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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억달러 찍고 60% 급감한 K건설, GICC서 '다음 먹거리' 찾을까 지난해 11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해외건설 수주가 올해 들어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 체코 원전과 같은 초대형 프로젝트가 전체 실적을 끌어올렸던 기저효과에 중동 발주 지연까지 겹치면서다. 정부와 건설업계는 기존 플랜트·원전 중심에서 철도·투자개발사업(PPP), 인공지능(AI)·에너지 인프라 등으로 수주 영역을 넓혀 돌파구를 찾는다는 계획이다. 14일 국토교통부와 해외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1~8월 국내 기업의 해외건설 수주액은 147억7359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약 60% 감소했다. 2026-09-14 16:37:59 -
코스피 변동률 7월 4.89%→9월 1.80%까지 '뚝'…VI·ETF 괴리율도↓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최근 빠르게 낮아지고 있다. 코스피의 평균 변동률이 9월 들어 1%대로 떨어진 가운데 개별 종목의 급격한 등락을 보여주는 변동성완화장치(VI) 발동 건수와 상장지수펀드(ETF) 가격 왜곡을 보여주는 괴리율 초과 공시도 함께 감소하고 있다. 지수와 개별 종목은 물론 ETF 시장에서도 변동성 완화 흐름이 나타나면서 증시가 급등락 장세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의 월평균 변동률은 9월 들어 14일까지 ±1.80%를 기록했다. 8월 2.47%에서 추가로 낮아진 것 2026-09-14 16:23:09 -
[르포] 9조 투자 품은 새만금…근로자 머물 '사는 도시'는 공사 중 지난 11일 찾은 새만금 수변도시. 약 2만명이 살 도시가 들어설 자리에는 흙더미와 중장비가 먼저 눈에 들어왔다. 새만금 1~3권역을 잇는 남북도로 1축에서 바라본 현장에서는 조경과 관로 공사가 한창이었다. 2024년 심은 해송 250그루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었지만 사람이 생활하는 도시의 모습은 아직 갖춰지지 않았다. 현대자동차그룹의 9조원 규모 투자계획을 유치한 새만금이 근로자와 가족을 맞을 준비에 나섰다. 관건은 기업 유치가 실제 정착으로 이어지느냐다. 산업시설 건설과 함께 주택과 생활 기반을 갖추는 2026-09-14 16:22:50 -
[마감시황] 코스피, 금리·유가·AI 악재에 3%대 급락…6600선 후퇴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 3% 넘게 급락하며 6600선으로 밀려났다.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후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진 데다 국제유가 상승과 인공지능(AI) 개발 속도조절론까지 겹치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영향이다. 코스닥도 1%대 하락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25.54포인트(3.26%) 내린 6684.37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17.30포인트(3.14%) 내린 6692.61에 출발한 뒤 장 초반 낙폭을 확대했다. 장중 한때 6654.8 2026-09-14 16:19:05 -
집값 달라지는 '호수 프리미엄'… 같은 생활권도 5억 격차 같은 생활권에 있어도 호수 조망 여부에 따라 아파트 가격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단순히 수변공원과 가깝다는 점을 넘어 실제 세대에서 보이는 조망, 개방감, 방향 등이 주거 가치를 가르는 요소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아파트 선택 기준에서 입지뿐 아니라 ‘집에서 무엇이 보이는지’가 중요해지고 있다. 같은 생활권 안에서도 거실 창을 통해 호수나 공원을 바라볼 수 있는지, 주변 건물에 시야가 막히는지에 따라 주거 만족도와 시장 평가가 달라지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 2026-09-14 16:17:01 -
서금원, 창립 10주년…금융안전망 강화 등 4대 목표 제시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취약계층의 금융기본권 보장을 위한 중장기 비전을 제시했다. 서금원은 서울 드래곤시티 한라홀에서 '사람 살리는 금융 실현'을 주제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서금원은 이날 기념식에서 금융기본권 실현을 위해 △금융안전망 강화 △금융회복력 제고 △금융시스템 혁신 △국민신뢰 제고 및 지속가능경영 강화 등 4대 전략목표를 제시했다. 또 서민 정책금융 공급·접근성 강화, 맞춤 상담·복합지원 실 2026-09-14 16:02:32 -
원가 상승인가, 고급화 비용인가…재건축 공사비 따져보는 조합들 서울 주요 재건축 사업장의 공사비가 3.3㎡당 1600만원에 육박하면서 조합들이 비용 검증에 나서고 있다. 자재비·노무비 상승분과 고급화·특화설계에 드는 비용을 구분해 적정성을 따져보려는 것이다. 은마아파트와 목동7단지 등에서는 설계와 계약 조건을 검토할 외부 전문가를 도입해 시공사와의 협상에 대비하고 있다. 14일 한미글로벌에 따르면 회사는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은마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의 건설사업관리 협력업체로 선정됐다. 착공 전 사업을 검토하는 프리콘(Pre- 2026-09-14 15:58:14 -
서울 85대 1 vs 강원·충남 0.02대 1…청약시장 양극화 극심 서울과 지방의 청약시장 온도 차가 벌어지고 있다. 지난달 서울 일반공급 청약 경쟁률은 평균 84.8대 1에 달했지만 강원과 충남은 각각 0.02대 1에 그쳤다. 서울에서는 수십~수백대 1의 경쟁이 이어지는 반면 일부 지방은 신청이 모집 물량에 크게 못 미쳤다. 1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8월 일반공급 청약을 진행한 단지의 1·2순위 신청 건수를 합산하면 서울은 226가구 모집에 1만9154건이 접수돼 평균 8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기는 1.3대 1이었으며 대구는 0.4대 1, 전 2026-09-14 15:51:17 -
신보, 코로나 보증에 쓴 2000억 아직 미상환…상환 시점은 '협의 중' 신용보증기금이 코로나19 소상공인 위탁보증의 부실을 메우기 위해 2024년 일반보증계정에서 가져온 2000억원을 아직 상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위탁보증계정의 순자산은 현재 2947억원으로 개선됐지만 상환 시점은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14일 국회와 금융권에 따르면 소상공인 위탁보증은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에게 신속하게 자금을 공급하기 위해 도입됐다. 당시 금융지원 속도를 높이기 위해 심사 절차를 간소화하고 높은 보증비율을 적용했지만 원금 상환이 본격화한 이후 부실과 대위변제 부담이 2026-09-14 15:40:20 -
iM금융그룹, MSCI ESG 평가 최고등급 'AAA' 획득 iM금융그룹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ESG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AA’를 획득했다. iM금융그룹은 14일 ‘2026 MSCI ESG 평가’에서 AAA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MSCI ESG 평가는 전 세계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수준과 관련 리스크 대응 역량 등을 평가해 AAA부터 CCC까지 7개 등급을 부여한다. iM금융그룹은 이번 평가에서 △ESG 리스크 평가 및 관리체계 △정보보호 △금융서비스 디지털 채널 혁신 △취약계층 금융교육 △기업윤리 등의 영 2026-09-14 15:34:13 -
[속보] 코스피, 225.54p(3.26%) 내린 6684.37 마감 코스피, 225.54p(3.26%) 내린 6684.37 마감 코스닥, 13.85p(1.69%) 내린 806.79 마감 2026-09-14 15:33:36 -
증시 상승에도 저평가 못 벗어났다…코스피는 '더 깊게', 코스닥은 '더 넓게' 증시가 1년 전보다 상승했지만 국내 상장사의 저평가 현상은 좀처럼 해소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증권시장에선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미만 기업 수가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한 가운데 PBR 0.5배 미만 기업이 늘었다. 반면 코스닥시장에서는 PBR 1배 미만 기업이 200개 넘게 증가하면서 저평가 기업의 저변 자체가 넓어졌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9월 11일과 올해 9월 11일 기준 코스피·코스닥의 PBR 1배 미만 기업은 1257개에서 1473개로 216개 증가했다. 시장별로 보면 코스피는 557개에서 2026-09-14 15:16:14 -
우리카드, 인력 충원 나선다…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 우리카드가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나선다. 청년층의 금융권 취업 기회를 넓히고 새로운 인재를 수혈한다는 취지다. 우리카드는 2026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일반 부문이다. 학력과 연령, 성별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한다. 지원서는 오는 21일 오후 5시까지 우리카드 채용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전형은 서류심사를 시작으로 필기시험, 실무진 면접, 인성검사, 임원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2026-09-14 15:11:53 -
토스, 맛집 앱 '토스스팟'으로 개명…오프라인 접점 넓힌다 토스가 맛집 추천 앱 ‘스팟리스트’ 이름을 ‘토스스팟’으로 바꿨다. 얼굴 인식 결제와 결제 단말기에 이어 소비자가 매장을 탐색하는 단계까지 오프라인 접점을 넓히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는 지난달 19일 스팟리스트 서비스명을 토스스팟으로 변경했다. 지난 5월 7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앱을 출시한 지 3개월여 만이다. 토스스팟은 이용자의 실제 결제 정보를 기반으로 맛집 순위와 추천 정보를 제공하는 앱이다. 토스에 연동된 카드 결제 2026-09-14 15:05:57 -
코스피 시총, 한 달 만에 212조 증발…삼전닉스, 고점 대비 30~39% 감소 국내 증시의 시가총액이 한 달 사이 약 210조원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거래소와 코스콤 체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0분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의 시가총액 합계는 6022조2230억원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는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이 5567조1110억원, 코스닥 시장이 455조112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한 달 전인 지난달 14일 시가총액 합계인 6234조7780억원과 비교해 212조5550억원(3.41%) 줄어든 규모다. 두 달 전인 7월 14일과 비교해도 34조9100억원(0.58%) 감소했으며, 코스피가 2026-09-14 15:05:03 -
'땡큐 금리인상'…CMA에 몰린 돈 106조, 눈 뜨면 80억 이자 붙는다 최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주요 증권사들이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수익률을 잇따라 높이고 있다. 이에 따라 투자처를 찾기 전 잠시 머무는 돈의 '하룻밤 가치'도 커졌다. 주요 CMA 상품 수익률을 적용해 단순 환산하면 100조원이 넘는 CMA 자금에 하루 70억~80억원대 이자가 붙는 수준이다. 1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달 10일 기준 CMA 잔고는 106조2646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날 105조4831억원에서 하루 새 7815억원 늘었다. CMA는 고객이 맡긴 자금을 환매조건부채권(RP)이나 발행어음, 머니마켓랩 2026-09-14 15:02:20 -
금감원, 보험 소비자보호·보상 부서장에 "태아·간병인보험 주의" 금융감독원이 태아보험과 간병인보험 등 심사 과정에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험업계에 주의를 당부했다. 금감원은 생·손해보험협회 및 보험회사와 함께 '보험업계 소비자보호·보상부문 부서장 확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금감원은 최근 분쟁이 늘고 있는 현안을 업계와 함께 살펴봤다. 우선 금감원은 태아보험 계약에 대한 소비자 보호 강화를 요청했다. 태아보험은 출생할 자녀(주피보험자)의 위험을 주로 보장하는 상품이다. 청약 시 임신부(종피보험자)에게 계약 2026-09-14 15:00:00 -
5대 은행 정기예금 금리 모두 인상…국민은행도 최대 0.6%p↑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이 이달 들어 모두 정기예금 금리를 인상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이후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은행권도 수신금리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대표 예금 상품인 'KB Star 정기예금' 금리를 만기별로 0.15~0.6%포인트 인상했다. 이에 따라 1년 이상 2년 미만 만기 금리는 기존 연 3.2%에서 3.4%로 0.2%포인트 올랐다. 6개월 이상 1년 미만 금리는 연 3%에서 3.15%로 0.15%포인트 인상 2026-09-14 14:5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