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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9만9000달러 부근서 횡보비트코인 가격이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크리스마스 이브 한때 9만3000달러 선이 무너지기도 했지만 이내 반등해 10만 달러 고지를 다시 노리고 있다. 현지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전후로 비트코인 가격이 15만 달러 부근까지 오를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26일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은 오전 8시(한국시간) 현재 9만8766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0.06% 높은 수준이다. 이더리움 가격은 전날 대비 0.49% 내린
- 2024-12-26
- 08: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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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증시포커스] 서학개미, 美 주식 보유액 160조원 넘었다 外◆아주경제 주요뉴스 ▷서학개미, 美 주식 보유액 160조원 넘었다 -국내 투자자의 미국주식 보관액이 1127억 달러를 기록. 한화 한산 시 164조원 규모. 가상자산 보유액도 102조6000억원. 이는 지난해 10월 58조원 대비 급증한 수준. -국내 증시에 투자한 개인투자자는 1400만명으로 정점 찍고 하향세. MTS 이용에서도 해외주식 고객 수가 늘어난 걸 볼 수 있음. -테슬라, 팔란티어, 뱅가드 S&P500 ETF 순으로 순매수. 상·하한가 제도가 없는 미 증시 변동성 활용한 단타 투자자도 증가. -개인투자자 이탈은 자
- 2024-12-26
- 08: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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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다운 좀비 기업] 캐리, 4차례 미뤄진 유증…참여한다던 최대주주는 무소식코스닥이 주요 20개국(G20) 증시 중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좀비기업(한계기업) 비중이 늘고 있다는 점이다. 무분별한 신사업 진출 선언, 잦은 유상증자 등으로 기업 가치 제고는커녕 국내 증시 밸류 다운의 주 요인으로 여겨지는 좀비기업 실상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캐리가 경영 자금 조달을 위해 최대주주인 드림투자조합을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출자자로 지정했으나 유증 대금 납입이 4차례나 연기되면서 소액주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더욱이 드림투자조합 사
- 2024-12-26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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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가계대출 '9500만원'…은행권은 가계대출 확대 '시동'국내 가계대출 차주의 평균 대출 잔액이 950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런 상황에서 주요 은행들이 새해부터 가계대출 문턱을 낮추겠다고 예고해 가계대출 규모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2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말 가계대출 차주의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은 9505만원으로 집계됐다. 2021년 1분기 처음으로 9000만원을 넘어선 이후 3년 6개월 만에 9500만원을 돌파했다. 이는 3분기 들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
- 2024-12-25
-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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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산타랠리 업종은 '조선주'…"외화벌이 일등공신"미국 의회가 초당적 조선업 강화 법안을 발의한 가운데 한·미 조선업 동맹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조선주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힘입어 조선업 상장지수펀드(ETF)도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초 이후 신한자산운용 SOL 조선TOP3플러스 ETF 수익률은 58.68%를 기록했다. 연초 이후 이른바 ‘국장 탈출’이 이어지면서 ETF 상위권은 모두 미국 나스닥,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빅테크 관련 상품이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상품만이 유일하게 상위권을 기록
- 2024-12-25
- 17: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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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도 양극화…"자산규모별 맞춤형 규제 필요"대형 저축은행의 실적이 회복세를 보이는 것과 달리 중‧소형 저축은행은 건전성 악화로 적기 시정조치를 받는 등 업권 내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 저축은행 간 차이가 벌어지고 있는 만큼 자산 규모에 따라 차등 규제를 적용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온다. 25일 한국은행의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국제결제은행(BIS) 자본비율이 하락해 올해 3분기 기준 업권 평균 이하 자본비율을 보이고 있는 저축은행은 21곳에 달했다. 이들 저축은행은 모두 규모가 작은 중‧소형으로, 높은 PF대출 취급 비중 등으로 자산건전성
- 2024-12-25
-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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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 찾기 쉽지 않네"···매각 물꼬 트지 못하는 금융권올해 금융권 내 인수합병(M&A) 논의가 좀처럼 진척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금융회사들은 비은행 부문 강화를 위해, 혹은 종합금융그룹 도약을 위해 M&A 시장에 뛰어들었지만 감감무소식이다. 내년에도 어려운 경기 속 M&A 시장이 살아나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지만, M&A를 통해 구조조정이 활발해질 가능성도 동시에 제기된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연초부터 제2금융권 회사들을 중심으로 M&A 관련 논의가 물밑으로 이뤄졌으나, 실제 인수·매각으로 이뤄진 건은 단 한 건도 없었다.
- 2024-12-25
-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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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자 韓 증시 탈출] 전 국민 3명 중 1명은 '코인 투자자'국내 가상자산 투자자가 처음으로 1500만명을 넘어섰다. 가상자산 산업 육성을 공약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신규 투자자가 대거 유입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2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임광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월 말 기준 국내 가상자산 투자자 수는 1559만명으로 전월 대비 61만명 증가했다. 단순 계산하면 우리 국민(약 5123만명) 중 30% 이상이 코인에 투자하고 있는 셈이다. 이는 국내 5대 거래소(업비트·빗썸·
- 2024-12-25
-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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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자 韓 증시 탈출] 산타도 어쩌지 못한 '나홀로 부진'...탄핵 이후 이탈 속도 가속개인투자자들이 국내 증시를 탈출하는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연초만 해도 매수 우위로 시작했지만 이후 주가가 조금씩 오를 때마다 장기간 물려 있던 종목들을 팔고 미국 증시와 가상자산 등으로 탈출하고 있다. 특히 탄핵 정국 이후에는 이탈 속도가 더 빨라졌다. 외국인 투자자까지 국내 증시에서 자금을 회수하며 증시 악순환도 계속되고 있다. 시중자금이 마르자 재무 상황이 안 좋은 기업들이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유상증자를 남발하고, 그 결과로 주가가 추가 하락해 남아 있던 개인투자자들마저 "국장
- 2024-12-25
-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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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자 韓 증시 탈출] 서학개미, 美 주식 보유액 160조원 넘었다# 30대 개인투자자 K씨는 지난 11월부터 본격적으로 미국 주식과 가상자산 투자를 시작했다. 미국 주식에 처음 입문하는 것이라 개별 종목 대신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와 일부 자금을 비트코인에 투자했는데 한 달 만에 국내 주식으로 입은 손해를 만회하고 수익까지 냈다. K씨는 "미국 주식은 시차 때문에 야간에 거래를 해야 하지만 장기 우상향할 것이라는 믿음에 국내 주식에 투자할 때보다 마음이 더 편하다"며 "가상자산 역시 급등락을 거듭해 신뢰가 없었지만 국내 증시보다는 신뢰도가
- 2024-12-25
-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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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본현대생명, 11번째 '위드 푸본' 캠페인 전개푸본현대생명이 어려운 경제 환경에서도 도전을 이어가는 고객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위드(with) 푸본’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푸본현대생명은 이달 ‘연말엔 3대천왕 닭찜이닭’을 주제로 11번째 ‘위드 푸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2021년 9월 시작된 이 캠페인은 사업장을 운영하는 고객을 위해 사업 홍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소상공인 고객의 사업장을 푸본현대생명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홍보하고 마케팅지원과 할인 판촉도
- 2024-12-25
-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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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패라는 강남3구마저..."시장 불확실성에 경매시장도 '찬바람'부동산 시장에 관망세가 짙어지며 '강남 3구'(강남구·서초구·송파구) 아파트조차 경매시장에서 외면받고 있다. 강도 높은 대출 규제와 탄핵 정국에 따른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기 때문이다. 내년 상반기까지는 이 같은 불확실성 해소가 어려울 것으로 관측돼 경매시장 경색도 이어질 전망이다. 25일 경·공매 데이터 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달(20일 기준) 강남 3구에서 진행된 아파트 경매 31건 중 15건만이 새 주인을 찾았다. 낙찰률은 48.4%로 지난 10월(45.5%)과
- 2024-12-25
- 14: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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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민간아파트 분양 물량 15만 가구 '공급쇼크' 우려…2000년 이후 최저내년에 분양을 앞둔 민간 아파트 물량이 15만가구를 밑돌며 2000년 이후 가장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반적인 경기 침체 국면과 함께 공사비 상승, 정책 이행 등 복합적인 요소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이러한 공급 절벽이 현실화하면 내년 부동산 시장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 등에 따르면 국내 25개 주요 시공사가 계획 중인 내년도 민간 아파트 분양 물량은 임대를 포함해 총 14만6130가구다. 관련 집계를 시작한 2000년 이후 분양 물량이 가장 적었던 2010년(1
- 2024-12-25
- 14:4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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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4구역 수주전 과열에 용산구청 '옐로카드'...실태조사 카드 만지작서울 강남과 성수 일대 정비사업 수주를 위한 ‘전초전’으로 평가받는 한남뉴타운 4구역 정비사업을 둘러싼 수주 경쟁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관할인 용산구청의 제동에도 조합과 건설사가 별개 주택 홍보관을 통한 수주 홍보전에 나서면서 구청도 해당 건설사들에 관련 공문을 발송하고 조합에 대한 실태조사도 검토하고 있다.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한남뉴타운 4구역 재개발사업 수주를 둘러싸고 각축을 벌이고 있는 현대건설과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전날 사업지 인근에 각각 별도로 대규모 주택홍
- 2024-12-25
- 13:4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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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트래블로그' 가입자 700만명 돌파하나금융그룹은 해외여행 특화 상품인 '트래블로그' 가입자 수가 700만명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트래블로그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적인 해외여행 서비스로 △환율우대 100% △해외이용 수수료 면제 △해외ATM 인출 수수료 면제 △58종 통화의 무료환전이 가능한 카드다. 트래블로그 가입자는 지난해 말 300만명, 올 5월 500만명 달성 후 12월 7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3개월마다 100만 가입자 이상을 끌어 모은 수치다. 가입자가 늘어나며 환전액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작년 말 환전액 1조원을 돌파한 이
- 2024-12-25
- 09:02:57
많이 본 재테크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