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금융당국, 긴급조치권 꺼내나...단일종목 레버리지 배율 직접 조정 추진 금융당국이 단일종목 레버리지를 겨냥한 또 다른 규제 카드를 준비 중이다. 투자자 보호를 위해 현재 2배인 해당 상품 배율을 당국이 직접 낮출 수 있는 긴급조치권 확보를 위한 법률 개정에 착수했다. 개인별 투자한도 설정, 모의거래 의무화 등의 방안도 추진한다. 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원과 함께 단일종목 레버리지상품의 변동성 관리 차원에서 시장 안정화 조치를 취할 법적 근거 마련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16일 기본예탁금 상향 등 1차 보완대책, 30일 추가 대책에 이어 후 2026-08-02 14:10:48
  • 멈추지 않는 보험 이탈…5개월간 해약환급금 29조 생명보험업계에 '보험 이탈' 신호가 짙어지고 있다. 경기 둔화와 소비 여력 감소로 기존 계약 해지가 이어지는 가운데 신규 계약마저 줄면서 본업 성장성에도 경고등이 켜졌다. 저출산·고령화 등 구조적 요인으로 향후에도 기존 상품의 성장 여력이 제한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보험사들의 움직임도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22개 생명보험사의 지난 5월 해약환급금은 5조9197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달(3조2947억원)보다 79.7% 증가한 규모다. 생명보 2026-08-02 13:58:48
  • '철도지하화' 철도공단 직접 시행 길 열렸지만…정작 종합계획은 하세월 국가철도공단이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사업을 직접 시행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철도 건설과 시설관리 전문기관에 사업시행자 자격을 부여해 추진체계를 구체화했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사업 대상과 규모를 결정할 정부 종합계획은 당초 일정보다 7개월 넘게 지연되고 있다. 조직 구성과 재원 조달 등 후속 준비도 속도를 내지 못하는 모습이다. 2일 국회에 따르면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대안’이 지난달 2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됐 2026-08-02 13:30:00
  • 여의도 화랑, 대우 품으로?…단독 입찰 가능성 커져 여의도 화랑아파트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둘러싼 경쟁이 본격화한 가운데 대우건설의 단독 수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대우건설이 해외 설계사와 협업하며 수주 준비에 나선 데다 하이엔드 브랜드와 준공 실적 등을 요구하는 입찰 조건까지 더해지면서 사실상 대우건설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여의도 화랑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오는 3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현장설명회에는 입찰참여 의향서와 홍보지침 준수서약서를 제출한 건설사만 참석할 수 있다. 지난달 31일 오후 1시 사 2026-08-02 13:00:00
  • "불법사채 전화번호 차단 '7→3일' 단축"…금감원, '대포폰 제로' 가동 금융감독원이 불법사금융에 이용되는 대포폰을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해 자동 발신 차단 시스템을 가동한다. 불법 대부업자들이 전화번호를 활용해 고금리 대출을 유도하거나 채무자·관계인에게 지속적으로 연락하는 피해를 줄이기 위한 조치다. 금감원은 불법사금융 관련 대포폰의 발신을 차단하는 '대포폰 제로(AWCS)'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7월 '대부업법' 개정으로 전화번호 이용중지 대상이 고금리 대부·불법추심 까지 확대됐음에도 채권추심 등 피해가 지속되고 있다는 판단 2026-08-02 12:00:00
  • 삼성물산, AI 시니어 리빙 솔루션으로 실버타운 시장 확대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AI 기반 시니어 리빙 솔루션을 앞세워 돌봄형 실버타운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힌다. 삼성물산은 지난달 30일 경기 포천시에 위치한 ‘케어링 스테이 의정부수목원점’에서 뉴시니어라이프와 ‘AI 시니어 리빙 솔루션 도입 및 사업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민수 뉴시니어라이프 대표와 조혜정 삼성물산 DxP본부장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했다. 삼성물산의 AI 시니어 리빙 솔루션은 시니어 개인의 생활·건강·운영 데이터를 통 2026-08-02 11:09:29
  • 8% 적금에 상품권까지…'청라시대' 하나금융, 통합 캠페인 실시 하나금융그룹이 오는 9월 그룹 본사 청라 이전을 앞두고 인천 시민과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금융지원과 고객 행사를 확대한다. 하나금융은 하나은행과 하나증권, 하나카드, 하나저축은행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하는 인천 지역 통합 캠페인을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하나은행은 '내맘적금 금리우대 쿠폰'을 5만장 한정으로 제공한다. 쿠폰을 적용하면 최고 연 7%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적금 가입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인천 출발 크루즈 여행상품권 등도 지급한다. 하나증권 2026-08-02 10:23:28
  • "소비자 목소리 직접 듣는다"…우리은행, 고객패널 간담회 개최 우리은행이 금융소비자와 금융당국의 의견을 반영해 상품과 서비스 개선에 나선다. 우리은행은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실무자로 구성된 '금융현장소통반'과 함께 '2026년 우리은행 고객패널 간담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금융소비자의 의견을 듣고 이를 실제 서비스에 반영하기 위해 2020년부터 간담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시각장애인과 영유아를 양육하는 고객 등 금융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소비자들도 참여했다. 2026-08-02 10:12:05
  • 대형주 흔들리자 소형주로 쏠린 매수세…급락장 속 엇갈린 희비 지난달 국내 증시가 금융위기 이후 최대 수준의 변동성을 겪으면서 투자자들의 자금 흐름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낙폭이 커지자 일부 개별 종목과 소형주에 매수세가 집중되며 종목별 희비가 뚜렷하게 엇갈렸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6월 30일 대비 주가가 하락한 종목은 1859개로 집계됐다. 전체 상장 종목 2645개의 70.3%에 해당하는 규모다. 시장별로는 코스피 상장 종목 917개 가운데 566개가 하락해 전체 2026-08-02 10:05:14
  • 7월 대폭락에 코스닥 상폐 위험군 속출...'시총 요건 미달' 30곳 7월 코스닥 시장이 20% 넘게 폭락하면서 상장유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기업이 급증하고 있다. 정부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상장폐지 요건을 강화했지만, 시장 전체의 급락으로 실적과 재무구조에는 문제가 없는 기업들까지 상장폐지 위험에 노출되면서 제도 보완 필요성이 제기된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7월 한 달 동안 시가총액 미달로 관리종목 지정 우려 공시를 낸 코스닥 상장사는 모두 30곳에 달했다. 하루 평균 한 곳꼴이다. 특히 코스닥이 급락한 지난달 22일부터 31일까지 8거래 2026-08-02 09:46:55
  • 삼성화재, S&P 신용등급 'AA' 획득…국내 민간기업 최초 삼성화재가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신용등급 'AA'등급을 획득했다. 삼성화재는 S&P로부터 장기보험금지급능력 평가등급과 발행자 신용등급을 기존 'AA-'에서 'AA'로 한 단계 상향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AA' 등급은 대한민국 국가신용등급과 동일한 수준으로, 국내 민간기업 가운데 최초이자 유일한 사례다. S&P는 등급 상향 배경으로 견고한 자산·부채(ALM) 듀레이션 관리와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이후에도 2026-08-02 09:31:09
  • BNK는 거버넌스, iM은 전문성…지방금융지주도 소비자보호 강화 금융권의 소비자보호 강화 기조가 확산하는 가운데 지방금융그룹도 거버넌스 정비와 전문인력 양성에 나섰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금융그룹은 BNK부산은행과 BNK경남은행에 이사회 산하 금융소비자보호위원회를 신설했다.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주요 정책과 의사결정을 이사회 차원에서 직접 심의·감독하기 위해서다. 금융소비자보호 업무를 총괄하는 최고금융소비자보호책임자(CCO)의 독립성과 권한도 강화했다. 앞으로 CCO의 선임과 해임은 이사회가 직접 결정하고 임기는 2년간 보장한다. BNK금융은 그룹 2026-08-01 10:00:00
  • [통계로 보는 부동산] 길음 넘어 종암·장위까지…성북구 집값 상승세 '확산' 서울 아파트 시장의 상승축이 강남권에서 비강남권으로 이동하는 가운데 성북구가 두드러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아파트값 누적 상승률이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10%를 넘어선 데 이어 최근에는 매매와 전세가격 상승률이 동시에 서울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길음뉴타운 신축 단지에서 시작된 상승세가 종암·장위동 대단지로 확산하면서 성북구 전반의 가격 수준을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강남 주춤한 사이 비강남권 ‘갭 메우기’ 3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 기준 성 2026-08-01 10:00:00
  • [이서영의 재테크루] 20년이면 수백만원 차이…'무료 IRP' 고를 때 따져볼 것들 삼성생명이 다음 달부터 개인형퇴직연금(IRP) 수수료를 전면 면제한다. 증권사를 중심으로 확산하던 'IRP 수수료 0원' 경쟁이 보험업계로 번지는 모습이다. 은퇴까지 10년, 20년씩 운용하는 IRP에서는 연 0.1~0.3%의 작은 수수료도 무시하기 어렵다. 다만 ‘무료’라는 문구만 보고 계좌를 옮기기보다는 투자 상품과 서비스까지 함께 따져봐야 한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8월 1일부터 가입 시점과 가입 채널, 적립금 규모에 관계없이 모든 IRP 계좌의 운용관리·자산관리 수수료를 면 2026-08-01 09:00:00
  • [주간증시전망] 패닉장 딛고 1000포인트 반등…AMD 실적이 반도체 랠리 잇나 이번주 국내 증시는 반도체 업황을 둘러싼 우려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발 수급 왜곡으로 기록적인 급락을 겪은 뒤, 미국 빅테크의 인공지능(AI) 투자 지속 신호에 힘입어 하루 만에 사상 최대 폭 반등을 연출했다. 시장의 관심은 패닉성 매도가 일단락된 가운데 AI 투자 사이클이 이어질지, 그리고 수급 정상화가 추세적인 반등으로 연결될지 여부에 쏠리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인 7월 3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01.89포인트(17.91%) 오른 6595.45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도 74.98포인트(11.63%) 2026-08-01 06:00:00
  • 중복상장 원칙금지 내달 3일 시행…예외시 '3%룰' 주주동의 얻어야 금융당국이 중복상장 제도개선 방안을 최종 확정하고 오는 8월 3일부터 시행한다. 물적분할 자회사 상장 시 모회사 일반주주 동의를 의무화하는 방안과 주주동의 시 '3%룰'을 적용하는 핵심 내용은 그대로 유지됐다. 다만 모회사 이사회의 특별위원회 독립성은 한층 강화하는 등 의견수렴 과정에서 일부 보완이 이뤄졌다. 금융위원회는 31일 정례회의에서 한국거래소의 상장규정 및 공시규정 개정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7일 공개한 규정 및 가이드라인 잠정안에 대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2026-07-31 18:13:38
  • '퇴근길 ETF 거래' 제동…운용사들, 거래소 애프터마켓 불참 가닥 오는 9월 14일 한국거래소의 애프터마켓 도입을 앞두고 상장지수펀드(ETF)가 거래 대상에서 빠질 가능성이 커졌다. 자산운용사들이 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유동성공급자(LP) 운용 부담을 이유로 거래 대상 신청에 참여하지 않는 쪽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자산운용사 사장단은 지난 29일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단일종목 레버리지 관련 대응 회의에서 애프터마켓 ETF 거래에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운용사들은 한국거래 2026-07-31 17:46:59
  • 상반기 펀드 순자산 1735조…ETF 힘입어 공모펀드, 사모 앞질러 올해 상반기 국내 공·사모펀드 순자산총액이 1734조5000억원으로 반년 만에 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지수펀드(ETF)를 중심으로 공모펀드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공모펀드 순자산 규모가 사모펀드를 웃돌았다. 31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6년 상반기 펀드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전체 펀드(공·사모) 순자산총액은 1734조5000억원으로 지난해 말(1376조3000억원)보다 358조2000억원(26.0%) 증가했다. 반기 기준 증가율은 지난해 하반기(11.4%)보다 두 배 이상 확대됐다. 2026-07-31 17:2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