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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움證 "이마트, 소비 회복에 경쟁사 부진…반사수혜 기대" 키움증권은 13일 이마트에 대해 정치적 불확실성 완화로 소비심리가 회복되고 있으며, 주력 경쟁사의 영업력 약화에 따른 반사이익도 기대된다며 할인점 기존점 성장률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마트의 지난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8% 증가한 1593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지만, 4월 할인점 기존점 성장률 부진 여파로 실적발표 당일 주가는 7% 하락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4월 2025-05-13 08:13:52
  • 카뱅, 개인사업자대출 전년比 2배↑…"연체율 관리 위해 차주 세분화해야" 올해 1분기 카카오뱅크의 개인사업자대출 잔액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까이 급증한 데 이어 3개월 만에 20%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전문은행들이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나서면서 관련 상품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선 영향이다. 그러나 경기 둔화 속 개인사업자 연체율이 상승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어 리스크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분석된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카카오뱅크의 개인사업자대출 잔액은 2조256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조1470억원)보다 약 2배(96.7%) 증가했다. 같 2025-05-13 07:00:00
  • [아주증시포커스] "韓 증시 떨어지고 美는 오르겠지"…개인투자자, 엇갈린 ETF 베팅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韓 증시 떨어지고 美는 오르겠지"…개인투자자, 엇갈린 ETF 베팅 -국내 증시와 미국 증시를 바라보는 개인투자자 시각이 엇갈리고 있음. 국내 증시에 하락 베팅하는 반면 미국 증시는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꾸준히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음.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최근 1개월간 개인투자자가 가장 많이 매수한 상장지수펀드(ETF)는 'KODEX 200선물2X인버스'로 이 기간 3259억원어치를 사들였음. 이 ETF는 코스피200선물지수가 하락하면 역으로 2배 수익률을 얻음. - 2025-05-13 06:00:00
  • "韓 증시 떨어지고 美는 오르겠지"…개인투자자, 엇갈린 ETF 베팅 국내 증시와 미국 증시를 바라보는 개인투자자 시각이 엇갈리고 있다. 국내 증시에 하락 베팅하는 반면 미국 증시는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꾸준히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단숨에 2600선까지 회복세를 보인 국내 증시가 추가로 상승할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2일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최근 1개월간 개인투자자가 가장 많이 매수한 상장지수펀드(ETF)는 'KODEX 200선물2X인버스'로 이 기간 3259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이 ETF는 코스피200선물지수가 하락하면 역으로 2배 수익률을 얻는다. 반면 2025-05-12 18:50:13
  • '정책 기대감‧호실적' 증권주, 한달새 상장 전종목 모두↑ 지난 한 달간 증시에 상장된 모든 증권주가 상승하는 등 증권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일부 증권사가 홈플러스 사태에 엮이고 전산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는 등 악재도 있었지만 정책 기대감과 호실적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한 달(4월 10일~5월 9일)간 코스피와 코스닥에 상장된 31개 증권주가 모두 상승했다. 이 기간 KRX 증권지수는 29.29% 오르며 모든 지수 중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이 기간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신영증권으로 28.96% 올랐으며 △미래에셋증 2025-05-12 18:27:26
  • '시중은행 전환 1년' iM뱅크가 살아남는 법 출범 1주년을 맞은 iM뱅크가 수도권에 오프라인 점포를 대거 내기보다는 △기업영업전문가(PRM) 영입 △디지털 영업 확대 등 전략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덩치가 큰 시중은행과 정면 승부를 하기보다는 선택과 집중으로 내실을 키우는 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iM뱅크는 ‘저비용, 신규 고객(LOW COST, NEW CUSTOMER)’이란 전략 아래 신규 고객을 늘려가고 있다. iM뱅크 생존 전략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기업영업전문가(PRM)의 적극적인 영입이다. 지난해 5월 80명 수준이었 2025-05-12 18:00:00
  • 한강변 '대어'에 몰리는 대형건설사...정비사업 수주전도 양극화 압구정·성수동 등 한강변 입지와 높은 분양가 등 사업성을 갖춘 사업지에서 치열한 수주 경쟁이 벌어지는 반면, 사업성이 높지 않은 곳은 시공사 입찰에 단 한 곳도 참여하지 않는 등 도시정비사업장에도 양극화가 나타나고 있다. 1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용산 정비창 전면 1구역 재개발 조합은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다음달 중순 열 예정이다. 입찰에 참여한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이앤씨는 각자 파격 조건을 제시하며 수주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입찰제안서에 용산역과 연결 2025-05-12 17:54:28
  • 대통령실 이전 기대감에 세종 인접한 청주도 집값·전세 모두 들썩 대선 정국으로 최근 세종시에 이어 청주 등 충북 일대의 주택 시장이 출렁이고 있다. 세종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매매 거래량도 늘면서 준신축 단지 등의 실거래가와 호가 모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대통령실 이전 등의 기대감이 세종시를 비롯해 도시 인프라와 기능을 일부 공유하는 청주시 일대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는 관측이다. 1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청주시의 아파트 매매 거래 건수는 3월 1324건을 기록했다. 이는 1월 거래 건수(794건) 대비 67% 가까이 2025-05-12 17:54:13
  • [디커플링 지방아파트] "이대로 두면 지방쇠퇴 악순환 반복"...다주택자 규제 완화·인프라 개선 등 필요 서울과 지방 집값의 탈동조화 현상이 가속화되면 결국 ‘똘똘한 한 채’를 찾아 지방 부동산을 팔고 서울로 몰리면서 시장 양극화를 더욱 부추길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양극화 해소를 위해서는 다주택자를 대상으로 한 규제 완화와 세법 개정, 인센티브 확대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지방 인프라를 개선하는 등 지방 부동산 시장 수요를 끌어들일 균형 발전 전략이 필요하다는 제언도 나왔다. 12일 아주경제신문이 부동산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서울과 지방 양극화 해소 방안에 대한 의견을 2025-05-12 17:50:59
  • [디커플링 지방아파트] 서울 신고가 쓸 때...지방광역시 대장아파트 고점 회복 '하세월' 올 들어 서울과 지방 부동산 시장 간 ‘탈동조화’가 뚜렷해지고 있다. 올해 서울 집값이 강남권을 중심으로 치솟아 고가 아파트가 몰린 상급지에서 전 고점을 경신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비수도권 5대 광역시 일부 단지는 여전히 고점 대비 60~70%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달 ㎡당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578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2년 6월(1562만원) 이후 2년 10개월 만에 최고치다. 강남 11개 구는 ㎡당 평균 매매가격이 1890만원에 달했다 2025-05-12 17:50:46
  • [디커플링 지방아파트] "해운대 팔고 강남 사자"… 탈동조화 뚜렷해지자 지방아파트 팔고 서울로 다주택자 규제와 시장 불확실성으로 서울 상급지 주택 선호 열풍이 수년간 이어지면서 지방 부동산 붕괴가 최근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지방에서도 기존 상급지 내 주택을 처분하고 서울 내 아파트 매입에 나서는 현상이 올해 들어 더욱 공고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12일 KB부동산에 따르면, ‘KB선도아파트 50지수’는 지난달 112.6을 기록해 5년 전인 지난 2020년 4월(76.5) 대비 47% 넘게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가 83.3에서 90.4로 한 자릿수(8.5%) 2025-05-12 17:50:35
  • [아주초대석] 김동호 KCD 대표 "캐시노트, 소상공인 '사업의 모든 순간' 함께할 것" 대한민국 유일의 소상공인 전문 유니콘 기업인 한국신용데이터(KCD)는 2016년 출범해 10년도 되지 않아 소상공인 시장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킨 기업으로 자리잡았다. 매출 관리부터 세금 신고, 마케팅까지 소상공인 경영의 전 과정을 아우르며 '사업의 모든 순간'을 함께한 결과다. 김동호 KCD 대표는 최근 아주경제신문과 만나 "소상공인을 위한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했을 때 많은 이들이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그동안 이 영역을 제대로 타기팅한 기업은 없었다"며 "우리가 사실상 소상공인을 2025-05-12 17:00:00
  • [아주초대석] 김동호 KCD 대표 "소호은행, 소상공인 위한 새로운 서비스 제공할 것" 소상공인 데이터 플랫폼으로 출발한 한국신용데이터(KCD)가 금융업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유는 단 하나, 소상공인 서비스 영역을 금융으로 확장하기 위해서다. KCD가 가장 자신하는 소상공인 기반 신용 데이터를 활용하면 소상공인 금융의 사각지대를 메울 수 있다는 확신에서 시작된 도전이다. 김동호 KCD 대표는 최근 아주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전문은행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나온 것 자체가 그동안 금융업에서 소상공인은 우선순위가 아니었다는 의미"라며 "KCD는 2016년부터 소 2025-05-12 17:00:00
  • '시중은행은 최대 20억 주는데'…돈 없어 포상금 못 올리는 국책은행 금융당국이 은행권 내부고발 포상금을 확대하며 금융권 비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국책은행은 효과를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책은행 포상금을 늘리려면 국회 예산심사를 통과해야 하는데 절차상 쉽지 않기 때문이다. 당국도 국책은행엔 포상금을 올리라는 권고만 하기로 한발 후퇴하면서 국책은행이 금융사고 예방에서 변방으로 밀려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오는 7월부터 ‘준법제보’ 제도 활성화 방안을 시행한다. 이는 은행이 운영해 오던 내 2025-05-12 17:00:00
  • '美장관+호실적' 조선株, 겹호재에 고공행진 국내 조선업종이 주식시장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잇따른 호재에 힘입어 주요 조선주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투자 심리가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오션,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등은 지난 25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렸다. 외국인은 한화오션을 1213억원가량 사들였으며, HD현대중공업(772억원), HD한국조선해양(384억원), HD현대미포(209억원)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의 경우 한화오 2025-05-12 16:57:38
  • 외인, 주식 팔고 하락 베팅까지…반도체株, AI투자 확대에 분위기 반전 기대↑ 외국인투자자들이 반도체주를 내다 파는 가운데 공매도 잔액도 늘면서 주가 하방 압력이 더욱 커지고 있다. 미국 빅테크 실적 발표에서 견고한 인공지능(AI) 수요가 확인된 만큼 공매도 압박을 이기고 주가를 회복할지 관심이 쏠린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1개월 동안 외국인투자자 순매도 1위는 삼성전자다. 이 기간 외인은 3조3641억원어치를 처분했다. 이어 SK하이닉스 주식도 2조3064억원 규모를 팔아치웠다. 한미반도체도 2371억원 순매도했다. 한 달 동안 삼성전자 주가는 5.73%, SK하이닉스는 4.42% 하 2025-05-12 16:56:11
  • 지정학 리스크 떨친 인도ETF, 美관세 협상에 쏠리는 '눈' 인도·파키스탄 전쟁으로 잠시 흔들렸던 인도ETF가 반등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펀더멘털 개선과 외국인 투자자 회복에 힘입은 인도의 중장기 성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비중 확대를 조언했다. 지정학적 위기, 관세 협상 등으로 인한 영향은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12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인도의 대표지수인 니프티50 지수는 이날 3% 넘게 급등하고 있다. 지수는 지난 8일과 9일 0.58%, 1.10% 약세를 보였으나 오늘 반등으로 하락분을 상쇄했다. 인도·파키스탄 분쟁으로 불거졌던 지정학 2025-05-12 16:13:44
  • 스톤브릿지벤처스, 리브스메드 등 잇단 IPO 대기…엑시트 기대감 '솔솔' 벤처캐피털 스톤브릿지벤처스가 투자한 주요 포트폴리오 기업들이 잇따라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면서 투자금 회수(엑시트)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외과 수술기기 업체 리브스메드는 지난 8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총 247만주를 100% 신주 발행 방식으로 공모할 예정이다. 리브스메드는 세계 최초로 관절이 움직이는 다관절 복강경 수술기구를 개발한 기업이다. 지난 2022년 96억8000만원이었던 매출이 2024년 271억2000만원까지 성장해 최근 3년간 연평균 2025-05-12 1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