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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문턱 높아지자 고신용자도 카드론…'풍선효과'에 평균금리 낮아졌다 은행권의 대출 관리 강화 기조가 이어지면서 카드사로 수요가 몰리는 '풍선효과'가 지속되고 있다. 신용점수 900점 이상의 우량차주가 2금융권으로 유입되면서 카드론의 평균금리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업 카드사 8곳(신한·삼성·현대·KB국민·롯데·우리·하나·BC카드)의 지난 5월 신용점수 900점 초과 차주 대상 카드론 평균금리는 10.98%(단순 평균)로 전년 동월(11.23%) 대비 0.25%포인트 하락했다. 이 기간 카드사들의 카드론 평 2026-06-21 15:56 -
예·적금 깨고, 단기자금 '영끌'…코스피 9000시대 머니무브 가속화 사상 처음으로 코스피가 9000선을 돌파하는 등 주식시장 강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자금이 증시로 이동하는 '머니무브(자금이동)'가 한층 빨라지고 있다. 중동 정세 불안과 금리 상승 우려에도 증시 활황이 지속되며 대기성 자금뿐 아니라 예·적금에 묶여 있던 자금까지 빠져나가는 모습이다. 21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ECOS)에 따르면 지난 4월 국내 은행의 요구불예금 회전율은 23.1회로 집계됐다. 지난해 4월(18.2회)보다 4.9회 늘어난 수치다. 요구불예금 회전율은 작년 12월 23.6회로 10년 만에 2026-06-21 14:28 -
하나금융, 시니어 고객 접점 넓힌다…파크골프협회와 맞손 하나금융그룹이 고령화 시대를 맞아 '파크골프'를 매개로 시니어 고객과의 접점 확대에 나선다. 대회 후원뿐 아니라 금융, 비금융 서비스까지 종합적인 지원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사단법인 대한파크골프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니어 생활체육의 핵심으로 자리 잡은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와 금융과 스포츠를 결합한 '시니어케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하나금융은 대한파크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전국대회를 공식 후 2026-06-21 13:44 -
"카드사 넘어 인텔리전스 기업으로"…BC카드, AI 금융 혁신 속도 BC카드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금융서비스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BC카드는 지난달 세계 최대 규모의 오픈소스 기술 컨퍼런스인 '레드햇 서밋 2026'에 국내 금융사 최초로 초청받아 에이전틱 AI 운영 플랫폼 사례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에이전틱 AI는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AI 기술이다. BC카드는 행사에서 결제 데이터 기반 맛집 추천 서비스 '잇플(Eat.pl)', 금융 특화 생성형 AI 플랫폼 'BC GPT', AI 업무 자동화 솔루션 '모아이(MOAI)' 등 실제 운영 중인 서비스를 2026-06-21 13:37 -
농협銀, '요양기관 금융대출 지원사업' 재선정…2028년까지 동행 NH농협은행이 2028년까지 국민건강보험과의 동행을 지속한다. 농협은행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요양기관 금융대출 지원사업' 협약은행으로 재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지난 2020년 협약은행으로 최초 선정된 이후 병·의원, 약국 등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전용상품 'NH메디칼론'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재선정으로 오는 2028년 6월까지 금융대출 지원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NH메디칼론은 병·의원, 약국 등 의료기관과 노인 요양병원을 운영하는 사업자에게 제공되는 신 2026-06-21 12:12 -
"최고 연 8.0% 금리"…KB국민은행, 'KB청년미래적금' 22일 출시 KB국민은행이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고금리 정책금융상품인 '청년미래적금'을 선보인다. KB국민은행은 'KB청년미래적금'을 오는 22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청년미래적금은 소득 요건을 충족하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 가입할 수 있는 3년 만기 자유적립식 적금이다. 매월 최대 5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정부기여금과 이자소득세 비과세 혜택이 제공된다. 전 금융기관에서 1인 1계좌만 가입할 수 있다. KB청년미래적금의 기본금리는 연 5.0%이며 거래 조건에 따라 2026-06-21 10:47 -
우리금융, 생산적·포용금융에 10조 더 쏟는다…"성장 동력 확보" 우리금융그룹이 생산적·포용금융 확대를 위해 '미래동반성장프로젝트'에 10조원을 추가로 투입한다. 우리금융은 지난 19일 임종룡 회장 주재로 '6월 첨단전략산업금융협의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생산적·포용금융 확대방안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우리금융이 추진 중인 미래동반성장프로젝트는 첨단전략산업과 수출기업, 지역 우수기술기업 등에 자금을 공급하는 생산적 금융과 중저신용자·소상공인 등 금융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포용금융을 함께 확대하 2026-06-21 10:39 -
금융연 "4대 은행 가계대출 편중에 생산적 금융 확대 한계" 국내 주요 시중은행들이 가계대출 중심의 자산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면서 기업금융 등 생산적 금융 확대에 한계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20일 한국금융연구원 김석기 선임연구위원은 '국내 은행의 자산구조와 생산적 금융 확대 과제' 보고서를 통해 국내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과 미국 JP모건, 일본 미쓰비시UFJ(MUFG)의 자산 구조를 비교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국내 4대 은행의 총자산 대비 가계대출 비중은 평균 27.8%에 달했다. 이 2026-06-20 09:26 -
[안선영의 아주-머니] 연 최고 19.4%…청년미래적금, 최대로 활용하기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고금리 정책금융상품인 '청년미래적금'이 오는 22일 첫 가입 접수를 시작한다. 최고 금리는 연 7~8% 수준이지만 실질 가입 효과는 최대 20%에 육박해 가입 요건을 충족하는 청년이라면 활용 가치가 큰 상품이라는 평가다. 19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청년미래적금은 3년 만기 고정금리 상품으로 기본금리 연 5%에 취급기관별 우대금리 2~3%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 7~8% 수준의 금리를 제공한다. 은행 금리에 정부 기여금과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을 고려하면 실질 가입 효과는 일 2026-06-20 07:00 -
한은 총재 "올해 성장률 전망치 2.6%서 상향 조정"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한은이 지난달 제시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상향 조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신 총재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한 호텔에서 열린 한국금융학회 정기학술대회 만찬 기조연설에서 "최근 잠정치 발표로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기 대비 1.7%에서 1.8%로 상향 조정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연간 성장률 전망치도 기계적으로라도 2.6%에서 상향 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 총재는 물가 변동 영향을 제거하지 않은 명목 GDP 2026-06-19 20:32 -
중소 선사 살린다…NH농협은행, 해양산업 금융지원 NH농협은행은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해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해진공 추천기업 대상 금융지원 △국내 중소 선사 대상 운전자금 최대 20억원 이내 이차보전 금융지원 △해진공 발행 채권 인수를 통한 재원 조달 등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국가 기간산업인 해양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대외 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선사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해양기업의 금융 부담을 2026-06-19 16:31 -
캠코, 지방은행 부실채권 정리에 4100억 펀드 투입 캠코가 지방은행의 부실채권 정리를 통한 자산 건전성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41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 캠코는 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부산은행, 경남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등 4개 지방은행 및 iM뱅크와 함께 '지방은행 금융안정 지원펀드 2호'의 성공적인 출범과 운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펀드는 지난해 조성된 1호 펀드에 이어 투자 규모를 더욱 확대한 것으로 캠코가 약정한 1500억원을 마중물로 5개 은행 등이 공동 투자자로 참여해 총 4100억원 규모로 조성됐다. 펀 2026-06-19 16:23 -
우리금융, 국방부와 군 장병 복지 '맞손'…3년간 30억 지원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19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국방부와 군 장병 및 가족 복지 증진을 위한 '우리 히어로'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을 통해 우리금융은 향후 3년간 총 30억원을 지원해 군 영웅 예우 및 복지 증진에 나선다. 앞서 우리금융미래재단은 2022∼2025년 자체 사회공헌사업인 '우리 히어로' 프로그램으로 누적 1500여명의 군 장병 및 가족을 지원했다. 올해부터 지원 대상을 연간 약 600명 수준으로 확대한다. 지원 대상은 순직 장병 가족, 공상 등으로 2026-06-19 16:19 -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 "금융보안은 비용 아닌 미래 투자"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이 저축은행 업권의 금융보안 강화를 주문했다. 인공지능(AI)을 악용한 사이버 공격과 랜섬웨어 등 보안 위협이 커지는 가운데 금융보안을 비용이 아닌 미래 투자로 봐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19일 금융보안원과 함께 서울 중구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저축은행 CEO 금융보안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저축은행 CEO가 알아야 할 금융보안 이슈 및 정책 동향’을 주제로 열렸다. 최신 금융보안 정책과 침해 사례를 공유 2026-06-19 14:17 -
티메프 재발 막는다…PG 정산자금 외부관리 의무화 금융당국이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해 PG사의 정산자금 관리 규제를 강화한다. 앞으로 PG사가 판매자에게 지급해야 할 정산자금은 신탁·예치·지급보증보험 방식으로 외부 관리해야 하고, 일정 규모 이상 PG사는 자본금 요건도 기존 10억원에서 20억원으로 높아진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자금융거래법 시행령에 대한 입법예고·규정변경예고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예고 기간은 다음 달 29일까지다. 개정안에 따르면 PG업자는 내년 12월 17일부터 판매자 2026-06-19 14:02 -
주가가 살린 보험사 건전성…내년 '진짜 자본' 시험대 보험회사들의 건전성 지표가 1년째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겉으로 보면 보험사들의 자본 여력이 좋아진 것처럼 보이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기초체력 성장보단 주식시장 상승 덕을 본 영향이 컸다. 내년 기본자본 지급여력비율(K-ICS) 비율 제도 시행을 앞두고 보험사들의 ‘진짜 자본’ 관리가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보험회사의 경과조치 적용 후 K-ICS은 216.1%로 전분기보다 3.8%포인트(p) 상승했다. 지난해 3월 말 197.9%까지 떨어진 뒤 6월 말 206.8%, 9월 말 210. 2026-06-19 13:42 -
양파값 58% 급락에…농협손보, 농가 950곳에 보험금 154억 지급 NH농협손해보험이 양파 가격 급락으로 피해를 본 농가에 농업수입안정보험금 154억원을 지급한다. 농협손해보험은 최근 조생종 양파 가격 하락에 따라 농업수입안정보험에 가입한 양파 농가를 대상으로 19일부터 보험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험금 지급 대상은 양파 농가 950가구다. 올해 조생종 양파 수확기 가격이 기준가격보다 약 58% 하락하면서 농가 수입 감소가 커진 데 따른 조치다. 농업수입안정보험은 농산물 가격 하락이나 수확량 감소로 농가 수입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질 경우 차액을 보전해 2026-06-19 08:43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미국 연말 금리인상 기조에…비트코인 6만2000달러대로 뚝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시그널에 비트코인이 6만달러 초반대로 내려앉았다. 18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 대비 2.5% 하락한 6만2819달러에 거래됐다. 가격이 약세를 보이는 이유는 연준의 통화 긴축 기조 때문이다. 연준은 케빈 워시 신임 의장 체제 하에 열린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3.50~3.75%로 동결했다. 그러면서도 금리 인상 시그널을 내비쳤다. 연준이 공개한 점도표에서 올해 말 기 2026-06-19 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