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드로리튬, 최대주주 악재에 추진사업 차질 불가피
    하이드로리튬, 최대주주 악재에 추진사업 차질 불가피
    이차전지 주요 소재인 리튬 대장주였던 하이드로리튬이 업황과 재무 상태 악화로 고전하는 가운데 오는 16일 주식담보 계약 만료로 최대주주가 변경되는 등 경영권 분쟁이라는 새로운 악재를 만났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이드로리튬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담보제공 계약 체결 정정공시를 냈다. 하이드로리튬 최대주주인 리튬플러스(7.68%)는 지난 5일 각각 40만주, 50만주 규모 주식담보를 추가로 설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담보제공 주식 수는 총 340만주로 늘어났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ldq
    • 2024-08-12
    • 06:00:00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대출 70%는 디딤돌·버팀목…신생아 특례도 6조↑外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대출 70%는 디딤돌·버팀목…신생아 특례도 6조↑外
    대출 70%는 디딤돌·버팀목…신생아 특례도 6조↑ 가계대출 잔액이 매월 최고치를 경신 중인 가운데 정책대출이 주택담보대출 상승세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례대출 주 수혜층인 30대를 중심으로 부동산 구입 수요가 몰리고 있어 연말로 갈수록 이 같은 흐름은 보다 강해질 전망이다. 11일 금융위원회 등에 따르면 올 상반기 은행권 재원으로 집행된 디딤돌(매매)·버팀목(전세) 대출, 즉 정책대출 규모는 총 18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은행권 전체 주택담
    • 2024-08-11
    • 22:04:58
  • 가계대출 2.5조 폭증에 디딤돌대출 금리 소폭 인상…신생아특례대출은 빠져
    가계대출 2.5조 폭증에 디딤돌대출 금리 소폭 인상…신생아특례대출은 빠져
    5대 시중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이 가계대출 감소를 위해 대출금리를 올리고 있지만 증가세는 쉽게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서민용 저리 주택담보대출인 디딤돌대출·신생아특례대출 금리와 시중은행 금리 간 격차가 커지며 정책대출로 대출 수요가 몰렸기 때문이다. 주관 부처인 국토교통부는 금리 차를 줄이기 위해 정책대출 금리 인상을 결정했지만 내년 공급 대상이 확대되는 신생아특례대출은 금리 조정 대상에서 빠졌다. 이에 가계대출 억제 정책을 펼치고 있는 금융당국의
    • 2024-08-11
    • 17:00:00
  • [르포] 그린벨트 해제 정부 정책 발표되자…벌써 술렁이는 이 동네
    [르포] '그린벨트 해제' 정부 정책 발표되자…벌써 술렁이는 '이 동네'
    "정부 대책이 발표된 지 며칠 지나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문의전화가 끊이지 않고 있어요.” 서울 강남구 세곡동에서 공인중개업소를 운영하는 A씨는 지난주 목요일 정부 정책이 발표된 이후 지역민·외지인 가릴 것 없이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11일 찾은 강남구 세곡동 일대는 비닐하우스와 농작물을 심은 밭 등이 즐비했다. 일반적인 ‘강남권’의 모습과는 큰 차이가 있어 소외되다시피 하던 이곳 일대가 최근 술렁이기 시작했다. 정부가 주택공급 확대 방안 중
    • 2024-08-11
    • 16:10:44
  • 청라 전기차 화재, 자차 신청 600건 육박
    청라 전기차 화재, 자차 신청 600건 육박
    지난 1일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로 인한 자기차량손해담보(자차보험) 처리 신청이 600건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11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번 화재와 관련한 자차보험 처리 신청이 최초 발화 차량인 벤츠 전기차를 포함해 550~600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 전소 외에 일부가 그을리거나 분진·냄새 등 피해를 본 것까지 접수돼 규모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차주들은 피해 규모에 따라 △차량가액(전손) △수리비(분손) △특수세차 비용(분진
    • 2024-08-11
    • 15:50:41
  • 신협, PF 부실에 건설업 연체율 10% 돌파…당국 12일 점검 회의
    신협, PF 부실에 건설업 연체율 10% 돌파…당국 12일 점검 회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여파로 신협 대출 연체율이 가파르게 치솟고 있다. 이에 금융당국은 신협에 대해 건전성 전반을 점검하고 나선다. 신협중앙회는 지난 5월 세운 부실채권 전문 자회사를 통해 부실채권을 대량 매입하며 건전성을 제고하겠다는 계획이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협은 부동산 PF 부실로 건전성이 급격히 악화하고 있다. 올해 3월 말 신협의 건설업 대출 연체율은 10.23%로 지난해 말 6.02%보다 4.21%포인트 높아졌다. 부동산 대출 연체율도 높아지긴 마찬가지다. 같은 기간 신협의
    • 2024-08-11
    • 15:00:00
  • 증시 폭락장에 주목받는 바이오株
    증시 폭락장에 주목받는 바이오株
    지난주 국내 증시가 폭락장을 겪었지만 바이오 섹터는 강세를 보이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바이오 섹터가 기준금리 인하 시 수혜를 볼 수 있는 업종으로 분석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미국의 생물보안법 통과와 코로나19 재유행으로 바이오 업종의 성장 가능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한 주 동안 KRX헬스케어 지수는 2.62% 수익률을 기록하며 한국거래소에서 산출하는 KRX 지수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테마지수에서도 KRX바이오 Top 10 지수가 3.48% 기록했으며 KRX
    • 2024-08-11
    • 14:16:47
  • 수백억원대 수상한 대출…알고 보니 우리금융 前 회장 친인척
    수백억원대 수상한 대출…알고 보니 우리금융 前 회장 친인척
    우리은행에서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전 회장의 친·인척 관련 차주 다수에게 적절치 못한 대출을 실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중 대출 심사나 사후관리 등 취급 과정에서 통상적인 기준·절차를 따르지 않은 대출이 35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상당한 규모의 대출에서 연체 등 문제가 발생해 은행도 손해를 볼 처지에 놓였다. 금융감독원은 현장검사를 통해 2020년부터 올해 1월까지 손 전 회장의 친·인척 관련 법인·개인사업자에게 대규모로 돈을 빌려준 사실을 확인했다고 11일
    • 2024-08-11
    • 14:12:51
  •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규제개선...지자체서 허용건축물 정한다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규제개선...지자체서 허용건축물 정한다
    앞으로 전국 10개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의 시설 입지기준을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관리 매뉴얼'(이하 매뉴얼)을 개정해 지난 9일부터 시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부지는 국토교통부 '시설 입지기준 가이드라인'(이하 가이드라인)에 따라 건축물 용도를 일률적으로 제한하고 있다. 현재는 건축물 허용용도 14개, 금지용도 11개를 지정·운영하고, 기타 미규정된 시설은 혁
    • 2024-08-11
    • 12:46:51
  • 주택청약저축 보유 혜택 대폭 강화...디딤돌·버팀목대출 금리 소폭 인상
    주택청약저축 보유 혜택 대폭 강화...디딤돌·버팀목대출 금리 소폭 인상
    정부가 국민의 내 집 마련을 위한 기반 형성을 위해 주택청약저축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 주택청약저축 금리 인상과 월납입 인정액을 상향한 것이 핵심이다. 또 주택구입 자금용 정책대출인 디딤돌대출과 버팀목 대출 금리를 소폭 인상한다는 계획도 함께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11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주택청약저축 혜택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제도개선은 '청약저축 금리가 시중 대비 낮아 청약통장 납입 실효성이 부족하다'는 국민적 수요를 반영한 것으로, 내 집 마련 기회 확대를 위
    • 2024-08-11
    • 12:08:25
  • 하나금융, 청소년 불법도박 예방 100억 프로젝트 추진
    하나금융, 청소년 불법도박 예방 '100억 프로젝트' 추진
    하나금융그룹이 청소년의 불법도박을 예방하기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하나금융은 지난 9일 서울 마포에 있는 소극장 ‘H-Pulse’에서 청소년 불법도박 예방·치유를 위한 금융권·공공기관 공동 프로젝트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향후 3년간 100억원 규모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한다. 불법도박을 예방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 이날 행사에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등 관계자 100명이 참석했다. 이복현 원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 2024-08-11
    • 12:00:00
  • 현대엔지니어링, 강남 삼성 서광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수주
    현대엔지니어링, 강남 삼성 서광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수주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0일 개최된 '서광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 선정' 임시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이 단독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의 규모는 총 1992억원이다.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2번지 일대 서광아파트를 리모델링해 기존 304가구(지하 3층~지상 20층)를 333가구(지하 7층~지상 20층, 별동 32층)로 탈바꿈한다. 별동 증축과 수평 증축을 통해 신축되는 29세대는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강남지역에서 처음 수주한 리모델링 사
    • 2024-08-11
    • 11:38:15
  • 49층·4800가구 도심정원 단지로...잠실 장미아파트 신통기획 확정 
    "49층·4800가구 도심정원 단지로"...잠실 장미아파트 신통기획 확정 
    서울시가 잠실 일대 한강변 마지막 재건축 단지로 꼽히는 장미1·2·3차 아파트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이를 통해 장미아파트는 49층, 4800가구 규모 대단지로 재탄생한다. 시는 장미아파트를 일상 어디서나 녹지, 수변 등 자연 공간을 누릴 수 있는 '도심정원'을 대표하는 주거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잠실 장미아파트 신통기획 확정을 통해 '어디서나 녹지 생태공간을 누리는 도심 속 열린 정원 주거단지'로 만들겠다고 11일 밝혔다. 잠실나루역 일대 교통체계를
    • 2024-08-11
    • 11:15:00
  • 집값 상승 추세에…수도권 미분양 단지도 완판 잇따라
    집값 상승 추세에…수도권 미분양 단지도 완판 잇따라
    최근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이 늘고 가격도 뛰어오르자 그간 미분양에 시달렸던 단지들도 속속 완판 행렬에 동참하는 모습이다. 11일 분양 업계에 따르면 서울 동작구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는 최근 미분양 물량을 모두 소진했다. 이 단지는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의 분양가가 약 14억원에 책정되면서 지난해 9월 최초 분양 당시 '고분양가' 논란이 불거졌던 곳이다. 당초 당첨자 중 상당수가 계약을 포기하면서 전체 771가구 중 200여 가구가 미분양됐다. 올해 3월 입주가 시작한 후
    • 2024-08-11
    • 10:43:50
  •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밸류업에 그룹 역량 집중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밸류업에 그룹 역량 집중"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본업경쟁력 강화와 탄탄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해 시장의 기대를 넘어선 재무성과를 창출하고 기업가치 제고에 그룹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우리금융은 임 회장이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우리투자증권 본사에서 ‘우리금융 애널리스트 데이’를 열고 이처럼 강조했다고 11일 밝혔다. 임 회장은 애널리스트 데이에서 직접 발표자로 나서 국내·외 증권사에서 금융권을 담당하는 분석가들과 소통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우리금융이 향후 종합금융그
    • 2024-08-11
    • 09:4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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