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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년만 버티면 원금 100%"…돌아온 종신보험 열풍? 단기납 종신보험 규제 이후 '장기납 기반 7년 기준 환급 100% 종신보험'이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일정 기간만 유지해도 원금을 보장하는 구조가 소비자 부담을 줄이며 보장성보험 시장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27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새로 체결된 보장성보험 계약의 첫 달 납입 보험료, 이른바 초회보험료는 160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1149억원)보다 약 40% 증가한 수치다. 새로운 구조의 종신보험 인기가 보장성보험 시장의 성장세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한때 종신 2025-08-27 16:21:13
  • 우미건설, '오산 세교 우미린 레이크시티' 9월 분양 예정 우미건설은 오산시 서2구역을 개발해 조성하는 '오산 세교 우미린 레이크시티'를 9월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오산 세교 우미린 레이크시티'는 오산시 서동 50번지 일원(오산 서2구역)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0개동, 전용면적 84·94·101㎡로 구성된다. 주택형 별로 △전용 84㎡ 1077가구 △전용 94㎡ 182가구 △전용 101㎡ 165가구 등 총 142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세교2지구·3지구(계획)의 중심에 위치한다. 향후 세교1·2·3지구는 개발 완료 시 약 2025-08-27 16:19:06
  • [마감시황] 코스피, 개인ㆍ기관 순매수에 상승 마감...3180선 사수 매수에 나선 개인·기관투자자와 매도에 나선 외국인 투자자의 힘겨루기 결과에 따라 코스피 지수가 소폭 상승 마감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80포인트(0.25%) 오른 3187.16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 지수는 6.51포인트(0.20%) 오른 3188.31 개장했다가 장중 횡보했으나 최종적으로는 상승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 600억원 순매수, 외국인 2037억원 순매도, 기관은 277억원 순매수했다. 코스피 주요 종목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0.43%), 삼성바이오로 2025-08-27 15:56:25
  • '이찬진號' 금감원, MBK 정조준…추가 현장조사 착수 금융당국이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MBK파트너스에 대한 추가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부임과 15개 홈플러스 점포 폐점 결정 등이 맞물리면서 MBK 사태가 다시금 수면 위로 부상하고 있다. 2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날 현장조사를 위해 서울 종로구 MBK 본사에 대규모 조사인력을 투입했다. 금융당국은 MBK가 홈플러스를 인수할 당시 펀드 출자자(LP) 모집 과정이나 자금 조달 방식 등을 전반적으로 살펴볼 전망이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3월 검사를 통해 MBK 경영진 2025-08-27 15:53:05
  • '샤오미 ETF'로 승부수 띄우는 하나자산운용…간판상품 나올까 하나자산운용이 샤오미를 중심으로 중국 테크 기업에 투자하는 ETF를 선보인다. 하나증권 완전자회사로 재출범한 지 2년여만에 본격적으로 테마형 주식 ETF 시장 공략에 나선자는 전략이다. 투자자들에게 브랜드를 각인할 수 있는 '간판상품'이 탄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하나자산운용은 27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1Q 샤오미밸류체인 ETF'의 투자 포인트에 대해 설명했다. 이 상품은 샤오미를 중심으로 중국 대표 테크 기업에 투자하는 ETF다. 샤오미를 약 25% 비중으로 편입하 2025-08-27 15:52:42
  • 분식회계 과징금 최대 2.5배 높인다 앞으로 분식회계 과징금이 대폭 강화된다. 고의 분식회계나 회계 관리부실이 적발되면 기존 대비 회사 과징금은 최대 1.5배, 개인 과징금은 2.5배 더 부과된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27일 정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회계부정 제재 강화방안’을 논의하고 과징금 부과 기준과 감사 방해 행위 제재 체계를 손질하기로 했다. 지난 7월 이재명 대통령이 자본시장 내 불공정거래를 근절해 시장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우선 고의 분식회계에 대한 2025-08-27 15:47:24
  • 한·미 원전 협력에…무르익는 건설업계 원전시장 진출 기대감 한미정상회담을 계기로 원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이 가시화되면서 국내 건설업계의 북미 원전 시장 진출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다. 국내 건설사들이 원전 시공 기술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어 미국과의 원전산업 협력 확대를 계기로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원전 신시장 선점 효과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한미 당국과 양국 원자력 기업들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정상회담을 계기로 SMR 사업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SMR의 설계 및 건설과 운영, 공급망 2025-08-27 15:15:56
  • 울산 남구 중심에 신축아파트...'e편한세상 신정 스카이하임' 분양 DL이앤씨는 울산 남구 신정동 1136-3 외 15필지 일원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신정 스카이하임'을 분양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e편한세상 신정 스카이하임은 지하 6층~지상 35층, 총 2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면적 총 15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반경 1㎞ 이내에 대형마트, 신정시장, 병원, 금융기관, 문화시설, 행정기관 등이 조성돼 있고, 도보권 내 학원가와 상업시설도 있다. 도시철도 1호선 공업탑역(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2023년 12월에는 KTX-이음과 ITX-마음이 정차하는 태화강역이 2025-08-27 15:04:26
  • [아주모빌리티포럼]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 "드론·UAM 나아가야할 방향...지원 아끼지 않을 것"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드론과 도심항공교통(UAM) 산업은 우리가 나아가야할 방향"이라며 "국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희승 의원은 27일 아주경제신문과 더불어민주당 안태준 의원 공동 주최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아주모빌리티포럼'에서 축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지역구인 남원에서도 드론 산업 행사를 수차례 진행하는 등 드론과 UAM 산업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며 "특히 기술 개발 2025-08-27 14:49:47
  • 배당세 인하·자사주 소각 의무화까지…날개 달린 지주사 정부·여당이 자사주 소각 의무화와 배당세 인하에 속도를 내면서 지주사 섹터가 주목 받고 있다. 금융투자업계는 두 제도가 동시에 추진될 경우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와 배당 매력 확대를 통해 저평가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핵심으로 하는 3차 상법 개정 논의에 본격 착수했다. 오기형 민주당 코스피5000특위 위원장은 2차 상법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한 지난 25일 국회에서 "3차 상법의 출발은 자사주 소각 의무화"라며 9월 정기국 2025-08-27 14:42:15
  • '생산적 금융' 활성화 해야하는데…벤처 투자 제한하는 수은법 한국수출입은행이 벤처기업과 신기술 기업에 대한 투자를 활성화하려면 현행법 개정이 선행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재명 정부에서 '생산적 금융'을 강조하고 있음에도 법률상 제한 때문에 수은의 벤처·스타트업 지원은 대출 지원에 머물고 있어서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수출입은행법에서는 수은이 대출이나 보증과 연계된 사업에만 직접 출자가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투자개발형 사업은 통상 사업초기 투자자 모집 완료 후에 대주단을 구성하기 때문에 대출이나 보증에 앞서 투자 2025-08-27 14:26:43
  • [아주모빌리티포럼] 강희업 국토부 2차관 "민·관이 모빌리티 생태계 전반 근본 강화 나서야" 강희업 국토교통부 2차관이 “드론과 UAM은 산업과 인공지능과 결합해 물류, 안전체계 전반에서 그 파급력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변화를 얼마나 안전하고 신속하게 그리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일상에 안착시키느냐가 중요 과제”라고 말했다. 강희업 차관은 27일 아주경제신문과 안태준 더불어민주당 의원 공동 주최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아주모빌리티포럼’에서 서면 축사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강 차관은 모빌리티 산업과 관련해 &ld 2025-08-27 14:26:11
  • [아주모빌리티포럼] 황호원 항공안전기술원장 "핵심 장비 국산화 통해 모빌리티 산업 선도할 것" 황호원 항공안전기술원장이 "인공지능(AI) 기반 안전관리, 드론 교통관리체계 고도화, 핵심 부품과 장비의 국산화 지원 등을 통해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 원장은 27일 아주경제신문과 안태준 더불어민주당 의원 공동 주최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아주모빌리티포럼'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황 원장은 "전 세계적으로 드론과 UAM 산업은 교통, 물류, 농업, 환경은 물론 국방까지 폭넓게 활용되며, 첨단 전략산업으로 성장하 2025-08-27 14:25:17
  • [아주모빌리티포럼] 안태준 더불어민주당 의원 "드론산업 잠재력 충분...기술 선진국 도약 핵심 동력" 안태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드론 산업이 우리나라의 미래 성장동력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삶의 질 향상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태준 의원은 27일 아주경제신문과 공동 주최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아주모빌리티포럼'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안 의원은 "드론 산업은 물류, 농업, 재난안전, 국방, 도심항공교통(UAM) 등 수많은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와 가치를 창출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qu 2025-08-27 14:24:16
  • [아주모빌리티포럼] 임규진 아주경제 사장 "규제 개선 통해 드론, 핵심 산업으로 키워야" 임규진 아주경제 사장이 "드론 산업은 교통과 물류, 농업, 환경 관리와 같은 민간 영역은 물론 재난 대응과 국방까지 활용 범위가 무한히 확장되는 핵심 산업"이라며 "튼튼한 제도적 토대와 정책 지원, 규제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규진 사장은 27일 아주경제신문과 더불어민주당 안태준 의원 공동 주최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아주모빌리티포럼'에서 개회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임 사장은 "드론 산업은 단순히 한 분야의 발전이 아니라 대 2025-08-27 14:23:38
  • 권대영 증선위원장 첫 회의 주재…"불법·불공정 행위 무관용" 증권선물위원회가 불법·불공정 행위에 대해 관용을 배풀지 않을 것이란 의지를 밝혔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겸 증권선물위원회 위원장이 26일 부임 후 처음으로 증권선물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은 내용의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권 위원장은 “성숙단계에 접어든 우리 경제가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자본시장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국민의 기대가 큰 만큼 증선위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운을 띄웠다. 그는 향후 증선위 운영의 2025-08-27 14:23:24
  • "항공 지연시 숙박·식사비 보장"…삼성화재 여행보험 특약 출시 삼성화재가 해외 출발 항공편 지연·결항을 보장하는 새로운 특약을 내놨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특약은 해외공항에서 국내공항으로 입국하는 항공편, 해외공항에서 출발하는 경유·이동 항공편에서 2시간 이상 항공이 지연 및 결항하는 경우 발생하는 손해를 실손으로 최대 50만원까지 보장한다. 보장 항목에는 항공편 지연으로 대기하는 동안 발생한 식음료비, 숙박비, 편의시설 이용 비용 등이 포함된다. 삼성화재는 지난 1월 국내 출국 항공편을 대상으로 한 '출국 항공기 지연·결항 보상(지 2025-08-27 10:13:45
  • [특징주] 트럼프 칭찬한 펜 아닌데도…모나미 2연속 급등 모나미 주가가 장 초반 전거래일에 이어 27일에도 급등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의 서명용 펜을 칭찬했다는 소식에 덕으로 풀이된다. 다만 해당 펜이 모나미 제품은 아니라는 점이 확인돼 투자에 주의가 필요하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모나미는 이날 오전 9시 54분 전 거래일 대비 13.98% 오른 2935원에 거래 중이다. 전 거래일엔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25일(현지시각) 이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 직전 백악관 방명록을 적자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의 갈색 서명용 펜 2025-08-27 09:5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