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롤러코스피'에 인버스·레버리지 ETF 거래량 상위권 싹쓸이 코스피가 롤러코스터 장세를 이어가면서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양방향 베팅'의 격전지로 떠올랐다. 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와 반등을 노리는 레버리지 상품 거래가 동시에 급증한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ETF까지 거래 상위권을 휩쓸며 단기 매매가 시장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6월 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ETF 거래량 상위 10개는 모두 레버리지와 인버스 상품이 차지했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단일종목 2026-07-12 14:24:11
  • 재건축 열풍 속 5000가구 리모델링…'우극신'의 현실적 선택 서울 노후 아파트 단지 사이에 여전히 재건축 광풍이 거센 가운데 과감히 리모델링으로 방향을 잡은 대규모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서울 동작구 이수역 일대 ‘우극신(우성2·3단지·극동·신동아4차)’은 기존 용적률이 높아 재건축을 통한 일반분양 확대가 쉽지 않자 리모델링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단지 가치 제고에 나선 대표 사례다. 1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신동아4차 리모델링 조합은 지난 2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지만 포스코이앤씨만 참석해 유찰됐다. 2026-07-12 14:10:00
  • 작년 종부세 33% 강남3구 쏠림…5년 만에 최고치 지난해 전국 주택분 종합부동산세의 3분의 1가량이 서울 강남3구에 집중됐다. 집값 상승세가 고가주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두드러지면서 강남·서초·송파구의 종부세 비중이 5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다. 부동산 세제 개편 논의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보유세 강화 논쟁도 재점화될 전망이다. 12일 국세청 국세통계포털 시군구별 종합부동산세 결정세액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주택분 종부세 결정세액은 1조308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강남구·서초구·송파구 등 강남3구에서 2026-07-12 14:06:00
  • 부동산 대토론회 앞두고 벌써 기싸움…세금이냐 공급이냐 이재명 대통령 주재 부동산 국민대토론회를 앞두고 부동산 정책 방향을 둘러싼 기싸움이 시작됐다. 정부 안팎에서는 초고가·다주택·비거주 주택에 대한 보유세와 양도소득세 개편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서울시는 공급 확대와 전월세 안정이 우선이라고 맞서는 분위기다. 12일 정부와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공급·금융·세제 분야별 공개 토론회를 진행한 뒤 23일 대통령이 직접 참석하는 부동산 국민대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부는 그동안 제시된 다양 2026-07-12 14:00:00
  • 항공편 5시간 늦어도 지출 없으면 보험금 '0원'…여행자보험 유의사항 항공편이 수시간 지연되더라도 여행자보험 가입 방식에 따라 실제 지출한 비용이 없다면 보험금을 받지 못할 수 있다. 여행 중 안경이 파손되거나 캐리어에 흠집이 생긴 경우도 일반적으로 보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금융감독원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자보험 가입자가 알아야 할 유의사항과 주요 분쟁조정 사례를 12일 안내했다. 같은 여행자보험을 여러 개 가입하더라도 실제 손해액을 넘어 중복 보상받을 수는 없다. 예를 들어 동일한 조건으로 두 보험사의 상품에 가입한 뒤 해외 치료비 100만원을 청구하면 각 보 2026-07-12 12:00:00
  • 보험개발원, 말레이시아 보험기관과 기후위기·AI 협력 강화 보험개발원이 말레이시아 보험서비스기관(ISM)과 공동 워크숍을 열고 기후변화와 인공지능(AI), 보험사기 대응 등 보험산업 현안에 대한 협력을 강화한다. 보험개발원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ISM과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양 기관이 2024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진행하는 실무 협력 프로그램이다. 기존 연수 중심 교류에서 나아가 양국 보험 전문기관이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쌍방향 협력 방식으로 진행됐다. 워크숍 주제는 ISM의 요청 2026-07-12 12:00:00
  • KB국민은행, 취약계층 특수채권 최대 90% 감면 KB국민은행이 오는 13일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특별 채무감면 제도를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가 보유한 특수채권 원금의 최대 90%를 감면해 채무 부담을 완화하고 신속한 신용 회복과 경제활동 재기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을 비롯해 중증장애인, 상이등급 판정자, 고엽제 피해자, 이재민·산불피해자, 청소년 한부모가족 등이다. KB국민은행은 생계가 어려운 고객이 더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심사 절차도 간소화했 2026-07-12 10:49:14
  • 신한금융 이사회, 영국서 글로벌 IR…"기업가치 제고" 신한금융지주 이사회가 지난해부터 이어온 해외 투자설명회(IR)를 이어가며 글로벌 주요 기관투자자들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12일 신한지주에 따르면 곽수근 신한금융 이사회 의장은 지난 6~11일 영국 에든버러와 런던을 방문해 글로벌 주요 투자자와 국제 거버넌스 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IR을 진행했다. 곽 의장은 글로벌 자산운용사 프랭클린 템플턴 산하 '클리어브릿지 인베스트먼트'와 '픽텟 애셋 매니지먼트' 등 주요 기관과 만나 국내외 경제 환경, 신한금융의 중장기 성장 전략과 기업 2026-07-12 10:44:01
  • KB금융 하반기 워크숍…양종희 회장 "머니무브, 위기 아닌 기회" KB금융그룹이 AI 전환을 그룹 핵심 전략으로 내세우며 미래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 그룹 차원의 협업을 통해 자산관리(WM)와 기업금융, AI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KB금융은 10~11일 양일간 경남 사천 KB 인재니움 연수원에서 그룹 경영진 2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하반기 그룹 경영진 워크숍'을 개최했다. 올해 워크숍에서는 2027~2029년을 목표로 수립 중인 그룹 중장기 경영전략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한 경영진은 자본시장 성장과 머니무브, AI 기술 확산과 디지털 금융 생 2026-07-12 10:29:12
  • 우리은행, 경찰과 보이스피싱 공동 대응…예방 협력 강화 우리은행이 금융사기 예방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경찰과 협력 범위를 넓힌다. 금융사기 정보를 공유하고 즉각적인 공조 시스템을 마련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강북경찰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해 초 중부경찰서와 구축한 공조 체계의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은행과 경찰의 지역별 협력 모델을 전국에 단계적으로 확대해 금융사기 예방 네트워크를 구축할 방침이다. 양 2026-07-12 10:07:28
  • 일상에 AI 녹인다…농협은행, '에이전틱 뱅크' 전환 본격화 NH농협은행이 인공지능(AI)을 은행 업무 전반에 심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히 챗봇이나 상담 보조 기능을 늘리는 수준을 넘어 직원이 직접 AI 에이전트를 만들고, 고객 상담과 여신 심사 등 핵심 업무까지 AI로 구현하는 '에이전틱 AI 뱅크'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지난 9~10일 이틀간 AI 전문기업 애자일소다와 워크숍을 열고 공동 협업 과제 발굴에 나섰다. 이번 워크숍은 농협은행이 애자일소다 인수를 계기로 양사의 금융·기술 역량을 결합하기 위해 마련 2026-07-11 10:00:00
  • [르포] 셀럽도 선택한 '디에이치 방배'…방배의 명성 되살릴까 서울 강남권 대표 주거지인 방배동이 대규모 재건축으로 새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오는 9월 입주를 앞둔 '디에이치 방배'는 특화 조경과 호텔급 커뮤니티를 갖춘 3064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실거주 의무가 없는 분양가상한제 단지인 데다 최근 걸그룹 아이브 멤버 안유진이 일반분양에 당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10일 찾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 디에이치 방배는 단지 입구부터 중앙 보행로를 따라 석가산과 수경시설, 대형 수목이 이어진 특화 조경이 눈길을 끌었다. 현대건설은 이날 2026-07-11 10:00:00
  • 혼돈의 코스피, 증시 대기자금 110조 밑으로 '추락' 최근 코스피 지수가 한때 7000선을 위협받을 정도로 흔들리면서, 증시 대기자금 성격인 투자자 예탁금이 5개월 만에 110조원 밑으로 추락했다. 그동안 외국인의 거센 매도세를 받아내며 지수를 받쳐온 개인 투자자들의 ‘실탄’이 바닥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투자자 예탁금은 107조1279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29일(132조4697억원) 이후 8거래일 연속 감소하며 지난 2월 20일 이후 가장 적은 액수를 기록했다. 코스피가 지난달 22일 종가 기준 역대 최 2026-07-11 08:28:29
  • KB '수성' vs 신한 '추격'…리딩금융 승부처는 결국 '비은행' 4대 금융지주가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예고한 가운데 시장의 관심은 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의 '리딩금융' 경쟁에 쏠리고 있다. KB금융이 상반기에도 선두를 지킬 것으로 예상되지만 신한금융 역시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추격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금융당국의 강도 높은 가계대출 관리로 은행 이익 확대가 제한되면서 비은행 부문의 경쟁력이 리딩금융 경쟁의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1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KB금융과 신한금융의 올해 상반기 누적 순이익 전망치는 각각 3조7 2026-07-11 08:00:00
  • [주간증시전망] 7000선까지 밀린 코스피…美 물가·ASML 실적이 시험대 국내 증시는 한 주 내내 급락과 반등을 반복하며 8000선을 회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 이후 반도체 고점론과 차익실현 매물이 겹치며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영향이다. 증권가는 이번 조정을 실적 악화보다는 과도한 기대가 되돌려진 과정으로 평가하면서도 당분간은 실적과 물가 지표를 확인하는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4.03포인트(2.52%) 오른 7475.94, 코스닥은 43.43포인트(5.47%) 오른 837.43에 거래를 마쳤 2026-07-11 07:15:46
  • SK하이닉스, 나스닥 첫날 168달러로 마감…韓보다 35만원 비싸 나스닥에 입성한 SK하이닉스가 상장 첫 날인 10일(현지시간) 13% 넘게 급등했다. 첫 가래일인 이날 170달러로 거래를 시작한 SK하이닉스는 투자자들의 기대를 입증하듯 장 중 한때 177달러까지 치솟았다. 이후 오후 들어 살짝 하락하면서 168.49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앞서 한국 거래소 시장에서 SK하이닉스의 3거래일 평균 주가에 약 2.7% 프리미엄을 반영해서 책정한 미국주식예탁증서(ADR) 공모가보다 약 13.1% 높은 수치다. SK하이닉스 ADR 10주는 국내 보통주 1주에 해당한다. ADR 1주가 보통주 0.1주의 가 2026-07-11 06:53:16
  • 농협, 지역농협 합병 지원 확대…4개 조합 통합 시 최대 1500억원 농협중앙회가 지역농협의 자율 합병을 활성화하기 위해 합병 지원 제도를 손질했다. 합병에 참여하는 조합 수가 많을수록 지원금을 늘리는 방식으로 개편해 광역 합병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농협은 최근 '합병 기본자금 지원 기준'을 개편해 합병 후 존속 조합에 지원금을 지급하던 방식을 합병으로 소멸하는 조합당 500억원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기존에는 합병 후 존속 조합에 300억원을 지급하고, 합병 참여 조합당 100억원을 추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지원됐지만 앞으로 2026-07-10 21:41:42
  • 중앙일보 워크아웃 개시…부동산·경영권 매각 추진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중앙일보가 기업구조개선작업(워크아웃)에 돌입한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주채권은행인 하나은행을 비롯한 금융채권자들은 이날 1차 협의회를 열고 서면 결의를 통해 중앙일보의 워크아웃 개시에 합의했다. 관련 법령에 따라 전체 금융채권액의 4분의 3 이상을 보유한 채권자가 동의하면 워크아웃을 개시할 수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오후 6시 채권액 기준 75% 이상의 찬성 동의가 모아지면서 워크아웃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채권단의 채권 행사는 3개월간 유예되며 중앙일보는 법 2026-07-10 19:1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