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퇴임 임박 바이든 정부, 우크라에 1조7000억원 무기지원
    퇴임 임박 바이든 정부, 우크라에 1조7000억원 무기지원
    퇴임을 한 달 앞둔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12억 달러(약 1조7000억원) 규모의 무기 추가 지원 계획을 며칠 내로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20일(현지시간) 전했다. 이 계획에는 적의 미사일과 드론 등을 요격하기 위한 방공망 시스템과 포탄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미 국방부의 우크라이나 안보지원 이니셔티브(USAI)에 따른 바이든 행정부의 마지막 지원이다. 이번을 끝으로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는 무기지원이 끊길 가능성도 없지 않다. 내년 1월 20일에 취임할
    • 2024-12-21
    • 15:29:43
  • 한미 외교장관 통화…조속한 대면 협의 위해 일정 조율
    한미 외교장관 통화…"조속한 대면 협의 위해 일정 조율"
    한미 외교장관은 21일 전화통화를 통해 대면 협의를 위한 일정을 조율하기로 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이날 통화에서 현 국내 상황과 한미관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 아래에서도 한미동맹이 흔들림 없이 유지·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한미·한미일 협력 성과가 미국 신 행정부에서도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하자고 했다. 블링컨 장관은 이에 적극 동의하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유능하고 존경
    • 2024-12-21
    • 10:59:43
  • 한·일 고위경제협의회…국교 정상화 60주년 계기 협력 확대 논의
    한·일 고위경제협의회…"국교 정상화 60주년 계기 협력 확대 논의"
    한국과 일본이 고위경제협의회를 열고,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관련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외교부는 20일 "제16차 '한·일 고위경제협의회'가 김희상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과 아카호리 다케시 일본 외무성 외무심의관을 수석대표로 해 일본 도쿄 외무성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양측은 내년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해 양국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경제안보 △에너지 △조세·재정 △환경·기후변화 △농축수산업
    • 2024-12-20
    • 18:09:27
  • 정부 북핵 대응, 美와 선제적으로 대비할 것…트럼프 측과 계속 소통 중
    정부 "북핵 대응, 美와 선제적으로 대비할 것…트럼프 측과 계속 소통 중"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북·미 협상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겠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 외교부는 "우리 정부는 미국과 적극적인 협조하에 북핵 대응과 관련해서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는 입장을 강조했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1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국내의 상황에 따라서 (북·미 협상에)한국이 패싱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느냐'는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조태열 장관은 전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외교부·기재부
    • 2024-12-19
    • 16:24:00
  • 韓대행·이시바 통화...한일관계 안정적 유지·발전 계속 협력
    韓대행·이시바 통화..."한일관계 안정적 유지·발전 계속 협력"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19일 오전 9시부터 약 20분간 통화하고 한일관계 발전을 위한 협력 방침을 확인했다. 한덕수 권한대행은 이날 통화에서 “앞으로 모든 국정이 철저하게 헌법과 법률에 따라 이뤄질 것”이라며 “우리 정부는 외교·안보 정책을 차질 없이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국무총리실이 전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한일 관계가 안정적으로 유지·발전될 수 있도록 계속 협력키로 했다. 내년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 2024-12-19
    • 16:14:33
  • 정부, 러 대변인에 韓 정치 상황 빌미로 사실 아닌 주장 언급…유감 
    정부, 러 대변인에 "韓 정치 상황 빌미로 사실 아닌 주장 언급…유감" 
    정부가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의 국내 정치 상황에 대해 언급한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에 대해 19일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취재진과 만나 최근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의 발언에 대해 "외국 정부 대변인이 우리 국내 정치 상황을 빌미로 우리의 일관된 정책을 폄훼하고 사실과도 부합하지 않는 주장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은 부적절할 뿐 아니라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단호히 말했다. 이 당국자는 아울러 "한반도와 지역의 상황을 악화시켜 온
    • 2024-12-19
    • 16:12:47
  • 한 권한대행, 농업 4법 등 6개 법안 거부권…헌법·미래 최우선
    한 권한대행, 농업 4법 등 6개 법안 거부권…"헌법·미래 최우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는 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국회법, 농업 4법 등 6개 쟁점 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한덕수 권한대행은 1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7회 임시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정부는 헌법 정신과 국가의 미래를 최우선으로 하는 책임 있는 결정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정부는 국무회의에 △양곡관리법 △농수산물 가격안정법 △농업재해 대책법 △농업재해 보험법 등 농업 4법과 △국회증언 감정법 △국회법 개정안 등 6개 법안을 올렸다. 한 권한
    • 2024-12-19
    • 10:50:40
  • 코리아 패싱 논란 속 진화나선 조태열
    '코리아 패싱' 논란 속 진화나선 조태열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대통령 권한 대행 체제에서도 우리의 국력과 위상에 걸맞은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는 기존의 외교정책 기조는 변함없이 유지될 것"이라고 거듭 밝혔다. 조 장관은 1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교부·기획재정부 합동 외신기자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 정부는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빈틈없는 안보태세를 확립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12·3 비상계엄 여파와 대통령 탄핵정국으로 예상되는 경제적&mid
    • 2024-12-18
    • 13:44:31
  • 외교부, 美 신행정부 준비 박차…부서 칸막이 없이 종합 대책 마련
    외교부, 美 신행정부 준비 박차…"부서 칸막이 없이 종합 대책 마련"
    외교부는 다음 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을 앞두고 17일 '미 신행정부 대외정책 태스크포스(TF)' 출범회의를 열었다. 김홍균 1차관은 이날 회의에서 "외교부 차원에서 오랫동안 미 신행정부 대비를 준비해 왔다"며 "신행정부 인선이 구체화되고 이에 따른 정책도 보다 분명해지는 상황에서 그간 준비해 온 대응 방안을 재점검하고 이행 시 만전을 기하자"고 말했다. 특히 김 차관은 "정무·경제·사회 쟁점이 상호 연계되며 이슈화되는 추세에 대비해 부서
    • 2024-12-17
    • 17:47:07
  • 조태열 대외 신인도 유지에 최우선 노력…기존 정책 지속
    조태열 "대외 신인도 유지에 최우선 노력…기존 정책 지속"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대외 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대외 신인도를 유지해 나가기 위해 최우선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17일 외교장관 공관에서 열린 주요 7개국 협의체(G7) 및 유럽연합(EU) 주한 대사 초청 만찬에서 "외교부가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기존의 대외 정책 기조를 유지해 나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만찬은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된 현 국내 상황을 공유하고, 우리 정부의 외교 정책 기조 유지에 대한 의지를 표
    • 2024-12-17
    • 17:03:13
  • 외교부·중기부 中企 세계 진출, 새 성장 동력…협력 지속 확대
    외교부·중기부 "中企 세계 진출, 새 성장 동력…협력 지속 확대"
    외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한국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세계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지원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외교부는 17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외교부 청사에서 '제1차 외교부-중기부 정책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4월 외교부와 중기부가 체결한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으며, 김희상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 이대희 중기부 기획조정실장 등 양 부처 실장급을 비롯해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희상
    • 2024-12-17
    • 15:07:31
  • 정부, 우크라전 파병 北장성 독자제재…김영복·신금철·리성진
    정부, 우크라전 파병 北장성 독자제재…김영복·신금철·리성진
    정부가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협력과 북한 핵·미사일 자금·물자 조달에 관여한 개인 11명·기관 15개를 대북 독자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 제재 대상에는 북한이 러시아에 파병한 북한군 장성인 김영복, 신금철, 리성진 등이 포함됐다. 17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독자 제재는 한·미·일 등 10개국과 유럽연합(EU)이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포함한 북·러 군사 협력 증대를 규탄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한 데 이은 공조의 일환이다. 정부의 제재 리스트에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 2024-12-17
    • 11:52:35
  • [속보] 정부, 우크라전 파병 北장성 독자제재…김영복·신금철 등
  • 외교당국자, 계엄 이틀 뒤 외신에 불가피한 대처 자료 전달
    외교당국자, 계엄 이틀 뒤 외신에 "불가피한 대처" 자료 전달
    외교부 당국자가 비상계엄 선포 이틀 뒤 외신에 계엄 정당성을 강조하는 대통령실 설명자료를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계엄 정당' 취지의 설명 메시지를 지난 5일 일부 외신에 보낸 유창호 외교부 부대변인에게 경위를 물었다. 김 의원이 제시한 내용에 따르면 해당 자료는 △비상계엄 선포 이유 △과한 조치라는 지적 △헌정질서 파괴라는 지적 △야당과 타협 이뤄졌어야 한다는 지적 등의 사항에 대해 문답 형식으로 설명하고 있다.
    • 2024-12-16
    • 18:32:46
  • 반기문 정치권, 초당파적 자세로 난국 탈출 힘써야
    반기문 "정치권, 초당파적 자세로 난국 탈출 힘써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정치권은 목전의 정파적 이해를 떠나 국가의 안전과 미래를 위한 초당파적 자세로 난국 탈출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 전 총장은 16일 '국민께 드리는 말씀' 자료에서 "말보다는 천금 같은 행동, 그리고 상호 절제와 합리적 타협으로 국민들의 신뢰를 얻도록 해야 한다"며 이혔다. 이어 "지금은 민주 절차에 따라 위기 상황을 질서 있게 극복하고, 하루빨리 국정 안정과 일상의 정상을 되찾는 것이 국민이 바라는 최우선의 관심 사항일 것"
    • 2024-12-16
    • 16:4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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