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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물산 조경,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석권…국내 건설사 최초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래미안 조경이 세계적인 권위의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25 IDEA'에서 '래미안 그린 캐스케이드'로 환경 부문 브론즈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국내 건설사 처음으로 조경 부문에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IDEA 디자인 어워드는 1980년 설립돼 미국 산업디자이너 협회(IDSA)와 미국 경제 주간지 비즈니스 위크가 공동 주최하는 디자인 공모전이다. 매년 디자인 혁신, 사용자 혜택, 사회적 책임 등의 심사 기준을 종합해 부문별 최고 디 2025-09-21 15:29:41
  • "규제 전에 사자" 대출 규제에도 서울 아파트 8월 거래량 7월 넘어 6·27 대출 규제로 인해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침체했던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21개 구의 8월 거래량이 7월 거래량을 넘어서는 등 다시 수요가 꿈틀거리는 모습이다. 2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서울 아파트 8월 매매 거래량(계약해제 건 제외)은 총 4017건으로 7월의 3945건을 넘어섰다. 8월 거래량은 아직 거래 신고 기한이 이달 말까지로 열흘 가까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이미 7월 거래량을 넘어선 것이 2025-09-21 15:28:11
  • 현대차·기아, 기관은 던지고 개인은 담았다…관세 불확실성에 주가 흔들 국내 주식시장에서 기관투자자들은 현대차와 기아 주식을 대규모로 팔아치운 반면 개인투자자들은 정반대 행보를 보였다. 업계에서는 미국 관세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는 한 주가 반등이 쉽지 않다는 전망이 나온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 동안 기관투자자는 현대차 주식 1565억원, 기아 주식 108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순매도 규모 기준으로 두 종목은 전체 상장 종목 가운데 나란히 1위와 2위를 기록했다. 특히 기관 중에서는 연기금의 매도세가 두드러졌다. 연기금은 같은 기간 현대차 696억원, 기아 2025-09-21 12:54:54
  • 금융권, 소비자보호 체계 재정비…소비자 권익 최우선으로 금융지주들이 소비자보호 체계를 근본적으로 재정비하며 신뢰 회복에 나섰다. 금융범죄 예방, 취약계층 포용, 책임 경영 확대 등 다각적 노력을 통해 소비자 권익을 지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KB금융그룹은 원칙과 책임을 강화한 '소비자보호 가치체계'를 새롭게 정립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체계는 영국 금융감독청(FCA)의 '소비자 의무' 기반에 KB금융만의 고객 중심 경영 철학과 현장 경험을 반영한 것이다. KB금융은 새로운 소비자보호 가치체계를 바탕으로 소비자 권익을 지키고 정보 불균 2025-09-21 12:41:52
  • [이서영의 재테크루] 1일 37억원씩 사라지는 돈...재테크의 기본은 '지키기' 하루에 37억원이 사라졌습니다. 올해 1~8월 동안 보이스피싱으로 사라진 돈을 일당으로 계산한 수치입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따르면 올해 1~8월간 피해액은 8856억원에 달했습니다. 여기에 금융권 해킹으로 노출된 개인정보까지 합치면 우리의 자산이 얼마나 무방비 상태인지 실감할 수 있습니다. 재테크를 논할 때 우리는 늘 '어디에 투자할까', '어떤 종목이 오를까'를 먼저 떠올립니다. 하지만 하루 37억원씩 증발하는 현실 앞에서 진짜 중요한 건 내 돈을 지키는 일입니다. 최근 롯데카드 해킹 2025-09-21 07:00:00
  • [안선영의 아주-머니] 한우·미술품·음악으로 돈버는 시대…이색 투자 방법은? 고전적인 재테크 방식이었던 주식, 부동산에서 벗어나 한우, 미술품, 음악 저작권에 돈을 나눠 담는 이색 투자가 젊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소액으로도 참여할 수 있고 색다른 재미까지 더해지면서 새로운 재테크 수단으로 떠오르는 모습이다. 생활밀착형 실물자산으로는 한우를 기초자산으로 한 조각투자 플랫폼 '뱅카우'가 있다. 송아지를 공동으로 사육해 성체 판매 수익을 투자자에게 나누는 형식이다. 수익률은 상품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17.2% 이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대 수익률은 55.54% 2025-09-20 07:00:00
  • [주간증시전망] 코스피, 차익실현 VS 금리 모멘텀…'풍향계' 마이크론 실적도 주목 차주 국내 증시는 단기 급등으로 인한 경계감이 나타날 전망이다. 또 메모리 업계 '풍향계'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의 실적 발표도 이목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6.06포인트(0.46%) 내린 3445.24에 마감했다. 한 주 동안 코스피는 1.46%, 코스닥은 1.89% 올랐다. 특히 코스피는 3460선도 돌파해 사상 최고가를 재차 경신했다. 정부의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요건 유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와 함께 반도체 업종 주가가 2025-09-20 06:00:00
  • HDC현대산업개발, 무재해 달성 기여 협력업체 포상 HDC현대산업개발은 무재해 달성에 이바지한 협력업체에 포상을 지급했다고 19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날 대연 디아이엘(THE I.L), 창원 센트럴 아이파크 현장에서 무재해 100만 시간 달성에 이바지한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무재해 달성 인증서를 수여하고, 상생협력 기금을 통해 포상금을 지원했다. 행사에는 조태제 대표이사(CSO)를 비롯한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과 총 6개 협력업체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시상식은 협력업체와 함께 현장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근로자들의 안전 관련 의식을 높이기 위해 열 2025-09-19 16:45:01
  • SH, 미리내집 입주민에 출산·양육 지원 정보 원스톱 제공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미리내집 입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출산 및 양육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리내집 입주민이 임신 준비 단계부터 초등학생 자녀 양육(만 12세 이하)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출산 및 양육 지원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확인·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임신 준비→출산→미취학 자녀 양육→초등학생 자녀 양육’ 등 4단계 로드맵을 구축하 2025-09-19 16:43:08
  • 반도체·소부장株 강세 속 대차잔고 급증…단기 변동성 경고등 반도체 대형주 훈풍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종목으로도 번진 가운데 대차잔고가 빠르게 불어나고 있다. 대차잔고 증가는 공매도 가능 물량 확대를 의미해 단기적으로 주가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대차잔고는 공매도 거래가 재개된 3월말 6조5422억원에서 18일 기준 7조7229억원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SK하이닉스의 대차잔고는 3조5319억원에서 9조3161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대차거래는 투자자가 다른 투자자에게 일정한 수수료를 받고 주식을 빌려주 2025-09-19 16:40:29
  • 한국거래소, 내달 27일부터 FICC 파생상품시장 개장시각 15분 앞당겨 한국거래소가 다음달 27일부터 미국 달러선물 및 금 선물 등이 거래되는 FICC(채권·외환·원자재) 파생상품시장 개장 시각을 오전 9시에서 8시 45분으로 15분 앞당긴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파생상품시장 업무규정 시행세칙 개정을 예고한 후 10월 27일 시행 전까지 개정과 관련해 시장참가자 의견수렴 등을 거칠 예정이다. 현물시장 개장 전에 발생한 국내·외 이벤트를 파생상품 가격에 먼저 반영시킴으로써 현물 투자자가 다양한 예측이 미리 반영된 파생상품 가격을 지표로 거래할 수 있도록 지 2025-09-19 16:18:41
  • [마감시황] 코스피, 장중 사상 최고치 기록 후 0.46% 밀려…코스닥 0.7%↑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세에 코스피는 장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후 3440대로 밀렸다. 삼성전자는 장 초반 8만1200원까지 올랐다가 1% 가까이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0.7% 강세로 마감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06포인트(0.46%) 내린 3445.24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07포인트(0.00%) 내린 3461.23에 출발해 개장 직후 반등하며 3467.89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이내 하락 전환해 낙폭을 키웠다. 이날 코스피에서 개인은 5350억원어치의 주식을 2025-09-19 16:09:49
  • [속보] 코스피, 16.06p(0.46%) 내린 3445.24 마감 코스피, 16.06p(0.46%) 내린 3445.24 마감 코스닥, 6.00p(0.70%) 오른 863.11 마감 2025-09-19 15:34:06
  • 진단비 넘어 간병·실종보호까지…진화하는 치매보험 오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치매보험 시장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고령화로 치매 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돌봄 공백을 메우려는 사회적 수요와 보험사들의 경쟁이 맞물리면서 단순 진단비 지급 중심에서 종합 돌봄 서비스형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1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 치매 추정 환자는 지난해 105만명이다. 2050년에는 3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가 '국가 치매책임제'를 통해 지원을 확대하고 있지만, 요양시설 입소 대기자는 꾸준히 늘 2025-09-19 15:00:00
  • 오세훈 "李정부 주택공급 대책, 실패한 정책 데자뷔" 오세훈 서울시장은 19일 "이재명 정부의 주택 공급 대책은 한마디로 '똑같은 실패를 반복하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실패한 정책의 데자뷰(데자뷔·기시감)'라는 제목의 글에서, 공공 주도 주택 공급을 추진하겠다는 정부 정책을 지적하며 이같이 비판했다. 오 시장은 "문재인 정부 때 공공 주도로 서울 3만3000호를 공급하겠다고 큰소리쳤지만, 실제 추진된 건 겨우 2200호"라면서 "참담한 실패작이었는데도 이재명 정부는 또다시 '공 2025-09-19 14:01:04
  • 한국토지신탁, 신대방삼거리역 역세권활성화 사업추진 협약 한국토지신탁은 서울 동작구 대방동 신대방삼거리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 운영위원회와 신탁 방식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신대방삼거리역 역세권 활성화는 대방동 393-66번지 일대 약 2만1000㎡ 부지에 지하 4층∼지상 39층 규모의 공동주택 800여가구와 미래교육센터 등 공공기여시설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7호선 신대방삼거리역에 인접하고 신림선과 7호선 보라매역도 가까워 교통 접근성이 높고, 인근에 초·중·고교와 공원 등도 자리 잡고 있다. 운영위원회는 2025-09-19 13:51:46
  • '2030년까지 제조업 AI 도입률 40%'…구윤철 "예산・세제 등 패키지 지원" 19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과은 2030년까지 국내 제조업체의 인공지능(AI) 도입률을 40%로 끌어올리기 위해 "예산, 세제, 금융, 규제완화 등 전방위적인 ‘패키지 지원’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대전 카이스트 AI 팩토리 랩에서 열린 ‘AI 대전환 릴레이 현장 간담회’에서 “AI 기반 제조공정 혁신은 생존을 위한 필수 전략”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제조기업의 AI 도입률은 5% 미만에 머물러 있다. 정부는 이를 6년 만에 8배 수준으로 끌어올 2025-09-19 11:30:00
  • 이찬진 금감원장, 상호금융에 쓴소리..."소비자보호·내부통제 강화해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상호금융 업권을 향해 소비자보호와 내부통제 강화를 강하게 주문했다. 최근 조합의 부동산개발 대출 부실과 잇따른 금융사고를 겨냥해 "지역 공동체의 금융 울타리로서 본연의 역할을 회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금감원은 19일 서울 농협중앙회에서 농협·수협·신협·산림조합 등 상호금융 중앙회장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 원장은 "상호금융은 단순한 이윤 창출 수단이 아니라 지역 공동체의 자산으로 작동하는 업권"이라며 "금융소비자보호법 2025-09-19 11: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