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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전과는 다른 중동전쟁?… 금→달러로 '안전자산' 중심축 이동 중동 전쟁 발발 이후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예상 밖의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통상적으로 전쟁과 같은 지정학적 위기 상황에서는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 가격이 상승하고, 이에 연동된 금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역시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이번 사태에서는 오히려 금 가격이 하락하고 금 ETF 수익률도 부진한 반면, 달러 관련 자산은 강세를 보이며 전통적인 투자 공식이 흔들리는 모습이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CE 골드선물 레버리지(합성 H)는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28.30% 하락해 2026-03-24 16:35:59
  • 증시 불안에 '파킹 자금' 몰린다…MMF 설정액↑ 중동 전쟁 장기화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자 투자자 자금이 위험자산을 이탈해 단기 대기처로 이동하고 있다. 특히 자금을 잠시 묶어두려는 '파킹 수요'가 머니마켓펀드(MMF)에 집중되는 양상이다. 2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국내 MMF 설정액은 247조725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쟁 발발 전인 지난달 27일(231조9704억원)과 비교하면 한 달여 만에 16조원 이상 불어났다. 지난해 말(193조4403억원)에 비하면 올해 들어서만 53조6322억원 급증했다. 이달 4일 240조원을 돌파한 이후에도 증가세 2026-03-24 16:35:03
  • 키움증권, 개인투자자 대상 해외주식 환헤지 상품 출시 키움증권은 개인전문투자자를 대상으로 해외주식 환율 변동 위험을 관리할 수 있는 '환헤지 상품'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기관투자자 중심으로 활용되던 환헤지 수단을 개인 투자자에게 확대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상품은 고객이 보유한 해외주식 평가금액의 일부를 미래 특정 시점의 계약환율로 확정하는 구조로, 환율 변동에 따른 자산 가치 하락 위험을 줄이기 위해 설계됐다. 개인전문투자자는 보유 종목 중 환헤지 가능 종목에 대해 평가금액(전일 종가 기준)의 50% 이내에서 신청할 수 2026-03-24 16:34:52
  • 30조 '목동 재건축' 속도전..."고도제한 전에 끝내자" 총 30조원 규모의 서울 목동 14단지 재건축이 고도제한 변수 속에서 속도전에 돌입했다. 고도제한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에도 불구하고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2030년까지 인허가를 획득하려는 단지 간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2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2030년 11월부터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고도제한 기준으로 인해 김포공항 인근 목동 14개 단지가 고도제한 구역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에 따르면 현재 검토 중인 40~49층 아파트 설계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2026-03-24 16:16:42
  • 2월 자동차보험 손해율 86.2%…"향후 전망도 부정적" 자동차보험이 지난달 보험료 인상 조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적자 구조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주요 5개 손보사(메리츠화재·삼성화재·현대해상·KB손해보험·DB손해보험)의 지난 2월 자동차 보험 손해율은 86.2%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88.7%) 대비 2.5%포인트 하락했지만, 여전히 80% 중반대를 웃돌았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사고보상금 합계를 보험료로 나눈 지표로, 보험업계에서는 사업비 등을 고려할 때 약 80%를 손익분기점으로 본다. 기업별로 보 2026-03-24 16:10:54
  • "문 열면 니하오" 외국인도 강남 고가 주택 선호, 종부세 2배 '긴장' 국내 아파트를 보유한 외국인이 빠르게 늘고 있다. 특히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한강벨트 등 고가 주택 밀집 지역으로 보유가 집중되면서 정부와 정치권의 규제·과세 움직임도 강화되는 분위기다. 24일 한국부동산원 공동주택 통계에 따르면 국내 공동주택을 소유한 외국인은 9만4646명으로 집계됐다. 2022년(7만4974명)과 비교해 3년 새 1만9672명(26.24%) 증가했다. 주택 수 기준으로도 같은 기간 7만6147호에서 9만5347호로 1만9200호(25.21%) 늘었다. 국적별로는 중국 비중이 가장 컸다. 2026-03-24 16:09:34
  • [마감시황] 코스피 5500선 탈환…2.74% 상승마감 24일 코스피가 장 중 낙폭을 회복하며 상승 마감했다. 2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대화 진전을 언급하며 양측 간 협상 가능성이 공식화되었음에도 코스피는 여전히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48.17p(2.74%) 오른 5553.92에 거래를 마감했다. 그러나 장 중 한 때 상승폭을 반납하며 전 거래일 대비 10.58p(0.20%) 내린 5395.17까지 내려앉기도 했다. 지수는 이후 낙폭을 회복하며 상승 전환했다. 이날 상승세는 개인이 이끌었 2026-03-24 16:00:09
  • '주택 불황' 탈출구 찾는 건설사…신재생에너지로 사업 활로 박차 주택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국내 건설사들이 신재생에너지 디벨로퍼로의 체질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공 중심 모델에서 엔지니어링·디벨로퍼·솔루션 기업으로 포지셔닝을 공식화하는 행보도 이어지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이날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재생에너지 발전·판매 관련 사업을 정관 신규 사업목적에 추가하는 안건을 상정, 의결했다. 발전소 시공에서 나아가 전력의 판매·운영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하는 것이 골자다. 최근 충남 태안에 조성한 ' 2026-03-24 15:53:44
  • 코스피 급락 속 '하락베팅' 자금 급증했다 최근 중동 사태로 국내 증시가 급락하는 등 변동성이 극심해지자 공매도와 대차거래, 인버스 ETF 등 지수 하락에 베팅하는 수급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코스피는 전장 대비 375.45포인트(6.49%) 급락한 5405.75에 마감했다. 장 초반부터 낙폭이 확대되며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고, 코스닥도 5.56% 하락 마감했다. 공매도 물량도 급증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유가증권 공매도 거래대금은 전일 2조7229억원으로 20일(16조2889억원) 대비 67.2% 증가했다. 코스피 시장 내 2026-03-24 15:47:32
  • 강남은 초소형만 오른다...급락 속 '나홀로 신고가' 서울 강남권 부동산 시장에서 세제 압박에 따른 급락 거래가 잇따르는 가운데 초소형 아파트에서는 신고가 거래가 연이어 나오며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양도세 중과 재개와 보유세 인상을 회피하려는 급매가 중대형 평형 가격을 끌어내리는 반면, 강남 입성을 노리는 실수요자가 소형 평형 매물에 몰리면서 신고가 거래로 이어지는 양상이다. 2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정보에 따르면 송파구 파크리오 전용면적 35㎡는 지난 19일 15억5000만원에 매매 거래되며 직전 신고가인 14억원보다 한 번에 1억5000만원이 올랐 2026-03-24 15:47:31
  • 동양생명·KB라이프, 소비자보호위원회 신설…금융당국 기조 반영 동양생명과 KB라이프가 이사회 내 소비자보호위원회를 신설하며 금융소비자 보호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계열사 동양생명은 이사회 산하에 ‘금융소비자보호위원회’를 신설했다. 해당 위원회는 소비자 보호 정책과 전략을 이사회 차원에서 심의·관리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운영될 예정이다. 위원회는 소비자 보호 분야 전문성을 갖춘 이사를 포함해 3인 이상으로 구성되며, 연 1회 이상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동양생명은 이를 통해 금융상품 기획·개발부터 판매, 사후관리 2026-03-24 15:40:26
  • NH농협금융, '차량 5부제' 시행…이찬우 회장 "에너지 위기 극복 앞장" NH농협금융지주는 중동 전쟁 장기화로 인한 자원안보위기 경보 격상에 따라 그룹 차원에서 '차량 5부제'를 즉시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중동 정세 약화로 에너지 수급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정부는 지난 18일 15시부로 원유 관련 자원안보위기 경보를 '주의' 단계로 격상했다. 이에 25일 0시를 기해 공공부문부터 '승용차 5부제(요일제)'가 시행된다. 차량 5부제는 자동차 번호 마지막 자리에 따라 요일별로 운행을 제한하는 제도다. 농협금융은 정부의 공공기관 에너지 시책에 금융지주를 2026-03-24 15:38:26
  • [속보] 코스피 148.17p(2.74%) 오른 5553.92 마감 코스피 148.17p(2.74%) 오른 5553.92 마감 코스닥 24.55p(2.24%) 오른 1121.44 마감 2026-03-24 15:34:23
  • 이찬진 금감원장, 소비자단체 만남…감독 패러다임 전환 금융감독원장이 소비자단체를 직접 만나 금융소비자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소비자 보호를 감독의 중심 축으로 전환하려는 행보 중 하나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24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소비자·시민단체와 간담회를 열고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금감원장이 주요 금융회사나 업권이 아닌 소비자단체와 공식 간담회를 가진 것은 이례적이다. 그간 감독당국의 소통이 금융회사 중심으로 이뤄졌던 점을 감안하면, 감독 방향의 무게중심이 ‘시장’에서 ‘소비자’로 2026-03-24 15:19:05
  • 하나금융 9월 청라에 새 둥지…한화생명 이사 임기 2년→3년 하나금융지주가 오는 9월 그룹 본사를 인천 청라로 이전한다. 비과세 배당을 위한 재원도 확보하게 되면서 주주환원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한화생명은 사외이사 임기를 2년에서 3년으로 늘리며 이사 전문성을 높였다. 하나금융은 24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비과세 배당을 위해 자본준비금 7조4000억원을 축소하는 내용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자본준비금 7조4000억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해 배당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 재원으로 배당하면 개인 주주들은 배당 소득세 등을 내지 않고 2026-03-24 15:17:06
  • [단독] 車 보험 '8주 룰' 표류 속 대법원, 이미 '7주' 기준…과잉진료 제동 '8주 룰' 도입이 시행 직전 또다시 연기된 가운데 대법원은 이미 경상환자 치료 기간을 통상 7주로 보는 판단을 확정했다. 제도는 늦어지고 있지만 사법부 기준은 먼저 자리 잡고 있는 상황이다. 국토교통부와 금융당국이 추진 중인 '8주 룰'은 교통사고 경상환자(상해등급 12~14급)가 사고 이후 8주를 넘겨 치료를 받으려면 진단서 등 의학적 소견을 제출해 별도 심사를 받도록 하는 제도다. 일명 '나이롱' 환자에게 일정한 기준을 도입해 보험금 누수를 줄이겠다는 취지다. 금융당국은 8주 룰이 2026-03-24 15:00:00
  • [특징주] 부광약품, 신약 파이프라인 기대감에 52주 신고가 부광약품이 신약 파이프라인 및 사업 재편 성과 기대감에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39분 기준 부광약품은 전 거래일 대비 990원(16.39%) 오른 7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71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는 최대주주 변경 이후 진행된 구조조정 마무리와 함께 본업 회복, 중추신경계(CNS) 신약 파이프라인 진전, 리보핵산(RNA) 플랫폼 기술수출 기대감이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부광약품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007억원, 영업이익 141억원을 2026-03-24 14:52:52
  • 긁혀도 웃지 못하는 카드사…인력 감축 기조 확산 신용카드 이용액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가맹점 수수료 수익이 줄어드는 구조가 고착화되면서 카드사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카드업계는 인력 감축 등 비용 절감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2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신한카드 직원 수는 2440명으로 전년 대비 6%(147명) 감소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공시가 시작된 2000년 이후 최저 규모다. 신한카드 직원 감소는 희망퇴직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신한카드는 2024년 말에 이어 이듬해 6월 희망퇴직을 단행했다. 올 초에도 희망퇴 2026-03-24 14:4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