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BNK證 "KT, SKT 유심 사태가 호재로 작용…목표주가 8.3%↑" BNK투자증권이 12일 KT에 대해 유심 이슈로 지난달 가입자가 크게 늘어난 가운데 자산 효율화와 AI 성장성으로 인한 기업가치 제고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원에서 6만5000원으로 8.3%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장원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유심정보 해킹 이슈가 터진 4월 번호이동을 통해 휴대전화 가입자가 4만8337명 순유입됐다"며 "이동통신사업자(MNO·Mobile Network Operator)간에 번호이동이 집중되는 이례적인 현상으로 결합상품을 통한 유선가입자시장에도 영 2025-05-12 08:42:31
-
NH證 "셀트리온, 1분기 아쉬운 실적…연중 분기별 성장 기대" NH투자증권은 12일 셀트리온에 대해 1분기 아쉬운 실적을 냈지만 분기별 성장세가 확인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3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한승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8419억원, 영업이익은 1494억원으로 당사 추정치를 소폭 하회했다"며 "'램시마SC' 등 일부 시밀러 제품이 예상치를 하회한 탓"이라고 밝혔다. 이어 "바이오 시밀러 내 티어1(비중 55%) 매출 4210억원, 티어2(비중 45%), 매출 3450억원으로 구분하 2025-05-12 08:32:00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미·중 무역합의 앞두고 상승세…10만3000달러서 거래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미·중 양국 간 무역합의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2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10만3618달러)보다 0.17% 오른 10만379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9일 약 3개월 만에 10만 달러 선을 회복한 이후 상승 랠리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나타내는 건 지난주부터 관세전쟁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영향 때문이다. 지난 8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 2025-05-12 08:31:16
-
DS證 "덴티움, 중국·국내 경기 부진에 수요 회복 더뎌…목표가↓" DS투자증권은 12일 덴티움에 대해 중국과 국내의 경기 부진이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수요 회복까지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기존 14만원에서 8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민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덴티움의 지난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1% 줄어든 768억원, 영업이익은 50.2% 감소한 96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실적 성장의 핵심인 중국과 국내 시장 매출이 경기 악화의 영향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2025-05-12 08:18:44
-
DB證 "현대백화점, 면세‧지누스 효자로…목표주가↑" DB증권이 12일 현대백화점의 목표주가를 7만원에서 8만원으로 상향하고 매수의견을 투자로 유지했다. 현대백화점의 면세점·지누스 등 자회사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는 이유에서다. 현대백화점의 매출은 1조981억원으로 15.4% 늘었고, 순이익은 883억원으로 24.8% 증가했다. 시장전망치를 웃돌았다. 면세점은 매출이 2935억원으로 22.1% 증가했고 영업손실도 51억원에서 19억원으로 개선했다. 여행 수요 회복으로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운영이 활성화된 영향이다. 아울러 글로벌 온라인 가구·매트 2025-05-12 07:54:18
-
[아주증시포커스] 갈 곳 잃은 돈 '파킹'에 몰린다…MMF 설정액 224조 사상최대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갈 곳 잃은 돈 '파킹'에 몰린다…MMF 설정액 224조 사상최대 -현금성 투자상품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액이 224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음.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이 단기 운용처인 '파킹형' 금융상품으로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됨. -MMF는 금융사가 고객의 자금을 단기 금융 상품에 투자해 수익을 얻는 초단기 금융 상품으로 입출금이 자유로운 요구불예금과 함께 '대기성' 자금으로 분류됨. MMF 외에도 대기자금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음. -증권가는 2025-05-12 06:00:00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종합] [단독] 수출입은행, 창립 첫 '디지털 사사' 만든다…50년 역사에도 'DX' 의지 外 수출입은행, 창립 첫 '디지털 사사' 만든다…50년 역사에도 'DX' 의지 수출입은행이 지난 50년 역사를 담은 디지털 사사(社史)를 선보인다. 일반적인 간행물이 아닌 온라인상 역사 공간을 조성하는 방식의 사사를 만드는 건 창립 이래 처음이다. 최근 몇 년간 윤희성 행장이 적극 추진해온 디지털전환(DX)에 대한 의지가 50년 사사 작업에도 반영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출입은행은 창립 50주년을 앞두고, 최근 사사 편찬을 위한 내부 작업에 착수했다. 이를 2025-05-11 21:48:02
-
"공모주 쏠쏠하네"…대어급 IPO 부재 속 중소형주 선방 '대어'로 꼽히는 기업들이 상장을 철회한 가운데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중소형주가 선방하고 있다. 주가 수익률도 높은 수준을 나타내며 선전하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8개 기업 평균 수요예측 경쟁률은 1062.94대 1로 나타났다. 조 단위 대어급보다는 중소형 종목들이 많았으나 기관 투자심리는 양호했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나우로보틱스가 1394.96대 1로 가장 높았다. 이 회사는 공모가도 희망범위 상단으로 확정지었다. 2016년 설립된 나우로보틱 2025-05-11 18:30:00
-
갈 곳 잃은 돈 '파킹'에 몰린다…MMF 설정액 224조 사상최대 현금성 투자상품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액이 224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이 단기 운용처인 '파킹형' 금융상품으로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업계는 늘어나는 유동성이 국내 주식시장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보고 있다. 1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MMF 설정액은 224조2044억원으로 집계돼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16일의 종전 최고치(224조946억원)를 넘어선 수치다. 올해 초 172조5065억원과 비교하면 29.97% 증가했다. M 2025-05-11 18:30:00
-
관세 무풍지대·한한령 해제 기대에…날아오르는 엔터株 엔터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전 세계 금융시장이 흔들리는 가운데 관세 영향이 낮은 업종이라는 점이 투자 매력으로 부각됐다. 한한령 해제 가능성도 향후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를 키우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와이지엔터테인먼트(YG)는 전 거래일 대비 6100원(9.04%) 오른 7만3600원에 장을 마쳤다. YG는 이날 강보합으로 출발했으나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이후 급등해 낮 12시를 앞두고 7만8000원까지 오르며 연 고점을 경신했다. YG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025-05-11 17:50:55
-
롯데손보 콜옵션 연기에 보험사 후순위채 '찬밥'…금감원 "신속 재무 평가" 롯데손해보험의 후순위채 콜옵션(조기상환권) 연기 영향으로 건전성이 취약한 보험사의 채권 유통 금리가 상승했다. 후순위채 유통 금리가 높아졌다는 것은 시장에서 보험사가 발행하는 채권에 대한 신뢰도가 그만큼 낮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문제가 된 '롯데손보 8회' 후순위채는 가격이 떨어졌음에도 금리는 민평금리(민간채권평가 4사 평균 평가금리)보다 높아졌다. 롯데손보 8회 가격은 지난 9일 9900.8원으로 일주일 전(1만120.8원)보다 낮아졌지만 금리는 민평금리 대비 최대 0 2025-05-11 17:00:00
-
지난해 생보사 지급여력 26%p ↓…자본성증권 발행 4.3兆 지난해 국내 생명보험사의 지급여력(K-ICS·킥스)비율이 26%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이 기본자본 확충을 유도하고 나섰지만 생명보험업계 기본자본은 오히려 1년 전보다 22% 줄어들었다. 보험연구원이 11일 공개한 ‘2024년 생명보험산업 주요 현황 및 이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내 생명보험사들의 지급여력비율은 전년 말보다 26%포인트 낮은 183%로 집계됐다. 이는 보험부채 할인율 인하, 계리적 가정 변경, 신계약 유입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급여력비율은 보험 2025-05-11 16:35:24
-
이더리움 일주일 새 40%↑…비트코인 이어 폭등하는 알트코인 지난주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이더리움과 도지코인, 솔라나 등 알트코인 가격도 일주일 새 최고 40% 급등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영국과 무역 협정을 체결하면서 글로벌 관세 정책의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되자, 가상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개선된 영향이다. 11일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날 대비 5.4% 오른 252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해 40%가량 급등한 수치다. 같은 기간 도지코인은 37%, 솔라나 2025-05-11 16:30:00
-
2주 연속 순매수한 외국인…한화 그룹株 담았다 정치적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상황 속에 한국 증시를 떠났던 외국인이 돌아오며 포트폴리오에 한화그룹에 속한 기업 주식들을 담고 있다. 조선·방위 산업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주간(4월 28일~5월 9일) 외국인 투자자는 7396억원을 유가증권시장에서 순매수했다. 지난주 5386억원, 2주전 2010억원을 순매수하며 2주 연속 매수세를 보였다. 이 기간 외국인들은 한화그룹에 속한 종목들을 많이 샀다. 외국인 순매수가 가장 많았던 2025-05-11 16:17:13
-
KB국민은행서 46억원 금융사고…"책무구조도 적용 검토" KB국민은행이 올해 1월까지 업무상 배임 행위를 저지른 사실이 드러났다. 국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에서 책무구조도 시행 이후 금융사고가 적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1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최근 자체 조사를 통해 46억1300만원 규모 업무상 배임 행위를 발견했다. 예상 손실 규모는 아직 추산되지 않았다. KB국민은행은 해당 직원을 대기발령 조치하고, 향후 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 징계와 형사고소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금융사고는 은행 직원이 장 2025-05-11 16:00:00
-
분양가 상승압력 커진다…치솟는 땅값·공사비에 '분상제 청약 쏠림' 뚜렷 수도권 일대의 지가 상승과 ‘제로에너지 건축물’ 규제 도입에 따른 공사비 인상으로 향후 분양가 급등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에 산업단지 인근 등 배후수요가 풍부한 입지나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에만 수요자들이 몰리는 양극화 현상이 더욱 두드러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1일 한국부동산원 등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전국 아파트 청약 경쟁률(일반공급 기준)은 약 13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13.5대 1)와 비슷한 수준이며, 지난해 1분기(9.5대 1)보다는 경쟁이 치열했다. 지방과 2025-05-11 15:53:28
-
교통호재에 가격 메리트까지...3기 신도시 '부천대장' 견본주택 가보니 "부천대장지구는 서울과 가장 가까운 입지에 대장홍대선 등 교통 호재도 풍부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LH 인천지역본부 관계자) 합리적 가격과 좋은 입지를 앞세워 ‘3기 신도시’ 청약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서울과 가장 가까운 입지를 자랑하는 부천대장지구가 주택전시관을 열고 본격적인 공급에 나선다. 합리적 가격과 함께 직주근접성, 교통 호재를 갖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9일 인천 서구 청라동에선 3기 신도시 부 2025-05-11 11:24:32
-
규제 발목 잡힌 시니어주택...공급 절벽에 소외되는 중산층 주거시설 우리나라가 지난해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차지하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지만, 정작 노인들을 위한 주거 공간은 수요에 한참 못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니어 주택에 대한 각종 규제로 사업성이 저해되면서 민간 사업자들이 움츠러든 영향이다. 중산층 노인을 위한 주거시설 확대를 위해 규제 완화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주거공급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1일 관계 부처 등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국내 시니어 주택 수는 총 1만2962가구로 집계됐다. 같은 시점의 65세 이상 인구(973만411명) 대 2025-05-11 09:3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