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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證 "쎄트렉아이, 위성 영상 사업 수주 기대…목표가 상향" 한화투자증권은 22일 쎄트렉아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6만5000원에서 9만원으로 상향했다.위성 영상 사업 수주 확대에 따라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이유에서다. 한화투자증권은 쎄트렉아이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15.9% 증가한 506억원, 영업이익을 247% 늘어난 27억원으로 추정했다. 배성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회사가 5개 분기 연속 연결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할 전망”이라며 “자회사 SIA의 영업적자는 상반기와 유사한 14억원 수준으로 추정 2025-09-22 08: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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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證 "알테오젠, 첫 마일스톤 4분기 인식 전망…목표가 73만원" 신한투자증권은 22일 알테오젠에 대해 '키트루다 피하주사(SC)'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으로 매출과 이익 성장 폭이 클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3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엄민용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0일 한국 바이오 역사상 최초로 국내 플랫폼이 전세계 매출 1위 블록버스터 의약품에 장착돼 FDA로부터 승인을 획득했다"며 "출시도 10월 1일이 아닌 9월 말이고, 유럽도 내년 상반기에서 반기 빨라진 4분기 승인 예정으로 전세계 승인도 마무 2025-09-22 08: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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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집값 '들썩'..."1기 신도시 기대감에 패닉바잉 반사효과" 대표적인 1기 신도시인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값이 오르고 있다. 9·7부동산 대책에 1기 신도시 정비사업 활성화 방안이 포함되면서다. 마포·성동 등 규제 임박 위기감에 패닉 바잉 여파도 겹친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9월 셋째주 분당 집값은 0.34% 오르며 성동구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신고가도 뒤따른다. 삼평동 봇들7단지 108㎡는 지난 6일 26억 8000만원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인근 봇들8단지에서는 지난 6월 전용 84㎡가 26억 2000만원에 2025-09-22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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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금리 인하 효과 소진…비트코인 11만5000달러대 '약세' 금리 하락 이후 별다른 호재가 없는 상황 속 비트코인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보다 0.22% 내린 11만559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금리 인하라는 재료가 선반영된 뒤 추가 상승 동력이 부족해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고, 시장에서는 장기 보유자들의 매도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다. 장기 보유자가 보유 코인을 매도할 때 거래 규모를 반영하는 '코인 데이즈 디스트로이드(CDD)' 지표가 1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2025-09-22 08: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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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證 "루닛, 글로벌 공공의료 수주 잇따라…AI 기업 성장 가속" iM증권은 22일 루닛이 글로벌 공공의료 사업 수주를 기반으로 의료용 인공지능(AI) 기업으로서 성장세를 확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루닛은 이탈리아 주요 지방보건국(ASL) 11곳에 AI 암진단 솔루션을 공급한 데 이어 연내 추가 계약도 기대된다"며 "스페인 발렌시아주 정부의 유방암 검진 프로그램 독점 공급 계약, 프랑스 공공병원 구매협동조합 유니하(UniHA) 입찰 선정 등으로 유럽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09-22 08: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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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성동 불붙더니 이젠 과천·분당까지…약발 떨어진 대출규제 6·27 대출규제 이후 소강상태였던 서울 아파트 시장이 다시 꿈틀대고 있다.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에 이어 한강벨트 지역까지 집값 상승세가 확산되고 있고, 경기 일부 지역까지 상승 흐름이 나타나면서 규제 효과가 약해지기 시작했다는 해석도 나온다. 정부가 공급 대책을 내놨지만,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여전한 상황에서 향후 규제지역 지정 가능성에 대한 경계감으로 매수세가 자극되는 모습이다. 2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9월 셋째 주(15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0.12% 오르며 전주(0.09 2025-09-22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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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도마에 오른 사모펀드] 위기감 커지는 국내 PEF 업계 MBK발 이슈는 '토종' 사모펀드(PEF) 전반에 위기감을 키우고 있다. 특히 토종 PEF가 집중하고 있는 중형 인수합병(M&A) 시장에서 외국계 사모펀드의 존재감이 커지는 추세와 맞물려 토종 운용사 입지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도 크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올해 EQT파트너스, 워버그핀커스, KKR, 힐하우스 등 글로벌 운용사들은 중소형과 중형 딜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스웨덴 계열 사모펀드 EQT파트너스의 움직임이 두드러진다. 최근 명함 앱 ‘리멤버’ 운영사 드라마앤컴퍼니 지분 2025-09-21 18: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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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도마에 오른 사모펀드] "중대법규 위반하면 바로 퇴출"...MBK발 규제도입 어떻게? 사모펀드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커지면서 정부 차원에서 '규제 강화' 움직임도 본격회되는 분위기다. 당초 여당(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측 규제 입법에 난색을 표했던 금융위원회 내 기류 변화도 감지된다.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한국금융연구원은 금융위 의뢰를 받아 '해외 기관투자 사모집합투자기구(PEF) 규율체계 연구'하는 보고서를 작성했다. 이번 의뢰는 홈플러스 사태가 발생한 지난 3월 말 금융위가 금융연구원에 맡겼다. 보고서에서 금융연구원은 2025-09-21 18: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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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여력 31조 커진 은행권…기업과 합종연횡 가속화 금융당국의 위험가중치 조정으로 은행들의 기업대출 여력이 31조원 이상 늘어나게 됐다. 은행권은 가산금리를 줄이거나 기업과 동맹을 맺고 기업대출 포트폴리오 비중을 늘려가겠다는 구상을 세우고 있다. 21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내년부터 은행권이 신규 취급하는 주택담보대출 위험가중치 하한선은 현행 15%에서 20%로 상향 조정된다. 이에 따른 주담대 신규 공급액은 올해보다 27조원가량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은행들이 보유한 주식에 대한 위험가중치는 400%에서 250%로 줄어든다. 금융위는 이 같은 위험 2025-09-21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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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도마에 오른 사모펀드] 론스타부터 MBK까지…떼어지지 않는 '투기자본' 꼬리표 한국 자본시장에 토종 사모펀드(ETF)가 등장한 건 2004년 12월이다. 미래에셋 계열 자산운용사가 만든 1000억원 규모 PEF였다. 이후 PEF는 자본시장을 넘어 산업 재편 과정에서 혁혁한 역할을 해냈다. 규모도 커졌다. 지난 20년간 국내 PEF 약정액은 340배, 운용사 숫자는 10배 이상으로 급증했다. 특히 2010년을 전후해 인수합병(M&A) 시장은 PEF를 빼놓고는 작동하지 않을 정도로 영향력을 키웠다. 자본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라는 평가도 많았다. 이에 2000년대 초반 론스타 등 일부 외국계 PEF의 2025-09-21 17: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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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도마에 오른 사모펀드] 340배 커진 PEF...투기자본 논란도 커졌다 국내 사모펀드(PEF)가 올해로 제도 도입 20년을 맞은 가운데 PEF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굵직한 인수합병(M&A)을 통해 산업재편 및 자본시장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해왔지만 최근 순기능보다는 '투기자본'이란 지적이 많다. 홈플러스·롯데카드 사태를 둘러싼 MBK파트너스 책임론이 논란의 불씨를 키웠다. 정치권과 정부 차원에서 규제를 강화할 움직임도 본격화되는 추세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PEF에 대한 정부와 정치권의 규제 도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초 홈플러스 2025-09-21 17: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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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한국거래소, 증권사·조각투자사와 유통플랫폼 '맞손' 코스콤과 한국거래소가 증권사 및 조각투자사와 협력해 조각투자 유통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조각투자를 둘러싼 발행 및 유통 인가가 이제 막 법제화 단계에 들어선 가운데 코스콤-한국거래소 연합군이 1호 사업 인가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콤은 한국거래소와 함께 조각투자 유통 투자중개업 인가에 도전한다. 두 회사는 컨소시엄 구성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컨소시엄에는 코스콤과 토큰증권 관련 업무협약을 맺은 7개 증권사(키움·대신·IBK투자&mid 2025-09-21 17:2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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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기대감에 펀드도 '쑥'…주식 섞인 신규 펀드 8년 내 최대 국내 증시 기대감이 커지면서 올 들어 주식이 포함된 펀드(주식+혼합형)의 신규 설정 규모가 8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단기금융형(MMF) 펀드와 혼합형 펀드의 약진이 두드러지며 전체 신규 펀드 또한 최근 5년 새 가장 크게 늘어났다. 21일 금융투자협회 집계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9월 19일까지 주식이 섞인 펀드의 신규 설정 규모는 3조629억원으로 2017년 이후 8년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연말까지 남은 기간을 고려하면 규모는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유형별로 보면 주식형 펀드 신규 설정액은 1조7 2025-09-21 17: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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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총 증가 10위 중 6개 '기술특례상장'…스피어 470%로 최고 코스닥 시장에서 연초 대비 시가총액 증가율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 6곳이 기술특례 상장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 당시 적자 상태였지만 기술력을 인정받아 증시에 입성한 뒤, 실적 개선과 사업 성과를 통해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거래정지 종목을 제외한 코스닥 상장사 중 시총 증가율 상위 10위권을 기술특례상장기업이 휩쓸고 있다. 코스닥 상장기업별 시총 증가율은 △SGA(1124.91%) △스피어(470.34%) △씨어스테크놀로지(468.40%) △올릭스(362.05%) △SAMG엔터(361.0 2025-09-21 17:2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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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한 달 새 두 차례 유상증자…자본금 확충 '잰걸음' 한국산업은행(산은)이 이달에만 두 차례 유상증자에 나서는 등 자본금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만 일곱 차례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금을 9000억원 이상 늘렸다. 첨단전략산업 지원 확대 등 정책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은은 지난 19일 이사회를 열고 최대 370억30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의결했다. 구체적인 유상증자 규모는 오는 29일 예정된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확정될 전망이다. 산은은 앞서 지난 2일에도 899억70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했다. 이 2025-09-21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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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한도 상향 효과?…저축은행 수신 4개월 만에 100조원대 회복 예금자보호 한도 상향 조치가 결정된 후 2금융권으로 자금 유입이 뚜렷해지면서 저축은행 수신 잔액이 다시 100조원을 넘어섰다. 다만 저축은행 예금 금리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이 같은 흐름이 장기적으로 유지될지는 불투명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21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저축은행 수신 잔액은 101조181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달 99조5159억원에서 약 1조5000억원 늘어난 규모다. 지난 3월 말 99조5873억원으로 떨어졌던 수신은 4개월 만에 다시 100조원대를 회복했다. 업계에서는 이달 2025-09-21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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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업지역 '용적률 특례'에 영등포 재건축·재개발 탄력 준공업지역이 밀집해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문래동 등의 정비사업이 전환점을 맞았다. 9·7대책에 포함된 준공업지역 재건축 용적률 특례와,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의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21일 업계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부처는 '9·7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준공업지역에 대한 용적률 특례확대 안을 포함했다. 준공업지역도 주거지역처럼 공공 기여 없이 현황 용적률을 인정하는 내용이 골자다. 그간 현황 용적률이 허용 용적률(250%)을 넘더라도, 재건축 2025-09-21 16: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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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문턱은 高高…'들쭉날쭉' 규제에 혼란 가중 금융당국이 생산적 금융으로 대전환을 시작한 가운데 가계대출 관리 방안이 규제와 완화를 반복하면서 실수요자 혼란이 커지고 있다. 정부 대책이 불과 두 달 만에 방향을 바꾸자 은행권도 대출 재개와 중단을 오가며 눈치만 보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시장에서는 기업대출 등 생산적 금융을 확대하면서도 가계대출 시장의 혼란은 최소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 잔액은 18일 기준 763조3660억원으로 2025-09-21 1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