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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공동주택 공시가] 가장 비싼 아파트 '200억원' 에테르노 청담전국에서 공시가격이 가장 비싼 아파트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에테르노청담'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2위에서 올해 1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13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따르면 에테르노청담 전용면적 464.11㎡의 올해 공시가격은 200억6000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지난해 공시가격(128억6000만원)보다 무려 72억원이 올랐다. 지난해 초 입주를 시작한 에테르노 청담은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스페인 건축가 라파엘 모네오가 설계했으며, 더펜트하우스 청담처럼 1개
- 2025-03-13
- 11: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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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공동주택 공시가]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 3.65% 상승...서울 7.86%↑전국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적용되는 공시가격이 올해 작년보다 평균 3.65% 올랐다. 현실화율(시세 대비 공시가격 비율)을 3년 연속 동결하기로 했으나 서울을 중심으로 집값 상승세가 지속되며 전년도 변동률보다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다만 지역별로는 부동산 시장 상황에 따라 온도차를 보였다. 17개 시도 중 서울 등 7개 지역은 공시가격이 지난해 대비 오른 반면, 세종 등 10개 지역은 공시가격이 떨어졌다. 종합부동산세 대상 주택(12억원 초과)도 5만1000여가구 늘어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가 13일 발표한
- 2025-03-13
- 11: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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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역세권 아파트 '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분초사회 실현"최근 부동산 시장 내 ‘안전 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초역세권' 아파트가 주목 받는다. 특히 수도권에 교통 인프라가 우수한 역세권 단지들이 분양시장에서 인기를 끌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은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수도권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교통 인프라가 뛰어난 초역세권 단지의 인기는 지속될 거이라 분석한다. 초역세권 단지는 지하철 역이나 주요 교통허브와의 거리가 매우 가까운 단지를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도보 5분 이내 거리에 역이 위치한 단지를 초역세권으로
- 2025-03-13
- 10: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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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콘 단가 협상 4개월 만에 타결…수도권 가격 2.45% 인하건설업계와 레미콘업계가 수도권 레미콘 가격을 두고 약 4개월간 벌여온 협상이 12일 타결됐다. 대한건설자재직협의회(이하 건자회)와 수도권 레미콘업체 모임인 영우회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롯데건설 본사에서 제11차 협상을 진행한 결과 올해 단가를 루베(㎥)당 9만1400원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9만3700원) 대비 2.45% 하락한 가격이다. 애초 레미콘업계는 지난해 11월 협상을 시작하며 가격 인상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으나, 제9차 협상부터 인하로 입장을 선회하며 협상이
- 2025-03-12
- 20: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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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도 안 통하네"...수도권 덮친 미분양 공포반도체 불황 여파로 경기도 평택이 새롭게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수도권 지역의 미분양 주택이 빠른 속도로 불어나고 있다. 정부가 최근 미분양 주택 해소 방안을 내놓긴 했지만 지방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어서 수도권 역차별이라는 지적도 제기된다. 수도권 미분양 증가 추세가 뚜렷한 만큼 과세 혜택·대출 규제 완화 등 지역별 맞춤 전략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4일까지 진행한 경기 양주 용암 영무 예다음 더퍼스트 1·2순위 청약은 276가
- 2025-03-12
- 16: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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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래푸·마프자 "자고 나면 신고가"…준상급지도 신고가 대열 합류“잠실 집값이 오르니 매물 호가를 올리고, 갭투자로 상급지 갈아타기에 나서려는 거죠. 매도인 중에는 언제 다시 잠실이 토허제 구역으로 지정될지 모르니 지금이 기회라고 생각하는 분위기도 일부 있고요. 매수인 역시 시장 흐름을 보고 비교적 저렴한 물건 쪽으로 몰리면서 신고가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서울 마포구 아현동 A 공인중개업소 관계자) 올해 강남권 아파트 가격 상승 폭이 급등 조짐을 보인 가운데 최근 마용성(마포·용산·성동) 등 서울 주요 준상급지 단지에서
- 2025-03-12
- 16:4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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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상근부회장에 최임락 전 국토부 국토도시실장 선임대한건설협회는 최임락 전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을 상근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최 신임 상근부회장은 경주고등학교와 연세대 상경대학(경제학)을 졸업했으며,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비상경제상황실 행정관, 국토부 도시정책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 국토도시실장 등을 역임했다.
- 2025-03-11
- 20: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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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도, 민간도 역부족" 공급 절벽 우려 속 '재건축 촉진법' 또 표류...주택 공급 빨간불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공급 절벽이 예고된 가운데 '재건축·재개발사업 촉진에 관한 특례법'(이하 재건축 촉진법)마저 표류하면서 정부의 주택공급 차질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당초 정부는 재건축 촉진법을 통해 도심 내 정비사업 기간을 단축시켜 주택공급에 보다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었다. 전문가들은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가 시장에 반영된 상황에서 정책까지 표류할 경우 주택시장의 불안정성이 더욱 커지게 된다며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11일 국회에 따르면 국회 국토교
- 2025-03-11
- 18: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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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 단지' 정비사업에만 몰린다... 수주전도 '양극화'올해 건설사들이 선별 수주 기조를 강화하면서 서울 지역 내 수주 격전지에서는 대형 건설사 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반면, 규모나 수익성이 떨어지는 재건축 사업장은 유찰 및 수의계약으로 전환되는 등 정비사업 현장 간 양극화가 심화될 것으로 관측된다. 1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이달 12일 시공사 입찰을 마감하는 강남 개포주공 6·7단지 재건축 사업에서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리턴매치’를 펼칠 가능성이 유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양사는 올해 초 한남4구역 재건축을 놓고 치열한 승부를
- 2025-03-11
- 16: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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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량붕괴 이어 추락사고…현대엔지니어링, 전국 80여곳 현장 작업 중단현대엔지니어링이 고속도로 교량 상판 붕괴 2주 만에 평택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하자 전국 공사 현장 작업을 중단하라는 조치를 내렸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날 전국 공사장의 작업을 중단하고 안전 현황 점검 및 안전대책을 재수립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운영 중인 공사 현장은 사회기반시설(SOC)과 주택 공사장 등을 모두 합쳐 모두 80여곳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현장 상황에 맞춰 안전 대책을 수립하라는 지침에 따라 공사 재개 시점은 현
- 2025-03-11
- 14: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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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3명중 1명 반려식물 키워…식물산업 2.5조원 규모농촌진흥청이 우리나라 반려식물 인구와 산업 규모를 조사한 결과 국민 3명중 1명 꼴로 반려식물을 기르며 관련 산업 규모가 2조5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진청은 지난해 9월 전국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반려식물 인구 및 산업 규모 조사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 결과 반려식물을 기른다고 답한 응답자는 34%로, 이를 지역별 인구에 비례해 환산할 경우 국내 반려식물 인구는 약 1745만명으로 추산된다. 반려식물 인구는 연령별로 30대 이하가 37.2%로 가장 많았고, 40대 13
- 2025-03-11
-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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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HDC그룹 회장, 주한 중국대사 만나 협력방안 논의정몽규 HDC그룹 회장은 다이빙(戴兵) 주한 중국대사를 만나 우호적 협력관계 강화를 논의했다. 정몽규 회장은 지난 5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중국대사관에서 다이빙 대사를 만나 HDC그룹과 중국의 관계를 강조하며 향후 협력을 강화할 것을 논의했다. 이날 김회언 HDC 대표,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 등이 함께 자리했다. 정 회장은 다이빙 대사에게 그동안 HDC그룹이 중국에서 펼쳐온 사업과 투자 등에 대해 설명하고, 각 분야에서 더욱 긴밀하게 교류와 협력을 이어갈 것을 논의했다. HDC그룹은 첨단소재
- 2025-03-10
- 17: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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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집값 과도하게 상승하면 다시 규제 검토"오세훈 서울시장이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후 '잠삼대청'(잠실·삼성·대치·청담동) 집값 가격 급등 우려에 대해 “가격 상승이 비정상적일 정도로 과도하다고 하면 다시 규제하는 것도 검토해 볼 수는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은 10일 '노후 공공임대주택 품질개선 사업’ 첫 단지인 홍제 유원하나아파트에 방문해 "토지거래 허가 지역으로 규제가 있었던 곳을 풀게 되면 눌렀던 스프링이 튀어오르는 것처럼 약간의 가격 상승은 예상했다"며 이
-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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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허제 해제' 서울 집값 훈풍에도... 노도강 "딴세상 얘기" 한숨만"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이후 비강남권까지 매수세가 붙고 있다고 하지만, 마포나 과천 등 선호 지역에만 해당될 뿐 노도강은 예외인 분위기예요.” 서울 도봉구 방학동에 위치한 A 공인중개업소 대표는 “노도강은 대출 규제가 본격화된 작년 하반기 이후로 중저가 중심의 급매 또는 저가 위주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어 ‘강남 불장’과는 거리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잠·삼·대·청(잠실·삼성·대치·청담)’ 등 송파&mi
- 2025-03-10
- 16: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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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폭등기'처럼 뛴 송파·강남 집값.. 전문가들 "당분간 더 오른다"‘잠·삼·대·청(잠실·삼성·대치·청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해제 이후 송파·강남 아파트 가격이 문재인 정부 당시의 집값 폭등 수준을 보이는 등 서울 집값 상승에 불을 지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시장 과열 우려가 커지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가격 상승이 과도하면 재규제 가능성을 언급하며 진화에 나섰고, 국토교통부도 앞서 시장 교란 행위 단속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토허제 해제를 신호탄으로 금리 인하와 서울 아파트 공급 부족 등 상승
- 2025-03-10
- 16: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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