력을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일렉트로니카는 3000개 이상 글로벌 전자부품 기업이 참가하고, 8만 명 이상 방문하는 세계 최대 전자 부품 전시회로 독일 뮌헨에서 12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다. 삼성전기는 인공지능(AI)·서버용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플립칩 볼 그리드 어레이 기판(FCBGA)과 전장용 MLCC/카메라모듈 등을 소개한다. 최근 AI·서버 시장 성장과 자동차의 전동화로 MLCC 탑재량 및 시장 수요는 지속적으로
    • 2024-11-12
    • 08:36:31
  • 코웨이, 브랜드 체험 매장 '강동 직영점' 오픈
    코웨이는 서울 강동구 길동 인근에 브랜드 체험 및 판매 매장 '강동 직영점'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코웨이 강동 직영점은 구로 본사, 강남, 용산, 노원에 이은 서울 내 다섯 번째 직영 매장이다. 이번 강동점 오픈으로 코웨이는 전국 총 17개 직영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신규 매장은 지상 2층 규모, 약 80평으로 조성됐다. 코웨이는 "강동구는 신규 아파트 분양 및 입주가 다수 예정되어 있는 만큼 이사와 혼수에 대비한 비렉스 제품 체험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집안 인테
    • 2024-11-12
    • 08:36:26
  • NHN, 3분기 영업손실 1134억…적자전환
    NHN의 연결기준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한 6084억원을 달성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티메프 사태로 인한 미회수채권의 일회성 대손상각비 반영 영향으로 1134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다만, 일회성 대손상각비 제외시 3분기 영업이익은 2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게임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2.1%, 전 분기 대비 5.7% 증가한 1125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한게임포커 클래식’의 출시 5주년 이벤트 호조와 추석 연휴 등의 영향으로
    • 2024-11-12
    • 08:36:11
  • 무신사, '마뗑킴'과 日 총판 파트너십···"2029년까지 15개 매장 출점"
    무신사가 패션 브랜드 ‘마뗑킴(Matin Kim)’과 일본 시장 총판 계약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무신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마뗑킴의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부터 2029년까지 약 5년간 브랜드의 일본 내 마케팅, 홍보, 오프라인 매장 출점 및 운영 등 유통·판매에 관한 모든 부분을 무신사가 맡게 된다. 마뗑킴은 무신사가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현지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온라인에서는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를 주요
    • 2024-11-12
    • 08:30:27
  • 펄어비스 3분기 영업손실 92억원…적자 전환
    펄어비스의 올해 3분기 실적이 적자로 돌아섰다. 펄어비스는 지난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795억원, 영업손실 92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6.4%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당기순손실도 78억원으로 적자를 냈다. 여기엔 내년 ‘붉은 사막’ 출시를 앞두고 광고 선전비가 늘어난 게 영향을 미쳤다. 3분기 해외 매출 비중은 80%를 기록했다. 플랫폼별 매출은 PC 76%, 모바일 21%, 콘솔(비디오 게임) 3% 등으로 집계됐다. 펄어비스는 4분기 ‘검은사막&rs
    • 2024-11-12
    • 08:25:04
  • LG유플러스, AI비서 '익시오' 출시 후 아이폰 판매량 증가세
    LG유플러스가 아이폰에서 통화 녹음 기능을 제공하는 인공지능(AI) 통화 비서 '익시오'(ixi-O)를 출시함에 따라 아이폰 16 시리즈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LG유플러스가 AI 통화 비서 익시오를 7일 정식 출시한 이후 11월 첫째 주 LG유플러스의 아이폰 16 시리즈 일평균 판매량은 1만 대로 집계됐다. 익시오가 출시되기 전인 지난달 마지막 주 일평균 판매량은 약 2500대 수준으로, 출시 이후 4배가량 증가한 것이다. 9월에 출시된 아이폰 16 시리즈는 초기 판매량이
    • 2024-11-12
    • 08:16:52
  • HMM, 3분기 영업이익 1조 돌파 예상…매각은 난항
    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 HMM이 예상치 못한 지정학적 리스크로 해상 운임이 상승하며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경기 선행산업인 해운 특성상 HMM은 글로벌 경기침체가 본격화한 올해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으나, 홍해 사태라는 예상 밖 호재를 만나 선전하는 모습이다. 다만 HMM의 최대 주주인 한국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가 보유한 전환사채(CB)를 주식으로 전환하면서 정부 지분이 더 확대돼 매각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해운업
    • 2024-11-12
    • 08:01:27
  • 무협, 한-카타르 수교 50주년 기념 무역·투자 포럼 개최
    한국무역협회(KITA)는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주한카타르대사관과 공동으로 '한-카타르 수교 50주년 기념 무역·투자 포럼'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양국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칼리드 알하마르 주한카타르대사와 국내 기업, 유관기관, 학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윤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1974년 수교 당시 400만 달러에 불과하던 양국 교역규모는 지난해 158억 달러를 기록하며 놀라운 성
    • 2024-11-12
    • 06:00:00
  • [테크인트렌드] 트럼프가 가져올 '방관적 AI정책'...안전은 뒷전·개발엔 속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면서 글로벌 AI(인공지능) 시장 판세에도 큰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세계 1위 AI 강국이자 글로벌 AI 시장의 약 40%를 차지하는 미국의 정책은 전 세계 AI 기업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트럼프 당선자는 급격히 발전하는 AI에 대해 방관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규제를 풀고, 스스로 발전하게 둔다면 AI 발전의 가속화가 일어날 것이라는 시각이다. 이로 인해 발생될 다양한 사회문제는 “우선 두고 보자”는 입장이다. 당장 실리
    • 2024-11-12
    • 05:00:00
  • [테크인트렌드] 확산하는 'AI 공포증'..."우려하긴 아직 이르다" 주장도
    AI 기술개발에 대해 방관적 시각을 가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로 인해 ‘AI 기술 회의론자’들은 큰 우려에 빠졌다. 안전과 윤리가 확보되지 않은 상태의 AI 기술개발은 인간을 해칠 수 있다는 시각인데, 트럼프 전 대통령은 AI의 안전성에 대한 경각심이 없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AI 기술개발에 있어 4년은 수천년의 인류 역사와 같다고 말한다. 안전성을 중시하지 않은 AI 1위 강국 정책이 초래할 결과를 예상할 수 없다는 의미다. 다만 대중적인 입장은 ‘단기적’으로는 AI
    • 2024-11-12
    •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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