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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증시포커스] AI 동원 '매의 눈' 감시··· 주가조작 발 못 붙이게 '고강도' 채찍 ◆아주경제 주요뉴스 ▷'더 센 상법'에 자본시장도 위축…하반기 IPO 벌써부터 심상찮다 -7~8월 상장사 수 작년 수준에 그쳐 -7월 증권신고서 제출도 '0건' -하반기 IPO제도 개편 영향에 2차 상법 개정으로 부담 증가 -상장사들 "유지비용 13% 늘 것" ◆주요 리포트 ▷NH證 "SK하닉 상승에 SK스퀘어 목표가도 상향" -NH투자증권은 SK스퀘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2만원에서 16만5000원으로 상향. -SK하이닉스 주가 상승에 따른 순자 2025-08-26 07: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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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K-UAM 지자체 맞춤형 시범사업 지원 국토교통부는 '2025년 도심교통항공(UAM) 지역시범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별 여건 및 준비 수준에 따라 지원 분야를 다각화해 맞춤형·단계적 지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지역 내 기반과 사업의 구체화 정도에 따라 예산 지원형, R&D 및 실증 연계, 전문컨설팅 지원형으로 나뉜다. 예산 지원형은 사업 실현 가능성이 높고, 사업계획이 구체적인 지역에 대해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제주와 대구·경북, 전남·경남이 선정됐다. 제주공항과 지역 관광거점을 연결하는 관광노선 2025-08-26 06: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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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센 상법'에 자본시장도 위축…하반기 IPO 벌써부터 심상찮다 '더 센 상법개정안'이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자본시장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특히 IPO(기업공개) 시장에선 벌써부터 심상찮은 기류가 형성되고 있다. 가뜩이나 금융당국의 IPO 제도 개편으로 기업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집중투표제 도입 등 2차 상법개정으로 상장유지가 힘들어지면서 IPO 시장이 얼어붙을 것이란 우려도 커지는 분위기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IPO시장은 상반기에 비해 한풀 꺾인 모습이다. 지난해 7~8월 동안 17개 기업이 상장했으나 올해는 같은 기간 16개 2025-08-25 18:4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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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버블이냐 랠리냐…엔비디아 실적 '갈림길' 인공지능(AI) 산업의 미래를 둘러싼 논쟁이 전 세계적으로 화두다. AI의 미래는 여전히 밝다는 긍정론이 우세했던 상황에서 최근 '버블론'이 제기되고 있어서다. 이런 가운데 27일 발표될 예정인 엔비디아 실적이 향후 AI 산업 향방을 가를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의 'AI 버블론' 이후 AI 관련주들이 부진한 가운데 엔비디아가 다시금 '구세주'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다. 25일 야후파이낸스 등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27일(현지시간) 장 2025-08-25 18: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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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1지구' 시공사 격전지로…입찰조건 논란 속 '3파전' 예상 개포우성7차 시공사 선정이 마무리되면서 건설사들의 차기 입찰 경쟁이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1지구(성수1지구)으로 옮겨갈 것으로 예상된다. GS건설이 수주에 공을 들여온 곳으로 평가받지만, 한강변 스카이라인을 재편할 핵심 사업지라는 점에서 현대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의 치열한 경쟁도 예고됐다.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성수1지구 재개발 조합은 오는 29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고 내달 13일 입찰을 마감한 뒤 연내 총회를 열어 시공사를 확정할 예정이다. 조합은 앞서 지난 21일 시공 2025-08-25 18: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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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규제 후폭풍서 '여의도·목동' 재건축 단지는 굳건... 신고가 이어져 6·27 대출 규제 여파로 서울 핵심 지역 아파트에서도 하락 거래가 나타나는 반면, 재건축 사업에 속도가 붙은 여의도·목동 등 주요 단지는 거래량 감소 속에서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2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영등포구 당산동 유원제일2차 전용면적 84㎡는 지난 2일 17억 6000만원에 신고가 거래됐다. 대출 규제 전인 5월 같은 평형대에서 거래된 직전 신고가(16억 3500만원)에서 1억 2500만원이 올랐다. 유원제일2차는 703가구를 짓는 재건축 사업을 추진 중으로, 2025-08-25 18: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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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디벨로퍼 개업, 3년 새 100곳→27곳…"분양매출도 절반 감소" 건설 경기가 수년째 위축되면서 올들어 서울의 부동산 개발업체(디벨로퍼) 신규 등록 건수가 3년 만에 4분의 1 수준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디벨로퍼 분양 실적 역시 3년 만에 반토막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부동산 개발사업의 위축은 장기적으로 건설투자 감소와 업황 침체라는 악순환으로 이어져 부동산 개발업계에 대한 정책적 지원에 보다 속도를 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7월 서울 내 신규로 등록한 부동산 디벨로퍼는 27곳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 2025-08-25 18: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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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폴트옵션 구성 변경 방식 놓고 금투업계-노동부 이견…"개선 시급"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상품 변경 방식을 두고 금융투자업계와 정부가 좀처럼 의견 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투자자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니 개선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고용노동부는 미온적이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최근 증권사 등 디폴트옵션 판매사를 대상으로 구성상품 변경에 대한 수요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디폴트옵션 상품 변경은 판매사가 원할 경우 비정기적으로 열리는 고용노동부 심사를 거쳐 이뤄지고 있다. 디폴트옵션은 2025-08-25 17:4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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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더레코드] "석 달 새 76만명이 이용했다"...서학개미 사로잡은 토스증권 '어닝콜' 번역서비스 요즘 서학개미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뜨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바로 토스증권이 지난 5월 선보인 '어닝콜(Earnings Call) 실시간 번역 서비스'입니다. 출시 2주 만에 20만명, 석 달간 누적 기준 76만명이 이용할 만큼 인기몰이 중입니다. 비결이 뭘까요? '어닝콜'은 흔히 '콘퍼런스콜'이라고 합니다. 기업 경영진이 애널리스트, 투자자들에게 실적과 전망을 설명하고 궁금증을 풀어주는 장입니다. 국내에선 몇몇 대기업들만 제공하지만, 미국에선 많은 기업들이 '어닝콜'을 진 2025-08-25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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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인력 3년만에 늘었다 올해 상반기 증권사 인력이 3년 만에 처음으로 증가세로 전환했다. 반면 지점 수는 지속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비대면 거래 확산과 함께 조직 효율화를 추구하는 경영 전략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2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의 전체 임직원 수는 올해 6월 말 기준 7만762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7만7292명)보다 332명 늘어난 수치다. 2022년 9월 말(7만9288명) 이후 감소세를 보이던 인력이 소폭 반등하며 3년 만에 늘어난 것이다. 반면 전국 지점 수는 같은 기간 1326곳 2025-08-25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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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세미나] "스테이블코인 갈라파고스 된 韓…법제화 전 샌드박스 먼저" 미국을 중심으로 달러 스테이블코인이 확산하는 가운데 더 늦기 전에 국내에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조속히 도입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이를 위해 먼저 규제 샌드박스를 가능하게 해 조속히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법제화를 병행해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춰나가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2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국회 세미나'에서 진행된 토론을 관통한 주제는 법제화였다. 이날 토론은 유주선 강남대 교수(디지털금융법포럼 부회장)를 좌장으로 김성진 금융위원회 가상자산 2025-08-25 16: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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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하반기 대졸 신입 공개채용 교보증권은 2025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5급)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두자릿수다. 오는 2026년 2월 졸업 예정자를 포함해 4년제 대학 졸업자 및 이와 동등한 수준의 역량보유자를 대상으로 한다. 전공 제한은 없다. 보훈대상자와 장애인, 증권·금융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을 시작으로 실무면접, 심층면접, 임원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지원서는 '교보증권 채용사이트'를 통해 접수할 수 있고 마감은 다음 달 7일 자정까지다. 이경민 2025-08-25 16: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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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징금·배드뱅크 악재에…은행권 올해 연간 순익 최대 18% 증발 수조 원대 과징금, 배드뱅크 출범, 세제 부담까지 겹치며 국내 4대 금융지주(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올해 연간 순익이 전년 대비 최대 18%까지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금융권에서는 조 단위 충격이 현실화하면 자본비율 훼손을 피하기 어려워 은행의 대출 여력 축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 목소리를 냈다. 25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의 올해 세전 이익은 배드뱅크 출범과 교육세 인상, 담보인정비율(LTV) 정보교환 담합 과징금,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과징금 등 영 2025-08-25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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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세미나] 류창보 농협은행 블록체인팀장 "스테이블코인, 발행보다 활용 논의가 더 시급" “스테이블코인 제도화를 위해서는 발행 주체 중심의 논의에서 활용 중심으로 초점을 전환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기존 인프라와의 연계 강화와 업권 간 협력 모델 마련이 필요합니다.” 류창보 NH농협은행 디지털전략사업부 블록체인팀장(OBDIA 협회장)은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국회 세미나’에서 스테이블코인 발행보다 활용 논의가 더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류 팀장은 이날 ‘스테이블코인 활성화를 위한 과제’ 발표에서 “국내 논의가 &l 2025-08-25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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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1.3% 상승한 3209.86 마감…"잭슨홀 호재 반영" 코스피가 1.3% 급등하며 3200선을 회복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 이후 다음달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뉴욕증시가 급등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1.3% 상승한 3209.86으로 마감했다. 앞서 코스피 지수는 26.41포인트 오른 3195.14로 출발해 상승세를 키웠다. 유가증권에서 개인은 3869억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231억원, 기관은 2520억원 순매수했다. 코스피 주요 종목은 상승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3.0 2025-08-25 15: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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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세미나]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 "지역화폐와의 결합, 지역 경제 촉매제로" "스테이블코인이 지역화폐와 결합하면 지역 순환 경제의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정책에 투입되는 선수금 금융 수익과 세수 증가 환원분은 순환의 크기를 넓히는 원심력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는 2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국회 세미나'에서 "지역화폐는 그동안 정책적 역할을 해왔지만 유통·정산 구조의 한계와 재정 부담으로 지속가능성이 위협받고 있다"며 "스테이블코인과 결합하면 한 단계 진화한 금융 생태계 2025-08-25 1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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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압구정2구역에 '100년 도시' 청사진 입찰제안 현대건설은 압구정2구역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청사진 'OWN THE 100'을 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압구정 2구역 시공사 선정은 압구정지구 6개 특별계획구역 중 첫 번째다. 현대건설은 입찰 제안서 'OWN THE 100'을 통해 압구정 현대아파트의 유산을 잇는 ‘100년 도시’의 미래 비전을 공개했다. 이를 위해 △랜드마크 설계 △한강공원을 품은 숲 조경 △세대를 아우르는 올인원(AII-in-One) 커뮤니티 △편리한 서비스와 스마트한 일상 △아파트가 아닌 하나의 도시라는 ‘5대 비 2025-08-25 15: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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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세미나] 김지윤 DSRV 대표 "금융 OS, 韓 주력 수출품 될 것…2년 내 시장 따라 잡아야" 스테이블코인이 한국의 주력 수출품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해외에서는 달러 스테이블코인으로 월급을 받고 면세점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등 상용화가 가속화되는 만큼 한국도 금융기관-정책-인프라가 함께 움직여 대응해야 한다는 조언이 제기된다. 김지윤 DSRV 대표는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국회 세미나'에서 '스테이블코인과 디지털 금융의 미래'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은 1960년대 가발, 양말, 섬유를 시작으로 2000 2025-08-25 15: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