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감원, 우리금융 검사 결과 발표 2월로 연기
    금감원, 우리금융 검사 결과 발표 2월로 연기
    금융감독원이 우리은행 등 금융권 주요 검사 결과 발표를 다음 달 초로 연기한다. 앞서 검사결과 발표는 지난해 말에서 이달로 연기된 바 있으나 국회 내란 국정조사 등을 이유로 재차 미뤄졌다. 금감원은 8일 기자단 공지를 통해 "1월 중 발표 예정이던 '주요 금융지주 및 은행 검사 결과'는 국회의 내란 국정조사, 정부 업무보고 일정, 임시 공휴일 지정 등으로 인해 발표 시점을 2월 초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2020년 4월 3일부터 작년 1월 16일까지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 2025-01-08
    • 17:59:02
  • 법정관리 신동아건설, 669가구 규모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청약 취소
    '법정관리' 신동아건설, 669가구 규모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청약 취소
    기업 회생절차를 신청한 신동아건설이 인천 검단신도시에 공급하려던 '파밀리에 엘리프' 아파트 입주자 모집 공고를 취소했다. 8일 파밀리에 엘리프 홈페이지에는 "사업 주체의 사정으로 모집 공고를 취소한다"는 공지가 게재됐다. 신동아건설은 당초 이날 청약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사업을 계속 진행하기 어렵다고 판단을 내리고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단지는 신동아건설이 기업 회생을 신청하기 전인 지난달 31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이달 2일엔 2순위 접수를 받았다
    • 2025-01-08
    • 17:58:57
  • [금융위 업무보고] 초대형IB 종합투자계좌 허용 세부안 1분기 나온다··· 금투업 고도화 위한 종투사 제도 개선
    [금융위 업무보고] 초대형IB 종합투자계좌 허용 세부안 1분기 나온다··· "금투업 고도화 위한 종투사 제도 개선"
    금융 당국이 1분기 중 초대형 투자은행(IB) 자격을 보유한 증권사에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을 허용하기 위한 세부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8일 ‘2025년 경제1분야 주요 현안 해법 회의’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오는 3월까지 초대형IB 신규 지정 및 초대형IB에 IMA를 허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종투사 관련 제도를 개선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초대형IB를 대상으로 IMA 사업을 허용하기 위해 이 사업과 관련한 법
    • 2025-01-08
    • 17:54:45
  • [좀비기업 퇴출나선 당국] 예상 매출 속이고 횡령해도 상장사 자격 유지...상장 후 감시가 더 중요
    [좀비기업 퇴출나선 당국] 예상 매출 속이고 횡령해도 상장사 자격 유지..."상장 후 감시가 더 중요"
    기술특례 등 상장 제도 완화로 더 많은 기업들이 증시에 들어왔지만 이후 관리가 제대로 안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학계에서는 불성실공시법인, 한계기업 수가 계속 증가하는 만큼 상장폐지 활성화와 함께 감독당국이 상장 전후 기업과 주관사에 대해 엄격한 조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닥 기업들은 금융당국과 거래소의 상장폐지 심사 기간 단축에 비상한 관심을 두고 있다. 금융당국이 상장 과정에서 공모가를 높여 받기 위해 매출 뻥튀기, 본업과 관계없는 산업군으로 상장
    • 2025-01-08
    • 17:54:27
  • [좀비기업 퇴출나선 당국] 금감원·거래소 TF 가동...9월까지 퇴출 후보군 추린다
    [좀비기업 퇴출나선 당국] 금감원·거래소 TF 가동..."9월까지 퇴출 후보군 추린다"
    금융당국과 거래소가 증시에서 퇴출할 좀비기업 후보 선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심사를 거쳐 늦어도 9월까지 퇴출 기업 후보군을 선정한 뒤 거래소에 상폐 심사 여부를 맡길 계획이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해부터 거래소와 상장 폐지 간소화 마련을 위한 별도의 태스크포스팀(TF)을 가동 중이다. 지난해 관련 내용을 발표하고 상폐 심사 기간 단축 작업을 할 계획이었지만 재계의 반발이 심해 발표 시기를 올해로 늦췄다. 금융당국은 밸류업 정책의 가장 큰 걸림돌 중 하나로 '좀비기업'
    • 2025-01-08
    • 17:51:11
  • 시중銀, 여의도에 자산관리 서비스 집결…금리 인하기 WM 강화 전략
    시중銀, 여의도에 자산관리 서비스 집결…금리 인하기 'WM 강화' 전략
    시중은행들이 초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하는 자산관리(WM)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금리 인하 기조로 이자이익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비이자이익을 늘리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투자 상품 자문·판매 수수료를 창출하는 WM 서비스는 은행의 주요 비이자이익 창구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10일 서울 여의도TP타워에 자산관리 특화 점포인 '투체어스 W 여의도'를 신설할 예정이다. 기존 여의도 지점에서 관리했던 프라이빗뱅킹(PB) 고객 계좌는 해당 특화 점포로 관리점이
    • 2025-01-08
    • 17:00:00
  • 새해 된지 며칠됐다고…불성실공시 상장사 벌써 11 곳
    새해 된지 며칠됐다고…불성실공시 상장사 벌써 11 곳
    새해가 밝은지 열흘도 안 되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되는 상장사가 잇따르고 있다. 불성실공시법인 중 상당수가 증권시장의 투명성을 저해하고 투자자 보호에 문제를 일으켜 상장폐지 요건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된 회사는 6곳,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받은 회사는 5곳으로 집계됐다. 코스닥 상장사가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될 경우 당해 연도에 부과된 벌점이 8점 이상이면 1일간 매매거래가 정지되고, 1년간 누적 벌점이 15
    • 2025-01-08
    • 16:48:02
  • [마감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순매수에 4거래일 연속 강세…2500선 탈환
    [마감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순매수에 4거래일 연속 강세…2500선 탈환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4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나가며 2500선을 탈환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8.95포인트(1.16%) 오른 2521.05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4포인트(0.15%) 오른 2402.58에 개장해 외국인과 기관 순매수가 유입되며 상승폭을 키웠다. 이날 코스피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16억원, 1108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개인은 3870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대장주
    • 2025-01-08
    • 16:46:36
  • 스트레스 DSR 2단계 여파에 강남3구, 마용성도 거래 반토막…전문가들 오히려 지금이 기회
    '스트레스 DSR 2단계' 여파에 강남3구, 마용성도 거래 반토막…전문가들 "오히려 지금이 기회"
    지난해 9월부터 시행한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 조치 이후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직전 4개월과 비교해 5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서울 25개 자치구 중 24곳이 절반 넘게 줄었다. 정부의 강력한 대출 규제가 지속되고, 작년 연말부터는 탄핵 정국에 따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매매 심리가 급격히 얼어붙고 있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시장 관망세가 상반기까지는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다만 공급 부족 우려 등으로 하반기부터는 서울을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상승할 가능
    • 2025-01-08
    • 16:25:40
  • 용산·서초 아파트도 안 산다…꽁꽁 얼어붙은 경매시장
    용산·서초 아파트도 안 산다…꽁꽁 얼어붙은 경매시장
    부동산 시장 침체로 투자심리가 얼어붙으면서 경매 시장에도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강력한 대출 규제를 감당하지 못한 경매 물건이 늘고 있지만, 시장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강남권과 한강변에 있는 아파트조차 새 주인 찾기에 실패하고 있다. 8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아파트·오피스텔 등 집합건물 임의경매 개시결정등기 신청 건수는 5만5419건으로 전년 3만9059건보다 41.8% 급증했다. 2022년 2만4101건과 비교하면 2배가 넘는 규모다. 임의경매는 부동산을 담보로 돈을 빌린 채무자가 원금이
    • 2025-01-08
    • 16:24:29
  • [르포] 경매 물건은 많아도 입찰자들이 없어요 썰렁한 경매법정
    [르포] "경매 물건은 많아도 입찰자들이 없어요" 썰렁한 경매법정
    “부동산 시장이 활황일 때는 서 있을 자리조차 없어서 법정 입구 밖에서 봐야 할 정도였는데 요즘엔 교육생 외에는 많지 않아서 보다시피 자리가 널널해요.”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제4별관 경매법정에서 만난 50대 여성 이모씨는 최근 경매 분위기를 묻자 “경매 물건 따라 차이는 있지만 최근에는 참가 인원이 눈에 띄게 적어졌다”며 이같이 답했다. 기자가 입찰 개시 15분 전쯤 경매법정에 도착했을 때 150석에 달하는 자리엔 불과 7명만 앉아있을 뿐이었다. 입구 앞에는
    • 2025-01-08
    • 16:24:15
  • [금융위 업무보고] 시장안정 최우선···금산분리 완화는 글쎄
    [금융위 업무보고] "시장안정 최우선"···금산분리 완화는 '글쎄'
    금융위원회가 올해 시장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는 동시에 민생금융을 강화하고 금융혁신을 가속하기로 했다. 특히 시장금리 하락 추세 속 '갚을 수 있을 만큼 돈을 빌려준다'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원칙을 바로잡을 원년으로 삼겠다는 목표다. 금융혁신을 위해 금산분리도 꺼내들었지만 최소한의 조치에 머물렀다는 지적도 나온다. 올해도 '부채 줄이기' 총력전···전문가들 "계속 고삐 조여야" 금융위는 8일 '2025년 업무계획'에서 △시장 안
    • 2025-01-08
    • 16:17:00
  • [금융위 업무보고] 금융안정‧민생회복‧금융혁신 3대 목표 이룬다
    [금융위 업무보고] '금융안정‧민생회복‧금융혁신' 3대 목표 이룬다
    금융위원회가 시장안정과 민생회복, 금융혁신을 올해의 최우선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금융당국은 총부채권리금상환비율(DSR) 3단계 규제를 도입하고,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규제도 과감하게 풀어 혁신 산업의 급성장을 지원한다. 금융위원회는 8일 '2025년 경제1분야 주요현안 해법회의'에 참여해 이같은 내용을 주제로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금융위는 먼저 최근 대내외 여건과 현장의 목소리 등을 반영해 '시장안정을 최우선으로, 민생금융 강화와 금융혁신 가속화'를 올해의 목표
    • 2025-01-08
    • 16:15:06
  • [금융위 업무보고] 스트레스DSR 3단계·전세보증비율 축소···부채 관리 기조 이어간다
    [금융위 업무보고] 스트레스DSR 3단계·전세보증비율 축소···부채 관리 기조 이어간다
    금융당국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계대출 조이기 기조를 이어간다.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가 오는 7월 잠정 시행되며, 전세대출 보증비율은 100%에서 90%로 인하된다. 당국은 이를 통해 연간 가계부채 증가율을 경상성장률 이내로 관리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는 8일 '2025년 경제1분야 주요현안 해법회의'에 참여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DSR은 대출받은 사람이 한 해 갚아야 하는 원리금 상환액을 연소득으로 나눈 값이다. 예를 들어 DSR이 40%면 차주
    • 2025-01-08
    • 16:12:28
  • [속보] 코스피, 28.95p(1.16%) 오른 2521.05 마감
    [속보] 코스피, 28.95p(1.16%) 오른 2521.05 마감
    코스피, 28.95p(1.16%) 오른 2521.05 마감 코스닥, 1.34p(0.19%) 오른 719.63 마감
    • 2025-01-08
    • 15: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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