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證 "LIG넥스원, 내년 수주잔고 성장 지속… 목표가↑"키움증권은 11일 분석 보고서를 통해 LIG넥스원의 내년 수주잔고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목표 주가를 기존 25만원에서 29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 대비 10~20% 주가 상승을 예상하는 '아웃퍼폼(Outperform)'을 유지했다. LIG넥스원은 3분기 매출이 740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8.1% 성장했고 영업이익이 519억원으로 26.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이 7.0%를 나타냈다. 정밀타격 부문의 중동향 수출 매출 증가와 국내 주요 양산 사업으로 견조한 매출 성장세가 나타났으나
- 2024-11-11
- 08:44:02
-
한투證 "네이버, 역사적 하단 와있어"한국투자증권이 11일 네이버에 대해 반등의 조건은 충분히 마련됐다면서 이제는 긍정적인 시각으로 회사를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목표주가 22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3분기 네이버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한 2조7100억원, 영업이익은 38.2% 늘어난 5253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한 것으로 한국투자증권은 평가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부문별로 서치플랫폼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0% 늘어난 9977억원을 기록했다”며 “커머스 매출액은 12.
- 2024-11-11
- 08:42:52
-
다올證 "셀트리온, 짐펜트라 매출 기대치 하회…내년 판매 본격화"다올투자증권은 11일 셀트리온에 대해 '짐펜트라' 매출액이 기대를 밑돌았으나 내년 판매 본격화로 영업이익 회복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3분기 셀트리온의 연결 매출액은 8819억원, 영업이익은 2077억원으로 영업이익 컨센서스(전망치 평균)를 5% 하회했다. 이지수 연구원은 "'램시마SC', '유플라이마', '베그젤마' 등 후속 품목들의 매출 성장 및 재고 자산 소진에 따른 원가율 개선에도 불구하고 '짐펜트라'의 부진한
- 2024-11-11
- 08:42:13
-
유안타證 "한국항공우주, 제노코 인수로 우주 사업 강화"유안타증권은 11일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항공전자, 방위산업 등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제노코 인수를 통해 향후 우주 및 항공전자 부문에서의 수직계화를 통한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3000원은 유지했다. 이승웅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의 내년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각각 18.8%와 13.9% 늘어난 4조4000억원, 3220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KF-21 초도 양산이 본격화하고 폴란드와 말레이시아로의 FA-50 매출 인식 증가로
- 2024-11-11
- 08:41:52
-
유진투자證 "YG엔터, 내년 풍성한 라인업 기대… 목표가 ↑"유진투자증권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YG엔터)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4만8000원에서 5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YG엔터의 3분기 매출액은 835억원, 영업손실은 36억원으로,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매출은 큰 변동이 없었으나 3분기에 인식될 것으로 예상했던 베이비몬스터 제작비용이 4분기로 이연되면서 영업손실이 줄었다. 다만, 4분기에는 해당 비용이 반영되고 트레저의 컴백이 내년으로 연기됨에 따라 영업손실 약 20억 원이 전망된다. 올해는 아티스
- 2024-11-11
- 08:21:33
-
[아주증시포커스] 초대형 IB, 3분기 나란히 호실적…해외주식·금리하락 효과 外◆아주경제 주요뉴스 ▷초대형 IB, 3분기 나란히 호실적…해외주식·금리하락 효과 -초대형 증권사들이 올해 3분기 국내 주식거래 감소에도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기록함 -국내 시장을 떠난 개인투자자들의 해외 주식 거래가 급증하며 수익을 방어했고 우호적인 금리 상황도 이익 개선에 힘을 보탬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한국투자증권·NH투자증권·삼성증권·KB증권의 3분기 영업이익은 총 1조50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9% 증가함 -지난해 같은 기
- 2024-11-11
- 07:57:11
-
[뉴스플러스] 일평균 거래대금 5개월새 16조 증발 '기업가치 저평가-탈출' 악순환 반복국내 증시 거래대금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시장이 활력을 잃으며 기업공개(IPO)에 나서는 기업들도 줄어들며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8일 국내 증시 일평균 거래대금은 17조1270억원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 5일에는 13조670억원으로 연중 두번째로 낮았다. 연중 최고치 6월(29조5990억원)보다 16조원 이상이 증발한 셈이다. 반도체 업종에 대한 우려와 미국 대선 이후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투자자가 국내 증시를 외면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같은 거래대금 하락은 전반적인
- 2024-11-11
- 06:00:00
-
초대형 IB, 3분기 나란히 호실적…해외주식·금리하락 효과초대형 증권사들이 올해 3분기 국내 주식거래 감소에도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국내 시장을 떠난 개인투자자들의 해외 주식 거래가 급증하며 수익을 방어했고 우호적인 금리 상황도 이익 개선에 힘을 보탰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한국투자증권·NH투자증권·삼성증권·KB증권의 3분기 영업이익은 총 1조50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9%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실적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미래에셋증권이었다. 이 회사 영업이익
- 2024-11-11
- 06:00:00
-
금융투자업계 "고려아연 유증에 실망, 매도"금융투자업계가 고려아연 유상증자 계획에 등을 돌리고 있다. 일부 사모운용사와 증권사는 이미 전량 매도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한 주 동안 사모운용사는 고려아연 지분 8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경영권 분쟁이 있던 지난 9월 13일부터 유상증자 발표 전까지 1060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면서 투자 비중을 점차 확대했지만 최근 들어서는 순매도세로 투자 전략을 바꾸고 있다. 고려아연이 MBK파트너스·영풍(MBK연합) 측과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자사주 매입을 통한 공개매
- 2024-11-11
- 06:00:00
-
[뉴스플러스-트럼프2기, 韓 증시 이탈 가속] 코스피 6% 떨어질 때 나스닥 16%↑… 너도나도 'USA 퍼스트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4년 만에 백악관에 복귀하면서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미국 주식을 사야 된다는 얘기가 나온다. 미국 우선주의가 재강조되면서 미국 기업의 경영 환경이 크게 개선되는 반면 국내 기업들에게는 악몽 같은 시간이 될 것이라는 분석 때문이다. 국내 증시를 떠나 미국으로 향하는 투자자들을 붙잡을 만한 요인이 크지 않아 트럼프 2기에 개인투자자들의 한국 증시 이탈이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주식 투자 130조원 규모 1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
- 2024-11-11
- 06:00:00
-
금감원 "2025년부터 기업 내부통제활동 공시 의무화"내년부터 상장회사와 대형비상장회사의 ‘내부회계관리제도’(내부회계) 운영실태보고서 작성 기준이 강화된다. 11일 금융감독원은 2025년부터 기업들은 공시 사항에 횡령 등 자금 부정을 예방·적발하기 위한 통제활동을 작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5년 내부회계 감사대상은 ‘직전 사업연도말자산 1000억원이상상장회사’와 검토대상 중 ‘금융회사(자산1000억원미만, 대형비상장)’는 ’25사업연도부터 의무적용된다. 단 올해 사업연도는 선택 적용이다. 아
- 2024-11-11
- 06:00:00
-
[트럼프2기, 韓증시 이탈 가속] 이제 기업도 떠난다...IPO 앞둔 유니콘들, 미국行 검토트럼프 2기 행정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투자자들에 이어 기업까지 해외 증시로 이탈하고 있어 한국 증시 공동 현상에 대한 우려가 가중되고 있다. 1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기업공개(IPO)를 앞둔 기업가치 1조원 이상 스타트업인 유니콘 기업들이 줄줄이 미국 증시 상장을 검토하고 있다. 토스는 최근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등 IPO 주관사들에 미국 증시 상장을 우선 고려하겠다고 통보했다. 국내 증시 입성을 위해 주관사단을 선정한 지 약 9개월 만이다. 증권가에서는 토스가 10
- 2024-11-11
- 04:56:24
-
서학개미 미국주식 보관액, 1000억달러 돌파…SK하이닉스 시총 수준국내 투자자가 보유한 미국 주식 값어치가 최초로 1000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보관액은 지난 7일 기준 1013억6570만여달러(약 141조7295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 대장주 삼성전자 시가총액(378조6000억여원)의 37.4%에 해당하고 시총 2위인 SK하이닉스 시총(145조1000억원)과 맞먹는 수준이다.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투자는 코로나19 유행을 기점으로 크게 증가했다.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과 막대한 자본을 바탕으로 한 미국 증시의 상승
- 2024-11-10
- 20:39:22
-
이복현 금감원장, 지자체·금융권과 '해외 IR' 순방…'K-금융' 세일즈 나선다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 산업 국제화 지원 및 글로벌 금융 감독 현안 논의를 위해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베트남, 홍콩, 인도네시아 주요 3개국을 방문한다. 10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 원장은 오는 13일 금감원과 서울시, 부산시, 금융권이 홍콩에서 공동으로 개최하는 투자설명회(IR)에 참석해 해외 투자 유치 및 현지 영업 확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의 노력과 지향점 등을 제시하고, 외국인 투자자와의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참여 금융사별 기업 밸류업(기업
- 2024-11-10
- 13:14:19
-
백종원 더본코리아 사흘 만에 주가 10% 하락…연기금도 물렸나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의 주가가 상장 사흘 만에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더본코리아 주식 매수에 나섰던 개인투자자와 연기금이 평가손실 구간에 진입한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더본코리아의 주가는 전날 5500원(10.64%) 하락한 4만62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6일 공모가 3만4000원에 상장한 뒤 당일 장중 90% 가까이 뛰는 등 폭등세를 보였지만, 3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한 것이다. 더본코리아는 최근 상장한 새내기주들의 부진한 흐름 속에서도
- 2024-11-09
- 12:00:16
많이 본 재테크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