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규상장+테마=고수익 공식 끝났다… 혹독한 신고식 多
    '신규상장+테마=고수익' 공식 끝났다… 혹독한 신고식 多
    신규 상장주들에 대해 공모가 거품론이 끊임없이 제기되며 '테마주에 편승한 새내기주라면 고수익'이라는 공식이 깨졌다. 오히려 단기 변동성만 높고, 기관들도 상장 첫날 전량 매도하는 사례까지 나오고 있다. 20일 금융정보업체에 따르면 2024년에 신규 상장 테마는 최근 3거래일 평균 수익률이 -0.43%(전일 대비 -0.36%)로 나타났다. 연도별로 신규 상장한 기업들을 모아 놓은 테마 중 유일하게 역성장했다. 앞서 연도별 신규 상장 테마들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같은 기간 2019년
    • 2024-08-21
    • 06:00:00
  • 7월 기업 주식·회사채 발행 21조6145억… 전월比 7.5% 증가
    7월 기업 주식·회사채 발행 21조6145억… 전월比 7.5% 증가
    7월 국내 기업들의 주식과 회사채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 규모가 21조6145억원으로 전월 대비 7.5% 증가했다. 실제 주식 발행 규모는 대규모 유상증자 부재로 전월 대비 줄었으나, 금융채 중심으로 회사채 발행이 증가해 이를 상쇄했다. 2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7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7월 한 달 간 주식은 1조5109억원, 회사채는 20조1036억원 발행됐다. 총 발행액은 전월 대비 1조5095억원(7.5%) 증가한 21조6145억원으로 집계됐다. 주식 발행 건수는 14건, 발행
    • 2024-08-21
    • 06:00:00
  • [흔들리는 부동산신탁사③] 대한토지신탁 재무부담 빨간불··· 지방 미분양 쌓이고 시공사 줄도산
    [흔들리는 부동산신탁사③] 대한토지신탁 재무부담 '빨간불'··· 지방 미분양 쌓이고 시공사 줄도산
    대한토지신탁의 책임준공형·차입형 토지신탁 사업장에서 지난 1년간 시공사 5곳이 부도 처리되고, 신탁사가 시행을 맡은 차입형 사업에서도 미분양이 다수 발생하는 등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차입형과 책준형 사업장 등의 난항으로 신탁사 고유자금을 투입하게 되면서 재무부담이 높아지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토지신탁의 책임준공형 관리형토지신탁 현장인 제주 한경면 청수리 타운하우스 건설 사업은 반년 넘게 멈춰서 있다. 시공을 맡은 세움건설이 지난 1월 회생절차를 신청한 이후 아직까지 대
    • 2024-08-21
    • 06:00:00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코스피 상장사 상반기 영업익 100조원, 코스닥은 매출·영업익 모두 감소 外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코스피 상장사 상반기 영업익 100조원, 코스닥은 매출·영업익 모두 감소 外
    코스피 상장사 상반기 영업익 100조원, 코스닥은 매출·영업익 모두 감소 상반기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사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코스피 상장사는 영업이익이 100조원을 돌파하는 등 양적·질적으로 개선됐지만 코스닥 상장사는 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줄어 '코스피 2부 리그'라는 오명을 숫자로 입증한 셈이 됐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12월 결산 상장기업 620개사(금융업 등 제외)의 연결 영업이익은 102조99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43% 증가했다.
    • 2024-08-20
    • 22:25:32
  • [엿장수 관치에 왜곡된 시장] 매주 금리 올려도…약발 안 듣는 시장
    [엿장수 관치에 왜곡된 시장] 매주 금리 올려도…약발 안 듣는 시장
    국내 주요 은행들이 가계부채 증가세 관리를 명목으로 하루가 멀다 하고 금리를 올리고 있지만 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를 총 20차례 올리는 동안 가계대출 규모는 11조3455억원 늘었다. 금융권 안팎에서는 그간 당국이 시장에 지나치게 개입한 탓에 시장이 반응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KB국민은행은 20일 주담대 금리를 0.3%포인트, 전세대출 금리를 0.2%포인트 인상했다. 우리은행도 같은날 대면 주담대
    • 2024-08-20
    • 19:00:00
  • 미래에셋그룹, AI 사업 본격화… 미국에 거점 설립
    미래에셋그룹, AI 사업 본격화… 미국에 거점 설립
    미래에셋그룹이 인공지능(AI)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그룹은 AI 기술을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뉴욕에 전담 법인을 설립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법인에는 핵심인력 10여명이 파견돼 로보어드바이저(RA), 상장지수펀드(ETF) 개발 등을 담당할 것으로 전해진다. RA는 알고리즘과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투자자 성향에 맞춰 자동으로 포트폴리오를 운용하는 서비스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AI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올해 연말께 퇴직연금 시장에 AI 기반 RA가 금융규제 샌
    • 2024-08-20
    • 18:49:31
  • [혼돈의 비(非) 아파트 시장] 안갯속 비아파트 정상화... 수요자와 공급자 모두에게 파격 혜택 줘야
    [혼돈의 비(非) 아파트 시장] '안갯속' 비아파트 정상화... "수요자와 공급자 모두에게 파격 혜택 줘야"
    정부가 8·8 부동산 대책을 통해 비(非)아파트 주택 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내놓았다. '주거 사다리' 역할을 하는 비아파트 공급과 수요를 확대해 아파트 쏠림 현상을 해소하고 시장을 정상화하겠다는 취지에서다. 전문가들은 이번 ‘8·8 대책’에 담긴 비아파트 활성화 정책이 일부 긍정적인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지만, 현재 시장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공급뿐 아니라 수요 측면에서 더욱 파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0일 아주경제가 부동산 전문가들을
    • 2024-08-20
    • 18:22:02
  • [혼돈의 비(非) 아파트 시장] 아파트 쏠림에 비아파트 찬밥…세제 혜택, 공급 확대도 안먹힌다
    [혼돈의 비(非) 아파트 시장] '아파트 쏠림'에 비아파트 찬밥…세제 혜택, 공급 확대도 안먹힌다
    서울 집값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아파트 쏠림’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정부의 ‘비(非)아파트 정상화’ 대책이 시장에서 제대로 효과를 발휘할지 우려가 나온다. 정부는 지난 ‘1·10 대책’에서 지방 주택에 대한 주택 수 산정 제외 및 세제 혜택 등을 밝힌 데 이번 ‘8·8 대책’에서도 소형 비아파트 주택 구입 시 세제 혜택 확대 및 공급 확대 방안 등을 내놓은 바 있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7월 서울 주택 매매거래량은 1
    • 2024-08-20
    • 18:21:50
  • 금값 사상 최고치 기록에…5대 은행서 골드바 151억원어치 팔려
    금값 사상 최고치 기록에…5대 은행서 골드바 151억원어치 팔려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심리와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금값이 최고 수준으로 오르자, 국내 은행권의 실물 금 판매액도 급증하고 있다. 20일 은행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에서 이달 19일까지 팔린 골드바 액수는 151억3801만원에 이른다. 지난달 한 달간의 판매액인 121억2439만원을 넘어 19.9%가량 증가했다. 5대 은행의 골드바 판매액은 올해 △4월 101억8956만원 △5월 123억8991만원 △6월 130억1574만원으로 꾸준히 상승해
    • 2024-08-20
    • 18:00:00
  • [임민철의 권주가] 개인 채권 순매수 전년比 4조 증가…기타금융·특수채 급증
    [임민철의 권주가] 개인 채권 순매수 전년比 4조 증가…기타금융·특수채 급증
    주식(株式) 거래와 채권(債券)을 비롯한 증권 투자가 대중화하고 있습니다. 거래소에는 나날이 새로운 종목이 상장하고 수많은 증권사와 자산운용사는 이들 종목이나 지수와 관련한 상품을 끝없이 쏟아냅니다. '채권·주식 가치 탐구(권주가·券株價)'는 자본시장에 이제 입문한 기자가 종목, 시장, 산업을 공부하고 관점을 세워 가는 과정을 기록합니다. <편집자 주> 개인 투자자들이 올해 8개월간 채권 장외시장에서 작년 같은 기간보다 채권을 4조원 더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
    • 2024-08-20
    • 17:57:21
  • HUG가 집주인 대신 갚아준 돈 2조4000억…든든전세주택으로 회수 가능할까
    HUG가 집주인 대신 갚아준 돈 2조4000억…든든전세주택으로 회수 가능할까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올 한해 세입자에게 전세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한 집주인 대신 변제해 준 금액(대위변제액)이 2조4000억원을 넘어섰다. HUG는 든든전세주택 사업을 통해 대위변제액을 상계처리하고 자기자본을 늘리겠다는 방침이지만, 대위변제액을 감당하기엔 역부족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20일 HUG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HUG가 확보한 든든전세주택은 1098가구로, 올해 목표치의 31.3% 수준이다. HUG는 올해 말까지 든든전세주택 3500가구 매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든든전세주택은 HUG가 집주
    • 2024-08-20
    • 17:54:43
  • 이복현 부당대출 의혹 우리금융, 더이상 신뢰 힘든 수준…엄정 대응
    이복현 "부당대출 의혹 우리금융, 더이상 신뢰 힘든 수준…엄정 대응"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과 관련해 "우리금융이 보이는 행태를 볼 때 더는 신뢰하기 힘든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 원장은 20일 금감원에서 열린 임원회의에서 손 전 회장의 친인척 부당 대출 의혹과 관련해 우리금융지주와 은행 경영진의 상황인식과 대응 행태에 대해 강하게 질책했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 이 원장이 이번 부당대출 의혹을 직접적으로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이 원장은 "우리은행 부당대출 건은 제왕적 권한을 가진 전직 회장의
    • 2024-08-20
    • 17:54:07
  • 강석훈 회장 초저성장 시대 위기…모험투자자 산업은행 역할 중요
    강석훈 회장 "초저성장 시대 위기…모험투자자 산업은행 역할 중요"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이 20일 여의도 FKI타워에서 개최된 제22회 벤처썸머포럼에서 ’벤처기업과 한국경제, 그리고 산업은행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섰다. 벤처썸머포럼은 국내 4만여 벤처기업을 대표하는 벤처기업협회가 1997년 이후 매년 개최해 온 국내 최장수 벤처기업 행사로서 벤처기업과 투자자 간 연결의 장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강 회장은 "우리나라가 초저성장 시대에 접어들 수 있는 위기"라고 지적하며 "위기 극복 방안으로 세계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신기
    • 2024-08-20
    • 17:28:14
  • 철도공단, 신입사원 168명 채용... 27일부터 서류 접수
    철도공단, 신입사원 168명 채용... 27일부터 서류 접수
    국가철도공단은 오는 27일 서류 접수를 시작으로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총 채용규모는 168명으로 △일반직 118명 △고졸 15명 △장애 6명 △실무직 29명을 채용한다. 직렬별로는 △사무(일반) 27명 △사무(IT) 5명 △토목 52명 △건축 8명 △전기(전철전력) 16명 △전기(신호) 8명 △통신 8명 △기계 15명 △국가중요시설 방호 25명 △청사경비 2명 △민원안내 1명 △시설관리 1명이다. 입사지원서 접수는 27일부터 9월 3일까지 공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서류·필기 및 면접전형을 거쳐 11월
    • 2024-08-20
    • 17:11:50
  • Sh수협은행, 내부통제 전담 인력 간담회 개최…정례화할 것
    Sh수협은행, 내부통제 전담 인력 간담회 개최…"정례화할 것"
    Sh수협은행이 내부통제시스템 강화를 위해 내부통제 전담 인력 간담회를 시행하고 정례화하기로 했다. Sh수협은행은 강신숙 행장 주재로 일선 영업점에서 감사업무를 전담하는 내부통제역 대상 간담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체계 구축을 위한 현장 문제점 진단, 혁신방안 논의 등이 이뤄졌다. 영업점 중간 책임자 대상 내부통제 교육 강화, 내부통제 우수영업점 대상 가점제 도입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내부통제역은 Sh수협은행 퇴직 직원 중 재고용된 내부통제 전문가다.
    • 2024-08-20
    • 17: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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