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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액가맹금은 정당이윤 포함…가맹본부 패소는 오심" 한국피자헛의 차액가맹금 반환 소송에서 법원이 점주들 손을 들어준 것은 유통 차액·마진을 가맹금으로 오인할 수 있게 한 잘못된 명칭에서 비롯된 오심이라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한국유통법학회 회장을 역임한 최영홍 고려대 유통법센터장(교수)은 22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한 설명회에서 "현행 가맹사업법 시행령에서 규정한 차액가맹금은 가맹본부의 구입 원가와 재판매 가격 간 유통 차액일 뿐 진정한 의미의 가맹금은 아니다"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최 교수는 "진정한 가맹금 2025-09-22 15:07:15 -
'2025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제주서 열려...中企 혁신과 도전 과제 제시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 동안 롯데호텔 제주에서 전국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400여 명이 참석하는 '2025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시작된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은 경제민주화와 규제개혁 등 중소기업의 경영 전략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시대적 화두를 이끌어온 국내 최대 경제포럼이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리더스포럼은 '도전과 혁신,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개최된다. 중소기업인의 도전과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의 경제영 2025-09-22 15:02:03 -
'여의도 불꽃축제 명당' LG전자, 임직원 위해 사옥 개방 LG전자 사옥이 임직원 복지를 위한 여의도 불꽃놀이 명당으로 거듭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가 오는 27일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5'를 앞두고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고층부를 임직원 가족과 지인에게 개방하기로 했다. LG전자 본사가 들어선 LG트윈타워는 여의도 한강공원을 정면으로 내려다볼 수 있는 곳에 있어서 매해 불꽃축제 시기가 되면 이른바 '뷰 맛집'으로 손꼽혀 왔다. LG전자는 내부 추첨을 거쳐 총 80팀, 약 250명을 선정했다. 이번 추첨에는 임직원 2000여 명이 몰리며 2025-09-22 14:43:18 -
이재현 CJ그룹 회장, 유럽 현장경영으로 신성장 기회 모색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글로벌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일본과 미국에 이어 최근엔 영국을 직접 찾아 유럽 사업 확대 가능성을 점검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섰다. 잠재력이 큰 유럽 시장 공략을 통해 신성장기회를 모색하겠다는 구상이다. 22일 CJ그룹에 따르면 이재현 회장은 지난 9일(현지시간)부터 열흘간 지주사·계열사 경영진과 함께 런던을 방문했다. 이미경 CJ 부회장과 김홍기 CJ주식회사 대표, 윤상현 CJ ENM 대표, 정종환 CJ ENM 콘텐츠·글로벌사업 총괄 등 그룹 핵심 경영진이 동행했다. 2025-09-22 14:25:47 -
KT 서버 로그 백업 발견…해킹 의혹 규명 주목 미국 보안 전문지 ‘프랙’이 제기한 KT 해킹 의혹과 관련해 이미 폐기된 서버의 로그 기록이 별도로 백업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의혹 규명의 실마리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이 22일 KT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KT는 지난 15일 폐기된 서버의 로그가 백업돼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를 합동조사단에 전달했다. KT는 지난 5월 22일부터 이달 5일까지 외부 보안업체와 함께 자사 서버 전수조사를 진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2025-09-22 14:21:10 -
코트라, 美 관세 대응 위한 '현장밀착형 지원체계' 가동 정부·기관·기업이 합심해 미국 관세 파고를 넘어설 돌파구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2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미국 관세 조치에 대응하기 위한 '현장 밀착형 지원체계'를 가동했다. 이날 코트라는 서울 본사에서 '철강 파생상품 기업 지원 간담회', '관세 대응 설명회', '1:1 맞춤형 관세 상담회'를 잇따라 개최하며 미국 관세 정책으로 큰 어려움을 겪는 철강 파생상품 업계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범정부 차원의 해법을 2025-09-22 14:00:00 -
송지오·스머프(The Smurfs) 글로벌 협업 컬렉션 공개 디자이너 브랜드 ‘송지오(SONGZIO)’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벨기에의 대표 캐릭터 ‘스머프 (The Smurfs)’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 스머프의 국내 라이센스 매니지먼트사인 CAA(Creative Artist Agency)를 통해 성사된 이번 협업은 수십년을 거스르는 아이코닉한 캐릭터의 매력과 송지오 특유의 아방가르드하고 예술적인 디자인 미학이 만나 독창적이고 아트적인 컬렉션을 제안한다. 스머프는 1958년 벨기에 아티스트이자 스토리텔러인 피에르 퀼리포르(Pierre Culliford, 필명 페요 P 2025-09-22 14:00:00 -
과기정통부, 내년 예산 R&D 예산안 권역별 설명회 개최…"역대 최대 규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는 22일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 등 4개 권역에서 2026년도 국가연구개발(R&D) 사업 예산안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산·학·연 연구자와 관련 전문가를 대상으로 2026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 배분·조정안의 주요 내용을 직접 설명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 등록은 웹 초청장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2026년도 정부 R&D 예산안은 총 35조3000억원으로, 올해 대비 19.3% 증가한 역대 2025-09-22 14:00:00 -
국내 첫 희토류 전문 협회 '한국희토류산업협회' 출범 국내 첫 희토류 전문 협회인 한국희토류산업협회(KRIA)가 공식 출범했다. 한국희토류산업협회(KRIA)는 22일 서울 용산구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창립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희토류 산업 성장과 국산화 기반 확립을 주도하며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이날 행사에는 초대 회장인 구본규 LS전선 대표를 비롯해 이언주 국회의원, 윤창현 산업통상자원부 자원산업정책국장 등 정·관계와 산업계, 학계 인사 50여 명이 참석했다. 협회에는 LS전선, LS 2025-09-22 13:58:00 -
정부, 개인정보 보호 대책 강화로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 정부가 국민이 안심하고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 마련을 위해 새로운 개인정보 보호 대책을 내놓았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23대 국정과제 중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개인정보 보호체계 확립’이 최종 포함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국정과제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기업 개인정보 보호 책임성 강화, 국민 개인정보 권리 확대 등을 목표로 한다. 또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 체계를 통해 인공지능(AI) 혁신을 돕겠다는 방침이다. 개인정보위는 5가 2025-09-22 12:00:00 -
과기정통부, 이공계 석사우수장학금 사업 첫 실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올해 처음으로 ‘이공계 석사우수장학금’ 제도를 시행한다. 과기정통부는 22일 이공계 석사우수장학금 장학사업을 올해 신설해 대학원에 재학하거나 입학 예정인 석사과정생을 대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학원 사업 참여 신청 기간은 이달 19일부터 10월 2일까지다. 이 사업은 경력 초기 단계의 석사과정생을 중점 지원해 과학기술 우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정부는 지난해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을 도입한 데 이어 올해 석사우수장 2025-09-22 12:00:00 -
과기정통부, 'G20 연구혁신 장관회의'에 참석…"한국 첨단기술 협력 주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황성훈 국제협력관을 수석대표로 23일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리토리아에서 열리는 ‘G20 연구혁신 장관회의’에 참석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연대, 평등, 지속가능성을 위한 과학기술혁신’을 주제로, 과학기술혁신(Science, Technology, Innovation)을 통해 글로벌 도전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 협력과 규범을 논의하는 자리다. G20 의장국인 남아공을 비롯해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캐나다, 이탈리아, 브라질, 러시아, 중국, 멕시코, 인도네시아, 터키, 2025-09-22 12:00:00 -
개인정보 보호 기술 개발, 정부가 중소기업에 맞춤형 지원 나선다 정부가 개인정보 보호와 안전한 활용을 위한 기술을 개발 중인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선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는 서울테크노파크와 협력해 ‘2025년 개인정보보호 기술개발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들이 겪는 기술 개발 인력 부족, 시제품 성능 검증의 어려움, 시장 진입 장벽 등 현실적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기술력은 있으나 자금이나 네트워크가 부족한 기업들이 사업화를 이어가기 어려운 점을 고려 2025-09-22 12:00:00 -
SM그룹 대한해운, 한국해양대에 발전기금 2200만원 기탁 SM그룹의 해운부문 계열사 대한해운이 해운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국립한국해양대학교(한국해양대)에 대학 발전기금 2200만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발전기금 기탁식은 지난 19일 부산 영도구 한국해양대에서 열렸다. 이날 기탁식에는 류동근 한국해양대 총장, 권오길 KLCSM 대표, 김명익 대한해운 WET BULK선 사업실장 등 회사와 대학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뜻을 함께했다. 이번 발전기금 전달은 SM그룹 우오현 회장이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으로 이 2025-09-22 10:50:36 -
HD현대일렉트릭, 美서 2778억 규모 초고압 변압기 수주 HD현대일렉트릭이 미국서 초고압 변압기를 대규모 수주하며 북미 초고압 송전망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은 미국 텍사스 최대 전력 회사와 약 2778억원 규모의 765kV 초고압 변압기 및 리액터 총 24대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창사 이래 단일 계약 기준 최대 규모 수주로 공급 물량은 2029년에 인도된다. 765kV 초고압 변압기는 미국 내 최대 전압 사양으로 장거리 송전망 구축에 사용된다. 765kV 초고압 변압기는 345 2025-09-22 10:50:24 -
한국 코카-콜라, GS25 반값택배와 함께하는 '캠퍼스 챌린지' 한국 코카-콜라가 소비자 참여형 자원순환 프로그램 ‘원더플 캠페인’의 일환으로 9월 한달 동안 전국 30여 개 대학에서 ‘캠퍼스 챌린지’를 새롭게 시작했다. ‘캠퍼스 챌린지’는 대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투명 음료 페트병 수거 활동으로 캠퍼스 내 ‘보틀투보틀’ 방식의 자원순환 인식 확산을 목표로 한다. 투명 음료 페트병을 재활용해 새로운 페트병으로 재탄생시키는 자원 순환 모델인 보틀투보틀은 생산, 사용, 재활용, 재사용으로 이어지는 순환체계를 통해 새 플라스 2025-09-22 10:43:29 -
2차 소비쿠폰 지급 임박…1차 효과에 유통·외식업계 기대감 고조 22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에 돌입했다. 지난 1차 소비쿠폰 지급 당시 매출 효과를 체감한 외식 및 유통업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2차 쿠폰을 통한 소비 심리 확산을 기대하며 특수맞이를 준비하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1차 소비쿠폰 지급 이후 치킨·피자 등 외식 브랜드의 매출이 큰 폭으로 뛰었다. bhc치킨은 지급 개시 후 한 달간(7월 22일~8월 21일) 전국 가맹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8% 증가했다. 자사앱과 공공배달앱 '땡겨요'을 비롯해 배달앱의 '만나서 결 2025-09-22 10:41:00 -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 사전 체험 영업 개시 웰니스 로보틱스 나무엑스가 사전 체험 영업을 개시한다. 22일 SK인텔릭스에 따르면 나무엑스 사전 체험은 미리 신청한 IT·제약·증권·건설 등 다양한 업종의 28개사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나무엑스의 핵심 기능인 △자율주행 및 100% 음성 컨트롤 기반 에어 솔루션 △비접촉식 바이탈 사인 체크 등 인공지능(AI) 기반의 토탈 웰니스 솔루션을 사무실· ·로비·구성원 휴게실·고객 접견실 등 다양한 공간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나무엑 2025-09-22 10:2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