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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사내 전문가 육성 위해 '직무 전문 칼리지' 출범SK온이 사내 교육 플랫폼 SK온 아카데미(SKONA) 내 ‘직무 전문 칼리지를College)’를 신설한다고 10일 밝혔다. 체계적인 심화 교육을 통해 사내 전문가를 양성한단 방침이다. 이를 위해 SK온은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빌딩에서 직무 전문 칼리지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사내 강사로 선발된 구성원 124명 중 1차로 40명이 참석해 전문 강사의 효과적 강의 방법 등을 배웠다. SK온 아카데미는 배터리 기본 지식 등 표준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할 목적으로 지난해 1월 출범했다. 배터리 공정
- 2024-11-10
- 08: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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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 화재…원인은 '용융로 사고' 추정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 화재 원인으로 '용융로 사고'가 거론되고 있다. 10일 오전 4시 20분쯤 포스코 포항제철소 파이넥스 3공장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길이 치솟았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서 오전 5시쯤 큰 불길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넥스 공장은 원료를 예비처리하는 공정을 생략하고서 철광석과 유연탄을 바로 사용해 용광로(고로)처럼 쇳물을 생산하는 설비로 포항제철소에 있는 용광로처럼 규모가 크다. 이번 화재로 현장에 있던 근로자 1명이
- 2024-11-10
- 08: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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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식량가격 18개월 만에 최고…육류 빼고 모든 품목서 상승세계식량가격지수가 18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9일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10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달(124.4포인트)보다 2% 상승해 127.4포인트를 기록했다. 세계식량가격지수는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두고 비교해 나타낸 수치다.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지난 6월(121.2포인트) 이후 하락세를 이어가다 9월 들어 모든 품목군의 가격이 오르며 상승세로 전환했다. 품목군은 곡물, 유지류, 유제품, 설탕, 육류 등 5개로 나뉜다. 팜유, 대두유, 해바라기유 등 유지류 가격지수가 전달 대비 7.
- 2024-11-09
- 17: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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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귀환' 美서 현대차·기아 하이브리드차 인기 이어갈까트럼프 정부 2기 출범을 앞두고 미국 시장에서 연일 판매량 상승곡선을 그리는 현대자동차·기아 하이브리드차의 인기가 계속될지 관심이 쏠린다. 9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는 지난 10월 한 달 동안 미국 시장에서 14만7613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7.4% 늘어난 수준으로, 각사별 역대 10월 기준 최다 판매 기록이다. 특히 친환경차 판매가 크게 늘었다. 현대차와 기아의 합산 친환경차 판매량은 같은 기간 52% 늘어난 3만1668대를 기록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이 친환
- 2024-11-09
- 10: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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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파운드리 최대 실적에··· "美 반도체 규제 더 강화" 견해↑미·중 갈등 상황 속에서도 반도체 자급을 위한 중국 당국의 지원 덕분에 중국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이 올해 3분기 최대 실적을 냈다. 다만 중국 업체들의 최대 실적 소식과 함께 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까지 겹치면서, 업계에선 트럼프 2기 정부가 본격적으로 중국에 대해 강력한 반도체 봉쇄 정책을 펼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9일 업계에 따르면 SMIC는 3분기 21억7119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34% 증가한 수치로, 분기 기준 역대
- 2024-11-09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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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포커스] 배달앱 상생협의체 최종 담판에도...입법 절차 밟나배달플랫폼과 입점업체들이 참여한 상생협의체가 마지막 회의에서도 수수료 부담 완화 방안에서 합의점을 찾는 데 실패했다. 협의체는 최종 마감 시한을 오는 11일로 연장했지만 최종 상생안이 결렬될 경우 정부는 공언한 대로 입법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정희 상생협의체 공익위원장은 지난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7일 진행한 11차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핵심 쟁점은 입점업체의 수수료 부담률이었지만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는 공익위원들이 제시한 '중재 원칙'
- 2024-11-09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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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3분기 영업익 1조원 돌파...AI사업 수익화에 속도국내 이동통신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올해 3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면서 합산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 이통3사는 특히 올해부터는 AI(인공지능) 사업 본격 수익화를 통한 AX(인공지능 전환)를 앞당기면서 관련 사업 매출 키우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8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합산은 1조2434억원이다. SKT는 전년 동기 대비 7.09% 증가한 5333억원의 영업이익을 KT는 44.2% 증가한 464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신규 전산망
- 2024-11-09
-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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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외식시장 침체...3분기 영업이익 282억 6.6% 감소CJ프레시웨이가 3분기 매출 8319억원, 영업이익 28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 증가, 6.6% 감소했다. 급식 식자재 유통과 푸드서비스 사업이 양적 성장을 이뤘고, 외식시장 침체와 고물가 현상 장기화로 영업이익은 소폭 줄었다. 식자재 유통 사업 매출은 6109억 원이다. 영유아, 청소년, 노년층을 아우르는 생애 주기별 급식 식자재 매출이 성장세를 지속했다. 외식 식자재 부문에서는 대형 프랜차이즈 유입이 증가했고 고객 컨설팅 사업인 외식 솔루션의 수익화가 이뤄졌다. 푸드서비스 사업 매출은
- 2024-11-08
- 18: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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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노조,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 59.6% 반대HD현대중공업 노조가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 노사 잠정합의안을 부결했다. HD현대중공업 노조는 8일 전체 조합원 664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찬반 투표한 결과, 투표자 6130명(투표율 92.21%) 중 3658명(59.67%)이 반대해 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12만9000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격려금 450만원(상품권 50만원 포함) 지급, 성과금 341%(추정치) 지급, 설·추석 귀향비 20만원씩 인상 등을 담았다. 일부 노동 현장 조직은 투표 전부터 호봉승급분을 포함한 실질적인 임금 인
- 2024-11-08
- 17: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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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벨리온, 대만 페가트론과 고성능 모듈 개발 협력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이 대만 페가트론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AI 반도체 ‘리벨’을 탑재한 고성능 모듈 제품을 개발한다고 8일 밝혔다. 페가트론은 2008년 대만에서 설립된 하드웨어 설계 및 생산 업체로 클라우드사의 데이터센터와 기업 데이터센터 수요에 부응하는 최첨단 서버 개발과 대형언어모델(LLM)을 구동하는 AI 서버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대만 언론에 따르면 이 회사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칩인 블랙웰 서버를 출시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리벨리온의 설계 역량과 페
- 2024-11-08
- 16: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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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네이버, 3분기 사상 최대 실적…"내년 쇼핑앱 별도 출시"네이버가 3분기 분기 사상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냈다. 매출 성장세도 두드러지면서 올해 창사 이후 처음 연매출 10조원 달성이 기대된다. 네이버는 내년에도 검색·광고·커머스 사업에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네이버는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1%, 38.2% 증가한 수치다. 특히 영업이익은 분기 사상 최대다. 영업이익률은 3.8%p 개선된 19.3%다. 조정된 상각 전 영업익(에비타·EBITDA)은 6991억원
- 2024-11-08
- 16:3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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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투마루, SW중심대학 생성형 AI 활용 공모전 지원생성형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가 '2024 SW중심대학 생성형 AI 활용 경험 공모전'에서 강연 및 심사에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SW중심대학 생성형 AI 활용 경험 공모전은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SW중심대학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생성형 AI 프롬프트(프로그램)를 일상생활 또는 학업에 활용한 사례 및 아이디어를 발표·공유해 학생들의 생성형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프롬프트 활용 결과의 개선을 통해 생성형 AI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다. 지난 10월 11일부터 27일까지 SW중
- 2024-11-08
- 16:3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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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3분기 영업익 2071억원··· 전년比 6%↑코웨이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07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0%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100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9.2% 증가했다. 순이익은 1795억원으로 31.0% 늘었다. 3분기 코웨이 국내 사업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9.9% 성장한 6608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해외 법인의 매출은 3915억원으로 7.8% 늘었다. 김순태 코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판매율 증가에 안정적인 해약 관리로 렌탈 계정 수 1000만개를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 2024-11-08
- 1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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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3분기 영업익 39억원··· "흑자 전환 성공"서울반도체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08억원으로 전년 대비 6.7% 증가했다.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국내시장의 어려운 업황에도 불구하고, ‘와이캅(WICOP)’ 기술력에 힘입어 자동차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올해 4분기 매출액 가이던스(자체 전망치)로 2700억원을 제시했다.
- 2024-11-08
- 16: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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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유상증자 제동' 대책 논의…"주주·시장 우려 해소할 것"고려아연이 추진하는 2조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가 금융당국의 제동에 부딪히자, 고려아연 이사회가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고려아연은 8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고 금융감독원의 정정 요구와 관련한 유상증자 안건을 상정해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사외이사들이 별도 회동을 통해 유상증자 추진 과정에서 제기된 주주와 시장, 당국의 우려를 신중히 검토하기로 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금감원 요구에 대해 면밀히 확인 후 주주와 시장의 우려를 해
- 2024-11-08
- 15:5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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