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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印 '패스태크' 도입 4일 만에 50만 명 이용 인도 도로교통고속도로부는 국도와 고속도로 통행료 징수용 전자 태그 ‘패스태그(FasTag)’의 연간 패스 이용자가 도입 4일 만에 5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인도국도공사(NHAI)는 지난 15일 패스태그에 연간 패스 제도를 도입했다. 3000루피(약 5000엔)를 일괄 지불하면 빈번한 충전의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연간 패스는 1년간 또는 톨게이트 200회 통과 시까지 유효하다. 연간 패스 구매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남부 타밀나두 주이며, 그 뒤를 카르나타카 주, 하리아나 주가 이었다. 톨게이트에서의 연간 패 2025-08-2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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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아세안 주요 6개국, 성장 가속… 하반기 우려도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주요 6개국의 올해 2분기(4~6월)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모두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4개국이 1분기보다 성장세가 확대됐다. 미국이 ‘상호 관세’를 발동하기 전의 막판 수요가 성장 엔진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월에 추가 관세를 부과함에 따라, 연말에는 반동 감소와 관세율 상승의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2분기 성장률은 베트남이 8%에 근접했으며, 이어 △필리핀 5.5% △인도네시아 5.1% △말레이시아 4.4% △싱가포르 4.3 2025-08-2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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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베트남 남부, 임대창고・공장 활기 베트남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임대창고와 공장 시장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국내 소비 확대와 중국 기업의 진출에 따른 공급망 다변화가 배경이라는 분석이다. 다우투 온라인이 보도했다. 호치민시 통계국에 따르면, 호치민시의 1~7월 광공업생산지수(IIP)는 전년 동기 대비 5.4% 상승했으며, 이 가운데 임대창고 수요가 큰 제조·가공업은 10%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미국 금융정보기업 S&P글로벌 등에 따르면,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 관세 영향이 완화되면서 7월 이후 미국 외 시장에서 주문이 늘어 제조업이 활 2025-08-2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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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홍콩 5~7월 실업률 3.7% 홍콩정부 통계처는 5~7월 실업률(잠정치, 계절조정치)이 3.7%로, 직전기(4~6월)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실업률이 오른 것은 3기 만이다. 업종별로는 주요 8개 업종 가운데 6개 업종에서 실업률이 직전기보다 상승했다. 건설업(7.2%)은 0.4%포인트, 소매·숙박·음식 서비스업(5.5%)은 0.3%포인트, 무역·도소매업(3.2%)은 0.2%포인트, 제조업(3.2%), 금융·보험·부동산·전문 서비스·비즈니스 서비스(3.4%), 운수·창고·우편·택배·정보· 2025-08-2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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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해외자본 대만 투자액, 1~7월 1.5배 증가 대만 경제부 투자심의사(投資審議司)는 올해 1~7월 해외 자본(중국 제외)의 대만 투자액(인가 기준)이 전년 동기 대비 53.9% 늘어난 78억 1268만 6000달러(약 1조 1617억 엔)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건수는 3.2% 줄어든 1246건. 투자심의사에 따르면, 덴마크 국영 전력회사 오스테드 계열의 오스테드 윈드 파워 TW홀딩스가 20억 2061만 달러를 투입해 신규회사를 설립한 안건을 비롯해 다수의 해상풍력발전 관련 투자가 증가세를 이끌었다. 1~7월에 인가된 외자 기업의 신규 설립 건수는 656건, 투자액은 약 4억 3086만 달러였다. 2025-08-2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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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태국 2Q GDP 2.8%… 관광 부진으로 소비 감소 태국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NESDC)는 2025년 2분기(46월) 실질 국내총생산(GDP) 잠정치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분기의 3.2%(확정치)보다 둔화된 수치다. 수출은 견조했으나 관광 부진으로 소비가 주춤하면서 성장세가 약화됐다. 아세안 주요국 가운데 성장률이 가장 낮았으며, 성장세가 둔화된 국가는 태국이 유일했다. 2분기 GDP는 전 분기 대비 0.6% 증가해 1분기(0.7%)보다 둔화됐다. 상반기(1~6월) GDP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3.0%였다. 산업별로는 농업이 6.0% 늘었고, 비농업은 2.5% 증가했다 2025-08-2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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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싱가포르, '전자담배' 마약 수준으로 강력 처벌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가 전자담배(VAPE)에 대한 규제를 크게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로렌스 웡 총리는 17일 국정연설(내셔널데이 랠리)을 통해 전자담배에 관한 규제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전자담배는 일반 담배와 동일하게 취급되어, 위반 시 주로 벌금 등 경미한 처벌이 내려졌으나, 앞으로는 이를 ‘마약 문제’로 규정하고 형사처벌 대상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웡 총리는 싱가포르에서 전자담배의 수입, 판매, 소지가 이미 금지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밀수를 통한 국내 유입이 끊이 2025-08-2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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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말레이시아 UMC, 의료기기 공장 확장 말레이시아의 투자지주사 UMedic 그룹(UMC)이 페낭주 바투카완 산업단지 내 의료기기 공장을 확장했다. 이로써 생산능력이 두 배로 늘어날 전망이다. 의료기기 제조·판매 자회사를 거느린 UMC는 페낭주 바투카완 산업단지에 위치한 의료기기 공장을 확장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확장으로 생산능력은 종전의 두 배 수준으로 늘어난다. 공장 면적은 2만 평방피트(약 1858㎡)가 확대돼 총 5만 평방피트 규모로 커졌다. UMC는 ‘HYDROX’ 브랜드의 프리필드 가습기와 프리필드 네블라이저(흡입기), ‘AIRDRO 2025-08-2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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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미얀마 총선 선거구 확정… 비지배 지역도 실시 미얀마 선거관리위원회는 12월 실시될 예정인 총선거의 선거구를 확정했다. 군사정부의 통제가 미치지 않는 지역에서도 선거를 강행하겠다는 방침이다. 미얀마 정보부 발표에 따르면, 연방의회 가운데 국민대표원(하원)은 단순 소선거구제(FPTP)에 따라 총 330선거구, 민족대표원(상원)은 FPTP 방식의 84선거구와 비례대표제(PR) 26선거구를 합해 총 110선거구를 설치한다. 이와 별도로 지역·주 의회 선거에서는 FPTP 322선거구와 PR 42선거구, 그리고 29의 민족선거구를 설치한다. 미얀마 정부는 군사정권의 통제가 미치 2025-08-25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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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印 딕슨, 중국기업과 합작으로 LCD 생산 인도의 전자제품 수탁생산(EMS) 기업 딕슨 테크놀로지는 중국 기업과 손잡고 액정디스플레이(LCD) 생산에 나선다. 딕슨 테크놀로지는 중국의 액정 패널 제조사 HKC(重慶恵科金渝光電科技)와 함께 인도에서 합작회사 ‘딕슨 디스플레이 테크놀로지(DDTPL)’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신설 법인은 액정디스플레이의 개발·제조·판매를 담당하며, 내년까지 설립을 마칠 계획이다. 딕슨과 HKC 계열사인 HKC 오버시즈는 16일자로 주식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신설 법인의 자본금은 4229만 8000달러(약 62억 3700만 2025-08-25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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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베트남 항공시장 경쟁 치열… 신흥 2사 공세 강화 베트남 항공시장은 국영 베트남항공과 저비용 항공사 비엣젯항공의 양강 체제가 유지되어 왔으나, 최근 들어 신생 항공사 두 곳의 공세강화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VN익스프레스가 보도했다. 부동산·리조트 개발기업의 계열사인 신생 항공사 ‘썬푸꾸옥항공’은 10월부터 예약 접수 시작과 함께 연내 운항을 개시한다. 지난 6월 사업 허가를 취득했으며, 이달 10일에는 연내 취항 예정인 항공기 8대 가운데 첫 기체를 인도받았다. 또한 항공기 10대 추가 구매를 위한 자금 조달과 관련해 국영 상업은행 2025-08-25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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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홍콩 '타이거 밤 가든', 운영업체 결정 홍콩의 대표적 역사 건축물인 ‘타이거 밤 가든(虎豹別墅)’의 새 운영업체가 확정됐다. 홍콩 정부는 홍콩섬 코즈웨이베이(銅鑼湾) 타이항(大坑) 로드에 위치한 역사적 건축물 ‘타이거 밤 가든’의 새로운 운영 사업자로 현지 자선단체인 ‘파운데이션 포 아트 앤드 컬처(FAC)’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FAC는 내년 하반기부터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며, 예술·문화 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부와 FAC의 계약 기간은 3년. FAC는 동 건물을 비영리·자체 자금 방식으 2025-08-25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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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에자이, 불면증 치료제 中 출시 일본 제약사 에자이가 자체 개발한 불면증 치료제의 중국 판매를 개시했다. 에자이는 불면증 치료제 ‘데이비고(중국명: 達衛可)’를 중국에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데이비고는 중국에서 처음으로 당국의 승인을 받은 오렉신 수용체 길항제다. 에자이는 지난 5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으로부터 판매 승인을 획득했으며, 이달 8일부터 시판을 개시했다. 해당 의약품은 중국 내 병원과 온라인 약국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약가는 28정 포장이 498위안(약 1만 엔), 14정 포장이 280위안으로 책정됐다. 데이비고는 2025-08-2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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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대만 의류 위탁생산 업체, 수주 호조 대만 의류 위탁생산(ODM) 기업들의 수주상황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주요 생산국에 대한 상호 관세를 결정하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된 것이 주된 요인으로 보인다. 업계 선두인 에클라트 텍스타일(儒鴻企業)와 그레이트 자이언트(振大環球) 두 회사 모두 2026년 초까지의 주문을 이미 확보했다. 경제일보가 보도했다. 에클라트의 홍루이팅(洪瑞廷) 총경리에 따르면, 미국의 상호 관세는 예상치 못한 비용으로 최종적으로는 제품 가격에 반영하고 싶지만, 일부 브랜드들은 관세 2%를 생산자가 부담할 것을 요구하고 2025-08-2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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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방콕 룸피니 공원 인근 호커센터 조성 태국 방콕시정부(BMA)는 도심 실롬 지역의 룸피니 공원 인근에 호커센터(야시장)를 조성한다고 발표했다. 전면 개장은 2026년 초로 예정돼 있다. 방콕시정부는 보행자 통행 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보도 위 노점상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철거 요청을 받은 노점상들에게 새로운 센터로의 이전을 권장하기 위한 것이다. 공사는 지난 6월 27일 라차담리 거리 인근에서 시작됐다. 운영 시간은 오전 5시부터 오후 4시, 오후 4시부터 자정까지 2부제로 나눠질 전망이다. 완공 후에는 최대 88개 노점이 입점할 예정이다. 2025-08-2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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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DHL, 세부 거점 확대 이전 독일 물류 기업 DHL 익스프레스는 필리핀 현지 법인인 DHL 익스프레스 필리핀이 중부 세부주의 물류 거점을 막탄세부국제공항(MCIA)으로 이전했다고 발표했다. 새 거점은 이전보다 규모가 크며, 화물 분류 등 처리 능력이 강화됐다. 신규 시설의 면적은 3875㎡에 달한다. 업무는 고도화된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운영되며, 화물 분류 작업의 효율성이 높아졌다. 해외에서 도착하는 수입 화물과 국내에서 발송하는 수출 화물의 분류 능력은 각각 시간당 825개, 320개로 확대됐다. DHL은 비사야·민다나오 지역에서 물류 수요 2025-08-2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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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에어아시아, 말레이시아-후쿠오카 노선 취항 말레이시아의 저비용항공사(LCC) 에어아시아 말레이시아는 일본 후쿠오카(福岡)와 대만 타이베이(타오위안), 말레이시아 사바주의 코타키나발루를 연결하는 신규 노선 운항을 개시했다. 에어아시아 말레이시아의 일본 노선 취항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 노선에는 에어버스 A320neo(총 좌석수 186석)가 투입되며 매일 운항한다. 첫 운항편인 타이베이발 후쿠오카행(편명 AK1510)의 탑승률 100%를 기록했으며, 이어진 후쿠오카발 타이베이행(편명 AK1511)도 80%를 웃도는 탑승률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후쿠오카 공항에서는 지난 2025-08-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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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미얀마 3월 대지진으로 3773명 사망 미얀마 정보부는 지난 3월 28일 발생한 대지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13일 현재 사망 3773명, 부상 5104명, 실종 35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653명이 구조됐으며, 851구의 시신이 수습됐다. 재산 피해는 총 7조 9790억 짯(약 3614억 엔)에 달했다. 이 가운데 도로, 댐, 교육·종교시설, 국영 공장 등 공공부문 피해가 4조 7790억 짯, 민가·민간 공장·사립 병원과 학교 등 민간부문 피해가 3조 2000억 짯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중부 만달레이 지역의 피해가 가장 컸으며, 이어 수도 네피도와 북부 사가 2025-08-22 1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