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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證 "CJ, 비상장 자회사 올리브영·푸드빌 상향 여력 확인 필요… 목표가↓"현대차증권은 6일 분석 보고서를 통해 CJ의 비상장 자회사 지분 가치 상향 여력을 확인할 필요가 있는 상황이라며 목표 주가를 기존 16만원에서 13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상장 자회사 주가 전망이 긍정적이라며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한이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순자산가치(NAV) 산정방식과 비상장자회사 평가금액을 유지하나 분기 실적상 비상장자회사들 성장속도 변동을 반영해 목표 할인율을 45%에서 50.4%로 높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년 1분기중 발표될 2024년 4분기 비상장 자
- 2024-12-06
- 08: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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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證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트럼프 2기에도 성장세 지속…목표가↑"현대차증권은 6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수주 모멘텀과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7만원에서 4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3분기 지상방산 부문의 국내 및 수출 물량 증가와 한화시스템의 양호한 실적에 따라 한하에어로스페이스의 실적이 성장세를 보였다"며 "4분기 지상방산 부문의 국내 및 수출 물량 증가로 인한 실적이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9월 변경상장 및 인적
- 2024-12-06
- 08: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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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10만 달러 터치' 비트코인, 하루 만에 반락전날 10만 달러를 돌파했던 비트코인이 하루 만에 반락하면서 상승분을 반납했다. 급등세에 이익 실현 매물이 늘어난 데 따른 영향이다. 6일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은 오전 8시(한국시간) 현재 9만5944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2.63% 낮은 수준이다. 이더리움 가격은 전날 대비 1.07% 내린 3804달러를 형성하고 있다. 전날인 5일 새벽 2시 9만5000달러 수준이던 비트코인 가격은 4시간 만에 9만9000달러까지 급등했다. 이후 횡보하다가
- 2024-12-06
- 08: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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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證 "롯데정밀화학, 그룹 유동성 리스크 부각 후 PBR 역대 최저"신한투자증권은 6일 롯데정밀화학에 대해 그룹 유동성 리스크 부각 이후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역대 최저 수준까지 하락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기존 6만원에서 5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매크로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목표 PBR 변경을 반영해 하향 조정했다"며 "다만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낮은 자금지원 가능성을 감안하면 추가적인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오히려 케미칼 실적 개선
- 2024-12-06
- 08: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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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만? 증시서도 큰손된 연예인TV와 스크린에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연예인들이 주식시장에서도 큰손으로 주목받고 있다. 주요 주주로 참여해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기도 한다. 최근에는 본인이 직접 회사 대표를 맡아 경영에 나서는 이들도 있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혼외자 논란’ 중심에 선 배우 정우성이 투자한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다음주께 아티스트컴퍼니와 합병할 예정이다. 합병 후 존속회사가 되는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빅데이터·인공지능 마케팅 플랫폼 개발사다. 배우 이정재가 투자한 회사에
- 2024-12-06
- 08: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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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증시포커스] 부동산만? 증시서도 큰손된 연예인 外◆아주경제 주요뉴스 ▷부동산만? 증시서도 큰손된 연예인 -TV와 스크린에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연예인들이 주식시장에서도 큰손으로 주목받고 있음.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혼외자 논란’ 중심에 선 배우 정우성이 투자한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다음주께 아티스트컴퍼니와 합병할 예정. -배우 소지섭도 주식 시장에서 자주 언급됨. 그는 코스닥 상장사 HLB와 계열사에 꾸준히 투자하고 있는 주주.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도 상장 전부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킴. 개그맨 조영구가 전무이
- 2024-12-06
- 08: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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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실손 손해율 131%…"한도 설정해 도덕적 해이 막아야"비급여 자기부담금을 높인 4세대 실손보험 손해율이 올해 상반기 130%를 넘어섰다. 과거 3세대 실손보험 손해율보다 빠른 속도로 상승하고 있어 업계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보험업권에서는 비중증 비급여 항목 이용 횟수·보장에 한도를 설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김경선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5일 서울 종로구 코리안리빌딩에서 열린 ‘건강보험 지속성을 위한 정책과제’ 세미나에서 “급여·비급여 본인부담금 상향을 통해 과잉 의료이용 유인을 억제해야 한다”
- 2024-12-06
-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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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로 보는 부동산] 아파트 거래 여전히 3000건대, 매매심리는 꽁꽁...부동산 혹한기 계속된다부동산 시장 한파가 계속되고 있다. 서울 시내 아파트 매매 거래가 10월 들어 전달 대비 늘긴 했지만 여전히 3000건대다. 2연속 단행한 기준금리 인하 효과도 미미해 시장 냉각기는 계속될 전망이다. 5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10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건수는 3699건으로 전달보다 18.5% 증가했다. 2개월 연속 줄었던 매매 건수가 오름세로 돌아선 것이다.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지난 7월 7786건으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한 뒤 8월 6486건으로 감소했다. 9월엔 3122건에 불과해 전달 대비 반토막이 났
- 2024-12-06
-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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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계엄령 충격, 숨은 영웅인 자본주의가 막았다"비상계엄 사태에 따른 시장 반응이 즉각적이었지만 큰 충격파를 던지지는 않았다는 외신의 평가가 나왔다. 블룸버그통신 칼럼니스트 대니얼 모스는 5일(현지시간) "자본주의가 한국 민주주의의 언성 히어로(Unsung Hero·숨은 영웅)"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에 따른 시장 반응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계엄 해제 전 한때 원/달러 환율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2년여 만에 최고인 1444.09원까지 찍었지만 이후 1414원 수준까지 떨어졌다. 해외 투자자들이 한국
- 2024-12-05
- 21:2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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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금감원에 증권신고서 제출…내년 2월 상장 목표LG CNS는 5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내년 2월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장을 통해 LG CNS는 1937만7190주를 공모한다. 희망공모가액은 5만3700∼6만1900원이며, 예상 시가총액은 5조2027억∼5조9972억원이 될 전망이다. LG CNS는 내년 1월 9∼15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을 진행하고, 21일부터 이틀간 공모주 일반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KB증권, 뱅크오브아메리카, 모건스탠리 등 3곳이다. 공동 주관사
- 2024-12-05
- 19: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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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내내 공들였던 '벨류업' 좌초할라…증권사 불러 '비상 대응' 주문한 금융당국1년 내내 공들였던 금융당국의 밸류업 정책이 짤막했던 계엄령 사태에 좌초될 위기에 놓이며 금융당국이 수습에 나섰다. 전 증권사 최고경영진(CEO)에 종합적인 상황별 대응 계획(컨틴전시 플랜) 마련을 직접 주문했다. 함용일 금융감독원 부원장은 5일 국내 36개 증권사 CEO와 긴급현안 간담회에서 “경각심을 가지고 유동성·환율 등 리스크 요인별로 ‘종합 컨틴전시 플랜’을 마련해 만일의 상황에 긴밀히 대응해달라”며 “금융당국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시장 변동성
- 2024-12-05
- 19: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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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후폭풍] "밸류업 하라더니"…시총 '12조' 줄어든 4대 금융, 앞으로가 더 걱정100조원을 앞뒀던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 시가총액이 때 아닌 비상계엄 여파로 이틀 만에 12조원 넘게 빠졌다. 주식시장 리스크 확대를 우려한 투자자가 대거 이탈한 탓이다. 특히 외국인 지분율이 높은 4대 금융의 피해가 컸다. 올해 꾸준히 추진해온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효과가 불투명해졌다는 지적도 나온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 시총 합계는 이날 87조9042억원에 마감하며 이틀 새 12조457억원 급감했다. 전일 대비해서는 6조2801억원 줄어든 것이다. 지난 3일 99
- 2024-12-05
-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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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하로 상업용부동산 기대 높아지자... 생숙·오피스텔→ 오피스로고금리로 침체 국면을 이어가던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오피스가 주목받고 있다. 상대적으로 낮은 공실률을 유지하고 임대료도 견조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 회복 조짐에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이 오피스 사업으로 몰리면서 서울 주요 권역의 상업용 부동산 개발사업이 오피스로 전환되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최초로 쇼핑몰을 오피스로 용도 변경해 개발하는 서울 왕십리 '엔터식스 파크에비뉴 한양대점' 리모델링 사업이 본격적인 착공 준비에 나서고 있다.
- 2024-12-05
- 17:5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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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최용준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본부장 "내년 오피스, '임대인 우위'…마곡 떠오른다""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심리가 반영되면서 2024년 하반기에는 전반적으로 오피스 거래 물건이 증가하는 양상이 두드러졌습니다." 최용준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오피스부문 본부장은 최근 아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오피스 시장 현황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최 본부장은 "현재 진행 중인 거래의 딜클로징 여부에 따라 내년도 오피스 거래 규모가 결정될 것"이라며 "오피스에만 집중됐던 상업용 부동산 거래는 기준금리가 인하되면서 우량 물류센터, NPL(부실채권) 등 물류센터 거래로도
- 2024-12-05
- 17: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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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무기한 총파업' 참가율 22%…퇴근시 수도권 전철 85% 운행전국철도노종도합이 5일 오전 첫 열차 운행 시점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이날 오후 3시 기준 파업참가율은 22.1%인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출근대상자 1만2994명 중 파업참가자는 2870명이며, 열차운행 현황은 파업영향으로 일부 감축 운행돼 평시대비 77.6% 운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대체인력 투입 등으로 계획 대비 113.3% 운행 중인 셈이다. KTX는 73.8%, 여객열차는 67.4%, 화물열차는 40.9%, 수도권 전철은 83.3% 등이다. 출·퇴근 시 이용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도
- 2024-12-05
- 17:5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