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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한령 해제 기대감에 JYP 등 엔터주 급등 JYP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한 엔터테인먼트 관련주들이 부진한 흐름을 깨고 반등하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7분 JYP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 대비 6.30%(5100원) 오른 8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엠(5.02%), 하이브(0.73%), 와이지엔터테인먼트(0.66%) 등 주요 엔터 3사 주가도 일제히 오름세다. 이 같은 상승세는 지난 1일 열린 한·중 정상회담 이후 양국 관계 개선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한·중 정상회담에서 양국은 민감한 경제·안보 현안과 함께 문화·콘 2025-11-03 09:17:43 -
현대차證 "현대위아, 기계 매각 후 수익성 개선…목표가↑" 현대차증권은 3일 현대위아에 대해 기계 매각으로 수익성 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원에서 7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장문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4% 증가한 2조1500억원, 영업이익은 2.0% 감소한 518억원이며, 영업익은 컨센서스를 24.7% 상회한다"면서 "관세, 통상임금정산, 멕시코 라인조정 비용 등을 딛고 물량과 믹스를 개선해 계속사업손익 기준 전년동기 대비 6억원 개 2025-11-03 09:15:58 -
[개장시황] 코스피, 장 초반 4150대…개인 '사자'에 또 사상 최고치 3일 코스피가 상승 출발하면서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42.96포인트(1.05%) 오른 4150.46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86포인트(0.39%) 상승한 4123.36에 개장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피는 지난달 31일 4100포인트를 처음 돌파했고 이날 역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홀로 5967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2809억원, 기관은 303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2.50%), LG에너지솔 2025-11-03 09:15:20 -
[특징주] AI기업 노타 상장 첫날 160% 급등 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노타가 급등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5분 노타는 공모가 9100원 대비 162.64% 오른 2만3900원에 거래 중이다. 노타는 카이스트 출신이 2015년 대전에서 창업한 인공지능(AI) 딥테크 기업이다. AI를 경량화·최적화 기술을 바탕으로 맞춤형 솔루션을 공급한다. 글로벌 혁신 AI 스타트업 100에 선정됐으며 공모 청약 경쟁률은 올해 최고인 2781.5대 1을 기록했다. 이번 상장은 대전시의 혁신기업 육성 정책 성과로 평가된다. 2025-11-03 09:09:21 -
신영證 "SK이노베이션, 3분기 이어 4분기도 컨센서스 상회…목표가 상향" 신영증권은 SK이노베이션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6만원으로 상향했다.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돈 데 이어 4분기 역시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홍주 신영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5735억원으로 컨센서스를 125% 상회했다”며 “SK온 부진에도 석유, 윤활유, E&S 부문 실적이 대폭 개선된 영향”이라고 말했다. 석유 부문 영업이익은 304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705억원 증가했다. 2분기 재고 손실 환입 효과와 2025-11-03 09:02:41 -
[속보] 코스피, 15.86p(0.39%) 오른 4123.36 출발 코스피, 15.86p(0.39%) 오른 4123.36 출발 코스닥, 5.77p(0.64%) 오른 906.19 출발 2025-11-03 09:01:00 -
한화證 "하이브, BTS 역대급 월드투어 예정…목표주가 13.9%↑" 한화투자증권이 3일 하이브에 대해 내년 예정된 방탄소년단(BTS)의 월드투어와 재작년 데뷔한 신인 걸그룹인 캣츠아이의 빠른 성장세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36만원에서 41만원으로 13.9%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수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026의 키는 BTS 그리고 캣츠아이"라며 "BTS의 공백 없는 활동을 가정해 내년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2026년 BTS의 앨범 발매 이후 예정된 역대급의 월드투어는 앨범, 콘서트, 굿즈(MD), 콘텐츠 등 직 2025-11-03 08:59:30 -
iM證 "삼성물산, 원전·바이오·지배구조 개편으로 밸류 성장 가속…목표가↑" iM증권은 3일 삼성물산에 대해 원전, 바이오, 지배구조 개편이라는 세 가지 성장축을 기반으로 기업가치 상승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기존 18만8000원에서 28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은 글로벌 원전 사업 확대, 바이오 부문 분할 상장, 그룹 지배구조 혁신 등 세 가지 요인이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을 이끌 전망"이라며 "성장 기반이 확실히 강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물산은 올해 3월 한국수력 2025-11-03 08:43:38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업토버 불발에 박스권…10만9000달러서 거래 ‘업토버(Uptober·10월 상승장)’ 흐름이 깨지며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박스권 횡보를 보이고 있다. 3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11만40달러) 대비 0.18% 내린 10만983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때 11만1134달러까지 올랐던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0만9523달러까지 내려가며 11만 달러에서 등락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박스권에 갇힌 것은 이렇다 할 반등 요인이 없는 영향이 크다. 비트코인은 매년 10월에 가격이 오른다는 이른바 2025-11-03 08:30:01 -
SK證 "효성중공업, 중공업 사업부 수익성 개선 지속…목표가 250만원" SK증권은 효성중공업에 대해 중공업 사업부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55만원에서 25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나민식 SK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미국 생산법인 가동률이 개선되며 중공업 사업 부문의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며 "중공업 매출액은 1조 1440억원, 영업이익 19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0.9%, 98.8%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생산법인에서 수익성이 높은 변압기 출하량이 증가해 사업 2025-11-03 08:29:33 -
[아주증시포커스] 코스피 4000시대, '큰손 개미'도 돌아왔다…1억원 이상 주문 4년 만에 최대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코스피 4000시대, '큰손 개미'도 돌아왔다…1억원 이상 주문 4년 만에 최대 -10월 한 달 동안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투자자의 1억원 이상 대량 주문은 하루 평균 2만8729건을 기록. 일평균 기준으로는 2021년 8월(3만4543건) 이후 4년 2개월 만에 최대치. -개인투자자들의 1억원 이상 주문이 가장 많이 몰린 종목은 삼성전자로, 10월 한 달 동안 총 6만243건의 대량 주문이 집계. -개인은 10월 한 달간 SK하이닉스를 2조3394억원 순매수하며, 반도체 업황 반등 기대를 적극적으로 반영 2025-11-03 07:52:32 -
초강력 대책에 폭등 멈췄지만… 신고가에 비규제지역 풍선효과 '꿈틀' 정부가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을 '삼중 규제'로 묶는 10·15 대책을 내놓은 지 2주가 지난 가운데 한강벨트를 중심으로 이어지던 서울 집값 상승세가 빠르게 식고 있다. 초고강도 대책에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이 한 주 만에 반토막 나는 등 시장 관망세가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신고가 거래가 이뤄지고 있고, 규제를 피한 수도권 일부 지역은 오히려 상승 폭을 키우는 등 시장 불안 조짐은 동일한 상황이다. 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0월 넷째 주(지난달 27일 기 2025-11-03 06:00:00 -
초강력 규제에 10월 서울 외지인·생애최초 매수 동반 하락...30% 이상 '뚝' 10·15 대책으로 서울이 '3중 규제'로 묶이자 외지인·생애최초 매수가 직전 달에 비해 3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실거주 의무·대출 규제 등 강도 높은 규제가 시행되면서 투자 수요는 물론 실거주 수요까지 크게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2일 법원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10월 기준 외지인(서울 제외 16개 시도)의 서울 집합건물(아파트·오피스텔·다세대·연립 등) 매수 건수는 총 3277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던 9월 4862건에 비해 2025-11-02 19:00:00 -
中 '한한령 해제' 조짐에 관련주 '들썩' 이재명 대통령이 11년 만에 방한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취임 후 첫 정상회담을 가졌다. 두 정상이 협력과 소통 강화를 약속한 만큼 외교 관계의 해빙 무드가 교류 정상화로 이어질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화장품과 엔터테인먼트 등 '한한령 해제 수혜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방한한 지난달 30일 오가닉티코스메틱은 29.87% 급등한 487원에 마감했으나, 다음날인 31일에는 15.81% 하락한 4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가닉티코 2025-11-02 18:30:00 -
10·15 대책, 시장 반발 속 '부정 평가' 확산…정책 동력 흔들 정부가 내놓은 10·15 부동산 대책에 시장 신뢰가 떨어지고 있다. 여론조사상 이번 대책이 '효과가 없을 것'이라며 부정적 전망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서다. 특히 규제 적용 지역에서 부정적 응답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나면서 일률적인 규제 적용이 역효과를 낳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책 피로감이 확산되는 가운데 정부의 부동산 정책 동력이 꺾일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최근 10·15 대책과 관련한 여론조사 결과, 대책 효과에 의문을 제기하는 응답이 잇따르 2025-11-02 18:30:00 -
3분기 '최대 실적'에도 충당금 쌓는 금융지주...왜? 주요 금융지주가 부실에 대비하기 위해 비용으로 처리하는 대손충당금 적립을 늘리고 있다. 계열사의 부동산 사업과 가계대출 축소가 리스크로 남아있어 충당금을 훗날 이익 여유분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부로부터 이자장사 지적을 거두기 위해 일부 이익을 충당금으로 설정한 것이라는 평가도 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의 3분기까지 대손충당급 적립액은 5조66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했다. 최근 지방 경기침체가 커 2025-11-02 18:00:00 -
규제 강화·대출 한파에…10월 은행권 일반 주담대 65%↓, 신용대출은 쑥 지난달 주택 구입을 위한 대출 증가세가 뚜렷하게 둔화했지만, 신용대출은 1조원 넘게 뛰며 가계대출을 끌어올렸다. 대출 규제 강화와 은행의 대출 총량 관리로 문턱이 높아진 주택담보대출 대신 신용대출을 우회로로 택한 결과다. 이러한 자금 수요 쏠림 현상은 연말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30일까지) 은행권의 주택 구입 목적 일반 주담대는 9월 말 대비 7000억원 증가에 그쳤다. 지난 9월 2조원의 상승 폭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65% 줄어든 수준이다. 31일 대출분을 반영한다 2025-11-02 16:01:00 -
"전작은 완판, 이번엔 잠잠"…새마을금고 카드 세대별 소비 성향이 갈라 새마을금고와 하나카드의 다섯 번째 상업자표시전용카드(PLCC) ‘MG+W 하나카드’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출발을 보이고 있다. 전작인 ‘MG+S 하나카드’가 완판 행렬을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켰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두 카드의 엇갈린 흥행 배경에는 세대별 소비 성향 차이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출시된 MG+W 하나카드는 출시 2주가 지났지만, 발급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마을금고 한 영업점 관계자는 “발급량이 현저히 적으며, 관련 2025-11-02 15:4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