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 방위비협상 2차 회의 종료…상호 입장 이해 증진
    한·미 방위비협상 2차 회의 종료…"상호 입장 이해 증진"
    주한미군의 한국 주둔 비용 중 한국 정부가 부담할 몫을 정하는 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2차 회의가 23일 마무리됐다. 외교부에 따르면 한·미는 이날 서울 동대문구 한국국방연구원(KIDA)에서 2차 회의 마지막 날 일정을 진행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번 협의에서 지난 4월 호놀룰루에서 개최된 1차 협의 시 양측이 개진한 방위비 분담 관련 주요 입장 및 관심 사항에 대한 상호 검토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다. 이어 "서로의 입장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켰
    • 2024-05-23
    • 14:15:50
  • 韓日외교장관 통화…한·일·중 정상회의 등 의견 교환
    韓日외교장관 통화…한·일·중 정상회의 등 의견 교환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22일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대신과의 통화에서 최근 방중 결과와 한·일·중 정상회의, 상호 관심 사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양국 장관은 이날 오후 35분간 전화 통화를 통해 양국 간 현안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했으며, 향후 주요 외교 일정 계기에 다시 만나 양국 간 다양한 관심 사안에 대해 긴밀한 소통을 이어 나가기로 했다. 조 장관은 "최근 방중이 양국 간 솔직하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상호 입장에 대한 이해를 깊이하고, 이를 토대로 한
    • 2024-05-22
    • 17:43:07
  • 평화외교기획단장·美북한인권특사 면담…北인권 증진 논의
    평화외교기획단장·美북한인권특사 면담…"北인권 증진 논의"
    전영희 평화외교기획단장은 22일 방한 중인 줄리 터너 미국 북한인권특사를 면담하고, 북한 인권 증진을 위한 한·미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전 단장은 이날 "북한이 3대 악법(반동사상문화배격법·청년교양보장법·평양문화어보호법) 도입과 위반 시 공개 처형 시행 등을 통해 외부 세계에 대한 주민들의 알 권리를 극도로 제한해 오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근에는 국경 지역에 대한 감시 강화를 통해 탈북 시도 자체를 차단하려는 동향이 시민단체 등을
    • 2024-05-22
    • 16:44:05
  • 조태열 韓, 군사 영역 AI 대화 형성에 역할…9월 네덜란드와 고위급 회의
    조태열 "韓, 군사 영역 AI 대화 형성에 역할…9월 네덜란드와 고위급 회의"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2일 "생성형 AI는 국경을 초월하며, 윤리, 기술,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있어 시사점을 가지고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성북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열린 'AI 글로벌 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국은 지난 3월 에콰도르, 영국 및 미국과 공동으로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주최하고, 회의에서 신흥 기술 및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민주주의 사회의 기반을 지키기 위해 AI에 의한 잘못된 정보, 허
    • 2024-05-22
    • 13:01:23
  • 외교2차관 핵안보 위협 대응 위해 IAEA에 200만 달러 지원
    외교2차관 "핵안보 위협 대응 위해 IAEA에 200만 달러 지원"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이 이달 20~22일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주최한 국제 핵안보 분야 최고위급 회의인 '제4차 핵안보 국제회의(ICONS)'에서 핵안보를 위해 200만 달러 규모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ICONS는 2013년부터 개최되기 시작한 국제 핵안보 분야 최고위급 회의다. 기존의 핵안보 정상회의 프로세스가 2016년 종료됨에 따라 IAEA는 ICONS를 정례화하고 국제 핵안보 논의를 주도하고 있다. 외교부에 따르면 강 차관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회의 기조연설에서 "한국은 20
    • 2024-05-22
    • 10:22:59
  • 러 외무장관 美, 한반도 무력충돌 계획 가능성 있어
    러 외무장관 "美, 한반도 무력충돌 계획 가능성 있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미국과 그의 동맹국들이 한반도 상황을 무력 충돌로 확대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21일(현지시간) 주장했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라브로프 장관은 이날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SCO) 외무장관 회의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북한과 가까운 지역에서 도발적인 행동을 하는 것으로 미뤄 이같이 판단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것이 미국과 위성국가들이 한반도 불안을 유발하기 위해 도모하는 계획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며 "북한
    • 2024-05-21
    • 21:54:09
  • 한·미 방위비 협상 줄다리기 시작…오늘부터 2차 회의 돌입
    한·미 방위비 협상 줄다리기 시작…오늘부터 2차 회의 돌입
    오는 2026년 이후 주한미군 주둔비용 중 한국 측 부담금을 정할 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 2차 회의가 21일 오전 서울에서 열린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이어지는 회의에는 이태우 외교부 방위비 분담 협상대표와 린다 스펙트 국무부 선임보좌관이 각각 한·미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앞서 지난달 23∼25일 양측은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1차 회의를 열고 기본 입장을 확인했다. 약 한 달 만에 다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선 분담금 규모와 책정 기준 등 쟁점
    • 2024-05-21
    • 13:44:40
  • 외교부 이란 대통령 헬기 사고,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 전해
    외교부 "이란 대통령 헬기 사고,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 전해"
    외교부는 20일 이란 대통령 탑승 헬기 사고와 관련해 유가족과 이란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오후 대변인 성명을 통해 "정부는 지난 19일(현지시간) 발생한 헬기 사고로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동승한 일행이 유명을 달리한 데 대해 유가족과 이란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한다"고 전했다. 이어 "예기치 못한 사고로 지도자를 잃게 된 이란 국민들이 단합하여 슬픔을 극복해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로이터 통신은 이날
    • 2024-05-20
    • 18:28:53
  • 한·일 신협력비전포럼 개최…조태열 양국 관계, 안정적 유지 중요
    한·일 신협력비전포럼 개최…조태열 "양국 관계, 안정적 유지 중요"
    내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앞두고 외교부와 국립외교원이 공동 주최한 '한·일 신협력 비전 포럼'이 2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양국 관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선 양국의 미래 방향을 진중하게 내다보고, 국교 정상화 60주년이 양국 관계의 새 출발을 모색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가 되도록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포럼은 △한·일 관계의 현 단계와 미래 비전 △한·일 경제·문화·인적 교류 확
    • 2024-05-20
    • 16:24:18
  • 조태열 한·일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 어느 때보다 긴요·절실
    조태열 "한·일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 어느 때보다 긴요·절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0일 "북한 핵 문제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거의 매일 지정학적 갈등이 불거지고 있는 오늘날 한·일 양국의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은 그 어느 때보다도 긴요하고 절실하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외교부와 국립외교원이 공동 주최한 '한·일 신협력비전포럼' 개회사에서 한·일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전했다. 조 장관은 "국제사회는 탈냉전 시대를 지나 불확실성과 불안정성이 지배하는 혼돈의 포스트 탈냉전
    • 2024-05-20
    • 11:58:45
  • 文 트럼프 전 대통령, 한반도 비핵화 방안 알려달라고 당부
    文 "트럼프 전 대통령, 한반도 비핵화 방안 알려달라고 당부"
    문재인 전 대통령이 과거 대통령 재임 당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북한과 미국 사이에서 중재자 역할을 하던 때의 뒷이야기를 풀었다. 문 전 대통령은 17일 대중에 공개된 회고록 ‘변방에서 중심으로’를 통해 대통령 재임 중 그가 추진했던 외교·안보 정책과 관련한 소회를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당시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이에 중재자 역할을 하게 된 것은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대화로부터 시작됐다. 문 전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 참모 중 북한을
    • 2024-05-17
    • 21:49:36
  • 미즈시마 신임 日대사 부임…韓, 일본에 중요한 파트너
    미즈시마 신임 日대사 부임…"韓, 일본에 중요한 파트너"
    미즈시마 고이치 신임 주한 일본대사는 17일 한일 관계에 대해 "지난해 이후 양국 지도자의 리더십으로 꾸준히 발전해오고 있다"며 "이런 모멘텀을 살려서 주한(일본)대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즈시마 대사는 2017∼2019년 주한일본대사관에서 총괄공사로 근무한 바 있다. 그는 이날 오전 김포공항 입국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이 두 번째 (한국) 근무이지만 대사로 근무하게 돼 긴장된다"면서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그는 오는 2025년이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이라
    • 2024-05-17
    • 16:33:04
  • 한-오만 외교장관, 수교 50주년 서한 교환…미래지향적 관계 기대
    한-오만 외교장관, 수교 50주년 서한 교환…"미래지향적 관계 기대"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올해 한-오만 수교 50주년을 맞아 바드르 알부사이디 오만 외교장관과 축하 서한을 교환했다. 16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축하 서한을 통해 "1974년 수교 이래 양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꾸준히 발전시켜 왔다"며 "특히 한국은 오만의 기간시설 건설에 참여하고 오만은 한국에 안정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하며 상호 경제발전에 기여해 왔다"고 평가했다. 조 장관은 "올해 수교 50주년을 계기로 양국 간 우호 협력관계가 더욱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하
    • 2024-05-16
    • 17:16:54
  • 북한, 조태열 방중 구걸외교 비난…외교부 北주장, 일고의 가치도 없어
    북한, 조태열 방중 '구걸외교' 비난…외교부 "北주장, 일고의 가치도 없어"
    북한이 조태열 외교부 장관의 방중이 '구걸 외교'라는 등의 비난을 한 것과 관련해 외교부는 16일 "북한의 주장은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단언했다. 이주일 외교부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조 장관은 금번 방중 시 한반도 평화·안정과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중국의 건설적 역할을 당부했다"며 "중국은 대한반도 정책에 변함이 없다고 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 부대변인은 "우리 정부는 한·중의 공동 이익인 한반도
    • 2024-05-16
    • 15:31:42
  • 한-네팔 정상, 수교 50주년 축전 교환…尹 우호협력 관계 발전
    한-네팔 정상, 수교 50주년 축전 교환…尹 "우호협력 관계 발전"
    윤석열 대통령과 푸스퍼 커멀 다할 네팔 총리가 양국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축전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16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축전에서 한-네팔 외교관계 수립 5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다할 총리와 네팔 국민에게 진심 어린 축하와 우정의 인사를 전했다. 또 윤 대통령은 양국이 1974년 수교 이래 무역, 투자, 인프라, 개발협력 등 분야에서 긴밀한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며, "고용, 인적교류, 농업 등 분야에서도 협력 잠재력이 큰 만큼 협력 지평이 확대
    • 2024-05-16
    • 15:18:18
페이지 상단으로