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K 파트너스, 사회적 책임 위원회 출범…투자 전반에 ESG 원칙 반영 MBK 파트너스가 오는 22일 ‘사회적 책임 위원회’를 공식 출범한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원칙을 투자 전 과정에 반영하기 위한 목적이다. MBK 파트너스는 이번 위원회 출범을 통해 사모투자운용사로서 사회의 기대에 부응하고, 책임 있는 투자 문화가 내부 의사결정 구조에 정착되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위원장에는 이영성 전 한국일보 발행인 겸 대표이사를 선임했으며, 임서정 전 대통령비서실 일자리수석, 윤성욱 전 국무조정실 2025-10-13 15:22 -
정무위 국감 스타트…사모펀드 부실·롯데카드 해킹 등 '핵심 쟁점' 2025년도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가 시작됐다. 올해 정무위 국감은 자본시장 신뢰 회복과 금융시장 리스크 관리가 핵심 의제로 꼽힌다. 사모펀드(PEF) 책임론과 롯데카드 해킹 등이 주요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무위 국감은 이날 국무조정실과 국무총리비서실 등 산하기관에 대한 감사를 시작으로 28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정무위에서는 홈플러스 매각 과정에서 불거진 MBK파트너스의 차입매수(LBO) 구조 논란이 집중 거론될 것으로 예상된다.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윤종하 MBK 2025-10-13 15:08 -
[장중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쌍끌이 매도에 3600선 붕괴 지속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쌍끌이 매도에 3550선까지 후퇴했다. 미·중 무역분쟁 리스크에 따라 원·달러 환율이 치솟는 등 국내 증시 투자매력이 반감한 것으로 해석된다. 코스닥은 장 초반보다 진정됐지만 여전히 하락세를 지속 중이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오후 1시 5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56.57포인트(1.57%) 내린 3554.03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767억원, 4048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은 1조1123억원 순매수 중이다. 코스피 주요 200개 종목으 2025-10-13 14:03 -
[특징주] 고려아연, 희소금속 상승 전망에 10%대 급등 고려아연이 장 초반 10%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의 희토류 수출통제 등의 영향으로 희속금속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영업이익 상승이 전망되면서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0분 고려아연은 전 거래일 대비 10만2000원(10.57%) 오른 106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일부 언론보도를 통해 고려아연의 희소금속 부문 영업이익이 5000억원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고려아연의 지난해 희소금속 부문 영업이익은 1000억원대였다. 고려아연은 아 2025-10-13 10:56 -
[특징주] 中희토류 수출 제한에 반사수혜 기대…희토류 관련株 급등 중국이 희토류 수출 제한을 강화한다는 소식에 국내 희토류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7분 기준 유니온머티리얼은 전 거래일 대비 507원(29.77%) 오른 22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동국알앤에스는 전 거래일 대비 420원(17.32%) 오른 2845원, 노바텍은 3200원(15.88%) 오른 2만3350원, 유니온은 1155원(23.55%) 오른 6060원, 현대비앤지스틸은 1410원(12.67%) 오른 1만2540원에 거래 중이다. 중국의 희토류 수출 제한으로 미·중 관세전쟁이 격화된 영향으로 2025-10-13 09:38 -
[특징주] 네오이뮨텍, 오윤석 대표 사임 소식에 7%대↓ 네오이뮨텍이 오윤석 대표이사의 사임 소식에 약세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3분 네오이뮨텍은 전 거래일 대비 7.70%(59원) 내린 707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오이뮨텍은 오윤석 대표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함에 따라 지난 10일 이사회를 열고 김태우 CFO를 대표이사 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2025-10-13 09:37 -
[개장시황] 국내 증시, 2%대 급락… 미·중 무역분쟁 리스크 재점화 "검은 월요일 되나" 국내 증시가 장 초반 2%대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분쟁 리스크가 재점화되며 ‘검은 월요일’이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 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69.6포인트(1.93%) 내린 3541.00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1759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576억원, 1131억원 순매수하며 추가 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3.23%) △SK하이닉스(-4.79%) △LG에 2025-10-13 09:26 -
[특징주] 미‧중 무역분쟁 여파에 삼전‧하이닉스도 하락세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이 재점화할 조짐을 보이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급락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2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3.28% 내린 9만1300원, SK하이닉스는 4.67% 내린 40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미중 무역분쟁 발발에 대한 우려 때문으로 분석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0일(현지시각)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에 대응해 현재 중국에 부과중인 관세에 100%를 추가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미국의 반도체 기업 또한 하락했다. 1 2025-10-13 09:18 -
경북 산불 피해목, APEC 정상회의장 가구로 재탄생…코아스 "숲의 상처를 가치로" 올해 3월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나무들이 고급 가구로 재탄생해, 이달 말 열리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현장에 배치된다. 코아스는 13일 "APEC 정상회의 공식 가구 협찬사로 선정돼 경북 산불 피해목을 재활용한 친환경 프리미엄 가구 17종, 총 142점을 협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코아스가 제공하는 테이블·소파·의자 등 가구는 정상회의가 열리는 화백컨벤션센터 내 정상 집무실, 귀빈 대기실, 양자 정상회담장 등에 배치될 예정이다. 코아 2025-10-13 09:09 -
SK證 "HD현대중공업, 3분기 실적 서프라이즈에 목표가↑" SK증권은 13일 HD현대중공업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예상치를 웃돌 것으로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60만원에서 6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승한 SK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연결 매출액에 전년동기 대비 12.5% 상승한 4조587억원을, 영업이익은 141.9% 뛴 4986억원을 예상해 시장예상치(4845억원)를 웃돌 것으로 예상한다"며 "하계 휴가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는 불가피 했으나, 외국인 노동자들 중심의 공정 진행을 통해 탑라인 감소 폭이 제한됐다&quo 2025-10-13 09:06 -
흥국證 "삼성전자, 업황과 사업 경쟁력 동반 상승…목표주가 20%↑" 흥국증권이 13일 삼성전자에 대해 업황과 사업 경쟁력이 동반 상승하는 국면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20%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손인준 흥국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캐파(Capa) 1위 업체로써 기대되는 슈퍼사이클의 수혜 이외에도 올해 4분기 HBM3E 12단의 북미 주요 고객사 공급망 진입 이후 HBM4까지 이어질 사업 경쟁력 회복, 차세대 갤럭시 제품의 엑시노스 2600 탑재와 추가 대형 고객 수주 등으로 파운드리 실적 반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올해 연간 실적 전 2025-10-13 09:05 -
[속보] 코스피, 60.52p(1.68%) 내린 3550.08 개장 코스피, 60.52p(1.68%) 내린 3550.08 개장 코스닥, 13.73p(1.60%) 내린 845.76 개장 2025-10-13 09:03 -
LS證 "LG화학, 에너지솔루션 지분 PRS 발행…목표가 ↓" LS증권은 13일 LG화학에 대해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 지분 약 2.46%를 주가수익스왑(PRS) 형태로 유동화하면서 재무구조 안정에는 긍정적이지만, 향후 손실 리스크가 상존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보유(Hold)’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기존 25만원에서 24만1000원으로 내렸다. LG화학은 이번 PRS 계약으로 보유 지분율이 79.38%로 줄어들 예정이다. PRS는 주식담보대출 성격의 파생상품으로 회계상 부채로 인식되지 않아 재무구조 개선에 도움이 되지만, LG에너지솔루션 주가 하락 시 손실 부담이 발생 2025-10-13 08:41 -
하나證 "현대로템, 방산 수출 호조로 내년까지 실적 성장 지속" 하나증권은 13일 현대로템에 대해 방산 수출 호조와 폴란드 2차 계약 본격화로 4분기를 넘어 내년에도 영업이익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7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채운샘 하나증권 연구원은 "현대로템의 3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보인다"며 "전사 영업이익 증가를 견인하고 있는 방산 수출 실적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채 연구원은 "폴란드 1차 이행계약의 생산물량 인도가 마무리되어가는 가운데 2차 이행계 2025-10-13 08:19 -
[아주증시포커스] 코스피 대형주 쏠림 심화…미·중 무역분쟁 재점화 촉각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코스피 대형주 쏠림 심화…미·중 무역분쟁 재점화 촉각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0일 코스피 지수는 3610.60으로 마감해 연초 대비 50.47% 상승. -우선주를 제외하고 시가총액과 거래량이 높은 순으로 구성된 코스피50, 코스피100, 코스피200 지수는 각각 60.97%, 60.23%, 59.51% 올랐음. 대형주 중심인 지수일수록 시장 평균을 크게 웃도는 성과를 기록한 것. -업종별로는 특히 반도체와 중공업, 기계·장비가 강세를 주도.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지난 10 2025-10-13 08:14 -
신한證 "호텔신라, 중국 관광객 통한 손익개선 기대…목표가 상향" 신한투자증권은 13일 호텔신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0% 상향한 6만6000원으로 제시했다. 중국 관광객의 증가와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 반납 결정에 따른 손익 구조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는 인천공항 면세점 사업권을 반납하는 등 수익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중국인 단체관광객 비자 면제 정책 등 매출 증가 요인과 함께 2026년부터 공항점 적자 축소에 따른 2025-10-13 08:09 -
불장에도 움츠린 은행株… 실적·정책 모멘텀 반등 조짐 최근 코스피가 고공 행진을 지속 중인 가운데 은행주는 뒷걸음질했다. 정부의 강력한 규제에 막혀 투자매력이 떨어진 탓이다. 하지만 증권가에서는 3분기 호실적과 정부 정책 변화 등으로 은행 관련주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은행지수는 9월 10일 1221.58에서 10월 10일 1202.42로 한 달 새 1.57% 하락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는 기술주 중심으로 8.93% 급등하는 등 대조적인 흐름을 나타냈다. KRX 은행지수는 KB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등 주요 금융 2025-10-13 08:00 -
['고공행진' K증시 풍향계] "몸집 클수록 더 오른다"…코스피 대형주 수익률 쏠려 코스피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시가총액 규모에 따라 수익률 격차가 뚜렷하게 벌어지고 있다. 대형주는 시장 평균을 웃도는 상승세를 보인 반면 중소형주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희비가 엇갈렸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0일 코스피지수는 3610.60으로 마감해 연초 대비 50.47% 상승했다. 시가총액 규모별로 나눠보면, 몸집이 클수록 수익률 상승폭이 더 컸다. 우선주를 제외하고 시가총액과 거래량이 높은 순으로 구성된 코스피50, 코스피100, 코스피200 지수는 각각 60.97%, 60.23%, 59.51% 올랐 2025-10-12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