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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엘 시그니처 천안역' 주목…1차 계약금 500만원·GTX 등 눈길 충남 천안시 동남구 문화동 천안역 초역세권에 위치한 ‘트루엘 시그니처 천안역’ 현장에서 계약금 비율을 5%로 낮추고, 1차 계약금 500만원에 중도금무이자 등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이 나와서 이슈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3층, 전용면적 78㎡·84㎡·146㎡·152㎡ 타입의 아파트 236세대와 오피스텔 30실 등 총 266세대로 구성된다. 업계 관계자는 “분양가 6억원 아파트를 기준으로 중도금 60%는 3억 6천만원에 해당하며, 연 5% 이자율로 중도금 대출을 받는 경우 2025-04-2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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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서울 장위8구역 공공재개발' 수주... 1조2000억 규모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공사비 1조1945억원 규모의 서울 성북구 장위8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장위8구역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시행자로 참여하는 공공재개발 사업으로, 삼성물산은 서울 성북구 장위동 85번지 일대 12만1634㎡ 부지에 지하 3층~지상 46층 규모의 총 21개동 2801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조성한다. 삼성물산은 단지명으로 '래미안 트리젠트'(RAEMIAN TRIZENT)를 제안했다. '삼위일체'를 뜻하는 영단어 'Trinity'와 '중심'이라는 의미의 2025-04-2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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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유통상가 개발사업, '조합 방식 추진 단체 통합' 사업 속도 낸다 시흥유통상가 조합설립 통합위원회는 시흥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이 ‘조합 방식 추진 단체 통합’ 을 통해 중대한 전환점을 맞았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통합은 조합추진위원회(위원장 강성태)와 조합설립 준비위원회(위원장 이규호)가 단일 추진 주체로 협력하기로 전격 합의한 데 큰 의미가 있다. 양 위원회는 ‘토지등소유자가 주인이 되는 조합 설립’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조합 방식 추진 단체 통합’ 에 뜻을 모았으며, 이를 통해 추진 체계의 일원화와 의사결정의 신속성, 투 2025-04-2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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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한남2구역 마침표 찍는다..."한강변의 정상으로 만들 것" 대우건설이 서울 용산구 보광동 일대에 위치한 한남2재정비촉진구역(한남2구역)의 시공권 확보를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대우건설을 반대하는 조합원들을 설득해 시공사 선정의 마침표를 찍겠다는 각오다. 2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한남2구역 조합은 오는 27일 임시총회를 열고 시공사 대우건설의 재재신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번 총회에선 조합원 투표를 통해 시공사인 대우건설의 신임 여부를 다시 한번 결정하게 된다. 2023년 총회에서는 조합원 909명 중 찬성 414표, 반대 317표로 대우건설이 재신임받았다. 2025-04-2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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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 3구역 등 입주권도 토허제 적용... "준공 후 2년 실거주"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인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 아파트 입주권도 토허구역 규제가 적용된다. 분양권의 경우 최초로 주택을 분양받는 것이 아닌 제3자에게 분양권을 전매할 때에는 허가 관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또 정부와 서울시는 유주택자가 토허구역 내 아파트를 구입하는 경우 6개월 내에 기존 주택을 매매·임대하면 거래를 허가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이 같은 내용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관련 업무처리기준'을 서울시 및 관할 구청과 협의해 마련 2025-04-2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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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물 품귀 속 최고가·호가↑"...은마 재건축 29년 만에 본격 시동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지정 이후 상승폭이 줄긴 했지만 재건축이 본격 궤도에 오르면서 집주인들이 호가를 1억~2억씩 올려 매물을 내놓는 분위기예요." (은마아파트 단지 인근 공인중개업소 대표 A씨) 재건축 대어로 불리는 강남 은마아파트의 정비계획 변경안이 공개됐다. 18일 공람을 시작한 정비계획 변경안에 따르면 은마아파트는 기존 14층 4424가구의 노후 아파트 단지에서 지하 4층~지상 49층, 5962가구 규모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이미 시장에서는 본궤도에 오르게 될 재건축 사업 기대에 공람 이전부 2025-04-2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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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허제에 이달 경매·보류지, 시세보다 높은 가격에 '줄낙찰' 최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확대 지정된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 일대 아파트 경매 물건과 보류지 물건이 감정가는 물론 실거래가나 시세를 상회하는 수준에서 잇달아 낙찰되고 있다. 토허구역 지정으로 해당 자치구 아파트 매물 전체가 묶인 데다 향후 재건축·재개발 입주권에 대한 토허제 적용도 유력시되면서 상급지 아파트 경매 및 보류지 물건이 시세를 웃도는 현상도 심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신반포4지구(메이플자이) 보류지 29가구 2025-04-2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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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의 MONEY! 부동산] 관세 충격에 한은 결국 '금리 동결'... 하반기 부동산 시장 '금리 인하' 최대 변수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2.75%로 동결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국내외 경기 침체 우려가 재차 불거졌지만, 여전히 높은 원·달러 환율과 가계부채 증가 우려 등을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에 부동산 시장의 관망세도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됐지만, 조기 대선 정국이 이어지는 데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등의 불확실성이 여전하고 금리 인하 시점도 늦춰졌기 때문이다. 19일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2025-04-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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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 부동산R114 흡수합병…디지털 전환 본격화 부동산R114가 지주사인 HDC그룹에 흡수합병된다. 핵심 사업인 중개플랫폼 및 부동산데이터 사업부문은 HDC랩스로 이전된다. HDC그룹은 18일 신사업 확장과 그룹 차원의 디지털 전환(DX)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의 구조 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HDC그룹은 오는 30일까지 합병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부동산R114는 법인으로서는 해산하게 되지만 HDC그룹의 브랜드로서 계속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HDC그룹은 지주사가 지분 100%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R114의 사업 중 부동산 데이터베이스(DB) 등 소프트웨어 사업 2025-04-1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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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자이·GS건설, 추가공사비 788억 증액 합의...6월 입주 메이플자이(신반포4지구) 조합과 GS건설이 공사비 788억원 추가 증액에 합의했다. GS건설이 기존에 요구했던 증액분 3082억원 대비 2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18일 GS건설 등에 따르면 GS건설과 신반포4지구 조합은 이날 오후 조합과 788억원 규모의 공사비 증액에 합의했다. 이는 지난 10월 GS건설이 요청한 3082억원의 공사비 증액과 관련해 서울시 코디네이터가 조정한 결과가 반영된 것이다. 공사비 증액에 합의하면서 메이플자이는 오는 6월 말 예정대로 입주가 이뤄질 전망이다. GS건설이 올해 1월 서울중 2025-04-1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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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1조 규모 '투르크 미네랄비료 프로젝트' 기본합의서 체결 대우건설은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투르크메니스탄 국영화학공사와 미네랄비료 플랜트 건설 사업에 대한 기본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투르크메니스탄 미네랄비료 공장 사업 규모는 약 1조원이다. 이번 합의서 체결은 지난 16일 바이무라트 안나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건설·산업부총리의 방한을 계기로 이뤄진 것이다. 이에 따라 대우건설은 지난해 10월 낙찰자로 통보받은 투르크메나밧 미네랄비료 플랜트 프로젝트 본계약 체결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 기본합의서 체결식에는 김보현 대우건 2025-04-1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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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4주 분양동향] 올해 첫 수도권 대단지 출격… 전국 4150가구 분양 수도권 분양 시장이 건설 경기 침체와 정치적 불확실성 속에 전반적으로 한산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4월 넷째 주 올해 첫 수도권 대단지 분양이 진행된다. 1000가구 넘는 대단지 공급 소식이 전무한 상황에서 대단지 공급이 예고된 만큼 수도권 분양 시장에 활기가 돌지 귀추가 주목된다. 18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 따르면 4월 넷째 주에는 전국 5곳에서 총 4150가구(공공지원민간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용인시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midd 2025-04-1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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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하우스 오브 디에이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위너' 수상 현대건설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디에이치 갤러리에 마련한 미래 주거 모델 '하우스 오브 디에이치'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우수한 디자인 상품에 주는 '위너' 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부터 개최된 독일을 대표하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권위 있는 디자인 전문가들이 심사해 매년 우수한 디자인 상품을 선정한다.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하우스 오브 디에이치'는 공간 솔루션과 2025-04-1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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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추경안] 물가·민생안정에 1.5조원…"체감물가 부담 완화" 김범석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18일 "이번 추경(추가경정예산)안에 농축수산물 할인지원 700억원, 온누리 상품권 환급 1조4000억원)등 1조5000억원 규모의 물가·민생안정 관련 사업을 담아 체감물가 부담 완화를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물가·민생안정 관련 추경사업 추진계획과 산불 피해지역 농작물 수급영향 점검, 농축수산물·가공식품 품목별 가격동향 및 대응계획 등을 논의했다. 정부는 가격이 높은 배추&middo 2025-04-18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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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보다 더 낮게"...HDC현산, 용산정비창에 평당 공사비 858만원 제안 HDC현대산업개발(HDC현산)은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사업에 대해 평당 공사비를 858만원으로 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조합의 예정공사비인 3.3㎡당 960만원보다 100만원 이상 낮고, 경쟁사인 포스코이앤씨가 제시한 894만원보다도 36만원 더 낮다. 제안서에 담긴 총액 기준으로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제시한 총공사비가 9244억원으로 포스코이앤씨가 제시한 금액보다 높지만, 이는 양사가 제안한 연면적 규모의 차이에 따른 결과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포스코이앤씨보다 더 넓은 연면적을 포함한 설계를 2025-04-1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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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건설,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 위해 성금 5000만원 기부 대방건설은 최근 발생한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대방건설은 강서구청이 추진한 산불 피해 지원 성금 모금에 참여해 5000만원의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해당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구호단체를 통해 전액 피해 복구와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 2025-04-1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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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국내 최고층' 의왕초평 모듈러주택 성능 품평회...상용화 앞장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내 최고층 모듈러주택인 의왕초평 A-4BL 모듈러 견본주택 품평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의왕초평 A-4BL 모듈러 제작사인 엔알비 군산공장에서 진행됐다. LH는 내·외부 모듈러 전문가들과 모듈러 견본주택 주거 성능과 마감 품질 등에 대해 평가 및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듈러 주택은 공장에서 부재의 70% 이상을 사전 제작한 뒤 현장에 운반해 설치하는 주택으로, 공사기간 단축과 탄소·폐기물 저감, 현장 작업 최소화에 따른 인력난 해소와 안전사고 감 2025-04-1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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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허제 실책' 서울시, 부동산조직 확대 개편…'정책개발센터' 내달 출범 35일 만에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확대 재지정하면서 비판을 받은 서울시가 부동산 정책 관련 조직 개편에 나선다. 기존 조직을 확대 개편해 '부동산정책개발센터'를 신설하고, 시장 동향 분석 등 정책 전문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전날 입법 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라 주택실 산하 주택정책지원센터가 부동산정책개발센터로 확대 개편된다. 부동산정책개발센터는 부동산 시장 안정대책 연구, 부동산 2025-04-18 0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