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전기와 태국의 재벌기업 CP그룹은 환경가치 제공을 위해 포괄적으로 협력하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태국에서 탄소중립과 순환경제를 추진한다. 양사는 쌍방의 노하우와 자금을 활용한 협력을 통해 단독으로는 실현이 어려운 새로운 솔루션, 사업, 환경가치를 공동으로 창출, 사회과제 해결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탄소중립과 관련해 CP그룹이 태국의 식품공장과 농장에 미쓰비시전기가 개발하는 생산현장 감독제어와 데이터 수집을 실시하는 소프트웨어 ’SCADA’를 도입해 공장 내 설비이용 상황의 통합관

일본 연예기획사 어뮤즈는 콘서트와 무대 등의 컨텐츠를 영화관에 상영하는 ‘라이브 뷰잉’ 자회사 라이브 뷰잉 재팬을 통해 네트워크 기술회사 케이턴 테크놀로지와 싱가포르에 합작회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아시아 사업을 본격 전개하기 위한 조치다. 합작회사의 명칭은 라이브 뷰잉 엔터테인먼트. 자본금은 300만 달러(약 4억 5600엔)로 출자비율은 라이브 뷰잉 재팬이 50.1%, 케이턴 테크놀로지가 49.9%.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라이브 뷰잉 사업을 비롯해 영화, 콘서트, 다큐멘터리 등 수록영상을 기획・배급

필리핀 저비용항공사(LCC) 세부퍼시픽항공은 1월 여객수가 260만명을 기록, 전년 동월보다 33.4%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내, 국제선 모두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유상좌석이용률(로드 팩터)은 전년 동월을 1.4%포인트 웃돈 86.5%. 좌석수는 31.2% 증가했다. 국내선 여객수는 34.6% 증가했다. 신정 연휴 기간 중 여행수요가 증가했으며, 2024년의 증편, 신노선 취항 효과가 크게 나타났다. 국제선의 여객수는 29.9% 증가했다. 세부퍼시픽항공은 1월에 국내선 84노선, 국제선 40노선을 운항했다. 각각 전년 동월의 68노선, 36노선보다 증

국토교통부는 국내 항공사 여객기에 탑승하는 승객에 대해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 기내 반입 기준을 3월부터 강화한다고 밝혔다. 배터리 용량 및 개수를 제한한다. 보조배터리를 기내에 반입하는 경우, 휴대하거나 좌석 앞 포켓에 넣는 것은 가능하나 좌석 상부 선반 보관은 금지된다. 용량 100Wh(와트시) 이하(2만mAh(밀리암페어시) 이하)의 배터리는 5개까지 기내로 반입할 수 있다. 6개 이상 반입을 희망할 경우 항공사 승인을 받아야 하나, 의료목적 등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는 허용된다. 100~160Wh(3만mAh)의 배터리는 승인을

캄보디아 우편전기통신부는 태국 당국이 캄보디아 사꺠오주와 반테아이메안체이주 포이펫을 연결하고 있는 국제전용선(IPLC)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특수사기 등 국경을 넘나드는 범죄를 단속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다. 크메르 타임즈(온라인)가 보도했다. 태국의 국가방송통신위원회(NBTC)와 지역 당국은 지난 10일, IPLC를 차단하기 위해 광통신 케이블을 절단하는 동시에 지상통신기지국 설비를 철거했다. 특수사기 콜센터로 이용되는 시설의 통신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포이펫의 일반주민과 사업자는 캄보디아 통신사가 서비스를

혼다의 인도네시아 사륜차 제조・판매 법인인 혼다 프로스펙트 모터(HPM)는 1월 모델별 판매대수를 발표했다. ‘로우 코스트 그린 카(LCGC)’ 정책에 적합한 차량인 ‘브리오 사티아’와 시티카 ‘브리오 RS’ 등 브리오 시리즈의 판매대수는 총 4409대라고 밝혔다. HPM은 앞서 브리오 시리즈가 지난해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판매대수가 많은 5인승 승용차라고 밝힌 바 있다. 브리오 사티아의 판매대수는 3892대, 브리오 RS는 517대로 브리오 시리즈 판매대수는 혼다의 판매 전체(8757대)의 50.3%를 차지

베트남 상공부 전자상거래(EC) 디지털 경제국은 활동을 중단한 웹사이트 120건과 전자상거래 애플리케이션 44건의 운영자에 대해 활동을 중단한 이유를 밝히도록 요청했다. 30일 이내에 사업자가 설명하지 않을 경우,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 등록을 취소하다는 방침이다. 토이바오킨테 온라인이 보도했다.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는 전자상거래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조사는 세무총국과 합동으로 실시해 활동을 중단한 이유를 파악, 세무상 문제도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팜 민 찐 총리는 상공부 중심으로 관련 부처와

홍콩 정부는 중국 광둥성과 홍콩, 마카오 세 지역 공동 개최로 11월에 열리는 중국 스포츠 대회 ‘제15회 전국운동회’ 마라톤 경기 테스트 이벤트를 위해 선전만검문소를 23일 일시 폐쇄한다고 밝혔다. 23일 오전 2시부터 11시까지 폐쇄되며, 국경을 넘는 버스 등 공공교통도 운행이 중단된다. 선전만공로대교(深圳 湾公路大橋), 강선(港深, 홍콩-선전)서부공로 등 일부 지역도 통행이 중지된다. 정부는 시민들에게 협조를 요청하는 동시에 선전만검문소 폐쇄중에는 다른 검문소 이용을 당부했다. 마라톤 경기는 광둥성 선

대만 실리텍 테크놀로지(閎暉実業)는 건전지, 충전지 등을 제조하는 일본의 FDK에 대해 주식공개매수(TOB)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FDK의 대주주인 후지쯔(富士通)가 소유하고 있는 주식을 인수대상으로 한다. 인수 가격은 주당 435엔이며 인수 예정 주식수는 1552만 7400주. 인수 기간은 2월 13일부터 3월 13일까지. FDK를 지분법 적용 관련회사로 편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후지쯔는 FDK의 주식 2029만 5422주(58.82%)를 보유하고 있다. 실리텍 테크놀로지는 “FDK에 대한 경영자원 제공을 통해 경영체제가 더

일본의 환경 스타트업 그린카본은 필리핀의 메트로마닐라 남방 바탕가스주에서 수전 유래 온실가스 삭감을 통한 탄소배출권 창출사업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향후 10년간 약 40만톤의 탄소배출권이 창출될 전망이다. 건기배수법(Alternate Wetting and Drying, AWD)이라 불리는 절수형 수전 관리 수법을 통해 수전 유래 메탄가스 배출량을 삭감한다. 1월에 약 600헥타르의 수전을 대상으로 시험사업을 개시했다. 향후 10년간 최대 1만 헥타르까지 면적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그린카본은 이 밖에 불라칸주 등에서도 동 사업을 계획하고

일본의 토요(東洋)엔지니어링은 말레이시아 자회사인 토요엔지니어링 앤드 컨스트럭션이 말레이시아 국영석유회사 페트로나스 산하 기업으로부터 말레이 반도 남부 조호르주에 건설되고 있는 항공기용 재생연료(SAF) 제조 플랜트 부대설비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페트로나스 산하 페트로나스 리파이너리 앤드 페트로케미칼 코퍼레이션(PRPC)은 현재 조호르주 남부 펭게랑통합단지 내에 SAF를 제조하는 바이오 정유 플랜트를 건설하고 있다. 토요엔지니어링 앤드 컨스트럭션은 PRPC의 자회사 PRPC 유틸리티스 앤드 퍼실리

미얀마 입국관리인구부는 정식 절차를 밟은 미얀마 국적의 젊은 여성이 태국을 출국하는데 대해 어떠한 제한도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군사정부가 통치하고 있는 미얀마에서는 징병강화에 따른 출국제한 조치가 취해지고 있다는 소문이 나돌아 시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주요 관문인 양곤국제공항에서는 도항 목적 확인과 관련 서류 점검이 엄격하게 실시되고 있다. 입국관리인구부는 여권과 비자 등에 문제가 없다면 미얀마 국적의 젊은 여성은 아무런 제한없이 태국에 출국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1년 전 실시가 발

서울시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주변 일대 재개발에 관한 마스터 플랜을 발표했다. 노후화된 건물 등을 정비해 새로운 랜드마크로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계획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의 일환으로 시행된다. 해당 지역 특유의 패션, 뷰티산업 및 상권 활성화를 비롯해 주거와 공원 등 생활관련시설도 증설한다는 계획이다. DDP 주변은 1990년대에 ‘패션 1번지’로 불리는 등 국내 패션산업을 견인한 지역이다. 그러나 2020년의 신종 코로나 사태 이후 유통시장 다양

캄보디아 산업과학기술혁신부는 지난해 기준 캄보디아에 등기된 중소기업 수는 전년보다 약 3% 증가한 4만 3970사에 달했다. 크메르 타임즈(온라인)가 보도했다. 지난해 1292개사가 신규 등기됐다. 산업과학기술혁신부가 추진하고 있는 온라인 등기 시스템을 이용한 기업은 338개사. 17개사는 산업과학기술혁신부에, 831개사는 수도와 주정부에, 106개사는 지구, 시 사무소에 각각 직접 등기했다. 중소기업의 고용창출은 현재 47만 6223명. 이 중 약 30%에 해당하는 14만 4559명이 여성이다. 햄 반디 산업과학기술혁신부 장관

파키스탄의 2024년 신차판매대수는 전년 대비 51.1% 증가한 12만 8528대로 전년의 63% 감소에서 빠르게 회복됐다. 파키스탄자동차산업회(PAMA)의 발표자료를 NNA가 집계했다. 2022년 하반기부터 2023년까지 파키스탄은 30%에 가까운 인플레이션에 시달렸다. 이로 인해 판매가격은 상승하고 경기는 침체돼 소비심리가 급속도로 얼어붙었다. 정책금리도 2023년 6월부터 1년간 22%까지 상승했으나, 올 1월에는 12%까지 떨어졌다. 지난해 연간판매는 스즈키가 64.8% 증가한 6만 4259대를 판매해 1위였으며, 차종별로도 스즈키의 &ls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