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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에 배송·쓰레기 수거 로봇 도입HDC현대산업개발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홈 및 입주민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은 아이파크 단지 내 모빌리티 기술을 활용한 솔루션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척아이파크 단지에서 HDC그룹의 IT 계열사인 HDC랩스가 로봇 전문 기업과 협업해 개발한 헬퍼 로봇 서비스를 올해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헬퍼 로봇은 MD 주거동과 아이파크몰 상가를 연계해 입주민이 주문한 식음료 및 상품을 집 앞까지 배송해 주는 서비스다. 로봇이 집 앞에서 종량
- 2025-03-30
- 15: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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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 31일 특별공급두산건설 컨소시엄은 경남 창원시 일원에 선보이는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의 견본주택을 열고 31일 특별공급에 나선다. 대야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는 지하 4층~지상 37층, 17개 동 총 263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4~102㎡ 204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청약 일정은 3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월 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4월 8일이며, 정당 계약은 4월 21일~24일 4일간 진행된다. 재당첨 제한과 전매
- 2025-03-30
- 15:5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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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산불피해 복구 위해 성금 10억 기부...이재민 긴급거처도 지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기부금 10억원과 응급구호키트 420세트 등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LH는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금 10억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와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 성금은 주요 산불 피해지역(경북 의성·경북 안동·경남 산청 등)의 피해 복구 활동과 이재민 구호, 생필품·주거지원 등 긴급 생활 안정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 LH는 지난 22일 약 5000만원 상당의 응급 구호키트 420세트를 산청 산불 재해 현장에 전달
- 2025-03-30
- 10:4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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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성의 RE:스페이스] 준공업지역 '용적률 400%' 적용 시동…커지는 '서남권 대개조' 기대감약 20㎢에 달하는 서울 내 준공업지역을 현재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과 같은 고급 주거지역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서울시의 청사진이 법적 근거를 갖추게 됐다. 서울 준공업지역 용적률을 기존 250%에서 최대 400%로 올리고, 면적 제한 규정 등을 삭제해 효율적인 산업·주거 복합개발을 가능케 한 조례 개정안이 시행되면서다. 노후 공단이 밀집해 있던 서울 서남권 일대를 ‘직(職)·주(住)·락(樂)’ 형태의 복합도시로 조성하겠다는 구상도 탄력을 받게 됐다. 28일 업
- 2025-03-29
-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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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로 보는 부동산] "누구는 자가, 누구는 월세"...청년층, 전세기피에 주거 양극화 심화30대 초반의 전세 세입자 비율이 줄고 월세와 자가 거주 비율이 증가하는 등 주거 양극화가 뚜렷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세 사기 우려가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고강도 대출 규제까지 겹친 가운데 서민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아파트 공급 대책이나 정책자금 대출 등 핀셋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27일 통계청 국가통계연구원이 발표한 ‘생애과정 이행에 대한 코호트(공통된 특성을 가진 사람들 집단)별 비교 연구’에 따르면 31~35세(이하 30대 초반) 연령대에서 전세 거주 비율은
- 2025-03-28
-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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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떼입찰' 어디로... 법원 판단에 동력 떨어진 공정위, '1사 1필지' 푸는 국토부계열사를 동원해 ‘벌떼 입찰’로 오너 2세 회사에 일감을 몰아준 호반건설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 과징금 608억원 중 일부를 취소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공정위가 지적한 위법사항 중 공공택지 전매행위 등에 대해 과징금 부과를 취소하라는 재판부 판단이 나오면서 공정위의 ‘벌떼 입찰’ 제재도 동력이 약화될 것으로 관측된다. 공정위의 강도 높은 ‘벌떼 입찰’ 제재 기조와 국토부의 관련 규제 완화 움직임 등 ‘벌떼 입찰’ 정책 엇박자 우려 속에 나온 이번 판
- 2025-03-27
- 1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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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고점 넘본다"...대기업 입주 랠리에 들썩이는 마곡 집값"최근 대기업들의 연이은 입주 소식에 일대 주거단지 역시 직주근접 영향으로 문의가 늘고 있어요. 아파트 매매는 지난해 저가 매물 위주로 소화된 이후 최근까지 거래량이 주춤하지만 고가 단지부터 상승 거래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마곡동 공인중개사 A씨) 서울 서부권 대표 업무단지인 마곡에 대기업 연구개발(R&D) 시설이 밀집하고 유수의 기업들이 입주를 예정하면서 인근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최근 선호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거래가 이어져 최고가에 다가서는 등 직주근접 수요가
- 2025-03-27
- 18: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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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허제 실책' 수습 나선 서울시..."수요 관측 미흡...조직 개편"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한 달여 만에 확대 재지정해 논란을 빚은 서울시가 시장 동향 분석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부동산 조직을 확대 개편한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앞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포함한 주요 부동산 정책추진 시 주택시장과 거시경제 동향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정확한 판단과 예측으로 시민경제와 일상을 좀 더 정교하게 지키겠다”고 했다. 서울시는 27일 대변인 명의의 성명서를 내고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해제와 같이 서울시민의 삶과 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 2025-03-27
- 14: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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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샤힌 프로젝트 현장에 높이 118m 프로필렌 설비 완공현대건설이 울산 샤힌 프로젝트 현장서 국내 최대 화학석유 설비시설인 '프로필렌 분리타워' 설치에 성공했다. 현대건설은 최근 길이 118m, 원통 지름 8.5m, 무게 2370t 규모의 해당 중량물을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아파트 약 50층 높이의 설비를 하역부두에서 현장으로 이동한 후 타워 리프팅 시스템을 활용해 수직으로 세워 14시간 만에 설치를 완료했다. 샤힌 프로젝트는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축구장 120여 개 면적(88만㎡) 부지에 9조 2580억원을 투자해 고부가가치 석유화학제품 생산시설을
- 2025-03-27
- 13: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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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상승세 속 울산에 분상제 아파트 나온다... '태화강 에피트' 다음달 분양HL디앤아이한라는 울산 태화강 인근 공공택지에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인 ‘태화강 에피트'를 4월에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울산광역시 태화강변주택지구에 들어서는 '태화강 에피트'는 ‘부울경판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로 불리는 ‘동남권 순환광역철도’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구축, 울산도시철도 1호선 구축,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도심융합특구 조성 등 초대형 개발호재가 쏟아지고 있는 지역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다. 따라서 ‘태화강 에피트&r
- 2025-03-27
-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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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전북 무주에 '산불 1단계' 발령…진화율 20%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6일 오후 9시 22분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부남면 대소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의 확산 저지와 신속한 진화를 위해 27일 오전 6시 10분 '산불 1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산불 현장에는 진화헬기 1대, 진화장비 71대, 진화대원 757명이 긴급 투입돼 주불 진화에 나섰다. 산불영향구역은 20ha, 진화율은 20%로 추정되며 현장에는 서남서풍, 평균풍속 4.4m/s 불고 있다. 산불 1단계는 예상피해 10∼50ha 미만, 평균풍속 3∼7m/s 미만 예상진화시간 5∼10시간 미만일 경
- 2025-03-27
- 08: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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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어지는 내집마련] 공급 한파 온다... 내년 서울 입주 물량 '반토막'"집값, 분양가는 계속 오르는데 앞으로 주택 공급은 부족하다고 하니 내집 마련의 꿈이 갈수록 멀어지는 것 같아요.”(30대 직장인 김모씨) 건설경기 침체로 향후 주택공급 우려가 갈수록 커지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내집 마련 불안이 커지고 있다. 수도권의 경우 정비사업이 공급 물량의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경기 침체로 민간을 중심으로 착공 물량이 줄고 있는 영향이다. 전문가들은 공급 차질이 불가피한 만큼 실수요자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6일 한국부동
- 2025-03-26
- 17: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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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어지는 내집마련] "입주 공백 내년 본격화...올 상반기가 매수 적기"부동산 시장에 불확실성이 높아져 내 집 마련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에서 전문가들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과 전세가격 상승, 공급 부족 우려가 맞물리면서 하반기 서울 집값이 상승 흐름을 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실수요자들에게 입지가 우수하거나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단지를 중심으로 청약에 나서거나 경매 등을 활용할 것을 추천했다. 반면 지방은 지역 경기 침체로 거래 절벽이 이어지며 미분양 매물이 해소되기 전까지 신중하게 거래할 것을 제언했다. 27일 아주경제신문
-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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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어지는 내집마련] '서울 평당 4428만원'... 치솟는 분양가에 실수요 위축 '얼어붙은 분양시장'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축 아파트 분양가격이 고공 행진을 거듭하는 가운데 집값 과열을 막기 위해 대출 문턱까지 높아지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향후 공급 물량 부족, 집값 상승이 유력한 상황에서 '내 집 마련'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실수요자로서는 분양가가 더 오르기 전에 움직여야 하지만 분양 시장도 얼어붙으며 물량이 나오지 않고 있어 고민은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2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서울 민간아파트 ㎡당
- 2025-03-26
- 17: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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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무풍지대' 서울 아파트 경매…성동·광진 '한강벨트'도 낙찰가 치솟아“강남3구 등 상급지 아파트 전체가 토허제 규제 대상이 돼 앞으로 해당 지역 경매물건이 나오면 매물이 빠르게 소진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경락잔금(경매 낙찰 후 입찰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지급한 후 전세 등을 줄 수 있어 현금에서 여유가 있는 응찰자들이 시장에서 더욱 유리해질 전망입니다.” (A 부동산 경·공매 업체 관계자) 서울 강남3구와 용산구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지정이 지난 24일 발효된 가운데 서울 아파트 경매 시장이 투자 대체 수요처로
- 2025-03-26
- 17: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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