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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세시장 '눌러앉기' 확산…갱신계약 비중 50% 돌파 서울 임대차 시장에서 전세 매물 부족이 심화되면서 세입자들이 신규 계약 대신 기존 집에 머무르는 '눌러앉기' 현상이 확산되고 있다. 부동산 정보 앱 집품은 3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서울 주요 권역 전·월세 거래에서 갱신계약 비중이 50%를 넘어서며 신규 계약을 추월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강남권의 갱신계약 비중이 가장 높았다. 3월 기준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의 갱신계약 비중은 55.4%로 서울 주요 권역 가운데 최고 수준을 기록 2026-03-31 16:38:38 -
[마감시황] 이란 사태 불확실성에 코스피 5000p '위태'…4거래일 연속 하락 이란 사태를 둘러싼 불확실성에 코스피가 지난 26일 이후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24.84포인트(4.26%) 내린 5052.46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33.55포인트(2.53%) 내린 5143.75로 출발해 낙폭을 키워 장 초반 5000선을 위협받았으나, 장중 하락폭을 줄여 5200선을 회복했다. 그러나 장 후반 다시 낙폭을 늘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선 외국인이 홀로 3조8423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조4321억원과 1조287억원을 순매수했다. 2026-03-31 16:03:03 -
"아파트 말고 나다운 공간"…전명희 대표가 고르는 '별난 집' 1인 가구 청년층을 중심으로 공간의 경험과 취향을 중시하는 주거 수요가 늘고 있다. 정형화된 아파트·오피스텔 대신 자신에게 맞는 집을 찾으려는 흐름 속에서, 개성 있는 매물을 선별해 소개하는 ‘별집부동산’이 주목받고 있다. 전명희 별집부동산 대표는 지난 26일 서울 명륜동 사무실에서 본지와 만나 “사는 곳이 바뀌면 삶의 방식이 달라진다”며 “아파트라는 획일적인 틀에서 벗어나 나다운 공간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집을 소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별집부동산 2026-03-31 15:45:25 -
씨티은행, 세계 여성의 날 기념 '김효이 이너시아 대표' 초청…"여성리더십 재조명" 한국씨티은행은 '2026년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지난 30일 김효이 이너시아 대표를 초청해 임직원 대상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관성에 도전하는 스타트업 리더십'을 주제로, 임직원들이 조직 내 관성을 돌아보며 변화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씨티은행은 매년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강연, 패널 토론,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전 세계 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너시아는 카이스트 출신 여성 과학자들 2026-03-31 15:43:24 -
'실버 사업' KB·신한·하나 추격하는 NH농협…요양 인프라는 고심 NH농협금융지주가 올해 시니어 전용 상품과 오프라인 특화 공간을 공격적으로 확장한다. 지역 밀착형 거점 점포를 시니어 특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건강관리와 연계한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실버 마켓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다만 지역 조합과 빚고 있는 영역 침범 논란을 어떻게 잠재우느냐가 사업 확장의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금융은 지난해 11월 출범한 시니어 브랜드 'NH올원더풀'을 앞세워 실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올해를 브랜드 확장 원년으로 삼은 농협금융 2026-03-31 15:42:51 -
[속보] 코스피 224.84p(4.26%) 내린 5052.46 마감 코스피 224.84p(4.26%) 내린 5052.46 마감 코스닥 54.66p(4.94%) 내린 1052.39 마감 2026-03-31 15:35:07 -
스틱인베스트먼트, 곽동걸 CEO 체제 출범…글로벌 투자 확대 속도 스틱인베스트먼트가 전문경영인 체제를 강화하며 경영 체제 개편에 나섰다. 최대주주 변경 이후 소유와 경영을 분리하는 지배구조를 본격화하고 글로벌 투자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스틱인베스트먼트는 4월 1일자로 곽동걸 부회장을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곽 CEO는 기존에 맡고 있던 최고투자책임자(CIO)도 겸직한다. 이번 인사는 미리캐피탈이 최대주주로 올라선 이후 추진되는 경영 체제 개편의 일환이다. 회사 측은 "창업자 중심의 경영 구조에서 벗어나 전문 2026-03-31 15:31:18 -
'디지털자산기본법' 사실상 지선 이후로…불확실성 가중에 업계 '난색' 가상자산 2단계 법인 디지털자산기본법 발의가 사실상 6·3 지방선거 이후로 연기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관련 업계도 사업 로드맵 재조정에 들어갔다. 지난해 9월부터 입법이 예고됐지만, 올해 상반기 발의마저 불투명해지면서 업계에서는 사업 불확실성만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31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디지털자산기본법 발의 지연 여파가 주요 사업 일정과 수익모델 설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와 네이버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 간 포괄적 주식교환 일정이 2026-03-31 15:29:07 -
급락장에도 이차전지 ETF는 반등했다…ESS 수요 확대에 '강세' 최근 급락장에서도 이차전지 상장지수펀드(ETF)가 강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확대 기대감이 부각되면서 관련 종목과 ETF가 동반 상승하는 흐름이다. 31일 코스콤 ETF 체크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수익률 상위권에는 이차전지 관련 상품이 대거 포진했다. KODEX 2차전지산업레버리지는 21.65%, TIGER 2차전지TOP10레버리지는 19.35% 상승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KODEX 2차전지핵심소재10은 14.47% 상승하며 수익률 3위에 올랐다.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엘앤에프 등 이차전지 주 2026-03-31 15:29:01 -
'양도세 압박' 덮친 강남3구…토지거래 신청, 노원 첫 추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를 한 달여 앞두고 서울 아파트 거래 무게중심이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구)로 이동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달 강남 3구에서 토지거래허가 신청 건수가 급증하며 올 들어 처음으로 노원구를 넘어섰다. 31일 새올전자민원창구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3월 강남 3구 토지거래허가 신청 건수는 1013건으로 노원구(879건)를 앞질렀다. 강남구는 308건으로 전월(135건) 대비 두 배 이상 늘었고 송파구(253→479건), 서초구(124→226건)도 증가했다. 반면 노 2026-03-31 15:10:08 -
'5조클럽' 앞세운 KB금융 양종희…연임 앞두고 '지배구조 개편' 첫 시험대 신한, 우리금융 등 주요 금융지주 수장들이 잇따라 연임에 성공하며 2기 체제에 돌입한 가운데 오는 11월 첫 임기 만료를 앞둔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정부의 금융지주사 지배구조 강화 기조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양 회장 연임 과정이 새로운 기준을 적용받는 첫 번째 사례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은 이르면 4월 중 올해 첫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회의를 개최할 방침이다. KB금융 회추위는 사외이사 7인으로 구성된다. KB금융은 지난 26일 정기주주총 2026-03-31 15:08:06 -
부실채권은 계열사로…OK저축은행 연체율 9%→5.8% '뚝' OK저축은행이 부실채권을 계열사로 넘기는 리스크 관리 전략을 통해 건전성 지표가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증권 투자 효과에 힘입어 순이익도 처음으로 업계 1위를 달성한 가운데 개선된 자산 건전성을 기반으로 향후에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OK저축은행은 지난해 자산 건전성 개선을 목적으로 계열사 OK에프앤아이대부(현 아프로에프엔아이대부)에 부실채권 3880억원 규모를 매각했다. 부실채권 매각은 저축은행업권에서 통상 활용되는 건전 2026-03-31 15:06:49 -
"하루 5000만원씩 샌다"…건설현장 공포, 레미콘 5월 멈춘다 중동 전쟁 여파로 원자재 공급망이 흔들리면서 국내 건설현장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석유화학 기초 원료 수급 불안이 마감재 가격 급등으로 이어진 데 이어 핵심 자재인 레미콘 공급 차질 가능성까지 커지면서 공정 지연과 ‘셧다운’ 우려가 확산되는 분위기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최근 서울 은평구 대조1구역(힐스테이트 메디알레) 등 주요 현장에 ‘건설환경 악화에 따른 공사비 상승 및 공기 지연’ 관련 공문을 발송했다. 유가·환율 상승과 나프타 수급 불안으로 자재 2026-03-31 15:03:36 -
농협은행, 'NH특화 기술금융' 공급 5000억 돌파…"생산적 금융 확대" NH농협은행은 올해 'NH특화 기술금융' 공급액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전체 기술금융 공급액의 38.5%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NH특화 기술금융은 생산적금융의 일환으로, 농식품 분야 162개 업종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금융 지원이다. 농식품 산업과 연계된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기술 기반 자금 공급을 확대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특히 비수도권 소재 중소기업에 대한 신규 지원 비중이 77.8%에 달해, 지역 기반 금융 공급이 두드러졌다는 평가다. 농협은행의 기술금융 잔액은 꾸준히 2026-03-31 15:01:13 -
압구정 수주전 윤곽…책임준공 내건 조합, 단독입찰 속 실속 챙기기 공사비만 2조원을 웃도는 압구정4구역 재건축 사업 시공사 선정에서 삼성물산이 단독 응찰하며 주요 구역별 수주전 판도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경쟁 구도가 약화된 가운데서도 조합이 계약 조건을 전면에 내세우며 사업 주도권을 쥐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3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특별계획구역4 재건축정비사업(압구정4구역) 시공사 선정 1차 입찰에는 삼성물산 건설부문만 참여해 유찰됐다. 당초 현대건설과 경쟁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삼성물산이 이례적으로 ‘책임준공 조항’을 확약하며 승부 2026-03-31 14:30:59 -
[특징주] 항공株, 유가 상승에 동반 약세…티웨이항공 20%↓ 국제 정세 불안에 유가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항공주 전반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14분 기준 티웨이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227원(21.02%) 내린 853원에 거래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장중 한때 846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대한항공(-3.49%), 아시아나항공(-0.86%), 에어부산(-2.48%), 진에어(-1.13%), 하이즈항공(-7.38%), 제주항공(-1.96%) 등 항공주 전반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미·이스라엘-이란 전쟁으로 인해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항 2026-03-31 14:29:26 -
케이뱅크, 이사회 11명→7명 축소…최우형 행장 연임 케이뱅크가 이사회 체제를 축소해 의사결정의 속도와 집중도를 높였다. 상장을 성공시킨 실적에 힘입어 최우형 은행장의 재선임도 확정됐다. 케이뱅크는 31일 제10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최우형(사진) 대표이사(행장) 재선임 △사외이사 2명 재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3명 선임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 삭제 ▷소비자보호위원회 신설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이사회 재편이 승인됐다. 기존 11명(사내이사1·사외이사8·기타비상무2)이었던 이사회 정원은 7명(사내이 2026-03-31 14:25:14 -
[특징주] 알루미늄株 급등…중동 생산 공장 타격에 가격 올라 이란이 중동 지역의 주요 알루미늄 생산시설을 공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알루미늄 관련 종목들이 급등하고 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4분 기준 남선알미늄은 전 거래일 대비 29.96% 올라 1800원에 거래 중이다. 조일알미늄은 29.97% 상승한 1609원에, 삼아알미늄은 28.43% 올라 3만9775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간밤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알루미늄 가격이 급등하자 알루미늄 관련주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광물자원공사에 따르면 30일(현지시간) LME에서 알루미늄 가 2026-03-31 14:2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