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플러스] 날개 잃은 메가시티 서울에... 광명·하남 등 집값 한달 만에 1억 뚝
    [뉴스플러스] 날개 잃은 '메가시티 서울'에... 광명·하남 등 집값 '한달 만에 1억 뚝'
    서울과 인접한 경기 지역을 서울로 편입하자는 ‘메가시티 서울’ 논의가 4·10 총선 이후 추진 동력이 크게 떨어질 전망이다. ‘메가 서울’에 불을 붙인 여당이 선거에 패한 데다 편입 의사를 밝힌 수도권 지역을 사실상 야당이 싹쓸이하면서 현실화가 어려울 것이라는 평가다. 서울 편입 기대감에 한때 들썩였던 경기 구리, 광명, 하남 등의 집값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광명역써밋플레이스 전용면적 84㎡는 총선 직후인 지난 12일 10억9000만원에 매매
    • 2024-04-17
    • 20:46:24
  • [뉴스플러스] 환율·중동 리스크에 밸류업 동력까지 상실… 사면초가 K - 증시
    [뉴스플러스] 환율·중동 리스크에 밸류업 동력까지 상실… '사면초가' K - 증시
    국내 증시가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 후퇴 우려와 함께 이란-이스라엘로 발발된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확산으로 위기에 빠졌다. 코스피와 코스닥은 2% 중반대까지 급락하며 투자심리가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0.80포인트(2.28%) 하락한 2609.63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26억원, 2949억원을 팔아치우는 등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내렸고, 개인은 홀로 5510억원을 사들였지만 물량을 받아내기는 역부족이었다. 코스닥 역시 같은 기간 19.61포인트(2.30%)
    • 2024-04-16
    • 18:45:06
  • [뉴스플러스] 총선 끝나자 또 4월 위기설… 증권사 부실 흡수 능력 경고등
    [뉴스플러스] 총선 끝나자 또 '4월 위기설'… 증권사 부실 흡수 능력 '경고등'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총선)가 마무리되자 이른바 '4월 위기설'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금융당국과 금투업계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험 관리 방안에 집중해 왔지만 지속된 고금리와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 해결이 지지부진한 부동산 PF 부실 문제에 업계 시선이 다시 집중되고 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당국은 대외적으로 건설·부동산 업황이 좋지 않다는 점을 인정하지만 특정 시점 이후 연쇄 부도가 일어날 것이란 관측은 과장된 위기라는 주장을 고수하고 있다. 부동산 PF 사업장별 사업성을 기준으
    • 2024-04-16
    • 04:59:10
  • [뉴스플러스] 김정은, 中 자오러지와 만나.. 북중관계 새장 써내려가나
    [뉴스플러스] 김정은, 中 자오러지와 만나.. 북중관계 새장 써내려가나
    중국 공산당 서열 3위인 자오러지(趙樂際, 67)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국회 격) 상무위원장이 방북 셋째 날인 13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을 만나 양국 간 전통적 우호 협력 관계를 잘 발전시켜 나갈 것을 약속하며 북·중 간 우호를 과시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북중 최고위급 만남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자오 위원장은 이날 김정은 위원장과 만난 자리에서 “중국은 전략적 차원과 장기적인 안목으로 중·조(중국과 북한)관계를 바라보고 있다”며 “중·
    • 2024-04-14
    • 18:07:18
  • [뉴스플러스] 슈퍼 선거의 해에 열린 韓 총선, 전 세계도 주목
    [뉴스플러스] '슈퍼 선거의 해'에 열린 韓 총선, 전 세계도 주목
    올해 전 세계 약 80개국에서 40억명의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하는 '슈퍼 선거의 해'를 맞은 가운데 10일 치러진 한국 총선에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1월 대만 대선, 2월 인도네시아 대선, 3월 러시아 대선에 이어 동아시아에 있는 세계 10위권의 경제 강국이자 대표적 민주주의 국가인 한국에서 펼쳐진 이번 총선은 여러모로 세계적 이슈가 됐다. 올해 11월 있을 '빅 이벤트' 미국 대선에 대한 시사점도 제기됐다. 미국 경제 전문 매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고령층 유권자들이 세계의 부유한 민주주의 국가들
    • 2024-04-10
    • 18:32:05
  • [뉴스플러스]  높은 사전투표율=진보 승리?…역대 총선 결과 분석해 보니
    [뉴스플러스] '높은 사전투표율=진보 승리?'…역대 총선 결과 분석해 보니
    본투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4·10 총선 사전투표율이 31.28%로 역대 총선 중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정치권에선 다양한 해석이 나온다. 이번 결과는 사전투표 제도가 도입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 치러진 선거(재·보궐선거 제외)에서 지난 대선(36.93%)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사전투표율이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높은 사전투표율을 두고 '아전인수'격 분석을 내놨다. 국민의힘은 "사전투표 독려로 보수가 집결했기 때문"으로 분석한 반면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은 "정권심판을 바라는
    • 2024-04-09
    • 04:00:00
  • [뉴스플러스] 관리부실 후폭풍···새마을금고 양문석式 대출 전수조사 검토
    [뉴스플러스] 관리부실 후폭풍···새마을금고 '양문석式 대출' 전수조사 검토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편법대출이 일파만파 커지자 이른바 '작업대출'에 대한 전수검사를 검토 중이다. 양 후보를 비롯해 대구 수성새마을금고 내 개인사업자 주택담보대출 70%가 작업대출로 의심되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은 상호금융권 전반에 대한 검사 압력을 키우는 한편 의심 규모가 큰 것은 직접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8일부터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감사 대상·기간을 두 배 늘린 합동감사에도 나선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중앙회는 전국 1200여 개 금고를 대상으로 작업대출 전수검사를
    • 2024-04-07
    • 16:00:00
  • [뉴스플러스] 반도체 업턴에 소부장도 부활...1월 생산량 전년比 12.8%p↑, 하반기 더 빛 본다
    [뉴스플러스] 반도체 업턴에 '소부장'도 부활...1월 생산량 전년比 12.8%p↑, 하반기 더 빛 본다
    반도체 업턴(호황)과 맞물려 국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의 생산량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반도체 관련 부품업계의 회복세가 두드러진다. 반도체 관련 소부장 기업들은 생산량뿐 아니라 재고도 빠르게 늘리고 있다. 상반기 회복세에 이어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호황기에 들어서 수요가 폭증할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반도체 업턴 시황은 소재 관련 소부장 기업뿐 아니라 국내 제조업 전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제조업 평균가동률이 2022년 7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4일 한국
    • 2024-04-04
    • 17:31:00
  • [뉴스플러스] 계속되는 공모가 거품 논란… 기관 단타에 개미들 속수무책
    [뉴스플러스] 계속되는 공모가 거품 논란… 기관 '단타'에 개미들 '속수무책'
    공모주 시장이 호황이지만 기관투자자들이 '그들만의 잔치'를 벌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해 '파두 사태' 이후 공모가 거품 논란이 계속되고 있지만 여전히 공모가를 최상단에 책정하고 상장 직후 차익을 보는 행태가 계속되고 있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스팩, 이전상장, 재상장 등을 제외하고 주식시장에 신규 상장한 기업 14곳 모두 공모가 희망범위(밴드) 상단을 초과하는 가격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지난해 '파두 사태' 이후 공모가 거품 논란이 계속되고 있지만 여전히 공모가는
    • 2024-04-04
    • 06:00:00
  • [뉴스플러스] 다음은 홍콩ELS 은행권 제재…판매 직원 징계·조 단위 과징금 촉각
    [뉴스플러스] 다음은 '홍콩ELS' 은행권 제재…'판매 직원 징계·조 단위 과징금' 촉각
    ” 은행권이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자율 배상안을 모두 수용한 가운데 다음 수순으로 여겨지는 금융당국의 제재 수위에 관심이 쏠린다. 은행권에선 이르면 이달 제재 사전 단계인 당국의 검사의견서 발송이 이뤄질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금융권은 최고경영자(CEO)는 물론 판매 직원 개개인에게도 책임을 물을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여기에 조 단위 과징금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당국의 제재 감경이 어느 정도 수준까지 이뤄질지에도 주목하고 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권은 이르면 이달 중 금융감독원
    • 2024-04-02
    • 15:30:00
  • [뉴스플러스] 제2의 비야디 우후죽순...이젠 동반자 아닌 경쟁자
    [뉴스플러스] '제2의 비야디' 우후죽순...이젠 동반자 아닌 경쟁자
    대(對)중국 수출이 한 달 만에 다시 흑자로 돌아섰지만 마냥 웃을 수는 없다는 경계심이 곳곳에서 감지된다. 중국이 핵심 기술 자립도를 높이며 우리나라가 경합을 벌이는 업종·분야가 늘고 있는 탓이다. 수출 전선에서 더 이상 '중국 특수'를 기대하기 힘들다는 주장까지 제기된다. 반도체와 전기차, 배터리 등 주력 산업에서 2차 '차이나 쇼크'가 우려되는 만큼 미래 먹거리를 선점하고 차별화된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개발(R&D)에 박차를 가할 때라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1일 산업통상자원
    • 2024-04-02
    • 05:00:00
  • [뉴스플러스] 엔비디아 전쟁에 양다리 걸친 한국… 반도체 초호황기 오나
    [뉴스플러스] '엔비디아 전쟁'에 양다리 걸친 한국… 반도체 초호황기 오나
    인공지능(AI) 확산에 필수인 반도체 수요 증가 흐름 속에 차세대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엔비디아가 시장을 선점한 가운데 '반(反) 엔비디아' 진영이 속속 결집하며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비롯한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이 즐비한 국내 반도체 업계에서는 과거 PC, 스마트폰 시대에 경험했던 반도체 초호황기가 올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SK하이닉스, 이들의 AI 성능 개선용 차세대 메모리 기술인 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CXL)·고대역폭
    • 2024-03-29
    • 06:00:00
  • [뉴스플러스] 최저가 입찰제 그늘...3월 고장사고 80%가 중소기업 납품 열차
    [뉴스플러스] 최저가 입찰제 그늘...3월 고장사고 80%가 중소기업 납품 열차
    하루 1000만명의 시민이 이용하는 수도권 철도에서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이유는 '최저가 입찰제'의 부작용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철도는 화재, 탈선, 고장, 연착 등 일단 문제가 발생하면 시민들의 발이 묶일 뿐 아니라 대형 인명피해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민들의 목숨을 담보로 운영되는 철도차량 시장이 품질과 기술력이 아닌 가격 논리에 매몰되면서 국내 철도산업 경쟁력은 물론 시민의 안전까지 후퇴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열차사고 30건중
    • 2024-03-28
    • 17:43:13
  • [뉴스플러스] 극장·공항세 등 2조 부담금 폐지·감면한다지만…국민들은 냉담
    [뉴스플러스] 극장·공항세 등 2조 부담금 폐지·감면한다지만…국민들은 '냉담'
    정부가 이른바 '그림자 조세'로 불리던 부담금을 전면 재검토해 91개 중 32개 부담금을 폐지 또는 감면하기로 했다. 감면액은 연간 2조원에 달한다. 영화입장권에 붙는 입장권, 항공요금에 포함된 부담금을 없애거나 줄이겠다는 의미다. 그러나 예상되는 부담금 감소액이 상대적으로 적어 국민 체감도가 낮으면서도 재정에만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부담금 폐지가 실질적인 물가 안정 효과를 나타낼지도 미지수다. 91개 부담금 중 32개 손본다···2002년 이후 첫 전면 정비 기획재정부는 27
    • 2024-03-27
    • 16:08:32
  • [뉴스플러스] 온통 내부 출신에 전무한 준법경력···"독립성 강화해야"
    [뉴스플러스] 온통 내부 출신에 전무한 준법경력···"독립성 강화해야"
    은행권 내부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감시인력 충원도 중요하지만, 장기적으로 이를 책임져야 할 준법감시인의 독립성·전문성을 높이고 외부 감시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몇 년 새 대규모 횡령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했음에도 은행권 준법감시인단에는 큰 변화가 없었기 때문이다. 이들은 대부분 준법감시 경력도 전무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재 4대(KB국민·신한·하나·우리) 시중은행에서 준법감시인을 맡고 있는 임원은 모두 내부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은행의 이영호 준법
    • 2024-03-26
    • 18:05:00
페이지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